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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해외에 나간 게 무슨 죄냐는 김학철 레밍에게


희대의 사기범 이명박과 강간미수범 홍준표, 일베추종자 류석춘, 성추행마귀 윤창중과 함께 있으면 완벽한 정치인 레밍 조합이 되는 너를 상대로 글을 쓴다는 것이 창피할 따름이지만, 지역구가 막대한 수해 피해를 입은 시기라고 해도 '해외에 나간 게 무슨 죄냐?'며 충북도민은 안중에도 없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에게 짜증나는 말만 늘어놓는 너에게 아주 짧게 무엇이 죄인지 말해줄게. 





맞아, 정치적 책임감이란 쥐뿔 만큼도 없는 너의 주장처럼 해외에 나간 게 죄는 아니야. 선거 때만 지역구민의 표를 구걸하고 그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는 '아~ 몰랑' 하는 너의 죄는 거기에 있지 않아. 너의 죄는 충북도민의 피해를 외면한 채, 얼굴에 철판을 깔고 해외에 나갔음에도 다시 들어온 것에 있어. 하늘이 도와 너를 해외로 나가게 만들었는데, 하늘의 뜻을 거스르고 다시 국내로 돌아왔으니 그것이 너의 죄가 될 수밖에야. 



그 이유가 터무니없고 파렴치하다 해도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라 뭐라고 할 수 없지만, 너에게 분명히 말해줄 수 있는 것은 변함없이 하나야. 너의 죄는 너의 주장처럼 해외에 나간 것에 있지 않고, 꾸역꾸역 국내로 되돌아온 것에 있어.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하는데 국민을 설치류로 보는 너라는 놈은! 국민들은 더 이상 쥐들의 행렬을 보고 싶지 않은데 너는 그것마저 뭉개버렸으니 가중처벌을 피할 수 없지. 





대한민국은 지금 큰 쥐부터 작은 쥐까지 온갖 쥐를 박멸하거나 추방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어. 이명박이란 대장 쥐와 30개부대 3500명의 댓글알바를 운영했던 원세훈이라는 똘마니 쥐는 정부 차원에서 박멸하겠지만, 너라는 쥐는 국민의 차원에서 레밍의 서직지로 추방하는 것이 목표라 할 수 있지. 이명박처럼 고려대를 나온 니가 우리나라에는 레밍의 서식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박근혜가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예라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던 플라스틱 쥐덫이 엄청나게 필요할지도 모르겠어. 그것을 만든 회사가 폭망해서 그만한 양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후의 만찬은 그곳에 마련해둘게. 국민은 쥐들의 전성시대를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돌아온 너에게 짜증을 내는 거야. 너는 너를 위해서라도 돌아오지 말아야 했어. 



해서 너의 죄는 해외로 나간데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로 돌아온 것에 있는 거야. 니가 레밍의 서식지를 찾아 돌아오지 않았다면 나는 이런 글을 쓰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됐고, 국민들은 쥐들의 합창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됐을 테니까. 죽어도 들어주지 않겠지만 설마가 사람잡는다 했으니 미친 척하고 부탁 하나만 할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사람사는 세상에서 레밍의 서식지로 떠나줄래?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