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너무나 당연한 것을 다루기 때문에 짧은 편이다. 필자가 아는 한 위대한 역사가의 반열에 오른 네 사람의 관점을 통해 국정교과서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에드워드 카는 '역사책을 읽기 전에 저자가 누구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가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 수구적인지, 전체주의적인지, 기회주의적인지, 권력지향적인지, 시장지향적인지 등을 확인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관점에서 보면 뉴라이트 출신이 저자인 국정교과서는 쓰레기 그 자체다. 





《로마 제국의 쇠퇴와 멸망》의 저자 에드워드 기번은 '역사란 인류가 저지른 범죄와 인류의 어리석음 그리고 불운을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미화하고, 건국절을 제헌헌법(미국의 수정헌법을 참조, 현재의 헌법은 프랑스 헌법을 참조)이 만들어진 1948년으로 규정해 친일파를 건국의 주역들로 둔갑(친일 미화)시켰고, 불평등성장과 차별적 분배를 '한강의 기적'으로 포장했기 때문에 에드워드 기번의 관점에서 보면 뉴라이트의 국정교과서는 쓰레기 중의 쓰레기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의 저자 칼 포퍼는 '역사란 국제적 범죄와 집단학살의 주체인 정치권력의 역사가 아니라, 그들에 저항하고 희생되고 죽어간 이름 모를 모든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일제에 충성한 사대주의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처신으로 일관한 세력과 독재를 자행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서술된 뉴라이트와 시장우파의 국정교과서는 칼 포퍼의 관점에서 보면 쓰레기의 정수만 모아놓은 최악의 역사교과서다. 



따라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진 국정교과서 집필자들과 그것을 수정한 국사편찬위원회 관계자들, 이 모든 것들을 지시하고 방조한 박근혜와 교육부장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의 고위간부들은 나치부역자에 대한 드골식 청산에 준하는 당사자들이다. 단재 신채호는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고 했는데, 역사를 왜곡·조작한 뉴라이트의 국정교과서로 우리의 아이들이 공부하면 그들의 미래도 왜곡·조작된다. 





역사가는 아니지만 조지 오웰은 《빅브라더》에서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고 말했다. 박근혜와 뉴라이트, 교육부와 역사편찬위원회 등은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임기 내에 과거를 왜곡·조작함으로써 미래를 영속적으로 지배하려는 목표'로 국정교과서를 밀어붙였다. 미래세대마저 노예화하려는 이들이 드골식 청산의 대상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며, 촛불혁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P.S. 필자가 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세계사(유신독재 하의 국정교과서)의 반은 중국사였다. 그때에 필자는 세계사의 반이 중국사인 이유를 몰랐다. 그 당시의 중국은 중공으로 불리며 소련과 북한과 함께 타도의 대상이었음에도 그랬다. 최근에 이덕일과 김용섭, 최재석, 이주환, 설민석 등의 역사책들을 읽으며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중국의 사대주의자들었다가 일본의 사대주의자로 변신한 반민족적 기회주의자들이어서 한국고대사부터 조선시대 역사, 일제강점기까지 왜곡·조작했던 논론의 후예들(이병도 사단)이 역사학회를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필자는 한국사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있다, 서울대에 몰려있는 이병도의 후예들과 뉴라이트 개자식들 때문에!!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12.06 09:10 신고

    저도 만일 공부를 다시 한다면 역사공부를 다시 하고 싶습니다^^

  2. 질문자 2016.12.06 09:54

    한국사를 제대로 다시 공부할 때,
    공부해야할 책의 제목과 순서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늙은도령님께서 공부하시는 순서대로)

    • 늙은도령 2016.12.06 13:41 신고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을 먼저 봤습니다.
      그 이후 <조선왕조 실록> <삼국사기 불신론 비판> <역사의 오솔길을 가면서> <우리 안의 식민사관> <칼날 위의 역사> <조선왕을 말하다1, 2>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일본서기의 사실기사와 왜곡기사>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조선왕조실록 세트> <영조실록> <정조실록> <일본서기>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 등을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어렸을 때 읽었고, <환단고기>도 읽었습니다.
      사서삼경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지금 생각나는 것은 이것 뿐인데 나중에 책들을 찾아보고 또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전, 순서가 없이 닥치는 대로 읽는 편이라....

  3. YYYYURI 2016.12.06 10:55 신고

    미쳤어요.. ㅂㄱㅎ는 ㅠㅠ

  4. 독립군 2016.12.07 21:37

    페북에 올라온 역사비평에 동감하여 공유좀 하였습니다.이런 사실은 전 국민이 많이 알수록 역사 정의가 바로섭니다.

    • 늙은도령 2016.12.08 02:21 신고

      네, 얼마든지 공유하십시오.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이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합니다.



김무성이 미래권력에 묻어가는 특유의 숟가락 얹기신공이 대폭발을 일으켰다. 이한구(무식한 똘마니)를 앞세운 박근혜와 환관들의 비박학살 덕분에 차세대 주자로 승격된 유승민이 정면대결을 선언하자, 이것만 기다리고 있던 김무성이 특유의 묻어가기 신공을 펼친 것이다. 매주 발표되는 시청률을 보면 청와대 방송국의 일일드라마 '유신공주와 환관정치'의 시청률이 바닥을 치고 있었으니, '응답하라 유신공주'의 조연출이었던 김무성으로서는 차기작의 주연으로 내정된 유승민의 최종 결정만 기다리는 중이었다.





'BBK의 추억'과 '4대강공사의 내부자들' '자원외교의 베테랑' 등으로 연기력이 검증된 이재오와 주호영 등의 조연들도 모두 다 캐스팅한 상황에서, '응답하라 유신공주'와 '응답하라 중앙정보부', '응답하라 유신독재'의 조연출이었던 김무성은 청와대 방송국의 주주들로부터 유승민의 출연을 전제로 차기작인 '유승민 일병 구하기'의 총괄PD를 내정받은 상태였다. '별에서 온 유승민'과 '유신공주를 울려'의 연이은 흥행성공으로 몸값이 수직상승한 유승민만 캐스팅하면 이보다 좋을 수가 없을 터였다.



'응답하라 유신공주'의 본방사수에 열광했던 보수 성향의 시청자들은 갈수록 막장드라마로 변질되는 '유신공주와 환관정치'에 본방사수는커녕 다시보기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무려 167조원(재정적자)이 투자된 '응답하라 유신시리즈'와 '유신공주와 환관정치'의 흥행실패로 부도위기에 처한 청와대 방송국이 법정관리로 들어가지 않으려면 '유승민 일병 구하기'의 흥행대박만이 유일한 탈출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더민주 방송국(최대 경쟁사)의 야심작인 '민주주의를 부탁해'가 잦은 출연진 교체로 잠깐 상승하던 시청률을 모조리 까먹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부탁해'의 흥행부진은 크게 세 가지 때문인데, 첫 번째는 주요 출연진의 불화와 이탈 및 케이블 방송국 설립(최대 주주는 안철수며, 첫 번째 드라마로 '돌아와요 호남정치'를 내놨다)이다. 두 번째는 흥행부진의 책임을 지고 시청률을 올려놓은 후에 하차를 하겠다고 약속한 주연의 교체이다. 



세 번째는 흥행을 좌지우지하는 모든 평론가들(쓰레기 언론들)의 악의적이고 폭력적이며 편향적인 혹평과 시청률 조작이다. 이들은 '응답하라 유신시리즈'와 '유신공주와 환관정치'의 홍보마케팅과 PPL을 담당했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부탁해'가 흥행에 성공하면 쪽박을 찰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를 부탁해'가 흥행대박에 성공하면 부정한 방법으로 딴 평론가 자격증을 박탈 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들의 혹평과 시청률 조작은 예수도 모하메드로 둔갑시킬 수 있어야 했다.





이 세 가지 요인 덕분에 청와대 방송국의 최고경영자인 박근혜와 주요임원인 십상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총괄PD를 놓칠 수 없는 김무성이 유승민의 출연 결정에 맞춰 '박근혜의 환관정치'의 최종편집본과 후반부 대본을 들고 튈 수 있었다. 이미 예고편까지 나간 상황에서 청와대 방송국은 '유신공주와 환관정치'를 내보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자본잠식 상태인 청와대 방송국 사정 상, 김무성은 하루만 버티면 '유승민 일병 구하기'의 편성을 확정시킬 수 있다. 



청와대 방송국의 '유신공주와 환관정치', 더민주 방송국의 '민주주의를 부탁해', 안철수 케이블 방송의 '돌와와요 호남정치'의 동반 몰락 덕분에, 새누리 방송국(청와대 방송국과 지저분한 순환출자로 얽혀있다)의 야심작인 '유승민 일병 구하기'의 흥행대박을 예고하는 보증수표로 부상했다. 김무성은 알고 있었다, '민주주의를 부탁해'의 새로운 주연인 김종인은 단 한 번도 흥행보증수표(킹메이커)로서 성공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주연(킹)이 될 수 없음을.   



김종인은 터무니없이 형편없는 연기력의 소유자임에도 흥행대작에 잠시 몸담았단 이유 하나만으로 오만불손하고 독선적인 스타의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어떤 방송국의 드라마에서도 종영까지 함께하지 못했다. 다시 말해 김종인은 자신의 힘으로 흥행대박을 이끌어낸 적이 없는 과대포장된 B급배우에 불과했지만, 모든 평론가들의 후한 평가 덕분에 특급 대접을 받을 수는 있었다. 



하지만 김무성도 모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최근에 들어 수도권 시청률이 급상승 중인 정의당 인터넷방송(팟캐스트의 최강자)의 '진보정치 어벤져스'의 잠재력이다. 김무성은 19~35세의 청춘들이 주요 시청자인 '진보정치 어벤져스'의 시청률이 아무리 높아져도 새누리 방송만 보는 고정시청자(막장드라마에 중독된 시청자들로 이들 덕분에 기본시청률로 35~40%를 깔고 간다)의 압도적인 본방사수(투표율)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민주 방송만 보는 고정시청자들은 상대적 소수(기본시청률이 25% 정도)여서 본방사수로 결정되는 시청률의 한계(사표방지심리)를 넘지 못할 것이었다. 바로 여기에 '김무성이 모르는 것'이 자리하고 있다.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며 새로운 시청률조사가 등장했는데, 그 핵심에 자리하는 것이 본방사수에 더해지는 다시보기(개별적 다운로드와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한 무한복재)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애용하는 19~35세의 시청자들은 '민주주의를 부탁해'의 주요 시청자이면서도 '진보정치 어벤져스'의 주요 시청자이기도 한데, 김종인이 이들을 무시하고 모욕함으로써 시청률 전쟁의 엄청난 변수로 부상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김종인의 꼰대 행태에 '민주주의를 부탁해'의 본상사수를 끊었으며, '진보정치 어벤져스'의 본상사수와 다시보기로 늙은 꼰대에게 유쾌·상쾌·통쾌한 카운터펀치(더민주의 지지율 하락)를 날렸다. 



심지어는 늙은도령 같은 아날로그 세대들도 '민주주의를 부탁해'의 본방사수를 대폭 줄이고 '진보정치 어벤져스'의 다시보기를 대폭 늘리는 행렬에 동참했다. 더민주 방송국의 고정시청자였던 이들의 반란이 시청률조사의 넘사벽(사표방지심리)만 넘으면 4월13일의 전국시청률대전에서 뜻밖의 기적도 만들어낼 수 있다. 이것에 성공할 경우 내년에 치러질 종합시청률대전에서 역전승도 이끌어낼 수 있다. 



해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다. 걸어갈 수 없다면 기어서라도 고지에 오를 것이다. 지금은 4월13일의 전국시청률대전만 생각할 것이며, 20일 동안 전력을 다해 기적의 역전성을 일구어내는 것만 생각할 것이다. 동시다발적 다시보기의 네트워크로 압도적인 본방사수의 넘사벽을 뛰어넘을 것이다.





P.S. 제2차 세월호 청문회가 3월 28일, 29일에 진행됩니다. CBS노컷뉴스, 오마이TV, 팩트TV, 고발뉴스, 주권방송, 416TV에서 생중계를 합니다. 청와대와 정부, 방송과 국정원, 해경과 언딘이 감추고 파기했던 증거들이 많이 밝혀졌으니 꼭 확인하시고 표로 응징하기를 바랍니다. 백남기 농민이 장기들이 기능을 상실해 위독하다고 합니다.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박근혜로부터 사과를 받아낼 수 있도록 표로 응징하기를 바랍니다. 국사편차위원회가 역사교과서를 박씨 부녀의 가정사로 바꾸기 위해 국정화 찬성론자로 조직구성원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표로 응징해주십시오. 총선 이후 재단을 설립하면서 소녀상을 철거한다고 합니다. 표로 응징해주십시오.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표로 응징해주십시오. 이번 총선에서 제대로 투표하지 못하면 이보다 더한 일이 다반사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박정희의 유신독재와 전두환의 군부독재 시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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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예인 2016.03.25 07:59 신고

    새월호 청문회가 오늘 내일 진행되는 군요

  2. 공수래공수거 2016.03.25 08:17 신고

    3류 코메디,저질 개그를 보는듯 합니다
    자작극이란 분석도 있던데..

    완전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습니다

    • 늙은도령 2016.03.25 17:30 신고

      이제야 일어났습니다.
      몸이 걸레가 되는 것 같아 아예 잠만 잤습니다.
      이제부터 김무성 쇼를 다뤄야죠.

  3. 耽讀 2016.03.25 08:27 신고

    정치인들은 자기 부고기사만 아니면 언론에 나오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나쁜 기사도 언론에 자주 노출 될 수록 얼굴이 팔리기 때문입니다.
    새누리와 더민주가 막장 정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도끼까지 등장했습니다. 정의당 민주정당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언론이 보도를 하지 않습니다.
    결국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정의당을 알립니다. 문제는 팟캐스트를 듣는 이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낼 수 있느냐입니다. 5060과 2030투표율은 10%차이가 납니다. 10% 차이는 1표라도 더 얻은 사람이 이기는 소선거구제에서 엄청난 것이지요. 지금 정의당이 할 일은 새누리와 더민주를 패권주의 막장정치라고 비판할 것이 아니라 정의당을 왜 선택해야 하는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2030을 투표장으로 끌어낼 수 없을 것이고, 팟캐스트에서만 정치하는 정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새누리와 더민주가 아니라 정의당 '실력'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25 17:31 신고

      계속해서 알려야지요.
      알리고 또 알려야지요.
      그래야 미래가 있습니다.

  4. 붕붕이 2016.03.25 08:52

    ㅎㅎ 오늘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5. 김갑수 2016.03.25 10:41

    안녕하세요? 도령님!
    지금 형세로는 정의당과 같은 진보세력이 제1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네요~
    현실을 고려하여 우선 반민족 친재벌 친일파 사쿠라당인 새누리당을 영원히 이 땅에서 몰아내고,
    합리적 보수 세력인 더민주당을 제1당으로 올려놓고 나서, 새누리당 대신에 정의당을 제2당으로 올려놓으면 좋겠네요!
    그리 되면 이 땅에서 반민족 꼴통보수 극우 새누리당은 영원히 없어지겠지요 ^0^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정의당 같은 진보세력이 제1당으로 자리매김하는 세상도 빨리오지 않을까요? ^0^

    • 늙은도령 2016.03.25 17:33 신고

      네, 더민주는 좋은 의원들을 살려야 합니다.
      나머지는 죽여야 합니다.
      그래야 문지인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잘못도 고칠 수 있습니다.
      제가 정의당 지지로 돌아선 이유는 여러 글로 밝혔지만 아직 밝히지 않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을 오늘이나 내일 쯤 다룰게요.

  6. 참교육 2016.03.25 11:30 신고

    답은 하나뿐입니다. 선거로 심판하는 길... 그것 나라를 살리는 길이요, 청년이 사는 길이요 교육을 살리는 길입니다. 과연 기대할 수 있을지...

    • 늙은도령 2016.03.25 17:35 신고

      네, 정의당에 두 표를 주면 최고이고, 그러나 더민주의 좋은 후보면 그에는 지역구 표를, 정의당에 정당표를 주면 됩니다.

  7. 2016.03.25 13:01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25 17:36 신고

      네, 총선이 끝나며 한 일주일 이상 쉬위야 할지도 모릅니다.
      요즘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8. 홍길동 2016.03.25 14:30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네. 꼭 투표하겠습니다.

  9. 개국물 2016.03.27 00:47

    이번 총선은 완정 망한것같은데 어찌 생각 하시나요 더민즈 비례 합쳐서100석 이하가 나올것 같습니다 ㅜ 하아

    • 늙은도령 2016.03.27 01:22 신고

      그러면 큰 일 납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 이렇게 미친듯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박근혜와 새누리당과 싸워야 하는데 김종인의 미친 짓과 싸워서 돌아버리겠습니다.
      김종인 때문에 역류성식도염에 걸렸습니다.
      총선에서 대패하면 제 손으로 김종인을 끝장낼 것입니다.

    • 개국물 2016.03.27 03:46

      김종인은 그냥 미친개처럼 청와대
      늙은닭 때문에 나라 경제가 이꼴이야 우리가 할정책을 봐봐 하며 열심히 떠들어 재꼇으면 그역활이 심히 막강햇을것입니다. 그러나 쓸대 없이 멀리 갓죠 이번 비례에서도 청년 노동 을 제외한 경제학자들을 대거 포진시켯다면 진짜 볼만 햇을겁니다 그것도 안햇죠 결국 비례는 정의당에게 몰빵 처줘야 하는대 과연 정의당이 흡수할 역량이 되는가가 관건이죠 일단 정의당이 원내 교섭 단체가 되면 거의 더민주를 리드 하며 살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만

    • 늙은도령 2016.03.27 05:49 신고

      역량이 있도록 만들면 되죠.
      저는 총선이 끝나면 정의당원들을 교육할 수 있게 정의당에 입당할 생각입니다.
      정의당을 수권정당으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나머지 생을 보낼 생각입니다.

    • 개국물 2016.03.27 10:35

      어서와여 아재



일본의 강제합병 덕분에 근대화의 초석이 마련됐다고 하는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거짓말이었음을 밝히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이미 국내 학계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식민지근대화론의 허구성을 밝히는 작업을 선구자들의 뒤만 따라가면 별로 의미가 없을 듯하다. 따라서 1970년대부터 유럽의 발전사와 제3세계의 종속이론을 다시 연구하면서 새롭게 정립된 '신 비교사 정치경제학'의 도움을 받는 것이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1970~80년대까지 방대한 자료와 문헌들을 담아낸 샌드라 핼퍼린의 《유럽의 자본주의》와, 그보다 훨씬 앞선 학자인 토크빌의 《앙시앙 레짐과 프랑스혁명》과 일련의 저작들을 '신 비교 정치경제학'을 통해 접근하면 식민지사관을 신봉하는 자들의 논리가 얼마나 허구로 가득한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식민지론을 다룬 책으로는 호미 바바의 《문화의 위치》가 있지만 너무 현학적이지만, 프랑츠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이나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은 식민지 지배가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 별반 다르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기본적으로 프랑스에서 유학한 이병도를 통해 맹위를 떨쳤던 식민지근대화론이라는 것도 사실은 '신 비교 정치경제학'이 발전되기 전의 유럽식 제국주의의 관점을 일본의 정한론 등과 연동시킨 것에 불과하다.



또한 필자와 친척관계인 신용하 교수의 《일제 식민지근대화론 비판》과 《일제강점기 한국민족사(상)과 (중)》을 보면, 조선을 경제적으로 착취할 목적을 드러낸 요시다 쇼인의 정한론과, 기또 다카요시는 정치적 식민지를 만들기 위한 정한론, 사이꼬 다가모리는 일본에 넘쳐나는 하급의 사무라이들(겐요샤 소속)을 조선에 보내 그들의 먹거리를 마련해주겠다는 준군사적이며 패거리조폭 같은 개념의 정한론이 이와꾸라 도모니와 이토 히로부미 등이 정한론을 잠시 미룬 채 '선내치 후정한'을 우선시함에 따라, 정한론이 실시됐을 때를 대비해 일본육군 참보본부 하에 '조선국사편찬부'가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것이 정한론이 이루어졌을 당시 한국의 역사를 철저히 말살하고 왜고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일본이 조선을 점령한 다음 1919년의 3.1운동의 열기 때문에 지나칠 정도의 착취를 하지 않은 채 하나의 일본이라는 내선일체의 방법들에 대해 소리소문없이 준비해나갔다. 그리고 한일 강제합병이 이루어진 1910년을 기점으로 조선국사편찬부의 활약이 절대적 영향를 행세했다. 그렇게 5000년사의 찬란했던 우리 고유의 문화들이 파괴되고 단절되고 왜곡됐다. 



                                      일제의 식민지약탈은 주로 전쟁 준비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특히 대동아전쟁이 본격화되고 미국과의 무모한 전쟁에 들어갔을 때까지 무려 12~3년에 걸친 전 국민과 전 국토의 수탈은 극에 달했다. 조선총독부는 전쟁자금과 금속을 모으기 위해 은수저와 일반 수서까지 쇠라면 닥치는 대로 착취했고 돈이 될만한 것은 모조리 빼앗아 갔다. 당시의 친일파로 불렸던 필자 어미님의 큰오빠(중추원참의로 친일인명사전에 나와 있다)도 자신의 재산을 상당 부분 일제에게 빼앗겼다. 일본의 총독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 한 전통의 양반들도 재산을 빼앗겼다.  



일제 강제합병시기에 대한 공부가 끝나면, 그 다음으로는 부르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과, 박명림 연세대교수의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과 《한국 1950년 전쟁과 평화》 등과 비밀이 해제된 미국과 소련의 외교문서 등의 도움을 받으면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의 주장들이 일부의 사실로 전체로 확장시키는 논리적 오류가 가득차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냥 책과 문서들을 읽기만 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명백하게 나온다. 



실제 악질적인 친일 부역자들은 일제의 강제합병 36년 동안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그들은 해방된 조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국과 이승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미국 군정의 수장이었던 하지 중장은 행정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이들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이들은 정치적 기반이 없었지만 권력욕의 화신이었던 이승만과 박정희 시대를 거치면서 이 땅의 통치엘리트로 더 큰 부와 권력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뉴라이트와 족벌언론이 이것을 이어받았다 



샌드라 핼퍼린은 무려 500여 권이 넘는 책들과 수많은 논문들을 종합한 결과 "유럽의 경제정치사가 다른 세계와 확연히 달리지는 것은 1945년 이후의 일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그녀는 "명시적으로나 잠재적으로...'유럽적 모델'은 실제이기보다는 허구이며, 현대 제3세계 나라들과 비슷한 길을 갔고, 번영과 민주주의로 향했던 과거의, 그리고 현재의 길은 근본적으로는 내부의 계급 구성과 연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여러 가지 자료들을 통해 분명하게 밝혔다.   



다시 말해 일제 강제합병 36년 동안 대한민국이 근대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 아니라, 일본 군국주의라는 외부의 식민지 착취와 일제 부역자들이란 내부의 착취 때문에 대한제국의 시기보다 오히려 퇴행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유럽은 양차 세계대전을 치른 후에 모든 시민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 민주주의가 정착됐고, 부의 재분배를 통해 1975년까지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금의 선진 유럽으로 진입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메모와 노트만으로도 최고의 반열에 오른 책들ㅡ우리의 근대화와 비교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 중, 대한민국의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토지 개혁도 벤야민이 《아케이드 프로젝트》와 칼 폴라니가 《거대한 전환》에서 밝혔듯이 유럽은 물론 식민지 치하의 한반도에서도 국내외의 신흥 자본과 그들에 부역한 구체제의 엘리트들의 부를 불려주기 위한 사전 조치였음은 이미 오래 전에 밝혀졌다. 식민지 정부와 신흥 자본들이 대도시 위주의 발전을 위해 돈이 없는 소작농에게 토지를 나누어준 뒤, 이를 유지할 수 없는 소작농에게서 헐값에 사들이는 과정이 공통적으로 발생했다. 



1945년 전까지의 유럽과 일본, 1910년대 말까지 유럽보다 부유했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는 사실이 각종 자료와 통계, 연구들에 의해 상세히 밝혀졌다. 2차세계대전이 종전되기 전까지 유럽도, 일본도, 1910년대 말까지 유럽보다 부유했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도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 야간의 시기적 차이만 있을 뿐, 유럽이나 선진 신흥국이나 제3세계나 내부와 외부의 자본과 지배 엘리트에 의한 식민지 착취가 진행됐다.  




식민지근대화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니 일본의 식민지로 36년을 착취당한 한반도의 상황은 어떠했겠는가? 해방된 대한민국만 친일부역자의 후손들을 중심ㅡ특히 서울대 교수들이 많았고, 역사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이병도가 그 정점에 있었다ㅡ으로 식민지근대화론이 힘을 얻었고, 족벌언론들이 이를 확대재생산했고, 이승만처럼 미국 유학파들이 정치와 경제의 파워엘리트를 형성하는 바람에 이런 '신 비교사 정치경제학'의 결실들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허면 1945년 이후 선진국으로 올라선 유럽의 국가들과, 여전히 선진국 초입에서 극도의 불평등과 대기업 위주의 정부 운영 때문에 대한민국은 사회경제적 평등에 기반하는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노동 착취가 갈수록 심해지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각종 사건과 사고들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다음 편에서 이에 대해 다루어보겠지만, 그 선두에는 이승만과 박정희, 맥아더와 미국 연방정부 및 좌파 전체주의의 맹주였던 소비에트 연방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의 군국주의와 파시즘을 날카롭게 해부했던 마루마야 마사오의 《현대정치사상과 행동》에는 "독재자는 민주주의를 이른바 바깥으로부터 공공연하게 파괴하지만, 보수는 그것을 안에서부터 조용히 부식시"킨다는 구절이 나온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공밖에 내세울 것이 없었던 이승만과 박정희 시대에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이 한 역할이 바로 그러했다. 이들은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친일의 대명사들의 비호 아래 한국역사학회와 국사편찬위원회 등을 독점하며 지금의 60대부터 80대의 노인들까지 정신을 부식시켰다. 



앞으로 이어질 글에서 일본의 정한론과 일제 강제합병 기간 동안에 벌어졌던 민족정신 말살과 역사 왜곡에 대해서 다루겠지만(건강이 악화돼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연재할 생각이다), 아무리 이런 작업을 한다고 한들 이 땅에서 악질적인 친일 부역자들의 후손들이 만들어놓은 각종 정치경제 및 교육과 종교적인 담론들을 거둬내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은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져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재에 이른 역사의 요소들은 너무나 많아서, 승자와 강장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과 절대다수의 이름 모를 사람들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이 때문에 역사의 왜곡은 천천히 오랫동안에 포괄적인 목표 하에 세부적인 계획들로 치밀하게 이루어진다. 일본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여기에 있는데, 우리는 단점마저 극복하지 못한 상태다. 당장의 이익에만 매몰되다 보니 장기적 비전을 세울 수도, 실천할 수도 없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Elisa 2014.08.22 10:55

    아,.. 감사합니다.
    사실 교육체계의 제일 꼭대기는
    "친일파"라는 말이 이해가 잘 안되었었거든요

    자세한 설명으로
    이 부족한 머리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습니다.

    • 늙은도령 2014.08.22 18:25 신고

      우리나라 교육부는 정말 문제가 많은 집단입니다.
      그들은 이땅의 특권층 중에서 가장 빨리 없애야 할 자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요.
      많은 어른들이 교육부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2. 가난한여행자 2015.05.24 23:13 신고

    이완용 마지막 노론마지막 영수 였다는것에 친일파 알기위한 핵심인것같네요
    조선은 시대정신을 잃고 개인영달을 추구하는 가운데 나라를 팔아먹는 일을 하지않았나 싶네요

    이완용이 처음 독립협회중심인물 , 친러, 친미 를 옮겨다니면서 마지막 귀착점은 친일,,,

    마지막 제국주의 열차를탄 일본을 고종, 노론들은 일본을 새로운 명나라로 생각하고 나라를 넘긴것 같네요

    박정희가 친일, 민족사회주의. 친미 한것은 같은것이라는생각입니다

    청산되고 단죄될사람이 우리나라 역사 주인공이된것이 비극입니다

    2015년 오늘도 어둠의역사에서 나온 쓰레기들이 이나라를 좌지우지하는것이 한국의 비극이네요


    이명박, 박근혜는 나오지 말아야할 악성 변종 바이러스입니다





    • 늙은도령 2015.05.25 00:55 신고

      고종은 일본과 저항했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문제는 서구문명을 추종한 자들이 이완용을 포함한 5적이 조선을 일본에 팔 때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대한제국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어차피 무너질 나라라면 그들의 이익을 챙기는 쪽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미국(특히 멕아더)의 판단 미스로 남북한이 갈라지면서 친일부역자들의 80%가 살아남은 것입니다.
      그들이 새누리당까지 이어져왔고, 이명박근혜 정부의 탄생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서운 것은 보수 반동을 이끌어낸 이들의 운동은 계속된다는 것이고 진보는 그에 대응할 만한 운동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3. go to hell 2015.07.12 02:21

    친일파 개떼를 당연히 때려 잡아 모가지를 도려내야 하지요.

    그러나 이완용, 송병준 등등 그것들이 아무리 뛰고 날아 다니는 왜놈의 개떼라 해도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머슴들.

    주인은 바로 고종임금 이었어요. 그 냥반이 왜국에 통째로 넘겨준거...부끄럽고 치욕스럽지만 사실입니다.

    어떤식으로든 쥔의 싸인없이 성립되는 계약은 이세상 어디에도 없읍니다.

    그래서 왜놈들이 이걸 빌미로 을사늑약이 합법이라고 강변하는 이유인걸 가르치지 않아서 이땅의 우린 모릅니다.

    왜놈들 역사를 가만 들여다보면 칼부림 전쟁만 하던 야먄인들이라서 자기가 약하면 바짝 엎드리고 자기가 강하면 기습합니다.

    걔들 의식속엔 약자에 대한 배려가 원래부터 없어요. 기왕에 죽을거라면 수고를 안하도록 빨리 죽어달라고 하는것들이 걔들...

    따라서 잔대가리에 잔수작 부리면서 뒷통수 치는데는 천재.

    군함도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직 후 아배란놈 하는 개소리 기억하시지요?

    한국에선 forced work에 대해 이의제기가 없었다라는...

    제 생각엔 다른거 없어요. 부끄러운것도 우리역사. 사실대로 정직하게 가르치고...

    기회를 봐서 왜국전체를 초토화 시켜서 우리가 당했던거를 그대로 만배로 되갚아서 영원히 주저앉게 하는것 뿐...

    소생은 그렇게 생각해요.

    • 늙은도령 2015.07.12 15:39 신고

      고종에 대해서는 약간 다른 서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시대의 고종은 어쩔 수 없는 것들도 많았구요.
      안타까운 시대였습니다.
      박근혜 정부와 아베 내각이 맺은 이전 유네스코 문제는 우리가 당한 것입니다.
      일본에게 또 뒤통수 맞은 것이지요.
      박 정부가 원래 무능하고, 무책임하니 이렇게 당하는 것이지요.
      일본의 반박에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분명하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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