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늙은도령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한꺼번에 변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대단히 챙기면서 남의 인생이, 서로 연락되지 않은 기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 시공간적 차이에 대해 알려하지도 않습니다. 서로의 방법과 접근이 다르고 삶의 궤적이 다른데, 나이가 들수록 수십년의 간격을 좁히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시각에서 인연을 단절한다는 것을 25년만에 배웠습니다. 세상과 사람이 많이 변했습니다. 국회 간사가 대단한 분들도 있지만 우습게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당의 대표가 높아보이는 분들도 있지만 후배가 대표인 사람에게는 우습게 보입니다. 세상에는 상상을 불허나는 인맥과 실력이 있음에도 그것을 숨기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이룬 일들이 커지면, 자신의 시각에서 사람을 재단하고 건방지다고 생각하거나 사기꾼..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24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