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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의 몰락과 젠더 트러블, 그들만의 연대와 언어 사용, 어려워 너무 어려워!

 

 

법과 제도 면에서만이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평등을 추구하는 페미니즘이 오로지 모든 성적 지향성을 인정해야 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모두가 저질에 죄인이라는 정의당 류 페미니스트들이 위대한 페미니즘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폭력적인 행태는 여성들마저 페미니즘으로부터 고개를 돌리게 만들며,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과 유리천장을 무너뜨리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을 숨막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신이 마치 시대정신을 모두 독점한 듯한 김재련과 정의당 류의 근본없는 페미니스트들은 '2차 피해' '2차 개해'라는 단어 하나만 쓰면 모든 것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만이 옳다는 그들의 파시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행태, 특히 언어 사용은 양성평등을 위한 더 큰 연대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그들만의 경험만 공유하고 그것이 모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KBS의 여기자들의 도움하에 페미니즘을 죽이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을 제대로 공부도 하지 않은 채, 지극히 개인적인 극소수의 경험을 모아 전체 여성에 투사하는 방식으로 여성 모두가 피해자라는 이들의 주장은 전체주의의 전형을 보는 듯합니다. 법과 제도만이 아니라 실제 통계상으로도 드러나는 여성인권 향상은 모두 다 묻어버린 채, 남성혐오를 넘어 여성우월주의적인 행태까지 보여주는 이들의 행태와 언어 사용은 수백 년에 걸친 앞선 페미니스트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페미니즘 지식인의 먹물적인 언어 사용과 정치·언론권력의 일부를 선취하는데 성공한 일부의 막가파식 페미니즘은 이런 경향을 더욱 부추깁니다. 먹물 류의 언어를 사용하고 진실을 찾아가는 모든 노력을 '2차 피해'나 '2차 가해'라는 단어 하나만 동원하면 모든 이를 침묵시킬 수 있다고 믿는 그들의 행태나 인식이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원한과 복수의 무한반복, 스스로 극복하는 인간적 성숙은 없는..

 

 

에효, 말해야 뭐하겠습니까? 욕만 먹을 뿐, 자신의 탄생과 어머님의 삶마저 무력화시키고 잘못된 것을 넘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는 지경에 이르러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