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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는 극우들의 막무가네와 트럼프의 정치생명은?

 

트럼프 지지자들과 극우적 교수와 논객들, 유튜버에서 암약하고 있는 극우유튜버들은 '아직도 트럼프시대는 끝나지 않았다'는 막가파식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런 주장을 계속할 수 있는 논리의 핵심에는 부정선거와 세계화, 코로나19 팬데믹ㅡ여전히 우한폐렴이나 중공코로나라고 주장한다ㅡ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47.7%의 득표율도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요. 

 

이들은 이번 선거가 부정선거라 원천무효이며, 민주당과 미국의 정치경제언적 지배엘리트와 거대언론들이 이를 주도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때문에 자신들은 미국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이며, 트럼프는 희생양이라고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미국을 무정부상태로 만든 코로나19 팬데믹도 중국 공산당정부ㅡ국가자본주의ㅡ가 우한에서 바이러스를 만들어 미국을 파멸로 이끌기 위해 미국의 친중국 지배엘리트들과 손잡고 펼친 사실상의 전쟁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부정선거 논란도 미국의 선거제도를 도외시한 일방적 주장이지만 조작되고 검증될 수 없는 증거들을 내세워 펼쳐왔기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47.7%의 특표율까지 더해서, 아직도 트펌프 시대가 끝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세계화의 피해자들은 중국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그들과 손잡은 정재계의 탐욕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이지요. 

 

트럼프가 진정한 애국자고 미국의 부활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라고 숭배하는 것도 미국적 파시즘ㅡ권위주의적 자유주의ㅡ과 인종차별적이고 편협하며 폭력적인 민족주의와 수구주의, 낙태와 동성결혼 허용 등 도덕의 타락을 질타하는 기독교근본주의 등이 버무러진 분노와 공포, 울분의 폭발임을 부정합니다. 선동정치의 다른 말인 미국식 표퓰리즘은 이렇게 꺼질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행태는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이낙연 대표를 죽여버리려는 다수의 진보유튜버와 그들의 추정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인지부조화가 집단극단화에 이르러 반향실효과에만 매몰된 이들의 행태는 정치의 영역을 아예 말살하려 합니다. 공영방송인 KBS와 MBC, 정의당ㅡ급진적 보수정당ㅡ까지 가세한 이낙연 죽이기는 문재인 대통령을 사실상의 레임덕 상태라고 단정한 채 극단적 파당정치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무엇이던 트럼프의 정치생명이 끝난 지금,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의 구속까지는 아니더라도 피선거권을 영원히 박탈하는 것까지 갈 것 같습니다. 국세청이 나서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 트럼프의 재산을 몰수할 수도 있고요. 중국 때리기는 계속될 것이고, 코로나19 팬데믹은 올해를 넘길 수도 있어서 한국경제의 전망이 생각보다 나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https://youtu.be/qd95zrIvK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