종편과 비슷한 수준에서, 아니 그것보다 더욱 교활하고 비열하게 문재인 정부를 집요하게 저격하고 있는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이 전 방송사를 통틀어 TV조선과 함께 신재민의 기자회견을 생중계했다. 이로써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김태우와 신재민의 폭로를 소재로 문프와 청와대를 공격하겠다는 기레기화를 굳건하게 드러냈다. 신재민이 기자회견에서 말한 것 중에 새로운 것은 청와대 차영환 비서관의 이름이 나왔다는 것는데, 주영진은 그것에 바탕해 이번에는 운영위가 아닌 기재위 개최로 여야가 줄다리기를 할 것이라는 상식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멘트만 날렸다.

 

 

 

 

SBS는 김태우로부터 '깜량도 안되는 자료'를 받았을 때부터 방향성을 상실했다. 정윤회 문건에 준하는 대박을 잡았다는 생각에 방송사 전체가 흥분에 휩싸였는지 최소한의 확인만 한 채 '단독'이란 이름으로 스트레이트 보도를 내보냈다. SBS는 그의 자료가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으며, 얼마나 높은 단계까지 올라간 것인지, 김태우라는 사람이 어떤 평판을 받고 있으며, 어떤 비리들을 저질렀으며, 어떤 정치적·개인적 배경을 지닌 자인지, 그런 기본적인 크로스체크를 통해 폭로의 신빙성을 확인한지 않은 채 '김태우의 일방적인 주장'을 중계방송하듯이 내보내면서 의기양양해 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TV조선과 함께 유일하게 신재민의 기자회견을 생중계ㅡ연합뉴스TV와 YTN처럼 생중계로 먹고사는 방송사도 하지 않은 생중계ㅡ한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은 청와대의 공식논평에서 '김태우의 폭로를 무분별하게 보도하는 언론들의 신중하지 못한 행태'에 자신이 소속한 방송사가 포함된다는 것에 발끈해 이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늘어졌다. 형편없는 능력에 비해 삐뚤어진 자존심만 하늘 높이 올라있는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은 신재민의 기자회견 발언 중에서 즉각적으로도 알 수 있는 문제점들을 무시한 채 상식에도 미치지 못하는 멘트만 남긴 채 방송을 마쳤다.

 

 

국가부채에 관한 신재민의 주장은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 시장만능주의자와 국가개입주의자 사이에서 나오는 가치관의 차이에 관한 것일 뿐,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적자국채 발행과 취소도 같은 문제다. 경제상황을 어떻게 판단하던 적자국채를 발행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내경기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자본주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케인즈주의)과 다른 주장(시장만능주의로 포장한 신자유주의 세력의 경제위기에 빠진 국가경제의 공중분해)도 있다. 적자부채 발행으로 경기가 살아나면 세금이 늘어나 적자부채를 상환할 수 있기에 후세대에 부채를 떠넘기는 행태도 아니다.

 

 

적자부채 발행은 스티글리츠, 크루그먼, 쉴러 같은 노벨경제학상 수장자는 물론 보수경제학자 중에서도 동의하는 학자들이 많은 재정정책으로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와 관점의 차이일 뿐이다. 박근혜 정부의 최고 실세였던 최경환이 기재부장관에 있을 때는 없었던 현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적자부채 발행에 관해서는 기재부와 청와대가 견해를 다를 수도 있다. 청와대는 국민경제와 수출경제 전체를 봐야 하지만 기재부는 재정적 차원의 접근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둘간의 견해 차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기재부 입사 3년차의 신재민(5급)이 적자부채 발행의 실무자였다고 해도 그 안에 담겨있는 수많은 경제적 요인과 정치사회적 요인을 이해하고 진행한 것은 아니다. 그는 부채 발행을 진행할 관료제의 실무자였을 뿐이지, 적자부채 발생을 기획하고 그에 따른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계량화하는 경제전문가(특히 재정경제학과 계량경제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일방적 주장이 가능하다. 기재부에서의 그의 지위와 경험, 지적 수준에서 볼 때 자신이 옳고 청와대는 틀렸다는 주장에는 어떤 실증적 근거도 없다.  

 

 

신재민이 기재부 공무원의 관점에서 볼 때 '공익제보'로 포장할 수 있는 '적자부채 발행과 취소 관련 일련의 과정'도 관료제의 특성을 이해하면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비판받아야 할 일이었다. 시스템을 강조한 신재민의 발언은 막스 베버로부터 합리성이라는 미명 하에 자행되는 비합리성의 전형이다. 현장의 전문가와 수많은 석학들에게 마르크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 베버의 관료제 연구는 통제와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조직원들을 쇠창살에 갇힌 인간으로 전락시키는 비인간화의 위험성을 규명한 것으로 유명하며, 숨막히는 작업의 세분화를 통해 최대의 효율성을 거두는 테일러주의와 포드주의, 맥도날드화도 이에 속한다.  

 

 

신재민의 말이 일정 부분 사실이라도 청와대와 기재부 장관의 의견 충돌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누가 잘했고 못했는지를 가릴 성질의 것이 아니다. 위계서열을 강조하며 자체의 규칙과 규범에 따를 뿐, 책임을 지지 않는 관료제의 절차주의와 형식논리에 갇히면 인간 특유의 창의성과 유연성, 개별성 같은 장점들이 질식사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시스템에 따른 일처리만 이루어질뿐 그에 따른 피해는 청와대로 떠넘기기 일쑤다(일이 잘되면 자신들의 능력이고). 이들의 대부분은 국가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 검찰의 조직이기주의처럼.

 

 

기재부처럼 거대하고 막강한 영향력(예산 평성권)을 지닌 관료제의 공무원들은 모든 부분에서 자신이 옳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국가부채는 경제와 복지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 따라 지금보다 한참 더 높여도 되고(케인즈주의), 정부는 그것들을 시장과 개인의 책임에 맡긴 채 복지와 사회안전망을 줄이는 균형재정(프리드만의 신자유주의로 거의 대부분 복지를 줄이는 긴축재정으로 귀결된다)에 맡길 수도 있는데 신재민은 이 차이를 모르는 자다(폭로영상과 기자회견을 기준으로 할 때). 그는 기재부의 입장에서, 그중에서도 보수적 경제관을 가진 자의 입장에서 판단했던 것을 사실인양 믿어버린 자아도취적 엘리트주의의 역겨운 본보기에 불과하다. 

 

 

70년대를 기점으로 시작됐고 80년대와 90년대를 거치면서 급격하게 강화된 대처와 레이건의 신자유주의 정책의 결과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와 10년이 넘는 경제대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IT버블처럼 그 기간 동안 몇 번의 성장이 있었지만 거품이라는 것이 곧바로 증명돼 폭락을 거듭했다. 그 결과 국민간에도 상생과 공존이 불가능한 극단의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됐다. 필자가 지금 읽고 있는 로버트 D. 퍼트남의 《우리 아이들》을 보면 불평등과 양극화의 심화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회생불가능한 국가로 만들었는지, 국민들의 참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30여 년에 걸친 경제적 양극화와 '교육으로의 회귀(교육이 계급과 계층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것)가 이데올로기를 대체하고 있는지 자세히 다루었다.    

 

 

퍼트남의 《우리 아이들》은 이데올로기에 따른 재정정책의 결과가 사회학적으로 어떤 유의미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준 최고의 책 중에 하나로써, 신재민처럼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고시공부만 하느라 젊은날의 대부분을 현실과 격리된 채 살았고, 기재부에 들어가서는 고시에 합격했다는 엘리트 의식에 빠져 청와대의 판단은 자신과 같은 인재들로 이루어진 기재부의 판단을 무시하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단정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그가 폭로한 내용의 모두 다였다, 김태우의 악의적이고 파렴치한 폭로처럼.  

 

 

김태우와 신재민의 폭로에 관해서는 TV조선 수준으로 떨어진 <SBS 8시뉴스>와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을 보고 있자면 문프의 J노믹스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평가가 어떻게 구축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J노믹스에 담긴 경제 요소들의 복잡함과 절차적 적절성, 예상되는 결과와 부작용 등은 최고 수준의 경제학자라도 제대로 판단하기 힘들 정도다. 대한민국처럼 경제규모가 큰 나라에 속하면 수출과 내수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모두 다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업마다 연말에 세우는 내년도사업계획과 전략회의만 해도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논쟁이 심하고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속출한다. 최근에는 6개월 단위의 사업계획을 세우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해도 수십 개 국가에서 만든 부품들이 포함돼 있고, 부품의 원자재와 중간재까지 포함하면 매출과 이익에 관한 전체적 윤곽을 그리는 것조차 대단히 어렵다.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폴 크루그먼이 미중 무역전쟁의 후폭풍을 설명하는 강연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예측의 불가능성을 예로 든 것도 이 때문이다. 기재부에 들어간지 3년밖에 되지 않는 신재민이라는 신참이 청와대와 정부의 재정관리에 얽힌 적자국채 발행의 복잡하고 에상할 수 없는 파장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유튜브 방송에서 내뱉은 말이나 후원광고문구가 불러올 파장도 예상하지 못한 것처럼.

 

 

 

 

현실이 이러함에도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은 TV조선의 막장방송을 지향하는지, 준비한 것을 놓고 왔다는ㅡ자신의 일생이 걸렸는데도 자료 챙기기를 깜빡하는 자라면 관료제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을 뿐더러, 그의 폭로에서 어떤 진실성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필자의 추측으로는 준비했다는 자료가 불리한 증거가 돌변할 수 있으니 가지고 오지 않았거나, 아예 만들지 않았을 수도 있다ㅡ주장하는 것들은 하나도 가지고 나오지 않은 '신재민의 기자회견'으로 운영위 같은 것이 또 열려야 한다는 뉘앙스의 멘트를 날렸다. '문재인 죽이기'에 올인 한듯한 SBS의 행태가 '노무현 죽이기'의 잔혹하고 일방적인 광기를 연상시켰다.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을 보며, 어제 <KBS 9시뉴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서 느꼈던 언론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복잡해질대로 복잡해진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아니 전체의 1%라도 제대로 이해하는 국민이 있을 수 없다면, 언론이 어떤 뉘앙스로 보도하느냐에 따라, 업적과 부작용 중 무엇을 보도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여론이 정해진다는 것은 상식의 수준에서도 이해할 수 있다. J노믹스에 대해서도 언론의 보도에 따라 국민의 평가가 극과 극에 이를 만큼 간극이 클 수 있다. 장하준과 신장섭 같은 유명한 경제학자들도 헛소리를 남발할 정도니 더 말해 무엇하랴?

 

 

소득주도성장만 줄기차게 비판한 자한당과 조중동의 프레임을 모든 언론들이 중계하듯이 보도하면 국민의 부정적 평가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민주정부 때만 언론의 자유를 누리는 이땅의 언론들은 부정적 보도에 집중하기로 유명하다. 그들이 IMF나 IBRD, OECD 같은 국제기구의 평가나 국가경제의 제대로 된 실상을 보여주는 통계청의 자료들을 중심으로 보도했다면 국민의 평가는 긍정적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SBS나 TV조선처럼 자사이기주의와 엘리트주의에 빠져있는 언론들이 기레기의 본질을 드러낼수록 훌륭한 정책도 엉망진창이 되고, 그에 따라 성공한 민주정부가 나오는 것이 불가능한다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었다.  

 

 

조중동의 광적인 보도에 따르면 임기 중에 수십 번은 경제붕괴에 이르러야 했을 참여정부의 실적처럼, 충분한 세월이 흘러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기레기의 악랄함은 중하위층 국민의 삶만 파괴할 뿐이다. 임기 내내 진행된 조중동의 악의적인 보도가 아니었다면 이명박근혜 9년의 역주행과 비정상이 중하위층 국민의 삶을 박살내도록 만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노통에게 그랬던 것처럼, 바닥으로의 경주가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의 퇴행적 현상은 자사이기주의와 구태의연한 이념, 개인적 탐욕에 빠진 저질 언론과 유사언론, 대안언론들에 의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있는 문프의 발목을 잡고 있다.

 

    

민주주의는 언론 없이는 돌아갈 수 없지만, 바로 그 언론의 기레기 짓거리 때문에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 브렉시트 가결과 트럼프 당선 등처럼 전 세계적으로 극우 포퓰리즘(간간히 극좌 포퓰리즘)이 득세하는 이유도 진영논리에 빠진 정당정치의 폐해 이상으로 기성언론들의 기레기 짓거리 때문이다. 이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는 채, 인터넷 언론, 팟캐스트, 유튜브 1인방송, 소셜미디어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데만 혈안이 된다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도 노무현의 참여정부처럼 노골적인 발목잡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언론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에 관해서는 수많은 학자들이 수많은 책들과 연구를 통해 밝혀놓은 상태라 그것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는 없으리라. 언론의 기레기화에 이명박의 무더기 종편 허가가 결정적 역할을 했지만, 그들과의 적대적 공생으로 큰 성공을 거둔 <나꼼수>의 영향도 대단히 컸다. <나꼼수>의 아류들이 우후죽순으로 탄생해 기성언론들이 지배해온 언론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잠식했으니, 표피적인 정보와 음모론, 가짜뉴스, 루머 등에 의존한 '바닥으로의 경주'라는 기레기 짓거리가 일상화될 수 있었다. 이명박근혜에 대한 저주만 퍼부으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상황이라 그들의 능력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민주주의의 주체이자 통치 주체인 시민으로써의 국민의 정치의식과 경제인식도 바닥으로 떨어졌다. 촛불혁명의 깨어있는 시민을 빼면, 다수의 국민들은 이명박근혜 9년에서 벗어나지 못했거나 그때로 회귀하고 있다. 정당정치와 대의민주주의, 반민주적 선거와 함께 민주주의를 회복불가능한 지경으로 몰고가고 있는 최고의 주역은 단연코 기레기 짓거리에 빠져버린 언론들이다. 당장의 시청률에 급급해 쇄락하기 시작한 팟캐스트와 새롭게 떠오른 유튜브 1인방송과 경쟁하는 기성언론의 행태는 '끼어있는 시민과 민주주의의 적'으로 지정되기에 넘칠만큼 충분하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최대 비극이다. 김태우와 신재민의 일방적이고 편향된 폭로가 공익제보나 내부고발로 포장되는 것도 대한민국 최대의 비극이다. 기레기화하고 있는 기성언론만 바로잡을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잘살 수 있으며 행복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동건참치 2019.01.02 20:30 신고

    요즘 문제인 정부가 지지율이 떨어졌긴 해도 더럽고 비열하진 않은 것 같아요.

    • 늙은도령 2019.01.02 21:17 신고

      기레기들의 일방적 주장일 뿐입니다.
      공무원의 얼마나 많고 그중에는 이명박근혜 정부 때 잘나간 자들도 있을 텐데 청와대가 그들 모두를 관리,통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몇 개의 신빙성 있어 보이는 자료로 모든 것을 재단하는 어이없는 작태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인적 분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기레기와 수구보수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국민 중 얼마가 전문적인 사안까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언론이 떠들어대는 대로 끌려다니는 것이 절대다수입니다.

    • 모모 2019.01.17 12:24

      정말 그럴까요? ....!

  2. Soo 2019.01.02 21:02

    ---죽이기 , 이런 표현 넘 섬찟하고 무섭습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마처럼 우리라도 이런 표현은 쓰지 않았으면좋겠습니다. 경제살리기, 이표현도 부정적인 경제상황을 전제하고 있어 다른 표현을 사용했으면합니다. 대통령님의 표현 경제바꾸기, 또는 더 활기찬 경제 등 ,,,

    • 늙은도령 2019.01.02 21:18 신고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프레임이 힘을 쓰던 시절이 지났다고 보지만 앞으로 글을 쓸 때 유념할게요.

  3. 동건참치 2019.01.02 23:07 신고

    당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이 라고 생각하나요. 안하나요.
    저는 문재인 대통령은 다른 대통령에 비해 착하다고 생각하는데요.

  4. merryjanet 2019.01.02 23:52

    이젠 별의별것들이 다 나와 폭로랍시고 떠들어대고 기레기들이 속보니 단독이니 해가면서 마구잡이로 의혹 부풀리고....
    어용시민 어용국민 노릇하는 것도 힘드네요. 저런 것들 상대하려니 초과세수, 국채상환까지 살펴봐야하고...
    주영진 브리핑은 이제 완전 끊어서 안봤지만, 아무리 지네들이 내부고발 포장을 하면서 언론을 키우려해도
    이번 건은 크게 약발없을 거 같긴하지만, 매번 이렇게 국민과 정부를 힘들게 하는 건 뭔가 대책이 절실한 건 사실입니다.
    방법의 하나로 유시민 이사장님이 알릴레오를 준비하신 모양인데 많은 국민들이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고
    민주당과 청와대에서도 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내부고발 웃기시고 있네, 일단 기밀누설이니 무상급식 각오는 되어있겠죠, 고발조치했으면 검찰은 빨리 처리해주길.
    아무리 생각해도 총선으로 심판하는 방법 보다 빠른 길은 없겠네요.
    그 1년3개월이 너무 길어서 탈이지.....

    • 늙은도령 2019.01.17 13:19 신고

      그 1년 3개월이 길지 않도록 방송을 하는 것입니다.
      2월 중순에는 첫 번째 방송을 올릴 것입니다.
      이제 반격의 시간입니다.
      글로는 모든 것을 다룰 수 없었는데 말이라면 백 배는 할 수 있답니다.

  5. 황면노자 2019.01.04 10:34

    문재인 정부가 그만큼 편하다는 방증이아닐까요~~
    끼나고둥이나 깝쭉대니~이맹바꾸네땐 상상도 못할일!!!

  6. 신성남 2019.01.19 21:42

    이재명의 당신의 시각이 변했길바라오

  7. 프라하 2019.03.09 21:28

    문재인정권 옹호론적인 논조로 보입니다.
    노력하고 잘하는 부분의 격려는 찬성이지만
    많은 부분의 문제점은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의 의견제시도 수용하면서 질책도
    필요한것 아닌가요 ?

 

김태우의 폭로를 '단독'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SBS 8시뉴스>가 청와대의 반격을 당한 이후, 문프와 청와대에 대한 복수의 칼날이 갈수록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과 주고받으며 문프와 청와대를 저격하고 있는 <SBS 8시뉴스>의 교활한 보도가 도를 넘어 범죄의 영역에 근접하고 있다. 오늘(12월 27일)의 <SBS 8시뉴스>는 첫 꼭지부터 스트레이트로 문프와 청와대를 저격했는데, 그들이 사용한 방법이 교활함과 비열함을 넘어 범죄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에 이르렀다. 

 

 

 

 

오늘의 <SBS 8시뉴스>는 첫 꼭지로 '김용균법 국회 통과'를 다루었는데 3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관례에서 벗어나게 내보냄으로써 자한당의 나경원을 띄우는 대신 문프와 청와대, 민주당을 저격했다. 지상파 메인뉴스에서 원내대표의 발언을 전할 때 여당(제1당이면 더욱더) 원내대표를 앞에 배치하고 제1야당 원내대표를 그 다음에 배치한다. 이런 순서는 법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지상파의 관례나 규범처럼 자리잡은 것이라서 순서를 바꾸는 일이 없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반드시 그렇게 한다. 

 

 

헌데 오늘의 <SBS 8시뉴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나경원의 발언을 먼저 내보낸 후 홍영표의 발언을 뒤로 돌렸다. <SBS 8시뉴스>의 문프와 청와대 저격은 김용균법의 통과가 이루어진 순서를 바꾸면서 시청자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다. 보도들의 배후에 자리한 목적을 파악하면 <SBS 8시뉴스> 제작진의 의도를 알 수 있다. 비정규직 목숨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자한당의 나경원은 김용균법 통과에 조국 민정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대가로 걸어버렸다. 나경원은 비정규직(국민)의 목숨을 판돈으로 걸고 문프와 청와대 저격이라는 당리당략적 이익만 취하려고 했던 것이다.     

 

 

문프는 국민의 목숨을 판돈으로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는 나경원의 행태에 탄식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뜨리는 결단을 내렸다. 문프는 조국 민정수석에게 국회 운영위 출석을 지시했다. 김용균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조국 수석의 국회 출석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의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도박에 굴복하는 것으로 보일지라도 김용균법 국회 통과를 위해 조국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국민의 목숨이, 사람이 먼저인데 지금까지의 관례가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전후사정이 이러함에도 문프와 청와대 저격을 멈출 생각이 추호도 없는 <SBS 8시뉴스>는 나경원의 발언을 먼저 내보내고 홍영표의 발언을 다음에 내보냄으로써 김용균법 통과의 전후사정을 모두 다 뒤집어버렸다. 편집된 나경원의 발언 '산업안전보건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였다. '야당이 요구해 온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관련 국회 운영위 소집과 맞바꾸는 방식'이라는 기자의 멘트에 이어, 편집된 홍영표의 발언은 '31일에 운영위원회를 소집해서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하기로 합의했다'였다.

 

 

자, 이럼으로써 사실관계가 완전히 역전됐음이 보이는가? 편집된 나경원의 발언에서는 자한당의 통큰 양보가 부각됐다. 기자의 멘트에서는 자한당의 요구에 청와대가 정치적 거래를 한 결과가 김용균법을 비롯한 민생법안 통과라는 것으로 둔갑됐다. 마지막으로, 편집된 홍영표의 발언은 나경원의 발언과 기자의 멘트를 확인해주는 것으로 활용됐다. 그 다음에 이어진 기자의 멘트는 '문프가 김용균 법 처리를 위해 필요하다면 조국 수석이 국회에 출석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어서 사실관계를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문프의 지시를 기점으로 청와대와 여야가 김용균법과 민생법안들의 국회 통과를 합의한 것이 아니라, 자한당 나경원의 통큰 양보가 문프의 지시를 끌어낸 것으로 인식되게 만들어버림으로써 사실관계를 완전히 뒤집어버린 것이다. <SBS 8시뉴스>는 첫 번째 꼭지의 마지막을 '여야의 맞교환 합의로 일단 국회는 정상화됐지만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조국 수석이 출석할 운영위에서 여야의 양보 없는 격돌이 예고됐다'로 매조지음으로써 핵심은 김용균법 통과가 아니라 조국의 국회 출석임을 또 한 번 강조했다. <SBS 8시뉴스> 제작진은 그렇게 시청자의 인식을 김태우 폭로에 따른 청와대와 자한당의 진흙탕 싸움으로 좁혀버렸다.

 

 

 

 

첫 번째 꼭지 이후의 연속된 꼭지들은 시청자에게 <SBS 8시뉴스>가 문프와 청와대를 저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식을 (무의식 중에) 형성시킨 다음에 진행된 것이라 분석할 필요도, 가치도 없다. <SBS 8시뉴스>가 의도한 대로 이미 왜곡된 시정차의 인식은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처럼 <SBS 8시뉴스>를 본 다음에 <KBS 9시뉴스>를 보며 두 메인뉴스를 비교하는 시청자가 아니라면, 다시 말해 <SBS 8시뉴스>만 보는 시청자들은 이전의 보도 흐름과 맞물려 문프와 청와대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더욱 강화된다. 이것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고리가 굳어진다.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김태우의 폭로를 중계방송하듯이 여과없이 내보낸 <SBS 8시뉴스>의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면 일련의 보도 행태가 더욱 명확하게 보인다. 그 동안 '청와대의 대응이 고답적이고 권위주의적이다' '무오류의 화신처럼 행동한다' '문재인 정부도 다른 정부와 다를 것이 없다' 등등의 기레기 보도에 수없이 노출됨에 따라 부정적 감정이 심해졌을 터, 국민의 목숨을 판돈으로 건 나경원의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정치 거래보다는 조국 수석을 끌어내는데 성공한 정치력으로 둔갑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노통이 그렇게도 경계했던 언론권력이 시청자인 국민의 의식과 인식을 어떻게 조작하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지 '김태우 폭로'를 단독으로 보도한 <SBS 8시뉴스>의 보도 행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벨스가 거리의 투사에 불과했던 히틀러를 궁지에 몰린 독일 민족을 구할 메시아이자 절대 영웅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선전과 선동의 메커니즘에 도를 텄기 때문이다. 나치 패전 이후의 독일인들이 앞세대의 범죄에 적극적으로 사과하는 것도 그때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며, 자한당 지배체제의 일본인과 다른 점이다.    

 

 

오늘의 <SBS 8시뉴스>와 <KBS 9시뉴스>를 연속해서 본 시청자라면 <SBS 8시뉴스>의 문프 저격과 노골적인 적대감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환경부 문건'과 '김태우 감찰결과' '내년도 버스 요금 인상' 등에 대한 보도를 같은 방식으로 비교해서 보면 두 방송사의 차이를 뚜렷하게 인식할 수 있다. <시사기획 창>과 <저널리즘 토크쇼 J>와 함께, <KBS 9시뉴스>가 공영방송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지만, 선정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김태우 폭로 보도'에 대한 청와대의 비판이 나온 이후의 <SBS 8시뉴스>가 얼마나 편파적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노통을 죽음으로 내몬 방송사들이 뉴스라는 도구를 이용해 시청자를 가지고 노는 수단과 기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보여지는 것 너머를 볼 수 있으려면 상당한 공부와 학습이 있어야 한다. <SBS 8시뉴스>의 제작진과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의 제작진들이 필자가 분석한 것처럼 세부적인 것까지 정교하게 조정해서 시청자의 인식을 조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의 능력이 시청자를 마음대로 가지고 놀 정도에 이르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틀이나 흐름은 그들 모두가 주지하고 있을 터, 오늘의 <SBS 8시뉴스>와 <KBS 9시뉴스>를 비교해서 보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김어준의 딱가리 노릇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리얼미터의 주간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프의 국정운영 부정비율이 50%를 돌파했다. 이 결과를 알고 있었을 이택수 대표는 어제의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문프의 지지율 하락에 관해 떠들어댔는데, <SBS 8시뉴스> 제작진도 이를 모를 리 없었을 것이다. 편파적인 보도를 내보낼 자신감으로 충만했으리라.

 

 

이것까지 고려해 오늘의 편향된 보도들의 행진을 살펴보면 '김태우 폭로'와 관계된 향후의 보도들이 어떤 흐름과 지향을 보일지 예상할 수 있다. 그들에게 부정여론이 50%를 돌파한 문프란 물고 뜯고 씹어댈 만만한 대상일 뿐이다. <SBS 8시뉴스>의 시청률이 4.1%로 나왔으니 150만 명 전후의 국민들이 이들의 편향된 보도에 노출됐다고 봐야 한다. 절대로 적은 숫자가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KBS 9시뉴스>의 시청률이 이보다 3~4배 이상 나왔다는 것이다. 문프에게는 그나마 고마운 일이다.

 

 

앞으로는 <SBS 8시뉴스>와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을 냉정한 시선으로 보고 철저하게 비판해야겠다. 아니면, 시청을 그만두던지.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유시민의 팟캐스트와 유튜브 방송이 하루라도 빨리 시작되기를 바라고 바란다. 필자도 집필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고. 기다려라 <SBS 8시뉴스>, 네놈들의 위선을 속속들이 까발릴 테니!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잠만보의 꿈 2018.12.28 06:21 신고

    잘보고 가요~!!

  2. merryjanet 2018.12.28 11:19

    정말이지...안그래도 요즘 뉴스 보는 게 괴롭습니다.
    그렇다고 안볼 수도 없고.
    똑같이 악질저질 언론에 놀아나서 똑같은 실수를 또저지를 어리석은 국민들은 아닐거라 믿고 싶네요.

    • 늙은도령 2018.12.28 14:27 신고

      SBS가 최근에 특히 심합니다.
      김태우 폭로 단독 보도 이후 특히 그러합니다.
      언론의 문제를 질타하자 청와대를 길들이겠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쏟아내는 홍준표를 사회심리학과 진화심리학으로 분석하면 그의 뇌가 얼마나 망가지고 자기기만과 인지부조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사회심리학자인 로버트 트리버스에 따르면 인간이 거짓말의 달인이자 상대의 거짓말을 탐지하는 전문가로 진화한 이유에 대해 감정을 꾸며내거나 숨기는 것이 대단히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도가 감정에서 나오기 때문에, 상대로부터 최대의 이익을 얻으려면(이익 편향성) 최고의 거짓말장이가 되거나 거짓말탐지기가 돼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은 숨기고 국민의 행복과 안전, 국가의 이익을 떠들어대야 하는 정치판에서 진실보다는 거짓말이 횡행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권모술수를 훌륭한 지도자의 덕목으로 끌어올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몇 세기 동안 스테디셀러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것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쏟아내는 홍준표가 성공한 정치인의 반열에 오른 것도 뇌과학과 진화심리학으로 보면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트리버스가 말한 것처럼, '걸어다니는 거짓말탐지기들의 세계에서 최고의 전략은 자기 자신의 거짓말을 믿는 것'인데, 이럴 경우 '당사자는 자신의 거짓말이 진짜 의도라고 생각함으로써 숨겨진 의도를 부정하는 지경'에 이르는 것입니다. 홍준표가 '모래시계의 모델이 자신'이고, 그래서 'SBS를 성공시킨 주역이 자신이기 때문'에 폐방시킬 수 있으며, '자신이 경남도지사로 있을 때는 단 한 건의 화재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거짓말들을 늘어놓을 수 있었던 것도 인지부조화 수준에 이른 거짓말의 대가이기 때문입니다.





진화심리학자 스티븐 핑거에 따르면 "인지부조화는 항상, 자신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만큼 인정 많고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노골적인 증거에 의해 촉발"되며, 최후에는 자기합리화를 넘어 자기기만의 단계에 이른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JTBC 뉴스룸과 SBS 8시뉴스 등의 팩트체크를 통해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나자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화재가 없었다는 뜻으로 말했다(진실은 정반대다!)며 자기기만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밀양참사 피해자의 유족들 앞에서 거짓말을 쏟아냈을 때, 유족과 시민들이 '소방법에 반대한 사람이 여기에 올 수 있느냐'는 질책을 쏟아내자 '민주당 애들이 여기도 있네'라는 또 다른 거짓말로 자기기만을 극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구르는 눈덩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것처럼,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불러오는 홍준표의 자기기만은 "구정 전에 또 다른 화재사고가 일어난다"는 짐승보다 못한 퍠륜적인 발언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 정도면 격리가 필요한 정신병자의 수준입니다. 홍준표의 정신세계(뇌)에는 상식과 양심, 윤리와 이성, 공감과 배려의 자리는 없고, 오로지 부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비열하고 구역질나는 탐욕과 계산의 자리는 가득한 것 같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수준을 넘은 홍준표의 거짓말과 막말은 도덕이 없는 인간의 타락이 어디까지 진행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대다수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극한까지 끌어올립니다. 



홍준표라는 악성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국민의 생명이 단축되는 것은 헌틴턴병, 파킨스병, 알츠하이머(치매) 등의 정신질환의 대부분이 스트레스가 축적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세포의 복제에 한계를 정해주는 말단소체(텔로미어)를 손상시켜서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엽록체의 양 끝단에 붙어있는 염기서열인 말단소체가 줄어드는 과정이 노화이며, 이것이 모두 사라지면 DNA에 의한 세포 복제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아 죽음에 이릅니다. 





생각 없는 유권자가 홍준표 같은 사악한 정치인에게 표를 주고, 잘못된 언론들이 그를 띄워주고, 일그러진 정당이 그의 놀이터가 되고, 기회주의자들이 그의 주변에서 세력을 이루면 절대다수의 국민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제는 모든 이들이 아는 것처럼,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자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면 홍준표의 거짓말과 막말은 절대다수의 국민을 지옥으로 내모는 브레이크 없는 급행열차입니다. 



홍준표가 한국의 보수를 대표한다면 자유한국당이란 존재하는 자체가 사회적 흉기라는 뜻입니다. 이제는 최고의 적폐이자 최악의 흉기인 조선일보와도 싸움을 확전시켰으니, 그 최정결과가 양패구상이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또 바랍니다. 깨어난 시민들은 저만치 앞서 있는데 홍준표로 대표되는 수구·막장 정치인들은 (여성 검사에게도 성폭력을 가하면서) 국민의 발목을 물고 늘어지며 끝없는 지옥으로 끌고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Visitor 9787 2018.01.30 19:15

    홍준표는 주옥 같은 말들을 많이 하는 군요 ㅋㅋㅋㅋ

    저는 이런게 좋습니다.

    굳이 어렵게 공부안해도 흑과 백이 나눠지고,

    명백한 쓰레기 정치인과 그나마 정상적인 정치인이 한 눈에 보이니까요.

  2. Visitor 9787 2018.01.30 19:25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홍준표 : "지사를 하는 4년 4개월 동안 경남에서 건물이나 사람이나 불난 일이 한 번도 없다"

    오마이 뉴스 : "자료 찾아 보니... 지사 재직 시절 3월 한 달에만 화재 388건 "

    ㅋㅋㅋㅋ

  3. 김시민 2018.01.31 06:38

    ♫♪♫♩. 틀림없지요.양심 도덕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나쁜 자...그래서 열 받아요.
    괴벨스 흉내내며 거짓된 뉴스와 막말 메이커로 계속 진실의 벽에 흠집을 내려고 하고, 수구 꼴통 집새끼들에게는 비상급식하는..깡패같아요.그래야 댓달 남은 듯!

    • 늙은도령 2018.01.31 13:01 신고

      정치인 중의 최악입니다.
      이런 자는 국민의 손으로 끌어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8.01.31 08:38 신고

    ♫♪♫♬같은 사람입니다
    역사에 비열하고 거짓말잘하고 양아치같은 정치인으로
    기록될것입니다 ㅋ

  5. 세아이멋진아빠 2018.01.31 13:55 신고

    막말이 너무 막 나오는 XX 이지요~~~
    지가 하는 발이 거짓인데도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말 할수 있는지~~~

  6. 갈렙 2018.02.07 07:32

    정치계의 흉기군요.


지난 3일 동안, JTBC 보도부문의 보도행태가 너무 이상합니다. JTBC 보도부문이 문재인과 민주당에 우호적이지 않은 것은 여러 편의 글로 다룬 적이 있지만, 지난 3일 동안 대놓고 안철수를 띄우는 것에서는 다른 종편들과 무엇이 다른지 알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홍석현이 대권정국에 뛰어든 이후 JTBC 보도부문의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는데, 이번주 들어 그들의 편파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JTBC 보도부문에서 '리셋코리아' 관계자가 심심찮게 나오는 '뉴스현장'은 말할 것도 없고, 정당과 정치인 모두를 까대는 방식으로 시청률을 유지해온 '5시 정치부회의'까지, 심지어는 지난 이틀 동안의 뉴스룸까지 '안철수를 위한, 안철수에 의한, 안철수의' 보도를 내보는데 사력을 다했습니다. 문재인에게 불리하도록 착시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했던 특유의 그래픽 장난은 말할 것도 없고, 철저하게 홀대했던 민주당 경선과는 달리 국민의당 경선이 끝난 오늘에는 뉴스룸의 처음과 끝, '팩트체크'와 '비하인드뉴스'까지 동원해 안철수를 띄우고 문재인을 죽이는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손석희도 이런 노골적인 안철수 띄위기와 문재인 죽이기가 제발 저렸는지(또는 마음이 불편했는지) '어떻게 하다 보니 지난 이틀 동안 안철수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됐다'면서 혹시 모를 비판에 물타기(또는 자기 변호)를 시도했습니다. 이번주에 JTBC 보도부문이 보여준 이런 편파성을 일일이 열거하려면 몇 편의 글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생략하겠으나, JTBC의 이런 변화는 홍석현이 김종인과 정운찬과 만나 노인들의 공동정부(세 명이 특정후보를 밀어 4명이 대통령을 한단다)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시기와 겹친다는 점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습니다.



손석희는 앵커브리핑을 통해, 홍석현이 대선에 출마하면 JTBC 보도부문 총괄사장에서 물러나겠다며 일찌감치 배수진을 치며 세간의 의심에 쐐기를 박긴 했지만, 그것은 손석희 개인의 의지일뿐 오너 홍석현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전체 직원의 의지는 아닙니다. 오늘의 '비하인드뉴스'에서도 안철수를 띄워주고 문재인을 죽인 것이 홍석현과 공동정부에 합의한 김종인의 대선출마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했지만, 관련 증거는 아무것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주 내내 필자는 JTBC 뉴스룸과 SBS 8시뉴스를 동시에 시청하며 꼭지 편성과 보도 내용과 방향성 등을 체크했습니다. MBC와 KBS는 언론사이기보다 사회적 흉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비교의 대상 자체가 아니어서 SBS와 비교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JTBC의 압도적인 편향성으로 드러났습니다. 언론사마다 각각의 기준이 있겠지만, 최소한 이번주만 놓고 보면 JTBC의 편향성은 (의도가 있지 않았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안철수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했고, 문재인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했습니다. 





이런 안철수 편향성은 홍준표와의 충격적인 인터뷰로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지, 중립적인 시각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손석희마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종편의 하나였을 뿐인 JTBC보도부문을 최고의 언론으로 만들어낸 손석희의 노고와 인격을 의심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 역시 홍석현의 대선행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주 JTBC보도부문의 보도행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위험신호를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석희가 사장이자 앵커로 있다는 점에서 JTBC보도부문을 변함없이 시청하고 있지만 홍석현이라는 인물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어서, 이번주의 JTBC보도부문은 더 이상 시청하지 말아야 할 종편의 하나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을 접을 수 없었습니다. 차기정부의 적폐청산 중 으뜸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과 함께MBC의 정상화라면 손석희의 마지막 작품이 그것이었으면 합니다. 



삼성전자그룹에서 오너는 신과 동급입니다. 삼성전자그룹에서 독립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앙일보그룹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성전자그룹을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오너에 대한 충성심을 만들어내는 그들의 직원 세뇌가 얼마나 집요하고 철저한지 알고 있습니다. 홍석현은 이건희와 이재용처럼 자신의 그룹에서는 신과 동격입니다. 손석희라고 해도 절대 넘을 수 없는 것이 오너이며, JTBC에서 먹고살아야 하는 직원이라면 말할 것도 없습니다.



홍석현, 이재용이 감옥에 들어가니까 이번에는 자신이 모든 악의 근원으로 거듭나려는 것인지… 손자들이나 보며 곱게 늙어갔으면 최상이었거늘, 왜 대선정국으로 기어나와 추레한 노욕을 불태우겠다는 것인지, 제기랄!!!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강가딘 2017.04.06 01:24

    100% 공감

  2. 별도움이 안되는 글입니다. 2017.04.06 02:16

    이런 글은 오히려 문재인후보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언급만 많이 되었을 뿐 결코 안철수후보에게 유리한 보도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후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검증되어야 하는 것이 맞구요.

    • 늙은도령 2017.04.06 02:31 신고

      제대로 봤나요?
      안철수에게 유리하지 않았다니요?
      다시 보시고 오시지요.

  3. 耽讀 2017.04.06 06:32 신고

    어느 한 곳도 문재인에게 우호적인 언론이 없습니다.
    문재인은 '양념'발언 하나만 해도 전언론이 융단폭격을 합니다.
    안철수는 '짐슴'이라는 단어를 써도 잠깐 보도하고 넘어갑니다.
    어쩌면 이런 언론환경이 대세론에 안주했던 지지자들을 더 결속하게
    만듭니다. 한 순간도 긴장 놓치면 안 됩니다,
    절실함과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좋은 언론환경 아예 바라지도 말아야 합니다.

    • 팩폭 2017.04.06 08:17

      우호적으로 해줄 일이 있나? ㅋㅋ
      아들 문제에 양념 문제에 대북관 문제에
      당장 기억나는 큰 거만 3개 인데?
      자신이 보기 싫은 언론은 나쁜 언론인가 ? ㅋㅋ

    • 늙은도령 2017.04.06 16:48 신고

      언론의 이런 일치단결이 문재인의 승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이제는 팟캐스트가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고 분노하는 시민들이 언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깨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손석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글을 쓴 것입니다.
      이렇게 비판적인 글을 씀으로써 손석희가 균형을 잡아가는데 도움을 주면 되니까요.
      예전에 제가 손석희를 비판하는 글을 썼을 때 20만 명이 읽은 적이 있는데 그 글 이후 JTBC가 많은 신경을 썼으니까요.

  4. 많이본 2017.04.06 09:05

    이런 시츄에이션운 민주당 경선할때 많이 보고 듣던 내용인데 이재명후보 죽이기..ㅋㅋ상황이 비슷하네..문재인 띄우기 하던때랑...돌고도는 것인가???? ㅋㅋㅋ

  5. 참교육 2017.04.06 14:21 신고

    추태로 말하면 홍석현 뿐만 아닙니다.
    김종이이며 망신을 당한 손학규며 인명진....을 보십시오. 참으로 꼴 볼견입니다.
    어차히 주사위는 던져 졌으니 문재인후보가 당선 될 수 있로록 힘을 모아야겠지요.

    • 늙은도령 2017.04.06 16:50 신고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번 대선은 어떻게 해도 문재인이 승리합니다.
      모든 변수를 넣고 수학적으로 계산해봐도 문재인을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온갖 여론조사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6. 그래도 어대문 2017.04.06 16:56

    눈팅회원입니다.

    도령님이 이렇게 낙담하시기에 지나가다 한마디 적고 갑니다.


    26살 제 조카가 얼마전까지 4차산업혁명을 운운하며 안철수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몇일전 이렇게 말하더군요. 모든 언론사가 안철수를 띄워주는 것을 보니 마음을 바꾸게되었다. 문재인만이 답인 것 같다. ㅎㅎ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80%의 국민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그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이 적폐청산을 원합니다.

    아무리 언론사가 교언영색으로 국민들의 판단을 흐릿하게 하려해도 이렇게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들을 찾아내고있습니다.


    어대문.
    대깨문. 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힘내시고요. 좋은 글 또 보러 오겠습니다.


    댓글은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될 겁니다. 도령님 파이팅 !

    • 늙은도령 2017.04.06 17:05 신고

      저도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JTBC는 비판에 민감한 편이라 손석희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이번 글을 썼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문재인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역사는 시민의 의지와 꿈이 만들어가는 것이니 촛불시민을 믿지 않으면 누구를 믿겠습니가?

      댓글 감사합니다.
      늘 힘내서 싸울 것입니다.

  7. 허브나무 2017.04.07 10:25

    문과 안후보의 박빙으로 몰려가는 작금의 상황이 이상하게 보이지만, 그만큼 문재인을 반대하는 세력이 큽니다. 믿어지진 않겠지만 기존의 새누리당 콘크리트층이 상당수 안철수를 지지하고, 문재인 후보의 안보개념을 인정하지 않는 중도붕들도 안철수 지지가 늘고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반면에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더 늘고 있지도 않죠.이런 상황이라면 정권교체를 이루기도 어려울 수 있고, 이명박과 친한 안철수가 당선된다면 적폐청산은 물건너 간다고 봐야겠죠. 문재인 후보가 사회공정성을 확보하기위한 명확한 공약이 없다면 안희정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를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늙은도령 2017.04.08 04:00 신고

      지금은 한국의 이념지형이 본래대로 돌아가는 시기여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박근혜가 구속됐기 때문에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더 이상 샤이하게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진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문재인을 꺾을 수 있는 자라면 누구에게라도 마음이 가는 것인데, 후보들이 정식으로 등록하고 TV토론과 유세가 본격화되면 달라집니다.
      문제는 언론인데, JTBC와 SBS만이라도 중립을 지켜줘야 문재인이 승리합니다.
      그런데 SBS는 중립으로 돌아오는 중이라서 비판을 자제하는 것이며, JTBC는 중립에서 홍석현의 뜻으로 흘러가는 것이라서 심할 정도로 비판한 것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지지율의 변화가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8. 구름바다 2017.04.07 11:19

    좋은 내용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종편은 들을 가치도 볼 이유도 없어서
    아예 관심도 가지지 않고 지냈으며
    정권의 나팔수가 된지 오래인 KBS, MBC 도 안 보았기에
    그나마 비교적 사실 전달이라도 제대로 하는 것 같은
    손석희의 뉴스룸을 보는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뭔지 모르게 보도 내용이나 색깔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못된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군요.

    어차피 JTBC 역시 태생적 한계가 있기에
    우리는 우리 스스로 적당히 걸러 내고
    또 적당히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여론조사는 믿지 않았고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않기 바라며
    그 정도 가지고 마음을 정하지 못 하고 휘둘리는 사람이라면
    판단조차 제대로 못하는 그정도 인지능력으로 섣불리 투표하지 말라고 말 하고 싶군요.

    아울러 방송에서 특정 후보를 깎아 내리거나 올리는 일에도
    너무 크게 받아 들이지 말고 스스로 믿은 바 대로 신중하게 판단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항상 좋은 칼럼을 쓰시는 늙은도령님,
    늘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 늙은도령 2017.04.08 04:02 신고

      님 같은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안철수의 지지율은 어차피 떨어질 것이기에 큰 문제가 아니지만, 언론들의 담합은 위험수위에 이르렀기 때문에 신랄한 비판을 가해야죠.
      이길 수 있으니 주변에서 한 사람만 데리고 투표에 참여하면 압도적인 정권교체도 가능합니다.
      힘냅시다, 님도 저도!!!

  9. 마고 2017.04.08 03:06

    이제 jtbc 손석희에 대한 기대도 접어야하나 봅니다 ㆍ문재인은 우리가 지킵니다 ㆍ그리고 문재인과 우린 반드시 해낼겁니다 ㆍ

  10. 그냥 2017.04.08 11:43

    손석희 너마저....

  11. 드감 2017.04.09 09:27

    무슨 궤변인지 ?
    JTBC는 Fact를 보도 한거 같은데..
    문재인이 불리하게 나타나니까
    갑자기 홍석현이 지시 한것처럼 이야기 하네
    꼭 문재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적폐청산 이라면..
    그게 대한민국을 발전 시킬수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지 ? 기득권 을 몰아내면
    발전 할수 있나 ?
    공정한 경재을 통해 대통령을 뽑아야지
    안철수를 비난해서 대통령이되기 보다는
    문재인의 미래비젼을 공감하도록
    제대로 제시 했으면 하네요

  12. 뚜락 2017.04.09 12:59

    jtbc가 잘못된게 아니라 당신이 듣고 싶은게 아니니 불만이겠져. !
    박근혜,순실 비선실세를 신랄하게 보도할땐 제대로 하고있다더니ㅈ. .

  13. 이원진 2017.04.18 16:22

 

 

 

망가질대로 망가진 언론생태계 때문에 지나치게 과대포장된 JTBC 보도부문의 '문재인 죽이기'가 조중동의 일원인 중앙일보의 '노무현 죽이기'를 떠올릴 정도다. 도를 넘은 이들의 '문재인 죽이기'는 '5시정치부회'를 넘어 뉴스룸에 이르기까지 보도부문 전체로 퍼졌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손석희 사장이 지상파3사의 고발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이후에는

JTBC 보도부문의 '문재인 죽이기'가 조금 과장한다면 중앙일보의 '노무현 죽이기'를 떠올릴 정도에 이르렀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난맥상 대부분을 문 대표와 친노에게 돌렸던 JTBC 보도부문의 편파적인 보도는 문재인의 대타를 찾기 위한 끈질긴 작업에서 '노무현 흔들기'의 재현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대선후보였던 노무현을 흔들기 위해 정몽준을 띄웠던 것처럼, JTBC 보도부문은 문 대표를 홀대하는 동시에 손학규와 반기문을 띄우기 위해 노골적인 구애를 멈추지 않았다. 박근혜 비판이 줄어든 자리를 '문재인 흔들기'로 채웠다. 

 

 

야당 관련 보도는 최소화됐고, 뉴스로서의 가치가 분명한 것들은 노골적일 만큼 이종걸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채웠다. 문 대표의 발언을 내보내는 것은 최대한으로 줄이려는 의도가 곳곳에서 보이고, 도저히 대체불가능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비아냥에 가까운 냉소로 일관하거나, 소수에 불과한 비주류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었다. 박근혜 정부의 나팔수를 자처하는 KBS와 비교해도 문 대표에 대한 JTBC의 편파성은 도를 넘었다.

 

 

정치적 비중에서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주는 문 대표와 안철수의 갈등을 '초선의 난'이니, 리더십의 부재니 하면서 폄훼와 조롱으로 일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의 혁신안을 받아들인 것마저도, 노무현의 승부수가 떠올랐는지, JTBC 뉴스룸은 "문재인 수용 혁신안 뒤에는 '공천 살생부'..또 '먹구름'"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를 내보냄으로써 그 가치를 평가절하시켰다.  

 

 

 

 

최근에 들어서는 '문재인 흔들기'를 넘어 '문재인 죽이기'에 나선 모양새다. 현재의 문재인 체제가 계속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개헌선 지키기에도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정치 관련 뉴스를 대폭 줄일 만큼 박근혜와 새누리당 비판에는 대한히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문재인과 야당 비판에는 아무런 절제도 보여주지 않는다. 제1야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이들에게는 없다(이는 제1야당 지지자를 모독하는 일이다).

 

 

사장으로서의 손석희와 앵커로서의 손석희를 구별하지 못하는 뉴스룸의 편성도 이런 파행에 일조하고 있다. 금토일의 뉴스룸이 SBS 8시뉴스보다 질적으로 떨어진 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손석희에 대한 비중이 너무 커서 그를 우상화하는 경향이 있는 월~목까지의 뉴스룸도 정치적 연성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을 넘어, 문 대표 체제의 야당에게 좀처럼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것에서 JTBC의 중앙일보화(와 삼성화)가 돌이키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퇴행적 변화 때문에 이전의 '문재인 흔들기'가 '노무현 죽이기'의 재판처럼 보이는 '문재인 죽이기'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박근혜의 광기가 독재에 준하는 지경에 이른 후로는 JTBC 보도부문의 연성화와 중앙일보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조중동의 일원으로써, 중앙일보가 보여준 '노무현 죽이기'가 최소 7년이라는 시차를 넘어 '문재인 죽이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은 JTBC 보도부문의 중앙일보화와 맥을 같이 한다.

 

 

노무현과 정몽준의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후보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일보 출신 기자의 실수 때문(이에 대한 반론도 있고 필자도 그렇다)이라는 것이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상당한 정도로 중앙일보화 된 JTBC 보도부문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문재인 죽이기'에 열을 올리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손석희 한 명을 믿기에는 중앙일보의 과거가 너무나 잔혹하고 지나칠 정도로 엘리트주의적(삼성의 특성)이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5.12.06 03:50 신고

    저는 요즘 뉴스룸도 잘 보지 않아서 생각을 못했습니다.
    사실이 그렇다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손석희에 대한 믿음이 이런 식으로 이용되다면 이는 정말 무서운 배신입니다.

    • 늙은도령 2015.12.06 20:24 신고

      아직 배신까지는 아니지만, 갈수록 보수적 관점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손석희 효과가 너무 과대포장된 것이 문제이고, 다른 방송이 기본도 안 되는 것이 더해졌습니다.
      참 답답한 언론생태계이고, 손석희에 대한 지나친 믿음입니다.
      중앙일보와 삼성.... 사람들은 너무 단순합니다.
      그들의 무서움을 전혀 몰라요.

  2. 민주청년 2015.12.06 18:40 신고

    그래도 문재인 인터뷰한 것이 제이티비시였습니다.. 일단은 믿어보고 아니면 마는 비판적 시각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늙은도령 2015.12.06 20:21 신고

      그날의 인터뷰를 자세히 보면 손석희가 얼나나 문재인을 홀대했는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JTBC 외에는 출현할 방송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직까지는 JTBC가 가장 낫지만 그것도 이제는 많이 약해졌고, 문재인에게는 지나칠 정도입니다.

  3. 불루이글 2015.12.06 18:51 신고

    언론의 힘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굳세게 믿고 있든 믿음도 지속적인 보도를 보면서 저도 잠깐 흔들렸을 정도 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면 불을 보듯 뻔한 결과로 이어 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언론이 얼마나 중요 한지 여실히 느껴 지네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 늙은도령 2015.12.06 20:32 신고

      JTBC는 과대포장된 만큼 더 신랄한 비판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 들어 그들이 보여주는 방향성은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4. 짬푸 2015.12.06 21:34

    망해야만, 그것도 급속히 망해야만 희망이 있다는 역설에 도달했네요

    • 늙은도령 2015.12.06 21:46 신고

      그런 샘이지요.
      어차피 그렇게 갈 것입니다.
      이제는 방법이 없습니다.

    • 불루이글 2015.12.06 21:51 신고

      뚜껑 없는 큰 가마솥에 개구리를 넣고 불을 서서히 지피면 뛰쳐 나가지 못하고 죽는 것 처럼 급격하고 뚜렸한 변화를 감지 하기 전에는 자신이 죽어 가고 있는지를 잘 모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5.12.07 09:55 신고

    이전보다는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이제 믿을만한 방송이 없어졌습니다

    • 늙은도령 2015.12.07 15:10 신고

      네, 너무 많이 퇴색했습니다.
      이제는 보수적 성향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의 광고가 집중되면서 더욱 그런 변화가 심합니다.

    • JAMES 2016.01.09 13:27

      그래도 JTBC이엔 사실보도 안해요 평가 절하 그만하시길~우려에 그칠일을 삼성화가 되었니 이건 아니죠 좀 더 지켜보는 여유를 가지고 글 올리세요



JTBC가 시사보도프로그램을 개편하면서 조금씩 회항하던 종편화가 확실해졌다. 개편한 이유가 탈정치화에 있는 것이 확실한 손석희의 8시 뉴스룸까지, 예전의 MBC를 대신하던 JTBC의 시사보도프로그램을 볼 이유가 점점 더 사라지는 것 같다. 출생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힘든 일인가 보다.





최근의 JTBC 시사보도프로그램을 들여다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계파정치에 매몰된 정당으로 끊임없는 폄하를 하고 있다. 반대로 새누리당을 얘기할 때는 동일한 내용을 폄하하지 않고, 적정선에서 포장하느라 정신이 없다. 패널들이 새누리당과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이 나오면, 사회자는 서둘러 봉합하기에 바쁘고, 끝을 흐린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비대위에 계파수장이 참여한 것을 당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기 위한 것으로 폄하하면서도, 계파수장의 다른 말인 대선 잠룡들이 참여한 새누리당 혁신위는 공통의 합의를 통해 룰을 만들기 위한 것이란다. 조경태와 정청래의 막장발언을 이용해 계파정치를 비판하는 듯한 편집은 논리적 비약이 너무 커서 의도적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한 달 전만 해도 5시(그때는 4시) 정치부회의만 그랬는데 개편 후에는 뉴스룸까지 그러하다. 뜬금없이 강준만 교수를 초청해 2회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싸지지 없는 진보》는 개편 전까지 4시 정치부회의를 중심으로 친노 강경파를 한국정치의 문제로 몰아간 것과 동일한 맥락이어서 손석희마저 자유주의적 중도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8시 뉴스룸의 개편은 최악이라 할 수 있다. 두산그룹을 완전히 바꿔놓은, 그러나 포스코는 그렇게 하지 않아 비판받아 마땅한 페놀 유출 관련 보도와 이명박 정부의 4대강공사처럼 탈정치적이고 지난 정권의 문제를 다루는데 상당한 시간을 배정한 것은 현 정부 비판의 축소와 탈 정치화와 궤를 같이 한다. 뉴스9이 뉴스룸으로 개편된 목적은 정치 중심의 뉴스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며, SBS처럼 지상파 8시뉴스를 겨냥한 것이다.



JTBC의 종편화는 대중매체의 본질인 콘텐츠의 상업화와 오락화로 가는 길을 취했기에 지극히 기업적이다. TV조선이 정치 이슈를 선정적이고 이분법적으로 다뤄 폭력적인 증오상업주의로 먹고 살고 있다면, JTBC는 개편 이후 이슈에 대한 경직성을 버리고 연성화를 택해 방송 콘텐츠의 탈정치화와 오락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JTBC의 변화는 뉴스룸과 경쟁을 벌여야 하는 SBS 8시 뉴스를 자극해 양질의 보도가 전파를 타게 하는 역설적 상황을 만들고 있다. 최근 일주일만 놓고 보면 8시 뉴스룸보다 SBS의 8시 뉴스가 완전히는 아니지만, 최소한 현재의 권력에 대한 감시라는 면에서는 한 발 앞섰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하위직 공무원과 근무연수가 적은 공무원일수록 피해가 집중된다는 것을 보도하고, 자살률과 증세 문제를 다루는 것에서도 뉴스룸보다 한 걸음 더 들어갔다. JTBC가 공무원연금 개혁의 당위성을 국민연금과 동일시하는 것은 비교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공무원 연금의 개혁은 필수지만 비교대상을 일반과 찾는다면 구태여 공무원을 둘 필요가 없다. 



앵커의 클로징 멘트도 SBS 8시 뉴스가 JTBC 8시 뉴스룸보다 훨씬 좋았다. 세월호 실종자를 진도체육관에서 나가라는 현지 주민(전체를 대표하는지 알 수 없지만)의 항의에 대한 보도에서도 뉴스룸보다 8시 뉴스가 인권과 국가의 역할이란 면에서 본질에 더 근접했다. 애플 신제품에 대한 부정적 보도도 지극히 삼성스러웠다.



또한 누구나 할 수 있고, 시기적으로도 부적절한 4대강공사 비판보다 의료민영화와 영리화의 부작용에 대해 다루는 것이 더욱 현실적이다. 개편 이후의 JTBC는 현 정부와 정면 충돌하는 부분은 가급적 피하고 있으며, 이슈 선택의 기준도 인기영합적인 면(시청률이 핵심)이 강해졌다.





JTBC의 시사보도프로그램을 보면 세월호 참사에 집중했던 것이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현 집권세력에 의해 정치적으로 만들어진 ‘세월호 프라임’에서 벗어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의원의 세비 및 식물국회 운운하는 것은 세월호 피로감을 조성하겠다는 것이어서, 논리적 모순을 드러내는 이중적 행태다.



시사보도프로그램의 개편에 맞춰 중도보수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JTBC의 시사보도프로그램은 종편의 출범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패널 중에 진보 진영을 대변하는 사람은 찾아 볼 수도 없고, 대통령과 여당 비판에는 핵심을 빗겨난 주변부적인 것만 다루고, 그것마저도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에서는 안스러워 보일 정도다. 



향후 2년간 특별한 선거가 없는 것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방송생태계의 균형추 역할을 JTBC 시사보도프로그램의 개편은 진보진영의 몰락을 더욱 부추길 것 같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덕산 2014.09.30 19:05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JTBC 뉴스 였는데.. 안타깝습니다.
    정말 대안 뉴스 아님 볼게 없어진것 같네요.
    당분간 tv는 끄고 살렵니다.

    • 늙은도령 2014.09.30 21:03 신고

      네,그게 나을 듯싶습니다.
      저는 비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봅니다.
      이제는 볼 것이 없는 것이 방송입니다.

  2. 여강여호 2014.09.30 19:37 신고

    jtbc 뉴스가 뜨고 있다는 현실 자체가
    우리 언론의 천박함을 대변하는 것이라 하겠지요.
    그나마 손석희 체제가 끝난다면.....그때는 그냥 조중동이겠지요?

    • 늙은도령 2014.09.30 21:04 신고

      아마 오락적인 면이 강화될 것입니다.
      그것이 대중매체의 본질이니까요.
      선거 때가 다가오면 그때 좀더 확실히 드러나겠지요.

  3. 중용투자자 2014.09.30 23:05

    JTBC가 초심을 잃치 않도록 끊임없는 채찍질이 필요할 듯합니다.

    • 늙은도령 2014.10.01 00:17 신고

      이미 늦은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위기에 빠진 듯하자 JTBC 전체의 기조가 변햇습니다.
      손석희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그가 영웅도 아닌 이상.

  4. 리야 2014.09.30 23:11

    패널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시청자들도 점차 균형을 잃어가지요..이 정부가 바라는대로요..

    앞으론 김경진 변호사, 김태일 교수, 박상병 정치평론가등등..

    섭외되지 않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황태순, 황장수, 홍성걸 같은 자들이 판을 치겠지요..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 늙은도령 2014.10.01 00:18 신고

      패널의 균형이 무너진 것은 이미 오래됐습니다.
      그래도 참고 볼만은 했습니다.
      다른 방송들이 너무나 편향됐기 때문입니다.
      헌데 JTBC도 대중매체의 본성인 오락화에 빠져들었습니다.
      배가 불러진 것이지요.

  5. 공수래공수거 2014.10.01 10:26 신고

    다른 뉴스(종편,MBC등)와는 좀 다르다 싶었는데
    결국은 같아지는건가요?

    • 늙은도령 2014.10.01 22:37 신고

      방법에서 약간 변했고, 약해졌으며, 자신의 이익에 따라 반응하는 시청자를 향해 방향을 튼 것 같습니다.
      이른바 중도보수화하는 것이지요.
      대중매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이럴 경우 5시 정치부회의처럼 정치적 이슈들이 오락화됩니다.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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