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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파인 나는 변하지 않았고 단지 접근 방법이 바뀌었을 뿐이다

 

저는 이승윤의 가사와 세계관을 통해 제가 꿈꾸던 지식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수천 권의 책을 읽고 통섭적 지식을 갖추었다 해도 듣는 이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아무런 울림도 없는 헛소리에 불과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이승윤이란 철학적 가수가 나타났고, 그의 시적 가사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원한 노빠이자 문파인 늙은도령으로서 단 한 번도 처음의 마음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조금은 우회해야 하고, 조금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른 SNS를 통해 문프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의 현실정치 퇴출과 함께. 네이버에 있는 <팩트야 놀자>라는 카페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차반 판사를 탄핵했다고 그것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또다른 개차반 판사가 김은경 전 장관에 실형을 때리고 법정구속한 무논리와 정치적 판결을 비판하기도 하면서요. 

 

 

저는 아고라 활동을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으며 단지 방법상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을 뿐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그 방법적 접근을 다루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파 여러분들. 

 

 

https://youtu.be/WSJdIoASk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