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하기로 치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이재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의 화려한 마약과 거짓말 전과만 확인했어도라고 말한 후 김부선을 대마초 상습복용자로 만들기 위한 이재명 카르텔의 총공세가 이재명 일당의 부활을 보는 듯합니다. 총공세의 돗자리를 깔아준 것은 미래권력 이재명에게 바짝 엎드린 KBS가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저널리즘 토크쇼J>를 통해 이재명의 반론을 일방적으로 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무고죄가 두려운 이재명을 대신해서 그의 가짜뉴스대책단(경기도지사를 대통령과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임!)이 김부선과 김영환을 고발한 배후에도 이재명의 김부선 죽이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대국민 단식정치쇼를 하고 있을 때 그를 찾아온 김부선에게서 쑥 냄새가 진하게 났다고 주장하는 비열한 얘기들이 이재명 카르텔에서 흘러나오자 <노컷뉴스>가 이를 이어받았습니다.

 

 

이재명 보호에 적극적인 <노컷뉴스>는 김부선과 주진우의 녹취에는 "어젯밤에 세게 써서 하이 되는 바람에 '이재명'이라고 썼다, 법적조치를 한다는데 이번에 들어가면 몇 년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가짜뉴스대책단의 고소장에도 같은 내용이 들어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노컷뉴스>의 악랄하고도 비열한 보도는 조중동을 능가할 정도여서 기레기라는 말로도 부족합니다(이재명 카르텔이 주로 언론에 모여있거나 거대한 스피커를 독점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위험요소다).

 


윤흥희 교수(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이탈주민 마약류범죄 실태와 대책'(2010) 논문에도 "대마 흡입 시 혼돈, 사실의 왜곡이 뒤따른다. 또한 우울증, 공포, 불안이 심해지며 다량 사용 시 환각까지도 느끼게 된다. 장기간 사용 시 내성과 심리적 의존이 심해지며 지나친 양을 사용할 때는 편집증, 정신질환과 같은 상태를 야기한다"고 기록돼 있다(원문보기)

 

 

김부선을 마약류범죄를 저지른 북한이탈주민과 등치시켜 양측을 모두 능멸한 <노컷뉴스>의 보도는 조중동의 악질적이고 비열한 보도를 능가하지만, 무엇보다도예수를 전면에 내세운 언론이라는 점에서 구역질을 참기 힘들었습니다보들레르와 랭보, 피카소 등이 환각상태에서 최고의 시들을 썼고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환각상태에서 했던 말이 거짓이라는 연구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미 CIA는 LSD를 복용시켜 자백을 받아내는 실험을 했었다, <노컷뉴스>의 보도와는 정반대로). 



윤흥희 교수의 논문을 인용하는 방법으로 과학적 증거라도 되는 듯이 포장한, 그래서 독자들이 속아넘어가 김부선을 마녀사냥하도록 유도한, 인격 살해와 인권 유린의 전형적인 <노컷뉴스>의 보도를 보면서 이재명이라는 현재와 미래권력이 주는 살코기에 침을 질질 흘리는 감시견의 모습이 아른거렸습니다. <노컷뉴스>의 보도를 두 단어로 압축해서 말하면 '참으로 이재명스럽다' 입니다. 

 

 



김부선을 대마초 상습복용자로 몰고 간 <노컷뉴스>의 보도가 오보라고 가짜뉴스대책단이 반박했지만 <법률방송뉴스>는 문제의 발언이 삭제된 것은 사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것이 진실이라면 <노컷뉴스>의 보도는 악랄하고 비열한 오보이지만 여전히 유효함을 유지할 수 있어서 이재명 카르텔의 이재명스러운 김부선 죽이기는 검경의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될 것을 말해줍니다.

 

 

이재명 카르텔에 분노를 금할 수 없는 것은 김어준과 주진우가 사실관계를 말하거나, 이재명 자신이 김부선과 김영환을 고소해 대질신문을 하면 진실을 가릴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면 자신들이 죽기 때문인지, 이재선과 김사랑에게 그랬듯이 김부선마저 말려 죽이려는 이들의 악질적이고 비열한 행태는 이 땅에서 번성하는 악마의 전형을 보는 듯합니다.

 


이재명 카르텔의 발악에서 궁지에 몰린 그들의 다급함이 엿보이기도 하지만 만에 하나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한다면 나라를 나라답게만드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은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김어준과 주진우가 입을 열거나,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는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오거나, 이재명과 김부선 중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밝혀지기 전까지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를 떠나 보낸 오늘, 다시 한 번 이재명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한 가열찬 노력에 끝이 없다는 문파의 숙명을 다시 한 번 마음 속으로 되새겨봅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무엇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수 없으리라'는 21세기 버전의 에밀 졸라의 말을 차용해 보면서.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여름이의 이구아나 2018.06.29 05:19

    다들 역사 속으로 좀 사라지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진실만 남고!

  2. 빅데이트 2018.06.30 09:37

    늙은도령님 요즘 왜 이러시나?
    이재명은 이명박근혜시절 사찰 첫번째 였던 사람 입니다.
    김부선 과 이재명의 논란이 사실 이었다면 이명박근혜 흥신소 역할 헀던 국정원과 조중동이 못 밝혀 냈을것 같나?

    • 늙은도령 2018.06.30 22:17 신고

      그런데 그런 내용은 어디서도 나오지 않았지요.
      국정원 사찰도 재판에서 패소했고요.
      자작극이라는 뜻이지요.

  3. ANNe 2018.07.01 16:01

    님이 나서서라도 해결해줘요... 이렇게 글만 싸지르지말고....팩트를 주세요...팩트!!! 이재명은 굳이 자기손에서 해결할 필요가 없겠지요....일일이 하나하나 반응할만큼 한가하지도 않고.....한가하신 님이 나서서.... 꼭 해결해주세요... 부디..부디....


KBS<저널리즘 인터뷰J>의 방영을 기점으로 거의 대부분의 언론들이 이재명을 옹호하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지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고, 이재명은 현재의 권력이자 미래의 권력이고, 언론 관리를 위해 예산을 물 쓰듯이 해왔던 경기도지사 당선인이다 보니 이런 낮은 포복은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지만, 막상 현실화되니 대단히 화가 나서 참기 힘드네요.

 

 



김부선에게는 어떤 기회도 주지 않았던 이 언론들의 비굴하고 저열한 이재명 찬양은 언론의 사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개차반들의 합창이었습니다. KBS <저널리즘 인터뷰J>에서 김부선 인터뷰를 황색저널리즘이라고 폄하했던 이재명 대변인(김병욱 의원)의 말이 이 언론들에게 오히려 적용되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을 떠받든 언론들은 기레기 소리에 너무 익숙해져 아예 기레기가 되기로 작정해나 봅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사전에 짜두었다는 듯이 이재명은 장문의 변명을 올렸는데 그 내용도 비열하고 저급한 개차반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일관성 없고 모순 가득하며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김부선의 말은 진실이고 증거에 근거한 자신의 주장은 거짓말로 치부한 채 자신을 공격한 일부 언론과 기득권자들을 비판하는 부분에서는 왜곡과 호도의 비열함이 그의 본질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법정에서 확정된 것만 따져도 전과 4범이나 되는 놈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이유(이것과 진실을 말하는 것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로 김부선의 인격을 저격하는 비열함까지, 이재명은 단 하나도 변하지 않은 채 자신의 억울함과 김어준을 방불케하는 음모론만 늘어놓았습니다. 겨우 4,000여 자밖에 되지 않은 글에서조차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의 비약과 모순들이 넘쳐나는 것은 그의 지적 수준과 삶에 대한 성찰이 얼마나 부족하고 형편없는지 말해줍니다.     



진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미투 폭로의 본질상 피해자의 말을 믿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이재명이 내놓은 증거라는 것도 주진우가 중재한 김부선씨의 사과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거짓말과 말 바꾸기를 밥 먹듯이 하는 그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비판하는 시민을 조롱하며 이재명이 썼던 말로 대신하면 목 위에 붕어머리를 달고 다니는 사람이겠지요. 김부선씨가 오죽했으면 '독이 든 사이다를 조심하라'고 했겠습니까?

 

 

그가 범주화해 등치시킨 일부언론과 기득권자들은 더욱 교활하고 저열합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은, 짐승의 수준에서 인간의 언어를 쓰는 이동형이 비열하게 범주화한 극문들인데, 그들이 기득권자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기득권자이라는 뜻이 됩니다. 프랑스 철학자의 말대로라면 진보도 집권하면 기득권자가 되지만 문프의 경우에도 그것이 적용된다면 차기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달리고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재명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까?

 

 



이재명은 곧이어 상식 밖의 일방적 보도, 가차 없고 잔인한 공격에서 저 너머에 숨어 웅크린 크기를 짐작할 수 없는 거대 세력의 광기가 느껴졌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이 정도의 힘을 가진 세력은 청와대와 삼성그룹밖에 없습니다. 이재명이 청와대를 겨냥하지는 않았을 터(이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삼성그룹을 겨냥한 것이라면 극문들이 삼성알바라는 거대 팟캐의 논리를 그대로 답습한 것입니다(이것 때문에 김어준이 휴가를 냈나?).

 

 

김어준 카르텔의 영원한 먹거리인 거대 세력의 광기를 대변하는 것으로 낙인 찍힌 극문들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비판을 지금까지 상대했던 보수정당이나 부패 국가기관의 공격과는 수준과 차원이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지점에서는 구역질이 올라와 참기 힘들었습니다. 이재명이 휘두른 권력 앞에서 비참하게 죽어간 이재선씨나, 수없이 자살을 생각했던 김사랑씨나 김부선씨가 느꼈을 공포와 두려움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악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법원의 유죄판결을 ‘PD의 검사사칭 전화를 도왔다는 해괴한 죄목이라며 억울함을 주장하는 부분에서 목적이 숭고하면 수단은 아무 상관없다는 그의 삐뚤어진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지만(그래서 고소고발의 대마왕이 됐는지 알 수 없지만), 자기방어기제에서 한 발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이재명의 실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자신이 무슨 선지자라도 되는 듯한 자뻑의 끝 모름이란!

 

 

유시민 작가가 명쾌하게 말했듯이 문프의 성공을 바라고 수구정당들을 벌하자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 때문에 당선됐음에도 “1,300만 도민들께서 제게 믿음과 기회를 주셨다고 지선결과를 오역한 뒤 이제 (성남시장보다 엄청나게 커진 권력을 수중에 넣었으니) 뒤집어진 것들을 바로 세우고, 부정의한 것들과도 다시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노통은 권력이 없을 때도 싸웠지만 이재명은 권력이 있을 때만 싸우나 봅니다. 전투형 노무현?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재명의 헛소리는 절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지방선거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입니다. 마지막 권력까지 ‘올인’할 만큼 국민이 우리에 대해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는 문장에서는 히틀러의 나치가 추구했던 전체주의적 사고가 완전히 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프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승리라고 말했는데 이재명은 모든 권력을 차지해야 끝이라고 말합니다. 민주주의의 정반대에 자리한 전체주의자의 전형적 권력관입니다.

 

 

자신을 문프와 동지로 만들려는 안달이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정치인을 칭찬하되 찬양하지 말고, 지지하되 숭배하지 말라는 것에서는 문파의 본질까지 호도합니다. 문파가 문프를 극렬할 정도로 지지하는 것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재명 같은 자들이 흔들어대기 때문이지, 그를 찬양하거나 숭배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권을 탈환했고 지지율이 높아도, 잠시만 방심하면 노통의 좌절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각심 때문에 문파는 항상 깨어있는 것이지 문프를 숭배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재명의 비열하고 저급함은 ‘(자신이) 문재인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을 것이라는 이간질은 자신에 대한 비난이기도 하지만, 사욕 없이 국정에 헌신하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문장에서 극에 달합니다. 문파는 이재명을 의심해서 거부하는 것이지 문프를 모욕하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보여준 수많은 행태에서 문프의 등에 칼을 꽂을 놈이라는 것을 확신이 섰기에 그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한 명의 인간을 보려면 그의 과거를 보라고 했습니다. 문파는 그렇게 했고, 그 결과가 이재명 거부운동이었습니다. 이재명의 제멋대로 해석과 변명은 이번에도 단 하나의 어긋남도 없이 되풀이됐습니다. 이재명이 김부선과 관련해 곧 정리해 밝히겠다고 약속했으니 그것을 기다려보겠습니다. 김어준과 만나 이것에 관해 의논했는지 알 방법이 없지만 어떤 증거들을 내놓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재명을 거부하는 문파와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려는 궁찾사는 이재명과 동지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끝까지 그와 싸울 것이며, 현실정치에서 퇴출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판단을 믿으며, 수많은 증거들로 해서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기득권도 아니면 뿔뿔이 흩어져 있어 권력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목숨을 걸고 싸울 것입니다, 전체주의적 권력관을 가진 하이에나 같은 정치인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P.S. 공지영 작가님, 김부선씨와의 연란을 지속해주십시오. 일련의 움직임이 왠지 불안합니다.

  1. 과유불급 2018.06.25 18:56

    제가 이재명이 경기지사 당선후 첫번째로 할일이 스캔들대상자와 그 관련자들의 처리가 될것으로 봤는데 우려한 일이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정신분열적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기지사라면 아예 짓밟아 놓을 가능성도 커보이고 언론과 방송매체에서 미래권력을 빨아주는것도 그런 내용에 신빙성을 더해주는것 같아
    내심 걱정입니다.

    • 늙은도령 2018.06.25 21:25 신고

      그러게요.
      이 놈은 현실정치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부인의 광기까지, 정말 문제의 부부입니다.


저널리즘 비판이 목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눈감고 넘어간다 해도, 이재명 인터뷰 논란을 다룬 KBS <저널리즘 토크쇼J>는 김부선을 배제한 채 이재명의 입장을 변호해주는 내용으로 일관됐기 때문에 김부선 죽이기였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의 대변인이 나왔음에도 그의 얘기에 거의 반박하지 않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가 마련해준 이재명 토크쇼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정의를 대변하는 변호사처럼 행동했던 최강욱의 이재명에 대한 형편없는 판단과 쉴드치기는 그의 판단능력이 얼마나 형편없고 정치인을 보는 기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확인할 수 있게 해줬다는 점이 유일한 수확이었습니다. 외국 기자라면, 특히 선진국의 백인 기자라면 무조건 우대하는 모습에서는 저열한 사대주의적 사고마저 부각됐습니다. 최욱이야 평가할 만한 대상이 아니라서 무시해버리면 그만이었고요.   

 


 



반민주적 독재 성향의 이재명은 김부선을 가지고 논 후 권력으로 입막음을 했기 때문에 명백한 미투 사건입니다. 다른 성폭력 사건도 그러하지만 미투 사건은 권력 차이에서 나온 성폭력이라는 점에서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법정에서 성폭력을 확정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대면시켜야 할 때도 최소한의 분리는 유지합니다. KBS가 선거 직전에 김부선과 인터뷰를 하고 재방송까지 내보낸 데는 미투 사건에 해당하기에 잘못한 것도 아니고 저널리즘의 문제도 아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유권자야 공약과 정책을 알고 싶겠지만(그러면 TV토론을 피하지 말았어야지!) 그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스스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약과 정책의 실현가능성까지 파악할 만큼 시민들의 지식과 의식도 높아졌고요. 이재명을 반대하는 유권자는 그의 도덕성과 폭력성, 숱한 전과들과 의혹들로 해서 그의 후보자격조차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김부선의 인터뷰(그것이 단독이라고 할지라도)는 최종적인 행위(투표)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또한 KBS는 이재명 측에게 반론할 기회를 주었지만 그가 답하지 않았기에 KBS에게 선거법 위반의 혐의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반론의 기회를 주었는데 이재명이 거부한 것이니 책임은 이재명에게 있습니다. 그에게 불리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경기지사 선거는 정책보다 후보의 도덕성이 핵심이었기에 최강욱의 말들은 대단히 공허했고, 본질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이재명 대리인으로 나온 김병욱을 중심으로 김부선이 거짓말했다는 얘기만 난무했습니다

 

 

이재명은 KBS와의 사전 인터뷰에서도 불만을 토로하는 등 페이스북 영상으로 사과했던 것이 거짓말이고 당장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도민을 속이기 위한 것이었음을 새삼 증명했음에도 이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지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주장에 맞춰 KBS를 비판하는 것에서는 출연자 모두의 수준의 너무 형편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방송은 김부선을 대마초나 피웠던 거짓말쟁이 퇴물 애로배우로 확정시켜 이재명에게 면죄부를 발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편집된 부분까지 다 보여준다면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어제의 방송을 한마디로 총평하면 지랄하고 자빠졌네!  김부선에게는 단 일초의 시간도 할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평의 근본도 갖추지 못했으며, 그 때문에 김부선은 이재명을 죽이기 위한 불륜의 미친년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민의 시청료로 돌아가는 KBS에서 그간의 잘못을 반성한다며 만든 프로그램의 포맷이 팟캐를 흉내낸 것 때문인지, 아니면 반성의 양과 질이 형편없어서인지 두 번째 방송만에 폐지청원을 받아도 모자랄 사고를 쳤습니다(노통 때 했던 저널리즘 비평이 훨씬 좋았다).

 

 

이재명과 김부선 간에 벌어졌던 일들이 미투 사안에 해당한다면 유럽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질 수밖에 없었을 터, 사안을 잘 모르는 독일기자의 발언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도자의 도덕성을 대단히 중시하는 미국의 경우라면 이재명은 감옥으로 가야 했지 선거를 치를 수 없었습니다. 언론학자와 외국인 기자까지 나왔음에도 프로그램의 질은 낮았고, 한 여인을 철저하게 짓밟는 인권 유린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인권을 중시하는 유럽에서도 퇴출의 명분으로 충분합니다. 

 


심하게 얘기하면 김부선에 대한 인격 살인과 인권 유린 범죄입니다. 이재명의 말은 사실이고 김부선의 말은 거짓으로 확정했으니 미투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범죄까지 더해졌습니다. 최근에 들어 좋아지는 경향이 있었던 KBS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오늘의 <저널리즘 토크쇼J>는 현재 권력에 꼬리를 내린 정치적 마케팅 방송(경기도로부터 대규모 광고 유치를 기대한 것일까?)이었습니다. 김어준으로 대표되는 팟캐의 부작용이 공중파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 할까요.

 

 

도대체 어디까지 하향평준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김부선의 인격살인으로 지속된 KBS<저널리즘 토크쇼J>는 이명박근혜 9년 동안 공영방송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증명해주었다고 봅니다. 방송을 시청한 후의 김부선씨가 올린 SNS(이재명 과보호, KBS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만든 코미디, 뻔뻔한 최욱의 거짓말 등을 지적)가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KBS는 정치권력을 가진 놈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한 여배우를 공중파라는 어머어마한 스피커를 동원해 인격 살인과 인권 유린을 자행한 것이 오늘의 <저널리즘 토크쇼J>였습니다. 

 

 

천벌을 받으리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취 2018.06.25 07:28

    지난 10년 세월을 권력과 돈에 양심을 팔아오면서 공영방송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팽개쳤던 kbs가
    또 다시 주인을 구분하지 못하고 짖어대는 광견의 모습을 보인다면 약은 몽둥이 밖에 없을 것이다.

  2. 과유불급 2018.06.25 15:44

    이재명 변호인단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해놨으니
    그런방향으로 흘러가는것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최강욱씨는 변호사란 직업을 마음껏 발휘하더군요. 최소한의 중립적 입장이 아닌 경기지사 변호인으로 그자리에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진행자가 그 스캔들에 대한 내용을 최대한 공정한 방향으로 흘러가게끔 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실제로 그런것까지 기대하지도 않았지만(경기지사 요구에 맞게 내용을 편성했을테니... ) 공영방송도 이정도 권력의 입맛에 맞는 프로편성 하고 있는데 종편은 얼마나 심각할지 국민들이 생각이나 할까요?

    • 늙은도령 2018.06.25 16:06 신고

      벌써 미래권력에 고개를 숙인 것이지요.
      있을 수 없는 방송이었습니다.

  3. 사고빵빵 2018.06.25 19:52

    진짜 필력좋으심!


이재명과 김어준의 터무니없는 성공비결은 단 하나로 압축됩니다. 당시의 최대 거악을 자신의 적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무명의 정치인이 거물급으로 성장하고 싶을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이 방법은 시대적 요구와 엄청난 행운들이 연이어 맞아떨어지면 뜻밖의 대박을 거두곤 합니다. 이재명과 김어준(황우석, 안철수,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그의 지지와 수없이 많이 틀린 예언들은 묻혀버렸다. 원래 김어준 같은 부류는 몇 개의 예언만 맞아도 몇 년 동안 우려먹는다) 이 이명박근혜와 삼성그룹, 국정원, 조선일보 등처럼 당대 최고의 거악을 적으로 설정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적을 설정함에 현실성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시대적 요구를 제멋대로 선점한 뒤, 몇 사람이 듣던 상관하지 않고 거악을 향해 일방적으로 떠들어대다 보면, 걸어가다 벼락맞을 확률(골프장은 제외, 이곳에서 벼락맞을 확률은 생각보다 높기 때문)의 행운들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이 대표적인 예인데, 다스가 이명박 것이라는 얘기는 나꼼수 이전부터 회자되던 얘기였기 때문입니다.

 

 

21세기 초까지 현기차그룹(당시는 현대그룹)은 회사에 이익이 되는 한, 임직원이 뒷주머니를 찾는 것에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습니다. 현대차에 무엇이라도 납품하려면 별도의 현금가방을 들고 가야 했습니다. 제가 사업할 때도 현대그룹의 임직원들은 별도의 개인통장을 알려줄 정도였습니다. 현대건설 회장까지 오른 이명박처럼 현대그룹의 성장을 견인했던 고위임원들에게는 별도의 회사를 차려 현대그룹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뒷돈을 챙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현대차의 실질적 주역인 정세영 회장(필자의 노모가 은행원일 때 현대그룹의 담당자여서 많은 얘기를 들었다)이 이명박을 아꼈기 때문에 다스를 만들도록 했다는 얘기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다스 실소유주에 관한 이런 얘기는 나꼼수의 질문이 나오기 한참 전이니 그들 질문의 성공은 벼락맞을 행운이 겹쳤기 때문이지 그들의 능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떠들어댄 공까지 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정말로 엿 같은 것은 이들의 성공에 두 개의 역사적 사건들이 이용됐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한국전쟁 이후의 최대 비극이었던 세월호 참사고, 나머지는 연인원 1,700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촛불집회입니다. 이재명과 김어준이 철저하게 이용해먹은ㅡ이들의 어떤 주장도 사실로 밝혀진 것이 없는 현재의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ㅡ이 두 개의 역사적 사건들이 없었다면 지금 같은 터무니없는 성공은 불가능했습니다.

  

 



이재명과 김어준이 적으로 설정한 대상 중 이명박근혜와 국정원, 삼성그룹, 조선일보는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수십 년 동안 싸웠던 거악이었습니다. 저 역시 10여 전부터, 간암에 걸렸을 때도, 심지어는 동생이 삼성그룹사의 임원이었을 때도 이들을 비판하는 글들(저들은 신경조차 쓰지 않았겠지만)을 썼으니 이재명과 김어준이 독점할 수 없는 만인의 적이었기에 그들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재명에 이어, 최근에는 김어준까지 그들의 성공과정을 되짚어보게 된 것도 그들의 성공과 실제의 업적과는 태평양이 통째로 들어갈 만큼 괴리가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세월호 참사와 촛불집회를 최대한도로 우려먹었고 우려먹고 있지만 그들로 해서 밝혀지거나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두 개의 역사적 사건 덕분에 둘이 최대한도로 성공한 것을 빼면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이재명의 허상과 거짓말들은 낱낱이 까발려졌지만 경기도지사에 당선됐고, 김어준의 헛소리와 음모론은 여전한 위력을 발휘한 채 수백만의 추종자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도, '더 플랜'도, '그날 바다도', '플란다스의 계'도, 미투 작전세력 조작설도 아무런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국정원과 삼성그룹에 사찰 당하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다는 것도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삼성과 싸운다는 이재명은 삼성그룹의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고요. 

 

 

이재명과 김어준의 성공과정을 조금만이라도 되돌아보고, 그들의 질문과 실제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난무하는 욕설과 거대한 똥 덩어리 한 트럭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제가 제일 화가 나는 것 중에 하나는 청계천 복원의 성공에서 보듯이 이명박에게 돌아가야 할 최소한의 업적마저도 이들과 진보매체의 무조건적인 비판에 속아넘어갔다는 사실입니다(필자가 4대강공사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을 조심하는 이유).





아무리 이명박이 죽일 놈이라도 공과는 엄격히 따져야 그에 대한 처벌이 정당성을 가질 수 있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됩니다. 경제적으로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최대한도로 줄이기 위한 진보적 가치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저이지만, 정치와 언론을 이용한 선전과 선동으로 시민들을 등쳐먹는 진보진영의 악습과 병폐를 청산하는 작업은 이재명과 김어준의 실체를 까발리는 작업과 병행돼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혜경궁 김씨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이재명과 김부선의 진실공방이 종지부를 찍기 전까지는 이재명과 김어준의 실체를 까발리는 작업을 멈출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성찰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면서까지 드위터를 확인하고 이재명을 쉴드치는 진보매체의 헛소리를 살펴보는 것도 이 때문이고요. 두 개의 진실을 찾는 일, 그것이 끝날 때까지 저의 싸움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kheju 2018.06.22 06:12

    김어준 주진우의 정확한 한계치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스스로 진보라 말하는)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가끔 깨어있는 시민의 집단지성이 가지는 이성의 마비와,옳다고 여긴것에 판단을 번복할 용기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도령님께서 판단을(이재명) 번복할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고 계속 그런 판단이 들불처럼 번졌으면 좋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8.06.22 17:47 신고

      팟캐스트도 업그레이드 돼야 하는데 기존의 인기를 가지고 마이너스로 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계속 비판받아야지요.

  2. 나껌스 2018.06.22 09:41

    막차탄 나꼼수가 떴다고 배아픈 글.... 사촌이 땅사면 배아파요 ㅎㅎㅎ

  3. 완전개소리 2018.06.23 03:00

    그건 강남구청장이었던 범죄자가 서울시장과 동급인 것 처럼 하던 방식이고 기어준을 어디 그따위로 평가해 ? 김어준은 그 자체로 이미 대통령급 이상이다. 무식하긴

  4. 미친 2018.12.17 10:54

    문재인의 원칙이 뭔대?
    박근혜 이재용 사면불가는 국가지도자의 자세가아니라더라
    허허 웃으면서 기자가 묻는 질문에 답도 못해서
    트럼프가 답변하더라


문프를 팔아먹으며 성공한 놈들 중에 드루킹 같은 개차반들이 제법 있네요. 문프와 가까운 인물이라면 그냥 좋아했는데 갈수록 바닥을 드러내며 개차반이 돼가는 김어준과 이재명, 주진우 등을 지켜보면서 처음으로 문프를 팔아먹고 사는 놈들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황교익입니다. 글을 씀에 있어 가장 비열하고 저급한 방식으로 공지영 작가를 비난한 황교익의 글을 보며 이런 작자가 문프를 어떻게 친교를 이어왔는지 황당할 따름입니다.





주진우를 쉴드치기 위해 공지영을 비난하는 황교익의 글은 처음부터 파시즘적 논리로 출발합니다. '전해 들은 말이 옮겨질 때는 왜곡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첫 문단은 철학의 왕을 꿈꾸었던 플라톤도 하지 못할 오만방자함이 넘칩니다. 전해 들은 말은 화자의 신뢰도에 따라, 출처의 신뢰성에 따라, 내용의 합리성과 개연성에 따라, 차가운 이성의 작용에 따라, 정보의 유무에 따라, 경험과 지식의 여부에 따라 판단이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뇌는 그렇게 작동하도록 진화해왔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라는 것이 전해 들은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어느 정도의 신빙성을 부여해야 할지 저절로 또는 의식적으로 판단하도록 구성돼 왔습니다. 좌뇌와 우뇌가 분리된 인간이 모든 동물 중에서도 가장 우수해진 것은 서로 다른 얘기를 전해오는 두 뇌의 차이와 혼선을 최대한 축소해서 실수하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적절하게 '이야기 짓는 뇌의 능력' 덕분입니다. 이것 때문에 인간의 지적능력과 의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들은 것을 옮기지 말라는 황교익의 엄포는 이재명과 김부선의 관계를 전해들었을 주진우가 공지영 작각에게 옮긴 행위에나 통하는 것이지, 주진우에게 들은 것을 그대로 폭로한 공지영 작가는 비판의 대상도 될 수 없습니다. 황교익은 논리적 자가당착에 빠진 글을 그대로 올린 것으로 볼 때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지 못할 만큼 공부와 연습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형편없나 봅니다. 자신의 하는 말이 반도 알아듣지 못했던 어떤 여인처럼.  

 


세계적인 뇌과학자 가자니가와 다마지오, 라마찬드란, 배럿 등을 비롯해 동서양의 뇌과학자들의 수많은 연구들을 통해 발견한 이런 과학적 진리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단칼에 날려버렸네요. 황교익은 주진우를 쉴드치고 공지영을 디스하기 위해 인간이란 존재까지 스스로 정의내리는 만용까지 보여주면서. 대체 황교익은 주진우와 무슨 관계로 얽혀있기에 이처럼 비열하고 폭력적인 글을 통해 공지영 작가를 물고늘어지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간에 대한 통찰이 얼마나 뛰어나면 황교익은 이런 파시즘적 글을 쓸 수 있을까요? 자신의 주장에 절대적 권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유명한 플라톤도 황교익 만큼은 오만방자하지 않았습니다. 황교익처럼 무식하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주진우도 '이를 잘 알고 조용히 입닫고 있다'는 주장에 이르서는 자신과 함께 주진우도 성인의 반열에 그를 올려놓고 공지영을 능멸했습니다. 이런 식이면 김어준과 이재명은 제우스나 주피터에 이르는 모양이네요.     



들은 얘기를 태산처럼 부풀리기 마련인게 인간이라며, '난 알아요'를 노래하라는 서태지와는 정반대로 '난 몰라요'만 말하라는 황교익 선생이, 입만 열면 음모론만 떠드는 김어준과 자신에게 불리하면 고소고발을 남발한 뒤 문제가 잠잠해지면 취하하는 방식으로 정치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과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네요, 공지영을 죽이기 위한 방식의 폭력성이 이재명과 김어준 등의 파시즘적 행태와 비견되니.  


정말 조폭 같은 놈들이네요. 지들끼리의 의리와 이익만 중요할 뿐, 타인의 인권과 삶은 우습게 여기는 이들의 행태에서 폭력을 앞세워 권력과 부를 갈취하는 파시스트의 모습만 아른거립니다. 문프의 얼굴에 먹칠하는 자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실은 말하지 않고 진실을 가리기에만 급급한 이들의 행태에서 비열하고 난삽한 조폭의 의리 타령 이상을 찾기 힘든 것은 저만은 아니겠지요?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P.C. 최근에 들어 이재명과 거리를 두면서 자신들은 살아남으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주진우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여러 사람의 글들과 기사들이 그런 것이라면 더욱 나쁜 놈들입니다.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지면 될 일을 아무것도 잃지 않고 지금의 부와 권력,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저열한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1. 이영아 2018.06.21 06:54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런 말종들에겐 과분하신 조언이십니다.
    알아 듣지도, 새겨 들을 넘들도 아니기에 ㅠㅠ.

    • 늙은도령 2018.06.22 01:38 신고

      도대체 무슨 이권이 있다고 이러는 것인지.... 이재명 때문에 여러 명 죽네요.

  2. merryjanet 2018.06.21 12:50

    망둥어가 뛰니 꼴뚜기까지 뛴다고
    황아저씨, 끼어들지 말고 수입 밀가루에 방부제 있나 없나만 말해 보시죠.
    아저씨가 효소를 설탕물이라 해서 국내 생산자들 지금도 아파 하잖아요~
    그리고, 공지영 작가가 잘못들은 거라면 사과마저 하겠다시는데..
    주진우 답만 하면 되잖아. "기다" 혹은 "아니다"
    그게 그리 어려워? 너도 털총수처럼 휴가갔니?

    • 늙은도령 2018.06.22 01:38 신고

      그러니까요, 얼마나 단순합니까?
      이재명에게 무슨 죽임을 당할 만큼의 약점이라도 잡혔나?

  3. 벤자민 2018.06.21 13:17

    세상 참 좋네요
    "공지영 작가가 잘못들은 거라면 사과마저 하겠다시는데..
    주진우 답만 하면 되잖아. "기다" 혹은 "아니다"
    세상엔 주둥이보다 펜이 무섭다는 말이 있죠
    공지영 작가한테 이야기 듣고 이창윤이라는사람이 페북에 싸질러 놓고 그다음 공지영작가가 그이야기 진실이라고 싸질러놓고
    김부선 나와서 진짜다고 싸질러놓고 이제와서
    잘못들은거라면 사과하겠다 ~~
    잘못들은거면 사과로 끝날일인가?
    결국은 주진우 전화 통화 엿들은게 전부인데 그거 진실이라고 폭로 해놓고 이도저도 안되니 이제 주진우 나와서 답하라고?
    참 이기적인 짓이다 ~~

    • 늙은도령 2018.06.22 01:39 신고

      녹취부터 듣고 댓글 달아야지.
      증거가 널려 있는데 듣지도 보지도 않으려는 너 같은 놈 때문에 이재명 같은 개차반이 경기도지사까지 하는 것이야!!!

  4. 가끔보는 사람 2018.06.28 16:59

    순망치한
    내가 지키고 싶었던 노무현을 무너드린 것이 바로 늙은 도령님 같은 분들의 주장 때문이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절대 조중동 따위에 무너질 약한 노무현이 아닙니다..
    그는 바로 자기를 지지해주었던 사람들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조중동과 불의에는 목숨을 걸고라도 맞서싸우지만,
    자기를 지지해주었던 어설픈 정의감있는 사람에게조차는 힘과 권력과 목숨을 스스로 매려놓는 바보같는 사람이라는 걸 님도 알겁니다...
    님같은 사람이 자신잘났다고 말하고 싶어
    " 나는 내가 지지하고 속한 진영마저도 비판하는 합리적이고 공평한 사람이다" 라고 외치고 싶지만
    결국은 그것이 제살 갂아먹는 것이고
    님의 살이 갂이고 나면 나중에는 조중동등과같은 것들에의해 님의 목뼈가 잘릴 것입니다...
    바로 노무현이 그렇게 이광재, 안희정, 등등등을 시민단체와 교조적 정의로움에 빠진 님과같은 자들이 비판하여 날려버린 후
    종국에는 조중동에 의해 정권의 심장부가 도륙당하였습니다...
    님 정도의 훌륭한 글재주라면 이재명이나 김부선이나 공지영이나 김어준이나 주진우나 이런 자들에 대한 글을 쓰는데 노력할 것이 아니라,
    조중동의 논조를 비판하고,
    이기적이고 기득권적인 브루조아노동조합을 비판하고,
    한나라당측 인사들의 극우성을 비판하는데
    필력을 발휘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야 님의 입술도 지키고 님의 치아도 보존할 것입니다...

  5. 가끔보는 사람 2018.06.28 17:01





    출처: http://doitnow61.tistory.com/2157?category=535119 [늙은도령의 세상보기]


이번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입니다. 이명박근혜는 물론 천하의 삼성그룹과 싸운다는 주진우 기자가 실어증이라도 걸리기라도 했는지, 주진우 기자 구하기의 선봉에 선 미디어오늘(페이지뷰를 높이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 이번에는 서명숙을 내세웠습니다. 며칠 전부터 김부선과 서명숙이 함께 한 사진이 떠돌더니, 초딩도 예상할 수 있었던 주진우 기자 쉴드치기 기사가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아무리 봐도, 지난 번 기사와 동일하게 수많은 시민들이 의문을 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이재명이 고소한다는 것을 몰랐던 김부선과 주진우의 녹취에 반하는 내용은 또 뭐란 말인가? 미디어오늘은 가장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쓰는 언론인가 보다). 이재명 퇴출운동을 벌이는 시민들이 알고 싶은 것은 주진우 기자가 이재명과 김부선의 관계를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예를 들어 이재명이 김부선의 입을 막기 위해 공갈협박을 자행한 적이 있는지 그런 것들인데 주진우 쉴드만 주절주절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이 삼성그룹하고 싸운다는 주진우 기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이재명과 김부선 둘 중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느냐입니다. 그 이상은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주진우 기자가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추호의 관심도 없습니다. 시민들은 이재명이 개만도 못한 짓들을 남발했는지, 경기도청이 아니라 감옥에 가야 할 천인공노할 놈인지 그것만 알고 싶을 뿐입니다.

 


주진우 기자가 실어증에 걸리지 않았다면 그의 입으로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김부선과 이재명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그것만 밝히면 됩니다. 주진우 기자가 어떻게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됐는지는 단 한 푼어치의 관심도 없습니다. 미디어오늘을 넘어 JTBC 뉴스룸이나 KBS 9시뉴스(현재의 시점에서 가장 믿을 만한 언론)가 보도한다고 해도 다 소용없는 짓이며, 오직 주진우 기자가 직접 말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일입니다. 





이재명을 현실정치에서 퇴출시킬 수만 있다면 주진우가 무슨 짓을 했던 관심 밖입니다. 그가 진실만 말한다면 용서하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아니, 미디어오늘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용서할 이유도 없습니다. 죄지은 것이 없는데 필자를 포함해 이재명 퇴출운동을 벌이는 시민들이 무슨 권리가 있어 주진우 기자를 벌하거나 용서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다른 것은 다 필요 없고요, 오직 하나 진실입니다. 김부선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이재명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오직 그것만!!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P.S. <오마이뉴스>에서는 되지도 않은 논리로 횡설수설만 늘어놓은 이재명 쉴드치기 기사가 나오지 않나, <외부자들>에서는 덜 떨어진 진중권이 이재명 거부운동을 벌이는 시민을 드루킹과 등치시키는 악질적인 막말을 늘어놓지 않나, <뉴스공장>에서는 건방짐이 하늘도 뚫을 듯한 김어준이 지방의회의 감찰을 지시한 문프가 배가 불러서 그런 것이라고 하지 않나, 이재명의 경기지사 당선으로 천하를 접수한 듯이 거들먹거리는 이 놈들의 형편없는 주장과 고삐풀린 광기란…   



역주행을 거듭했던 이명박근혜 9년의 부정의와 비정상을 끝장내고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키는 것이 촛불혁명의 첫 번째 단계였습니다. 그리고 촛불시민은 그것을 성사시켰습니다. 촛불혁명의 첫 단계에서 적폐청산 대상 중에 자유한국당 해체가 들어있었지만 민주당 개혁이 들어있지 않았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에 올리려면 민주당의 개혁(문프가 끝내지 못한 부분의 개혁)은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안희정과 이재명의 흠결과 결격사유 등을 확인했지만 정리할 수 없었던 것도 민주당 개혁에 촛불의 힘을 투자할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예상보다 낮은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신뢰의 리더십으로 이명박근혜 9년의 부정의와 비정상을 하나씩 바로잡아나가며 높은 지지율로 국민통합에 성공하면서 촛불시민은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미투 운동이 불타오른 것을 제2의 촛불혁명이라고 봤습니다. 문프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실질적 민주주의로 가는 촛불혁명의 1단계였다면, 신자유주의 40년 동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여성의 권리와 자유, 안전을 남성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촛불혁명의 2단계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촛불혁명의 위대함이 스스로의 길을 열어간다는 것입니다.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당내경선에서 문제를 야기한 두 인물인 안희정과 이재명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일한 이유로 민주당에서 퇴출당했거나 당할 직전에 이르렀으니 놀라울 따름이지요. 이재명 퇴출도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는 것과 김부선∙이미소·김사랑이재선의 미망인과 딸·레테 회원 등에게 가해진 인권 유린으로 집약되는 것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이재명 거부운동이 마지막 단계에 이른 지금, 민주당 내에서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자들과 세력, 촛불혁명의 일등공신으로 떠받들어진 파캐스트 중에서도 누가 촛불혁명에 묻어왔는지 알 수 있게 됐다는 점입니다. 역사상 최고의 혁명인 촛불은 스스로의 힘으로 적폐 대상을 비추는 모양입니다. 촛불시민에게 다음의 목표를 설정해주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촛불혁명을 주도했던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와 자유, 안전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것도 촛불혁명의 2단계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봅니다. 일부 남성들의 불만과 조롱, 폄하가 표출되고 있지만 그것은 모든 혁명과정에서 나타나기 마련인 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선언한 문프도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지시와 정책에 심열을 기울이는 것도 당연한 일이고요.

 

 

이재명이 우월한 권력을 이용해 김부선을 협박하고 인권을 유리한 것을 미투 운동의 대상으로 정의하는 것도 올바른 해석입니다. 이런 해석을 청춘들의 쓸데없는 짓이라며 그들의 미성숙함에 덧씌워서 그 밖의 세대와 디바이드(분리)’해서 이재명에게 표를 주도록 (통치)’하려 했던 추미애의 역겨움에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반발하는 것도 당연한 반응이고요.

 


색드립과 여성 비하, 음모론, 욕설, 편가르기, 낙인찍기 등이 난무하는 팟캐스트 진행자들의 문제가 부각된 것도 이재명 거부운동의 성과입니다. 힘을 최대한으로 키워야 했던 촛불혁명의 1단계와는 달리 구체적인 목표들이 정해지는 촛불혁명의 2단계가 다른 것은 진화와 발전하는 혁명의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제가 문재인과 노무현의 리더십이 다르다는 3편의 글을 배르그송의 『창조적 진화』를 바탕으로 썼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미완성으로 끝난 3편의 글은 문프가 노통의 진화적 확장임을 다룬 것이니까요.

 

 

이제 2일하고 몇 시간이 남았습니다. 촛불혁명의 2단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는 것과 이재명을 낙선시키는 것이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에 지난 겨울의 혹한 속에서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의 염원이 단단하고 맛없는 씨앗의 형태에서 발화를 시작한 줄기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잎과 꽃을 피우려면 튼튼한 줄기가 필요합니다.

 

 



거리에 나선 여성들에게 동등한 시민이자 평등한 인간으로써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지난 겨울 광장과 거리를 매운 촛불시민의 반은 당신들처럼 여성이었으므로.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힘으로써 이재명 거부운동을 시작하고 견인한 분들도 당신들처럼 궁찾사의 여성분들이었으므로. 이재명과 그 패거리들에게 겁박 당하고 인권을 유린 당한 분들이 당신들처럼 이 땅의 여성들이었으므로.  



이재명은 사퇴하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피앗 2018.06.11 19:43

    동감합니다. 그동안 떠오른 영감들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도령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 늙은도령 2018.06.11 19:58 신고

      아닙니다, 저도 꾸준히 생각하기에 겨우 가능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과 트윗도 보고요.
      저도 그분들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2. 2018.06.11 20:25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6.11 22:51 신고

      대구경북은 젊은이들의 투표율이 높아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습니다.
      투표를 독려할 글을 내일 늦게 옮리도록 하겠습니다.

  3. 반골 2018.06.11 23:53

    오래만에 글 남깁니다.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간만에 글 올립니다.
    도령님이 쓰신 글을 보면 마치 어둠 속에 있다가 밝은 세상을 본 것 같습니다
    도령님의 혜안이 놀랐습니다..
    저는 이재명을 한번 만나 본 적이 있는데 전에 촛불집회때 경복궁 쪽에서 연설하는거
    들은 적이 있는데 연설은 시원하게 잘하더군요. ( 우리나라 근 현대사를 논리 정연하게 설명하더군요. 그 때 사람들이 이재명을
    많이 지지 했지요.) 저도 들으면서 연설 속 시원하게 잘 하다면서도 웬지 마음은 안가더라구요.
    뭐랄까~ 똑똑하긴 한데 웬지 믿음이 안가는 스타일!ㅋ
    제가 사람보는 눈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마음이 안가더군요.
    어쨌든 이재명은 이번 일로 정치 인생를 마감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8.06.12 01:10 신고

      이재명 때문에 많이 지쳤습니다.
      일단 투표일까지는 계속 가야지요.
      예전보다는 많이 건강해져서 충분할 것 같고요.
      이재명은 너무 폭력적이고 거짓말을 많이 하며 가족까지 파괴할 정도로 권력욕이 너무 강합니다.
      이런 자가 권력을 잡으면 반드시 피바람이 붑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봅니다.
      이는 역사가 증명한 것이고요.
      이재명은 지난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민낯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4. 일곱번째 파도 2018.06.12 14:16

    '혁명 이후'를 '혁명의 2단계'로 개념화함으로써
    해야 할 일들이 더 분명해지고
    자세를 다듬게 하는 군요
    '장구한 혁명'을 알린
    늙은 도령님의 글과 활동들이 기대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늙은도령 2018.06.12 16:40 신고

      촛불혁명이 스스로 빛을 비추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저절로 드러니 놀라울 따름이지요.
      저는 그것을 글로 표현했을 뿐이고요.
      열심히 따라가는 것이지요.

 

정치학자와 정치인들은 총선과 지선을 말할 때 구도와 정책, 인물이라는 세 개의 축으로 설명합니다. 이중에서 이념이나 계급적 이익에 따른 진영논리와 프레임프로파간다캐치프레이즈 등으로 담아낸 시대정신을 선거공학적으로 녹여내 구도를 짭니다. 정당마다 선거 승리를 위한 전체적인 판을 짜는 것이지요. 정책(공약 포함)과 인물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진영논리와 지역주의, 이념갈등이 삼중으로 쌓였던 촛불혁명 이전에는 구도와 정책, 인물의 순으로 중요성이 정해졌습니다. 정당의 깃발만 꽂아도 당선됐던 것도 이런 삼중의 구도가 만들어낸 최악의 결과입니다. 구도가 강하게 작용할수록 정책은 실종되고 인물 검증은 부실해집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런 순서가 변했던 적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헌데 촛불혁명 이후에는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총선과 지선에서도 인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 당의 정책과 공약이 별반 다르지 않고 진영논리와 이념갈등, 지역주의의 폐해가 줄어들면서 인물이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한 것입니다. 법과 제도가 똑같이 적용되고 정책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차이는 결국 인물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무한책임을 지고 이승을 등진 노무현의 죽음에서 집단적 성찰에 든 시민들은 이명박근혜 9년을 거치면서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려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민주주의는 공기처럼 주어져있지만 잘못된 인물을 지도자로 뽑으면 민주주의는 허울에 불과하며,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도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이 더 큰 삶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실질적 민주주의를 이루려면 연대와 참여의 요구에 응답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는 데는 투자에 따른 희생을 감내하는 용기가 필요하며,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민주적 방식(시민불복종)으로 불의하고 부도덕한 권력자에 맞서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며, 잘못된 것에 저항하고 거부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으면 연대와 참여의 폭을 키울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먼저 촛불을 들 때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이 되며, 그럴 때만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써 더 많은 촛불이 켜지고 모이며, 그렇게 조직된 힘으로써 더 높은 차원의 민주주의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촛불혁명의 출발이 그러했습니다. 주권자이자 사회의 주체로써의 우리는 깨어나 행동하는 시민으로 거듭났고, 전국의 광장과 거리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9년에 걸친 이명박근혜의 역주행과 부정의, 비정상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사람이 먼저라는 새로운 기준이 기득권 위주의 구도와 남발되는 정책보다 진정성과 일관성이 투명하게 검증된 인물에 방점을 찍어주었습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은 사람이 먼저라는 새로운 기준에 따른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주권 행동주의입니다. 추미애 대표가 쓸데없는 짓이라고 폄하한 인물 검증(김부선의 인권 유린에 대한 사실 확인)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도지사는 일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구시대적이고 꼰대 같은 발상으로 유권자를 모독한 추 대표에게 동의할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며, 나라의 주인인 시민을 협박하고 고소하는 이재명을 반드시 퇴출시킬 것입니다. 

 


다선의원이라는 선거귀족을 양산하는 선거의 반민주성(버나드 마넹은 『선거는 민주적인가』를 참조하라)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도 높은 수준의 검증으로 노통과 문프 같은 정치인을 지도자로 뽑는 것입니다. 그럴 때만이 11표라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선택이 최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기에 고쳐 쓰기보다는 가혹한 검증을 통과한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던 우리는 추미애 대표의 오만방자함에 책음을 물을 것이며, 이재명 낙선에 따른 후폭풍의 책임도 추 대표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유권자를 투표일에만 주인으로 여기고 다음 날부터는 정치적 노예로 여기는 과거의 관행에도 종지부를 찍겠습니다. 하물며 유권자가 젊다는 이유로 그들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폄훼하며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당대표의 독재적 발상을 용납한다면 박근혜를 끌어내린 촛불혁명의 주역이라고 말할 수도 없겠지요.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동우 2018.06.11 10:01

    민주당 후보들을 "인간 말종"이라고 비난하는 홍준표 대표나

    선거를 위해선 덮자는 추미애 대표나 달라보이지만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주 "강적들"에서 하태경 의원이 남경필 지사의 "자유당 탈당>바른당 입.탈당>자유당 재입당"에 대해
    "남경필 의원은 자신이 유리하다 싶으면 언제든 당을 바꿀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비난이 아닌 상대당을 포용하는 정치는 언제쯤이면 가능할지 ..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 늙은도령 2018.06.11 17:28 신고

      이번에 자한당은 끝납니다.
      남경필도 경기지사 이외에는 다른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민주당에서 문제되는 자들을 알았으니 다음 총선에서 걸러내야죠.
      촛불혁명은 그때 안정기에 접어들어 우리는 조금 즐기면서 정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큰 승리를 위한 진통이지요.

  2. merryjanet 2018.06.11 12:20

    당대표니까, 어쨌든 민주당 후보를 쉴드치지 않을 수는 없겠지...이해되다가도
    최민희 전의원이나 심지어 표창원 의원 들까지 멍청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 옹호하는 걸 보면 많이 헷갈립니다.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국민을 혼돈하게 만드는 민주당 정말 10점도 주고 싶지 않은데...
    사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1300만 경기도민들 앞에 후보 공천에 오류가 있었음을 사과하고
    당선에 무관하게 선거후에 이재명에 대한 처리를 어찌할 지 심사숙고 결정하겠다는 대국민 성명을 내야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안희정 전지사를 반대했지만, 어긋난 미투는 고려하지도 않은 채 본인의 단 한마디 해명 기회 조차
    주지않고 즉석에서 제명처리했고, 어찌보면 웃프기까지한 정봉주의 뽀뽀 미수 사건에 민주당 입당을 불허하며
    정치판에서 발목을 묶어버린 냉정한 민주당 지도부가,
    지금 김부선 사태 뿐 아니라 성남 시민 운동가 김사랑씨 사건 하나로도 후보 취소 결정했어야 할
    거짓말쟁이 고소고발 특기자를 끝까지 쉴드치며 버티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높은 지지율로 국민위에 군림하는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우리는 민주당이 결코 이뻐서가 아니라 문프를 지지하는 것이며 문프를 지켜주기 위해
    그나마 별로 맘에 들지 않아도 민주당에 지지표시를 할 뿐이다. 정신차려라~!

    • 늙은도령 2018.06.11 17:29 신고

      촛불혁명은 민주당 개혁도 원합니다.
      문프가 없는 민주당은 촛불혁명의 개혁 대상입니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재명 거부운동은 민주당 개혁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니...

  3. 과유불급 2018.06.11 12:28

    "그정도는 흠도 아니다." 이건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못사 안달이 난것 같은 민주당 지도부는 거울앞에 서서 다시 말해보길 권합니다. 실소가 아니고서야 그걸 말이라고 하는지? 특히 지도부에서 완장을 차고있는 추대표는 주어진 특권에 대해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사실은 취사하고 의문엔 침묵하며 반대의혹은 은닉하고 있다는것을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이익에 굶주려 침흘리고 주어 먹으려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망언을 내뱉은것은 " 내부의 적이 나입니다."하고 인정하고 있음을.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주어진 특권을 휘두르기 전에 그 특권을 행사하게 해준 사람들이 누군인가를...

    • 늙은도령 2018.06.11 17:30 신고

      이번에 민주당을 확실하게 개혁합시다.
      그 동안 편하게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민주당을 개혁할 시기입니다.

  4. 은빛 2018.06.11 17:43

    다음 전당대회 때 전해철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네요.

    • 늙은도령 2018.06.11 19:49 신고

      네, 전해철이나 최재성 누구라도 상관없습니다.
      이재명 세력들이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도록 만들면 됩니다.


김어준은 거의 모든 사안을 음모론으로 몰고 갑니다. 맞으면 좋고 틀려도 상관없는 음모론은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이 대중을 선동할 때 가장 많이 애용합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의 이면에는 그렇게 보이도록 만든 자들의 의도가 숨어있다는 것이 음모론의 핵심입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닌 표상(현상)에 숨어있는 의도를 찾는 행위나 상상에 불과한 음모론이 진실을 찾아가는 것인 양 호도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진실을 찾아낼 능력이나 지식, 정보 등이 부족하거나 현상(표상)의 행간을 정확히 읽어낼 능력이 없는 자들이 자신을 드러내고 싶을 때도 음모론을 즐겨 사용합니다. 현재의 권력을 타도해야 할 악으로 낙인 찍을 때도 즐겨 사용됩니다. 우파 전체주의 독재였던 히틀러의 나치와 좌파 전체주의 독재였던 스탈린의 소비에트가 선동과 선전을 위해 제일 많이 애용했던 것도 음모론이었습니다. 사상 최악의 대학살도 음모론의 결과였습니다.

 

 

음모론의 최대 해악은 오랫동안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둘로 나눠 치고받게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음모론은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이분법적 구분 하에서만 성립될 수 있습니다. 가해자는 악이며, 피해자는 선으로 규정됩니다. 이 때문에 좌우나 진보/보수처럼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거나 토론과 합의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내고 경쟁과 공존이 가능하도록 작동하는 이념적 구분과는 다릅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음모론적 구분은 한 쪽을 완전히 박멸할 때까지 싸움을 멈출 수 없습니다. 선과 악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를 박멸해야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김어준이 정치경제적 이슈를 다룰 때 이쪽이나 저쪽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김어준이 음모론의 주체를 저쪽이라고 말하는 것은 진영논리로 포장된 이분법적 폭력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제가 음모론의 대가인 김어준을 교활할 정도로 영리한 자라고 말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는 언제나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를 모호하게 말함으로써 이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김어준이 가해자로 지칭한 저쪽이란 정확히 규정하지 않았기에 이후에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해석에 따라 책임의 소재가 전환됩니다.

 

 



김어준이 말한 저쪽은, 다시 말해 공격과 박멸의 대상인 저쪽은 궁찾사와 필자처럼 이재명 거부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될 수도 있고, 그가 말한 작전세력으로 규정된 사람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을 둘러싼 온갖 의혹과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하다 디바이드 앤 룰(분할해서 통치한다)’이라는 케케묵은 통치방식을 들고나온 것도 음모론적 이분법(설마 이것으로 프레임 전환을 시도한 것은 아니겠지? 그러면 너무 쪽팔리지 않은가?)으로 또 다른 갈등을 유발시키는 비열하고 저급한 선동입니다.

 

 

김어준이 들고나온 디바이드 앤 룰을 박근혜식으로 말하면 참 나쁜 인간이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부선씨와 김사랑씨, 이재선씨의 미망인과 딸 등의 폭로와 하소연들이 거짓이라면 이런 꼼수를 부릴 이유가 없기 때문에, 김어준이 특정하지 않은 저쪽의 디바이드 앤 룰을 들고나와 물타기를 시도한 것은 투표일까지 시간을 벌고자 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꼼수가 괜히 나꼼수가 아니었던 것이지요.

 


김어준과 주진우를 압박한 것은 투표일 전에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최소화하라는 것이었는데 정반대로 가는 것이 참담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고,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며, 범죄에 연루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그러며 그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완벽한 인간이란 없기에 진실을 밝히고, 잘못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에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4일 남았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용서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목적은 이재명의 퇴출이지 그 이상의 무엇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몇 사람을 더할 수 있겠지만 원래의 목적은 이재명을 퇴출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했던 말을 두 사람에게 전합니다. “공정하게 행동해야 공정한 사람이 되고, 절제된 행동을 해야 절제하는 사람이 되고, 용감한 행동을 해야 용감한 사람이 된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merryjanet 2018.06.10 11:40

    김어준이 저 정도로 어리석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재명 따위가, 그의 말처럼 '이쪽' 중의 문프열혈지지자들을 외면 비방할 정도로 중요인물이란 말입니까?
    그 동안 내가 응원했던 그 김어준한테 그럼 내가 속았나...하는 생각이 들만큼 허망하기도 하고.
    혜경궁의 트윗만 늘어놔봐도 민주당에 해악을 가할 자임이 너무나 자명한데 왜 저렇게 연연하는지 딱할 정도입니다.
    듣다보니 김어준은 지금 이재명 거부운동에 앞장선 열혈친문을 심지어 자한당무리들과 하나로 묶어 '저쪽'이라
    지칭한 거 같습니다.
    'devide and rule' 이라니...
    그럼, '친문이 이재명따위를 상대로 비문이라 엮어서 발묶어놓고 친문끼리만 통치하겠다'는 데에 불만인거고
    결국엔 김어준 자신은 '비문'인 걸 커밍아웃 한 셈인 거네요.
    뭐에 홀려 저 사람들이 저렇게 되었을까 그냥 안타깝기만 하네요.
    누가 좀 찬찬히 그들을 앞에 놓고 잘 설득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너무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 늙은도령 2018.06.10 12:41 신고

      모든 것을 음모론적 이분법으로 몰고가면 도덕과 정의 등에서 자유로워지지요.
      자유방임과 욕망, 탐욕만이 남습니다.
      김어준이 그러하네요.
      이 정도로 개차반인지는 몰랐습니다.
      자유를 욕할 권리, 진영논리로 나눌 권리 등으로 해석하는 자가 김어준이네요.

  2. 은빛 2018.06.10 13:41

    8월 전당대회가 분수령이 되겠네요. 총선에서 승리해서 정권재창출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님 또다시 실패의 길을 반복할 것인가..ㅠㅠ제발 전해철 의원이 당권을 쥐길..!😭

  3. 과유불급 2018.06.10 15:35

    8월 전당후 어느정도 예측 가능할겁니다.김어준이 분할통치란 말을 들고 나온건 그이후를 보고
    자기세력을 최대치로 끌어 모으려는 또다른 음모론의 시작을 알리는 골든벨 같은거죠. "지들끼리치고받게 이쯤에서 우리는 마무리 지읍시다!" 같은 그종특을 가진부류에게만 전달하는 메세지.

  4. 다락방케이 2018.06.16 10:33 신고

    정말 찢묻은 건지 ... 이해가 안 가는 행보. 존경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래서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ㅠㅠ


작금의 문제는 이재명에게서 떨어져 나온 표들이 남경필로 옮겨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재명의 실체를 알게 됐지만 그렇다고 이명박근혜 9년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표를 줄 수 없다는 거부심리가 강고합니다. 남경필의 흠결을 지적하는 사람들(특히 딸이 있는 주부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김어준과 주진우가 쫄 만큼 이재명 거부운동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마지막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혜경궁 김씨로 보이는 이재명을 거부하는 운동에는 이렇다저렇다 말을 못하는 김어준주진우김용민 이동형 추종자들이 차악(남경필)을 선택하자는 움직임에는 벌떼처럼 들고일어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문프의 성공보다 자신의 우상들을 지키는 것이 우선인 이들의 연합전선은 이재명의 몰락을 막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이재명의 몰락은 이들의 종말이나 급격한 추락을 뜻하니까요.

 

 

이들에게 문프는 현재의 권력이지만 미래의 권력은 아닙니다. 이재명이 아무리 독선적이고 폭력적이라고 해도 자신의 우상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확신하는 듯하고요. 수백만 명의 추종자들을 거느린 김어준∙주진우∙김용민·이동형 등은 이재명 이상의 권력자가 됐다는 뜻입니다. 수구보수세력을 몰아낸 바로 그 공간에 이들의 연합전선이 들어앉은 꼴입니다.



권력은 진공을 싫어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사실이라면 김어준∙주진우∙김용민 이동형 등의 연합전선은 이재명(다른 누구라도 상관없다)을 대권주자로 만들 수 있을 만큼 막강한 권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류에 편입된 것이 아니라 주류를 집어삼킨 이들의 영향력은 <정치신세계><백반토론>, <닥표간장> 등의 영향력을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시사라디오를 넘어 방송3사까지 점령한 이들의 연합전선은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단계까지 이르러 이들과 맞선다는 것은 자살행위에 다름 아닙니다. 유시민 정도의 인지도와 역량을 가진 인물이라도 이들이 구축한 네트워크를 뛰어넘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만큼 어려워졌습니다. 정치를 쉽게 풀어내 시민들의 품으로 보내준 이들의 힘이 정치 자체를 좌지우지할 만큼 커졌습니다.

 

 



위기 때마다 프레임을 되살려내는 말을 던짐으로써 추종자를 결집시키는 김어준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서 이들의 연합전선을 각개 전투로 무너뜨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경기지사 후보는커녕 감옥에 있어도 모자랄 이재명을 이 정도로 지켜낼 힘이라면 손석희를 능가한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JTBC가 경기지사 토론회를 취소하고 이정렬 변호사의 활동이 대폭 줄어든 것에서 이들의 힘이 얼마나 커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김부선의 인권을 유린하고도 침묵하는 이들은 이미 너무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어서 이후의 스탠스를 어디로 가지고 가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이들이 정치판의 방향까지 정할 수 없겠지만 이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성공할 정치인이 나온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거대한 괴물을 쫓아내기 위해 그에 못지않은 괴물을 키운 셈이라고 할까요. 책임지지 않는 권력이 제일 위험한 법이고요. 

 


이전의 공이 얼마나 컸던지 간에 이재명을 쉴드친 것에서 이들의 정당성은 상당 부분 상실됐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정봉주 사태에서도 거뜬하게 살아남은 이들이지만. 이재명 때문에 김어준과 주진우가 공격당하자 이들의 추종자들이 문프를 만든 것이 자신들이라고 할 정도이니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촛불혁명도 이들의 작품이 됩니다. 완장찬 이동형의 막장 행태를 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고요.

 

 

결국 이들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이들과 다른 관점에서, 또는 이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종합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풀어낼 참신하고 깊이 있는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정치신세계><백반토론>, <닥표간장>과 비교할 때 질적인 면에서 분명한 차별성이 있어야 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세련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서도 대중적 확장성이 높은 스피커여야 합니다.

 

 



장기간 광고를 유치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초기자금력도 갖춰야 합니다. 출발 시부터 몇 만 명 수준의 고정청취자를 가질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하고요. 이재명 거부운동에 뛰어든 분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제가 무일푼에서 시작해 벤처신화를 만들기 직전까지 가는데 8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그때의 경험을 녹여내면 못 만들 것도 없습니다.

 

 

하도 답답해 이런 생각까지 해보게 됐습니다. 제가 건강하다면 무작정 뛰어들 텐데 그렇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이고요. ‘가늘게 하루라도 더 살자가 저의 모토가 된 상황에서 허황한 꿈이라도 꿔봤습니다. 문프의 성공에서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세삼 확인하고도 이재명 같은 놈이 민주당 후보로 뽑혀 경기지사에 오르게 생겼으니 이처럼 어이없는 일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문프를 지지하면서도 이재명도 괜찮다는 사람들을 이해하기란 저로써는 불가능합니다. 



삐삑삐비빅삐비비빅삐비삑삐빅삐빅삐삐삐삐삐삑(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욕을 질러댔습니다^^;;), 왜 하필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란 말이냐?!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이 아니라면 누구란 말이야?! 이재명의 뒤에 김어준과 주진우, 김용민, 이동형 등이 있단 말이냐?!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들을 넘을 것 같은데, 공지영 작가라도 나선다면 극적인 반전이 가능할까? 증거들은 넘쳐나는데, 넘쳐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인, 제기랄!!!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아이작 2018.06.07 10:19

    정말 웃기고 자빠졌네..
    넌 그 어려운 시절 뭐했는데??
    그 사람들 힘들게 팟케하며 국정원 사찰까지 받는 그 시절에 뭘 했는지 몰라도,
    지금 공중파 진출하고 하는게 배가 아프냐?
    그럼 너도 좀 하지 그랬냐??
    ♩♫♪♪ ♪♩♬하고 자빠졌다!

    • 늙은도령 2018.06.07 18:45 신고

      김부선의 녹취가 유튜브에 있거든.
      니가 지키고자 하는 자가 어떤 놈인지 그것부터 확인해!!

  2. 사노라면 2018.06.07 10:42

    "그 사람들 힘들게 팟케하며 국정원 사찰까지 받는 그 시절에 뭘 했는지 몰라도"

    그때 전 놀았습니다.
    그때 그들 참 대단했지요.그들덕에 분에 넘치는 위로 받았고요.
    하지만 그때 그일로 그들이 평생 까방권이라도 받은걸까요?
    다스는 누구꺼냐고 그렇게 외치던 혹은 외쳐달라던 그들이 왜 이재명문제는 이토록 침묵하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 늙은도령 2018.06.08 00:13 신고

      너무 나갔습니다.
      자신의 그릇으로 소화할 수 없는 사랑을 받게 되고 추종자가 늘어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노통이나 문프처럼 큰 그릇이 아니니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게 고쳐가고 제자리를 찾으며 세상도 사람도 성숙돼 가는 것이지요.

  3. merryjanet 2018.06.07 12:45

    이정렬 변호사의 방송 출연 횟수가 확연히 줄어든 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혜경궁김씨 고소건으로 바쁘신 거라 생각할 거예요.
    이 변호사가 혜경궁김씨 밝혀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닐거라 말했듯,
    지방선거 끝나면 곧 명명백백 드러날 일이라 모두 희망을 가지면 될 것입니다.
    민주당에서 애초에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해서 후보를 만들어놓은 잘못이 큰 게 제일 아쉬운 점이지만,
    '옛다 도지사 먹고 떨어져라 ' 그러고, 혜경궁김씨는 엄연한 해당행위이니 당차원에서 제명시키는 게 맞을 거구요.
    이재명 따위가 자한당을 가든 바미당을 가든 상관없이 미래의 권력? 그거야말로 민주당엔 재원이 넘칩니다.
    이재명이야말로 민주당 백그라운드로 감히 경기도지사 자리 꿰찰 수 있었던거지...
    아깝긴 하지만, 이제라도 곪아터진 자리 도려내면 그걸로 위안삼을 겁니다.

    • 늙은도령 2018.06.07 15:17 신고

      이재명 때문에 무엇이 문제인지, 어느 정치인이, 어느 언론인이 문제인지 알게 됐다는 것은 큰 소득입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국민들이 이리저리 휩쓸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라는 발전하는 것이지요.

  4. 과유불급 2018.06.07 15:34

    정치엔 정답이 없으니 가보자구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때까지. . .

    • 늙은도령 2018.06.07 18:46 신고

      김부선 인터뷰가 유튜브에 있습니다.
      이재명은 사퇴해야 합니다.

  5. 은빛 2018.06.09 00:24

    도령님 글을 읽으면서 바로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네요. 바로 유시민...! 혹시 도령님도 유시민 작가가 그 역할 해주길 염두에 두면서 이번 글을 쓰신건가요?ㅎㅎ

    • 늙은도령 2018.06.09 01:34 신고

      그러면 좋은데 유시민은 너무 커졌습니다.
      그는 팟캐스트를 하기에는 너무 자유로워졌고요.
      아직은 구상 중입니다.

  6. 신태호 2018.06.10 23:34

    새로운 스피커? 해보세요~ 김어준 주진우 이동형 이사람들 컨텐츠 반만따라가도 봐드릴테니 ㅋㅋㅋ 쯪쯪
    유시민작가님은 너무 커서 안된다고요? 공중파출연 하시는분이 팟케스트 하기에 너무자유롭다고요?

    당신같은 내부 총질러들을 보니 역시 문프가 참 힘들겠다 싶네요 걱정입니다 문프 지지자면 물어보고 행동좀하세요
    지금 주적을 앞에놓고 자기잘난척 하고 싶어서 내부총질하시는 분들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결국 내가제일잘났다? 내말만맞다? 면 직접 정치하시거나 자한당으로 가시길

    • 늙은도령 2018.06.11 03:00 신고

      당신이나 가세요.
      유시민 정도의 공부는 했으니 나대지 말고요.
      무식이 자랑은 아니지요.
      결격사유로 넘쳐나는 이재명과 김어준, 주진우와 정치공학적 타락이나 계속해서 하십시오.
      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자들이 뭔 ♬♩♩이야?


어쩐지 이상했습니다. 토론기피의 달인이 토론회에 나온다고 했을 때 추락하는 지지율을 반전시킬 회심의 카드라도 확보했는지 궁금했었습니다. 토론의 전반부부터 헛소리와 왜곡선동을 남발하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는 것만 노출할 때도 설마 설마 했습니다. 뭔가 있겠지, 토론회를 기피하지 않은 이유가 있겠지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거동도 불편한 노모를 협박(오늘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려던 꼼수가 역효과를 불러오는 참담한 실패로 끝났기에 더더욱 그럴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삼성과 국정원 같은 거악과 싸운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국정원을 고발했지만 무혐의가 나왔다는, 즉 자신의 주장이 거짓말이어서 패소했다는 것이 드러났을 때도 자신이 하는 말도 이해하지 못하는 놈이니까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김부선씨가 진실을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4개의 내용증명들, 공금유용의혹을 제기한 김사랑씨를 백주대낮에 강제 입원시킨 것,  고발하지 않는다는 민원인을 대규모로 고발한 것, 레테 회원을 비롯해 시민을 4명이나 고소한 것, 이재명의 주장과는 달리 성남시의 사정이 나빠졌다는 것, 지난 토론에서는 인증단계에서 일베 가입을 멈췄다고 했지만 오늘은 가입했다고 말한 것까지 이재명의 거짓말들이 줄줄이 밝혀질 때도 이것들을 모조리 뒤집을 수 있는 한 방이 있겠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허무하게 끝난 토론회! , 이게 뭐야? 아무것도 준비해온 것이 없잖아? 대체 이게 뭐지? 잠깐 동안 헷갈렸지만, 곧바로 깨달았습니다. 각 캠프가 합의했다는 토론회의 룰이 검증을 불가능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번의 토론이라도 더 가져야 할 다른 후보들의 입장에서는 이재명 캠프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지요.

 

 



토론회의 전반부에 이홍우 정의당 후보와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발언들을 서슴없이 내놓은 것도 토론회의 룰이 해당 발언을 검증할 수 없도록 구성됐기 때문입니다. 국민을 노동자 대 재벌로 갈라 치고, 대한민국을 경기도 대 다른 지역으로 갈라 치고, 무엇보다도 서울 대 경기도의 대결구도를 만드는 이분법적 선동으로 핵심지지층의 분노를 유발시킨 것도 마찬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또다시 토론회를 기피하면 그것으로 끝이기에 사전미팅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룰을 관철시킨 것이 분명합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합의했을 것도 뻔하고요. 이런 엿 같은 룰 하에서도 TV토론회를 열어야 이재명을 둘러싼 온갖 의혹과 범죄들을 열거라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재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동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경기도민 일부에게라도 알릴 수 있을 테니까요. 



토론기피의 달인이 토론회에 나온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거짓말과 꼼수의 달인이자 지지율 선두인 이재명에게는 토론회를 기피할 수 있는 여유라도 있으니 다른 후보들은, 특히 남경필과 김영환은 찬밥 더운밥을 가릴 처지도 못되니 이런 룰이라도 받아들여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혜경궁 김씨의 정체가 이재명이라는 것만 밝혀지면 이런 토론회도 필요없는데, 제기랄!!



이재명의 노모 협박 녹취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과유불급 2018.06.06 15:02

    짜여진 각본대로 일사분란하게 진행된 토론을 참
    재미없게 시청하였습니다.후보를 검증할수 있고
    의혹을 해명할 수 없는 토론인만큼 걱정할것도 우려할것도 없음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역시 경기지사는 이재명만한 인물이 없네!" 하는 프로파간다 학습용으로 딱이더군요. 이것또한 사전에 입맛에 간 되어 있었던것으로 보이고. 이것으로
    한가지만 분명하네요.
    뒤 봐주는 힘 죽이네!

    • 늙은도령 2018.06.06 15:48 신고

      이재명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토론이었습니다.
      기득권들이 문프처럼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은 대통령보다 이재명처럼 흠이 많아 들을 수밖에 없는 대통령을 원하겠지요.


미디어오늘은 김부선씨가 주진우 기자에게 먼저 전화 걸었다는 제목의 보도에서 주진우와 이재명이 선거기간에 맞춘 폭로된 정치공작의 피해자라고 단정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내세운 근거라고는 김부선씨가 다급한 목소리로 울면서 주진우에게 전화를 먼저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과 주진우가 이재명 성남시장 편에서 합의를 종용했다는 식의 일방주장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것뿐입니다.

 


 


보도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미디어오늘의 해당 기사는 김부선씨가 주진우 기자에게 부탁한 민원이 무엇인지, 다시 말해 (총각 행세를 했다는) 이재명과 (이에 속았다는) 김부선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민원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녀가 먼저 전화를 걸었다는 이유로 주진우와 이재명이 정치공작의 희생자라고 보도했습니다. 김부선과 통화가 되지 않았다고 반론은 아예 실지도 않았습니다. 이재명이 김부선을 고소했다면 모를까, 아직도 고소를 하지 않고 있는 것에서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디어오늘의 보도는 주진우 기자의 말만 듣고 모든 것을 판단해버린 왜곡보도의 전형입니다. 반론이 없었다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문제의 본질도 뛰어넘어버렸기에 쓰레기 중의 쓰레기 보도입니다. 주진우 중재 논란의 핵심은 이재명이 김부선을 가지고 논 것에 있음에도, 이것을 모를 리 없는 미디어오늘 기자는 주진우의 말만 듣고 모든 것을 재단했으니 노골적인 이재명 보호에 해당합니다. 유유상종의 백기사를 자처한 것이지요. 

 


이해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당사자들이 있음에도 한쪽의 말만 듣고 보도를 강행한 미디어오늘의 기사는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주진우 기자를 위한 청탁성 기사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칭 진보매체라고 주장하는 언론들 모두가 이재명과 주진우를 감싸면서도 모든 책임을 김부선씨에게 돌리는 행태는 정치와 언론을 선전과 선동의 도구로 여기는 구좌파의 전형적인 대국민 선동전술을 보는 듯합니다.

 

 

진보매체의 노골적인 이재명 보호하기는 자신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이재명만 쏙 빼놓은 채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의 유세를 방해하는 민주노총과 암묵적 담합을 이뤄 문재인 정부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재명-민주노총-진보매체의 삼각편대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매개로 이재명을 대선주자로 만드는 작업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딴지를 거는 방식으로 문재인 정부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노통의 비극적인 죽음이 이들의 하이에나 같은 총질 때문이었기에 문제인 정부 흔들기2의 노무현 죽이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를 전혀 따라오지 못하는 이들의 구좌파적 공작정치는 수구우파의 공작공안정치와 상통한다는 점에서 적대적 공생을 통한 문재인 죽이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이재명 뒤에 누가, 어떤 집단이 있기에 좌우와 진보보수를 막론한 모든 언론들이 이재명을 감싸고 도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어준과 김용민, 주진우, 이동형, 김종배, 새날 등이 진행하는 시사라디오와 거대 팟캐까지 이재명을 옹호하기 때문에 기득권 전체가 이재명을 보호하는 형국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이런 능력을 지닌 자나 집단은 이재용과 삼성그룹밖에 없다는 점에서 시민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미디어오늘의 쓰레기 보도는 주진우와 이재명을 퇴출시켜야 할 당위성을 더욱 높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진실을 말하지 않은 채 초록은 동색의 매체를 이용해 변명만 흘리는 주진우의 행태는 비겁하다 못해 비열하기까지 합니다. 네이버 댓글조작(다음도 만만치 않다)을 떠들어 드루킹 특검만 초래한 김어준(그 이후로 네이버 댓글조작 얘기는 꺼내지도 않는다)과 개차반 이동형까지 이재명과 어울린 놈들은 하나같이 이 모양인지 분노가 치밉니다.

 

 

정상적인 놈은 하나도 없는 것이 작금의 이재명 군단인 것 같습니다, 지지자들의 폭력성과 무논리, 맹목성과 저열함은 별도로 친다 해도. 전체적인 그림을 보면, 주류 기득권들이 하자투성이 이재명을 문재인 저격수로 낙점해서 키워줄 모양입니다. 수구보수 진영에서는 차기대권을 노릴 마땅한 후보가 없기 때문에.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P.S. 공개된 녹취를 들으면 김부선씨는 세상이 발칵 뒤지집힌 것도 몰랐고 그 사실을 주진우가 말해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부선씨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울지 않았음도 알 수 있고요. 녹취의 끝에 '네네, 다시 전화할게요'라는 주진우의 말로 미루어볼 때 주진우가 건 것도 분명합니다. 다만 이 녹취가 첫 번째 통화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번 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확실한 것은 기사의 내용과는 달리 세상이 발칵 뒤집힌 것을 먼저 인지한 인물은 주진우 기자라는 것입니다. 미디어오늘의 보도가 거짓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뜻입니다.


  1. 2018.06.04 20:39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6.05 00:07 신고

      김부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모든 문제를 봐도 주진우와 김어준의 변명과 침묵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김부선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침묵한다면 이재명과 충돌납니다.
      이재명을 두려워한다면 그들의 가치는 모두 다 사라지고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살펴봐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지요.

  2. merryjanet 2018.06.05 12:38

    선거가 다 끝나갈 때까지도 침묵을 지키는 김어준이고 주진우라면 냉엄한 국민들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많이 실망스럽네요.
    이동형이고 새날이고 털보아저씨고 간에 민심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아둔하다면
    밥그릇 내놔야겠죠. 대체 무슨 속사정이 있어 말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저렇게 금기하는 건지 알고 싶긴 해요...
    오늘 밤에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있다는데 오늘도 안나오곤 못배길 겁니다.
    얼마나 거짓말해대는지 속뒤틀리겠지만 참고 지켜보자구요.


김부선이 이재명에게 농락당했다며 SNS에 올린 글들을 기준으로 할 때, 주진우가 둘 사이의 화해를 중재하는 경우의 수는 총 8가지가 나오고 그 중에서 딱 두 가지만 논리적으로 합당합니다. 아래의 표를 참조하면 그 이유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김부선과 이재명의 관계에 관해서는, 다시 말해 이재명의 실체에 관해서는 주진우와 김어준을 믿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

2

3

논리적 결과  

김부선 거짓

주진우, 김부선 위함

주진우, 이재명 지지

1과 2가 충돌나므로 중재할 이유 없음

김부선 거짓

주진우. 김부선 위함

주진우, 이재명 거부

1,2,3 모두가 충돌나므로 중재할 이유 없음

김부선 거짓

주진우, 김부선 저격

주진우, 이재명 지지

그대로 나두면 이재명에게 불리하므로 중재할 이유 있음

김부선 거짓

주진우, 김부선 저격

주진우, 이재명 거부

1,2.3 모두가 충돌나므로 중재할 이유 없음

김부선 진실

주진우, 김부선 위함

주진우, 이재명 지지

1과 3이 충돌나므로 중재할 이유 없음

김부선 진실

주진우, 김부선 위함

주진우, 이재명 거부

1,2,3을 모두를 위해 중재할 이유 없음

김부선 진실

주진우, 김부선 저격

주진우, 이재명 지지

그대로 나무면 이재명에게 불리하므로 중재할 이유 있음

김부선 진실

주진우, 김부선 저격

주진우, 이재명 거부

2와 3, 1과 3이 충돌나므로 중재할 이유 없음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김부선의 수많은 SNS가 진실이던 거짓이던 간에 주진우가 이재명을 지지할 경우에만 김부선과 이재명을 중재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충돌이 나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김부선을 고소하던 고소하지 않던, 두 가지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경우에는 그냥 그대로 나두면 결과는 동일합니다. 두 가지를 뺀 6가지에서는 이재명이 김부선을 고소할 경우 자신에게 결정적인 타격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진우(와 김어준)가 이재명을 경기지사를 거쳐 대통령까지 키울 생각이 없었다면 중재에 나설 이유란 없습니다. 뒤늦게 이재명의 실체를 알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논리적으로 볼 때 주진우는 김부선과 이재명의 중재에 나섰을 때는 이재명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있었고, 그를 미래의 지도자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 딸린 여배우와 바람난 것으로 중도하차하는 것을 막으려면 중재에 나설 수밖에 없었겠지요(제가 가장 분노하는 지점). 

 


제가 온갖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 이 글을 쓴 이유는 주진우와 김어준의 공이 아무리 크다 해도 이 문제에 관련해서는 지방선거가 끝나기 전에 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해명을 내놓을 텐데, 위의 표에서 보듯 이재명을 경기지사에 당선시키기 위해 지금도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선 이후의 해명은 어떤 진실성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의 목줄을 잡고 있으니 그가 대권을 잡는다 해도 두려울 것이 없을 터구요.  

 

 

주진우과 김어준은 김부선과 관련된 사실관계만이라도 지선 이전에 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이재명을 위해 한 여배우의 인권을 유린한 범죄자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이명박근혜와 삼성과 싸우는 중에 목숨의 위협을 느껴 이재명 같은 정치적 보험이 필요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킹메이커로 성공한다면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것이 진실이던 용서받을시 수 없는 범죄에 동참한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쫄지마, 씨바! 둘이 성공할 수 있었던 말을 똑 같이 돌려주면서 지방선거가 이루어지기 전에 주진우와 김어준의 해명을 요구합니다계속해서 침묵하는 것은 이재명의 당선을 바란다는 뜻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을 퇴출시킬 수 있는 진실을 알고서도 말하지 않는다면 문프와 등을 지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택적 정의는 정의가 아니며 늦춰진 정의도 정의가 아닙니다.선택적 정의는 정의가 아니며, 늦춰진 정의도 정의가 아닙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지나가는 사람 2018.06.03 14:13

    잘 읽었습니다. 내용 관련 댓글은 아니고요.
    표에서 (나두면)은 놔두면 이 바른 표기인 것 같아서요.
    두 군데가 다 그러셔서 남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수정하신 뒤엔 지우셔도 상관 없습니다.^^

  2. 더민주 2018.06.03 14:47

    이재명이 싫으시면 그냥 안뽑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팩트도 아닌 그냥 억측과 허위사실로 가득한글은 더민주 에게도 도움 안됩니다. 도대체 왜그렇게 이재명이 싫으신건지..? 이러다가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박사모 취급 받을까봐 무섭네요

    • 과유불급 2018.06.03 17:44

      팩트도 아닌 억측과 허위사실? 그럼 님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까? 몇가지만이라도(혜경궁 김씨사건,김부선 스캔들) 정중하게 부탁드리죠. 진짜 저도 궁금하거든요. 이재명과 그의 배우자,그리고님 딱 세분이 팩트가 아닌 허위사실이라 칭하니 이 사건만이라도 반박할 수 있는 진짜팩트를.
      그럴수 없다면 님이 이곳을 탈퇴하시면 됩니다.
      굳이 이곳에서 쓴소리 하실 필요도 없구요.도령님께선 분명 이곳의 구독자를 모두 잃는다해도 현재까지 나온 이재명에 관한 의혹에 그가 직접 국민들 앞에서 해명해주길 부탁드리고 있는겁니다.지도자라면 공직자라면 당연히 그런 의무는 져야되는 것이구요. 하지만 그와 그의편에선 모든이들이 님이 불신하고 팩트가 아닌 허위사실이라 칭하는그런 의혹에 다같이 침묵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모두가 가마솥 개구리가 되는것이 싫은 저는 님께 다시 한번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그러한 팩트가 아닌 허위사실(강조하셨네요!)에 대해 반박할수 있는글 몇자 남겨주시길요.

  3. 일곱번째 파도 2018.06.03 16:43

    김부선 스캔들의 상대남과 주진우의 사정을 알지 못해도 몇가지 팩트는 있습니다
    1.김어준은 이 스캔들의 상대남을 알지만 '침묵'했다는 것은 팩트입니다
    그의 사정이 무엇이던지, 그의 '침묵'은 언론인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태도입니다
    2.주진우의 녹취록이라 알려진 파일이 알려주는 팩트는
    주진우가 김부선의 사과문 작성에 개입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김부선을 위한 것 혹은 스캔들 상대남을 위한 것, 그 어떤 사정과도 상관없이
    사과문 작성 개입은 언론인으로서 자격을 물어야 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법적 문제도 있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언론인이 팩트를 가지고 이런 저런 다른 주장들을 펼칠 수는 있지만
    팩트를 조작하거나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자격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그 녹취록의 남성이 주진우가 맞다면
    언론인으로서 자격을 문제삼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언론인이라면 그가 좋은 언론인이든 나쁜 언론인이든
    반드시 팩트를 기반으로 언론인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부선이 진술을 여러번 바꾸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신뢰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되어 기사들을 찾아 보니
    그녀는 여러 해에 걸쳐 이 스캔들에 대한 토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았던 부분은
    그녀가 일관되게 '진실'을 밝히고 싶어했다는 것입니다
    비록 오락 가락하면서 자신의 진술을 번복한 적도 있지만
    일관되게 그녀는 피해자로서 진상이 밝혀지길 원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피해자는 보상 이전에
    사건의 진실 혹은 자신의 진실이 밝혀지길 원합니다
    그래서 사회가, 경찰이, 언론인이, 사법부가, 정치인이
    그들을 도와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녀의 이름을 이렇게 쓰는 것도 사실 미안할 지경입니다
    스캔들의 진상이나 상대남은 밝혀지지 않았으니 진실을 모르지만
    그녀에게 억울하고 아픈 일이 있었던 것은 팩트로 보여집니다
    주진우와 김어준이 언론인이라면
    1.스캔들에 대해 알고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언론인으로서
    세상에 팩트를 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2.그들은 지금까지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언론인은 아니었고
    자신의 정치적 지향성을 명백히 밝혀 왔던 언론인이었으므로
    이재명에 대한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성을 커밍 아웃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의 진실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 스캔들과 이재명과 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태에서
    침묵 자체가 입장 표명으로 읽히기도 하면서
    그들을 둘러싼 혼란을 가속화될 것이고
    결국엔 그들이 다른 사건들의 진상을 알리거나 진실을 밝히는 것과 같은
    언론인으로서의 일을 하기 힘든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이 여러 의혹을 달고 후보의 일을 수행하기 힘들고
    도지사직을 수행하기 힘들거라 보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4. 일곱번째 파도 2018.06.03 17:43

    혁명사를 훑어 보면
    거의 모든 혁명이
    혁명 직후
    엄청난 혼란에 휩싸입니다.
    혁명 주체 세력들은 거대 악과 싸우느라
    같은 진영, 혹은 자기 안의 보다 작아 보이는 악이나 잘못, 사소한 허물들을
    간과하거나, 방관하거나, 방조하거나, 묵인하거나, 심지어 합리화하거나 물들기도 하면서
    종국에는 변질 혹은 변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혁명 후에 반동 세력이나 혁명을 변질시키는 세력이 집권하기도 하고
    68혁명 처럼 기득권세력과 닮아 감으로써 환멸이란 정서가 널리 퍼지기도 합니다
    김어준과 주진우가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했던
    큰 역할을 인정할 뿐더러 고마워하고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김부선 스캔들(가해자의 이름으로 불리워야 하는데 정말 미안합니다)에서 드러난
    그들의 모습은 다른 여러 언론인들처럼 평범해 보입니다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언급하기 많이 조심스럽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그토록 역사적 인물이었다면, 역사에서 큰 몫을 해낸 사람들이라면
    그에 걸맞게 당당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들이 설사 이재명을 지지한다해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침묵하는 것이 진정한 문제라고 봅니다
    지지한다면 당당히 그리고 소상히 설득력있게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그 입장을 가지고 그것과 반대되는 주장을 가진 사람들과 싸우면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논리와 논쟁을 통해 뭔가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선을 흐리는 것은 촛불혁명에 큰 역할을 한 그들이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재명 의혹제기를 둘러싼 정치적 행동들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김어준과 주진우에게서 '특별함'을 덜어 내고 원점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재명 의혹에 대해 민주당 뿐 아니라 당을 넘어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결집하는 동력이기도 했고....
    저한테는 별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투표하던 행위를 반성하고
    유권자의 권리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촛불혁명이 '혁명 이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세, 지금 요구되는 시대적 과제, 그 패러다임, 향후 전망을 고민하도록 하는
    이재명은, 그리고 이재명 반대 운동은 아직은 명확하지 않지만 어떤 역사적 의미를 형성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같은 당 혹은 같은 편인 이재명 비토는 이전의 그 어떤 문제들과도 다른 양상인 것 같습니다
    글쓴이가 보는 혁명 이후인 지금, 이재명 비토가 갖는 역사적 혹은 시대적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늙은도령 2018.06.04 04:18 신고

      지선이 끝나면 글로 올릴게요.
      저는 유사 이래 모든 혁명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촛불혁명은 이전의 모든 혁명과는 다릅니다.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고, 적폐청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지율도 엄청 높고요.
      이는 한나 아렌트의 <혁명론>에서도 나오지 않는 꿈의 혁명입니다.

      그런데 혁명의 주역 중 한 명인 이재명을 퇴출시키려 합니다.
      왜 일까요?
      혁명의 주체가 깨어있는 시민들이기 때문입니다.
      네그리가 <다중>에서 개념화한 다중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그들은 세계 정치사에서 단 한 번도 없던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은 어마어마한 시대정신이 담겨있습니다.
      제가 이재명 거부운동은 새로운 기준을 새우는 것이라는 글에서 잠시 다루었던 것이 이재명 거부운동의 시대정신입니다.
      촛불혁명의 발전사는 책으로 집필해야 일부라도 담을 수 있습니다.

  5. 일곱번째 파도 2018.06.04 13:28

    개인적으로 네그리의 ‘다중’개념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입니다
    촛불 혁명의 의미 내지 차별성을 다른 혁명의 사례들이 알려주고 있다고 봅니다
    프랑스 대혁명의 주역인 부르주아지의 정치적 이념은 반동 정치와 파리 코뮨을 거쳐
    거의 70-80년이 지나서야 공화제로 일정 정도 마무리가 되고
    소비에트 혁명은 스탈린 독재와 여러 국제적 변수(신자유주의)를 거쳐
    역시 70-80년이 지나 자신의 단계를 마무리했습니다
    그 혁명들을 마무리하는데 반동을 겪으면서 그토록 긴 시간이 필요했던 이유가
    다른 요인들도 있지만 결정적으로는 그 사회의 생산력의 수준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
    그 혁명 과제들을 수행하기엔 당시 사회의 생산력의 수준이 너무 낮았던 거죠
    반면 촛불혁명의 경우는 그 반대의 경우로 보여집니다
    일정한 생산력의 수준에 달해 있는 한국 사회가 그에 걸맞지 않는 너무 낡은 정치 세력과 제도와,
    경제 시스템의 후진성에 삐걱거리다가 혁명적 변화를 맞이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혁명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라서,
    폭력적 수단이 아닌 평화적 방법으로 사회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고
    나아가 앙시앙 레짐을 유지하는 축 가운데 하나였던 분단 체제까지 붕괴되려 하기 때문에
    혁명 후에 일반적이었던 반동이나 환멸이 아니라,
    차분하게 촛불 혁명의 비전을 구현하고 있는 문통에 대한 견고한 지지로 표현되고
    혁명 이후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투운동이나 이재명 거부 운동에서 보건대,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이슈를 중심으로 적과 아군을 뒤섞으며 전진하는 양상들이 놀랍고,
    낡은 가치나 사람들을 선명하게 만들면서(김어준이나 주진우를 old fashioned와 정치적 성숙의 기로 앞에 밀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촛불 혁명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현상도 경이롭게 바라보면서
    지금 우리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다가오고 있는 시대의 비전을 만들고 있는 중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촛불혁명의 주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가 우리 사회의 생산력 수준에 맞는 정치적 경제적 제도화라고
    전망하면서 복지에 대한 이슈화 혹은 프레임 선점을 제안합니다
    이재명이 기본 소득제를 제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단 표면적으로는 그가 시대의 과제를 읽긴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제를 책임있고 신뢰할 만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인가, 또 그 과제를 이해하는
    수준(분배의 문제인지 배당의 문제인지)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그에게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민주화와 빨강을 박근혜에게 빼앗긴 경험에서 개념의 전유가 시급하지 않을까도 싶고요..
    끝까지 미련떨고 있었는데 그에게 도지사의 권력을 주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늙은도령 2018.06.04 15:17 신고

      다중 개념은 네그리가 마르크스에서 스피노자로 옮겨가는 중에 나온 것입니다.
      예전에는 노동자 혁명을 원하는 구좌파의 대표적 주자였고, 선동가였지만 그도 스피노자에서 미래의 가치를 찾으면서 시민 위주 혁명에 눈을 떴죠.
      일종의 신좌파로의 전향인데, 그런 의미에서 나온 것이 다중이라 촛불혁명과 상당 부분 등치합니다.
      다만 그의 다중은 유럽의 68혁명을 어느 정도 계승하기 때문에 폭력성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는 또한 유럽에서는 일상적인 것이라 그쪽의 기준으로 하면 당연한 것이고요.
      우리나라에서 들어오면 폭력성은 사라지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한나 아렌트의 시민불복종에 가까운 것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이합집산을 자유자재로 한다는 점에서 촛불혁명은 다중을 닮았고, 폭력성을 뺏다는 점에서 시민불복종에 속하고요.
      헌법가치를 주장한 것도 시민불복종에 가깝고요.
      이 둘이 합쳐지는 지점에 시민주권 행동주의가 있습니다.
      촛불혁명은 이것의 최신판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새로운 유형의 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치사회학적으로 상당한 연구가 필요한 혁명이지요.
      돌턴의 연구가 가장 근접했다고 하지만 그보다도 한 발 앞선 것이라 새로운 모형을 정립해야 합니다.
      이러려면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해서 지금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층면접도 해야 하고 다양한 통계치들도 찾아봐야 하고요.
      이는 시간과 돈이 드는 작업이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해야지 하면서도 통계치와 심층면접을 도와줄 연구자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현실적인 이유로 머리로는 정리가 어느 정도 마찬 상태인지만 집필로는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생들과의 인터뷰도 해야 하고요.
      아무튼 그럴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습니다.

  6. 일곱번째 파도 2018.06.05 13:38

    그람시가 20세기 초에 문맹률이 90퍼센트 가까운 이탈리아 현실에서 가능한 혁명을 고민하며 진지론을 구상했던 것처럼
    네그리도 60,70년대에 산업화가 진행 중인 이탈리아에서 혁명을 도모하며 multitude란 개념을 다듬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론과 시대를 분리하기 어렵습니다
    20세기 중반에 맑시즘이 서구 현실에 들어 맞지 않으면서 그 전에 수정주의로 비판받기도 했던 그람시를 재평가하기도 하고
    데리다,알튀세, 들뢰즈와 네그리까지 다양한 이론적 구상을 하던 시기에 스피노자 열풍이 불었습니다
    당연히 네그리의 이론과 실천의 기반은 마르크스와 근대적 기획을 반성하게 하는 스피노자입니다
    네그리 이론은 ‘매끄러운 제국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현실에서 ‘계급’이 아니라 이질적 개인들의 합산인 다중의 자율운동’이라고 ,단순화의 문제를 안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그의 이론이 신자유주의가 지배적인 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현상들을 해석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고 성과도 있지만 ,
    '제국주의'를 버리고 '제국'으로 신자유주의를 해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국이란 개념으로 실제는 신자유주의의 요구사항인 세계화 혹은 지구화를 과도하게 평가한 결과
    그 기반인 금융독점자본주의를
    과소 평가해 버리거나 혹은 해석하기 어려운 곤란에 봉착했다고 봅니다
    민족 국가를 부정하다시피 한 결과,
    금융 위기 이후 보호 무역으로 돌아선 세계에서는 낡은 틀거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제국’은 신자유주의의 외피인 포스트 모더니즘을 분석할 때 가장 잘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동질적인 매끄러운 제국의 네트워크’개념이 ‘사회에 부분적으로’ 적용 가능하면서
    이종적이고 이질적인 개인과 개인의 합산으로서 다중 개념 역시 적용의 어려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늘 지적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 개념을 불안하고 변수가 많고 추상적인 것으로 보는 이유는
    그것으로 헤게모니적 중심, 사회적 관계 혹은 생산적 관계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늙은 도령님의 촛불 혁명의 분석 작업을 기대하겠습니다
    단지 평범한 시민 1에 불과한 제가 이재명같은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정치 시스템과 혁명의 과제, 혁명 이후의 비전을 고민하다니 스스로 놀라울 뿐입니다


이재명이 자신의 특기이자 장기인 고소고발을 들고나왔습니다. 어떤 팟캐에서는 협박 수준의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KBS 초청 경기도지사 후보토론에서 자신의 치부들이 줄줄이 열거되자 대단히 쫄렸던 모양입니다. 가족마저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자기보존본능의 방어기제가 대폭발을 한 것입니다. 김영환과 김부선에서 시작해 선거가 끝난 다음에는 남경필 고발도 진행하겠답니다. 재판비용으로 모든 재산을 쓸 모양입니다. 

 

 



헌데 시민은 고소고소발해도 그 이상의 강자들은 피해가는 이재명은 노통과 문프를 능멸하기 위해 세월호 희생자와 노통의 죽음을 악용한 혜경궁 김씨를 고소하지 않겠답니다. 이유에 대해서도 일체의 설명을 하지 않고요. 짐승보다 못한 혜경궁 김씨가 자신의 아내는 아니라고 할 뿐(본인이어서 그런가?), 노통과 문프, 민주당,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키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은 (후다닥 치러진) 당내경선의 초입에서 전해철 의원이 모든 의혹을 해소하자는 제의도 거절했습니다. 같은 민주당원이고 노통의 비서관이자 문프의 심복 중 한 명인 전해철과 함께 하면 지금까지 혜경궁 김씨와 얽혀있는 모든 의혹을 한 번에 털 수 있는데, 도둑이 제발 저린 듯 이재명은 이것마저 거절했습니다. 이러니 궁찾사와 네티즌들이 문프의 동반자로써 이재명을 의심할 밖에요.



오늘 문프가 경제동향 점검회의에서 최소임금 인상이 하위 20%의 가구에 피해를 주었고, 국회가 최소임금법을 일부 개정한 것까지 고려해 정부가 구제책을 준비하라고 지시하며, 정부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은 문재인 정부와 총력투쟁을 선언한 민주노총의 편에서 문프를 공격했는데, 이래도 그를 문프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이처럼 이재명은 문프를 향한 칼을 숨긴 자객에 다름 아닌데 어찌된 일인지 민주당 지도부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DJ. 노통, 문프, 세월호 희생자를 수시로 능멸하고 욕보인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힐 생각도 없는 모양입니다. 그녀가 이재명의 부인만 아니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모양입니다. 대체 이재명이 뭐라고 혜경궁 김씨가 그의 부인만 아니면 세 분의 대통령과 세월호 희생자를 능멸해도 괜찮단 말입니까?

 

 

문프의 발목만 잡고 있는 법무부는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트위터 본사에 수사를 협조하는 경찰의 요청도 막아버렸습니다. 작금의 법무부는 문프보다 이재명이 더욱 무서운가 봅니다. 언론과 팟캐들도 이재명을 감싸고만 도니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보다 강력한 권력과 자본을 가진, 그래서 민주당 지도부와 법무부도 벌벌 떠는 어떤 세력이 이재명을 돕지 않는 한 작금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해서, 남경필 후보가 직접 물어봐야 합니다. 김영환이 물었던 것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만 추리고 가다듬어 이재명이 빠져나갈 수 없도록 몰아쳐야 합니다. 저라면 혜경궁 김씨와의 관계와 주진우의 협조를 받아 김부선에게 면죄부를 받아낸 과정, 이재선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와 죽음, 일베 가입과 활동에 관한 거짓말과 말 바꾸기도 집요하게 물고늘어질 것입니다.

 

 

그럴 때만이 시청자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다루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작은 것들은 판낼로 만들어 보여주고, 이재명의 최고 아킬레스건을 파고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당신이 당선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그럴 때만이 경기도민도 당신에게 표를 줄 것입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대구경북 유권자의 변화를 보며 당에 구애 받지 않고 인물에 투표하려 합니다.

 


대구경북 유권자들이 오중기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준다면 우리도 남경필 후보에게 표를 줄 것입니다. 남북한이 평화롭게 오고 갈 수 있는 공동 번영의 동반자가 된다면 이 땅의 이념이란 민주주의 대 전체주의로 재편될 수밖에 없습니다. 극좌와 극우가 존재할 자리란 없고 수구와 구좌파도 실현가능성이 전무한 허무맹랑한 공약과 정책들을 남발 수 없습니다.

 

 

그렇게 진정한 진보적 가치와 진정한 보수적 가치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나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시민은 이미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올라있으니 정치권만 따라오면 됩니다. 이념적 구분에 대해서 일체의 언급도 하지 않고, 실제 공약이행과 정책집행에서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문프의 리더십을 보면 정치권만 시민의 눈높이를 따라오면 세계 최고가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남경필 후보, 어쩔 수 없이 당신을 지지하니 문프와 협력하고 낮은 자세로 경기도민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대구경북 시민들, 그곳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정말로 변합니다. 촛불혁명의 화룡점정을 찍어주십시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처음으로 2018.06.01 06:46

    늙은도령님 의견에 처음으로 동의 할수 없는 글이네요.

    저도 이재명이 싫고 이재명의 마지막이 경기도지사로 끝나기를 바라지만.........

    남경필을 찍어준다니요?

    지지자들이 컨트롤 할수 있는 민주당이라는 당적을 가진 인물과 자한당 당적을 가진 인물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노무현 문재인 민주당을 괴롭힌 자한당에 힘을 싫어 주는건 벼룩이 싫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 아닐런지요!

    자한당 인물이 아무리 깨끗하다 한들...........자한당은 아닙니다!

    근데 그중에서도 최고로 드런놈중 하나인 남경필이라니요?

    늙은 도령님이 우려하시는바가 뭔지는 대충 알겠습니다만........

    어차피 이재명은 도지사나 시장같은 행정가 이상의 정치는 못할꺼라고 봅니다.

    다음 대선에 나와봤자 허물이 너무 많아서 민주당 다른 인물들 에게는 안될께 뻔하구요.

    민주당 지지자들도 이재명이 좋아서 라기보다는 민주당을 위해서 이재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저는 어차피 경기도민이 아니라 경기도 지사 선거와는 아무 상관도 없지만.......

    이재명이 아무리 쓰레기 같은 인물일 지언정...........남경필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 일곱번째 파도 2018.06.01 09:40

      저는 이명박 재판을 보면서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죄목 가운데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범죄와 야망을 십여년 간 키워주다가
      결국 대통령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에게 투표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국회의원 그 이상을 하겠어' 혹은
      '서울 시장 그 이상을 하겠어'라고 방심했던
      스스로에 대해 많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거짓말과 탐욕(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자격 미달임에도 그 자리를 탐한다는 의미)에서 공통적인 두 사람은 같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공공연히 대권에의 욕심을 숨기지 않습니다
      도지사의 권력과 경력은 그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언론이 키워주고 민주당이 방관하는 것이
      이명박과 너무도 닮았습니다
      투표는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2. 랄동 2018.06.01 09:06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겠어요
    극단적인 프레임에 갖혀 우선순위를 잘못잡으신듯하네요

    • 일곱번째 파도 2018.06.01 10:02

      이재명에게 표를 주는 행위는 초가삼간에
      불씨를 들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도민이 되었기 때문에 주의깊게
      후보를 보다가 탄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재명에게 새겨져 있는 여러 의혹 가운데
      하나라도 상대 후보에게 있었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를 보였을지 입장 바꿔
      생각하면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글쓴이가 한가지 선택(남경필) 만을
      쓴 것에 대해 문제 제기하지만
      이재명 비토에 대한 것을 극단적 프레임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상상불허의 의혹들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은 이재명인데 왜 민주당에 더 분노하고
      이재명을 편드는 여러 사람들에게 더 더욱 분노
      하고 결국엔
      내가 나자신에 더 분노하고 부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3. 일곱번 째 파도 2018.06.01 09:27

    새누리당이었기 때문에 남경필이 도지사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있었던 사례가 궁금합니다.
    당직이 문제가 되었던 사례나 혹은 당직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사례가 같이 제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경남이나 경북, 부산, 울산 등지에 사는 분들에게는 민주당이 당을 초월해서 선택해 달라고 하면서
    유독 경기도만 너무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민주당 후보만을 선택해달라고 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기는 합니다
    투표의 형태가 기권,남경필,제3 후보로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경우를 분석해주신다면
    글쓴이의 주장이 더 잘 전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일곱번 째 파도 2018.06.01 09:45

    글 제목 때문에
    글쓴이의 생각이 오해될까 약간 염려스럽습니다
    다양한 투표 혹은 투표의 여러 형태 같은 것으로 바꾸어도 좋지 않을까요

  5. 왜누리안티 2018.06.01 10:15

    남경필을 지지하기 전에 남경필의 더럽고 추악한 가정사를 생각해 보시죠. 게다가 그자는 만악의 근원 그 자체인 자유한국당 후보입니다.

  6. 공수래공수거 2018.06.01 11:56 신고

    그래도 이건 아니죠
    차라리 기권하는게 낫습니다

    • 늙은도령 2018.06.02 02:40 신고

      저는 이재명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남경필을 찍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7. merryjanet 2018.06.01 12:23

    결코 이재명을 저대로 두어서는 안되지만,
    현재 자한당 당적인 남경필을 지지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차라리 기권을 하지...
    어차피 몇일 안남은 6.13, 따라잡을 수 없는 지지율이라 이재명 이번 도지사는 먹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끝나면 혜경궁김씨는 자한당으로 가든 다른 당으로 가든 더이상 민주당을 더럽히지 말고
    당장 탈당하라고 몰아세워야죠.
    진짜, 진~짜 민주당은 지금 무슨 멍청한 짓을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능력있으신 분들 모두 힘합쳐서 이재명 민주당 탈당으로 몰아가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늙은도령 2018.06.02 02:40 신고

      제가 글을 한 편 더 썼으니 그것을 보십시오.
      답을 거기에 담았습니다.

  8. 문파 2018.06.01 14:30

    이성남 찍겠다는 분들 민주당안에 경기도에 제2의 쥐박이를 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이명박근혜는 새누리 자한당 당적 이전에 인간자체가 그야말로 도덕성 능력이 개차반 쓰레기 그 자체였어요. 그냥 기레기 언론이 마냥 띄운거였죠.
    만약 이명박근혜가 당적이 민주당이면 지지할거임요???

    우리 이니님이 그저 당적이 민주당이어서 대통된거임? 그런거 아니잖아요.

    이성남과 남갱필.....당적을 떠나 인간 대 인간의 질을 한번 비교해보세요. 남갱필 가정문제는 자식문제인데 반해 이성남 형제문제 각종 의혹은 이성남 본인의 문제입니다. 그렇게 잘한다고 선동질한 성남시정도 논란과 문제가 많은게 이성남입니다..모라토리움 논란부터 시작해서요.

    이성남이 민주당이라고요? 그래서요? 만약 이명박근혜가 홍감탱이가 민주당 후보로 나오면 당적보고 찍어줄거임???

    솔까 이성남은 인간의 질과 도덕성 각종 논란등에서 남갱필이 아니라 이명박근혜 홍감탱이랑 비교해야할 수준이에요.
    당적을 떠나서 그정도로 처참....

  9. 뉴페이스 2018.06.01 15:57

    외부의 적이 쳐들어오면 막으면 되고, 막지 못하면 도망가 새로운 터전을 잡으면 됩니다. 뭘 해도 살아남습니다.
    반면 내부의 적에게 무너지면 막을 수도 없고, 다시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스스로 내부의 적을 자처하는 이재명, 그를 막지 않으면 민주당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리고, 남경필...그닥 강한 적이 아니라고 봅니다. 어짜피 그가 도지사가 된다고 하더라도, 별 상관없을 거라 봅니다.

  10. 과유불급 2018.06.01 19:39

    이재명이 싫지만 갱필이 찍을바엔 차라리 기권하겠다는 분들은 후보의 됨됨이와 당적을 따로 생각하시고 주관감성적 판단이 아닌 객관이성적 판단으로 후보를 스스로 검증해보시기 비랍니다.
    "이놈은 싫지만 저놈은 더싫다."라는 논리는 아직도 좌우놀이로 국민들을 편가르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프로파간다 작업에 넘어가는것과 진배 없습니다. 도령님의 앞선 글을 보시면 대충 고개를
    끄덕일만한 의혹이 너무나 많습니다.JTBC토론
    일방취소는 그런 의혹이 심증과 물증으로 입증되어 국민들에게 보여줄뻔한 결정타죠.그래서 방방뛰며 고소고발 날리겠다고 "조용히 아가리 닥치고 있어!"하며 공갈협박하는겁니다. 아니죠.진짜
    고소고발 할겁니다."혜경궁 김씨!!!"빼고

    • 늙은도령 2018.06.02 02:42 신고

      저는 그래서 고발인에 참여했습니다.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의 부인이 아니면 그 자신을 가능성이 99.99%입니다.
      주진우와 김어준도 그것을 알고 있고요.
      주진우와 김어준, 이동형 등이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이 더 위험한 것이지요.

  11. 영도아그 2018.06.01 23:30 신고

    이분 이재명하고 무슨인연이길래 이걸까요 쯔쯔쯔


김부선 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이재명이 자신의 특기이자 장기인 고소고발의 남발을 들고나왔는데 이 교활한 놈이 남경필은 빼고 김영환과 김부선, 악의적인 유포자나 댓글러 등만 고발하겠답니다. 상대적 약자를 향해서만 자행되는 이재명의 찍어누르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손석희의 JTBC도 경기도지사 후보자토론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캠프에서 우리는 취소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고요.

 

 



제가 분노하는 지점은 손석희의 뉴스룸이 토론 취소 이유를 밝히며 모든 책임을 안철수와 김영환에게 떠넘긴 비열함과 편파성, 비굴함입니다뉴스룸의 해명만 놓고 보면 안철수와 김영환이 토론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인데, 그에 대한 증거는 아무것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영환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언급했지만 그가 실제로 했는지, 했다면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에 토론을 포기하는 것이 JTBC의 내규나 방침인지 일체의 소명도 없었습니다



뉴스룸이 한 것은 토론 무산 책임을 안철수와 김영환에게 전가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뉴스룸은 김영환을 포함한 후보자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방침을 바꾸었는지도 알려주지 않은 채,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함인지 타 후보들의 반발을 내세워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했습니다. 타 후보들이요? KBS의 후보자토론을 기준으로 하면 남경필, 이재명, 이홍우 세 명이 그들일 텐데, 남경필은 반대하지 않았다고 했으니 이재명과 이홍우 둘이거나 둘 중의 하나일 텐데 타 후보들이라니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최순실 테블릿PC를 공개하고 성완종 파일을 중간에서 빼돌려 방송했던 JTBC, 미투 운동을 앞세워 서지현 검사와 김지은씨를 출현시켜 직접 얘기를 들을 정도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을 유지해온 손석희의 뉴스룸이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내겠다는 김영환에 남경필과 이재명까지 더해 어마어마한 시청률이 예상되는 토론을 취소했다고요? 시청률에 연연하던 모습들은 어디 가고 이재명 보호에 나섰답니까? 






국민의 알권리도 선택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뉴스룸의 방침인가 봅니다세간에 도는 음모론 중에는 이재명의 배후에 삼성그룹이 있다는 얘기도 떠돌던데 JTBC의 모기업이 중앙일보여서 이재명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토론을 취소한 것은 아니고요? 이재명만 연루되면 상식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설명하려면 문프의 청와대보다 권력과 자본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삼성그룹의 개입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네이버와 삼성그룹과의 연관성은 이재명과 네이버의 연관성보다 더 뿌리깊다는 것이 세간의 평이고요. 수 년 동안 안철수를 띄워줬던 JTBC가 경기도지사 후보토론을 취소하며 그에게 맹공을 가한 것은 어색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그렇게도 소리 높여 외쳤던 손석희의 뉴스룸이 김영환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때문에 토론을 취소했다고요? 천하의 쫄보 나셨네요. 가처분 신청을 안철수가 사주라도 했답니까, 안철수만 까는 것을 보니?

 


JTBC 손석희의 뉴스룸은 타 후보가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야 합니다. 이재명과 이홍우 중 누구인지, 이재명과 그의 어법을 빌리면 자신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이홍우 둘 다인지, 정확히 밝혀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모든 책임을 안철수와 김영환에게 떠넘긴 채 이재명의 당선에 일조하기 위한 뉴스룸의 비열하고 편파적이고 비굴한 제멋대로의 토론 취소 이유에 대해 동의할 수 없습니다. 손석희가 하늘처럼 떠받들었던 국민의 알권리와 진실을 위해서요!

 

 

멀리서 지나가던 개가 웃네요, 손석희 뉴스룸의 거지 같은 해명을 들었는지? 아니면 이재명이 당선되면 JTBC에 어마어마한 양의 광고를 제공할 것 때문인지? 네이버와 삼성그룹과 함께!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merryjanet 2018.06.01 12:16

    하...답답하네요.
    대체 이재명 따위의 뭘 보고 세상이 이러는건지...

  2. 과유불급 2018.06.01 14:47

    세간의 소문을 입증하는 아주 당연한조치겠지요.
    스스로 빼박인증 눌러주셨으니 이제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지지율 하락은 걱정 안할것 같네요.
    이번 JTBC 생방토론 했으면 상당한 지지율 추락과 함께 도지사도 장담 못하였을테니 백그라운드기득권에 도움을 요청해야 했을겁니다. 비속어 나오려는거 간신히 참습니다.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국민들이 조금은 객관적시각을 가지고 후보를 검증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3. 텅빈충만 2018.12.18 20:37

    손석희
    불쌍하고
    가련하다

    이번문제인정부민간사찰
    건은 그냥 어물쩍 넘어가는가
    한심한 좌빨인지 뭔지
    이런 손석희가
    방송에 낮 짝 보인다는걱
    성질난다





고소고발 대마왕의 장기이자 특기이니 꼭 그렇게 하십시오. 당신을 거부하는 모든 분들 중에 김부선 얘기를 언급한 모든 이들을 꼭 고소고발해 저도 재판 좀 받게 해주십시오. 구체적으로 무엇이 거짓인지 밝혀주시고요. 김부선의 글들에서 어떤 부분이 허위인지, 주진우는 왜 중간에 끼어 이 사단을 만들어냈는지 꼭 고소고발해주세요. 이번에도 만만한 상대만 선택적으로 고소고발하지 마시고요. 남경필과 홍준표도 고소고발해주세요. 

 

 



이번에는 분명히 약속을 지키십시오. 저 말고도 최소 수만 명이 동일한 얘기를 하니 모조리 고소고발해주세요. 늘 하던 대로 공갈협박에 그치지 않도록 그 많은 변호인단을 총동원해 한 명도 빠짐없이 고소고발해주세요. 그래야 당신이 패소했을 때 재판비용은 물론 그 많은 피고소인과 피고발인에게 피해를 입힌 만큼 민사적 책임을 져야 할 테니까요. 당신의 재산을 제로나 마이너스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혜경궁 김씨가 당신이거나 당신의 부인이라고 99.99% 확신하고 있어서 그에 대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포털, 커뮤너티, 블로그 등에 수많은 글을 남긴 분들도 많으니 그분들 중에서 자신을 찌꺼기로 보는 것이냐며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경중을 가리지 말고 모두 다 고소고발해주십시오. 언제나 말로 공갈협박한 다음에, 조폭 출신의 측근들을 동원하는 등의 비열하고 폭력적인 짓거리는 하지 말고(이젠 안 통해요^^) 그 좋아하는 법적으로 대응해주세요.



그래야 당신이 패소할 경우, 손가혁과 민주노총과 통진당 등의 지지를 받아 경기도시자에 당선되더라도 그 자리에서 끌어낼 수 있을 테니까요. 우리가 찾은 (정황)증거들도 대단히 많으니 서로의 주장을 법정에서 겨루는 중에 누가 철장으로 가야 할지, 누가 재판비용을 포함해 재판으로 인해 손해 본 일체의 비용들을 물어주어야 하는지 판결이 나오면 각자의 재산에서 마지막 1원까지도 찾아내 배상해야 하니까요.

 

 

주진우를 뺀다면 매 재판마다 증인으로 부를 것이며, 김어준과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도 증인으로 부를게요. 당신의 부인도, 철장으로 간 당신의 측근들도, 성남의 조폭들도, 성남시 공무원들도, 분당서울대병원과 차병원 의사도, 보건소장들도, 당신의 형제자매, 이재선씨 부인과 따님도 증인으로 부를게요. 당신이 저지른 범죄들이 전과4범으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할 정도로 넘쳐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관련돼 있다고 판단되는 수없이 많은 증인들도 법정으로 소환할 생각입니다.

 

 



참 필요하다면 우리 쪽에서도 변호인단을 꾸릴 게요. 상당한 고위직 출신도 포함해서요. 거기까지 갈 필요가 없다면 이정렬 변호사의 동안으로 갈 것이고요. 당신을 거부하는 사람들 중에는 상당한 재산과 직위를 가진 분들도 있으니 우리도 모든 인맥을 동원해 맞대응할 생각입니다. 고소고발 당한 모든 분들을 한 데 모아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이니까요. 

 


그래요, 고소고발 좋습니다. 모든 언론과 거대 팟캐들이 이재명 편에서 움직이니 법정이란 정해진 곳에서의 진실공방이란 우리에게 유리하니 너무 고맙기만 합니다. 이번에는 말 바꾸지 마시고 행동으로 실천해 주세요. 너무 많은 언론과 팟캐의 쉴드치기를 상대하느라 화력이 분산됐는데 법정싸움이라면 그럴 어려움이 사라지니 우리가 고마울 따름인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다른 글은 전혀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당신이 수고를 덜어주네요. 고소고발 기다리겠습니다. 그 동안에도 증거를 확보하고 당신이 한 말들 중에서 서로 모순되고 바꾼 것은 물론, 당신과 혜경궁 김씨가 남긴 전자기록 중에 이미 삭제한 것들까지 복원할 수 있게 됐으니 증거보존 신청도 서둘어야 할 듯합니다. 법무부가 묵살했다는 트위터 본사하고도 수사공조를 할 수 있게 됐으니 이보다 기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네이버를 압수수색할 명분도 생길 것이고요. 

 

 

그럼, 우리 법정에서 봐요^^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기다렸습니다 2018.05.31 19:39

    속터지는 상황에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글입니다.
    보는 내내 혼자 킥킥 대며 웃었네요
    꼭 이렇게 되길......

    • 늙은도령 2018.05.31 22:58 신고

      이재명을 지금 잡지 못하면 다음이 없을 것입니다.
      문프의 국정운영도 모두 다 뒤집힐 것입니다.
      이재명은 비수를 품은 자객입니다.

  2. 과유불급 2018.05.31 20:53

    인권변호사 출신이면서 운동(내가 알고있는 운동과는 거리가 아주 먼)꽤나 하신분이 막가자는 거지요. 도지사 당선후 "너흰 죽었다고 복창해!"
    하고 선빵 경고날려 주시고 약하고 힘없는 서민들에게 또 고소,고발 날리시겠네요. 또한 높은 자리가 국민들에게 무적통치에 대항하면 어찌되는지 몸소 보여주시겠답니다.
    생각나서 어느분에게 몇자 적어봅니다.
    인성이란게 관에 못질할때까지 변하지 않는다오. 과거때부터 이어온 자신의 과오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보다 고소,고발과 가진 권력으로
    눌러왔으니 그 몸에 베인 습성이 어디 쉽게 바뀌겠는가? 겸손을 배우지 못할지언정 교만과 거짓,자만으로 꽉차 있으니 결국 당신을 망가뜨리는것은 당신이 아닌 당신의 과거가 될것이야!

    • 늙은도령 2018.05.31 22:59 신고

      이재명은 역사상 최악의 정치인입니다.
      이런 놈을 뒤에서 돌봐주는 자가 누구일까요?

  3. merryjanet 2018.06.01 12:14

    "이재명, 운이 좋아 이번 도지사는 당선되게 눈감아 줄테니 제발 당선후엔 민주당 탈당하라 " 고
    댓글달고 다니는데...
    어제도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앞세우며 유세돌고 다니더군요.
    민주당, 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주인장님 힘내십시요, 감사합니다~


필자는 악착같이 김어준은 이재명과 분리해서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이명박근혜와의 전쟁에서 그의 공을 대단히 높게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재명을 키워준 8할은 김어준과 김용민, 이동형 등의 팟캐스트였다고 해도 김어준만은 이들과 분리해서 보려고 무척이나 노력해왔습니다.

 

 



김어준이 진행하는 모든 것들을 시청하고 청취했고, 수많은 글들을 통해 힘을 실어주었습니다(하루에 10~37만 명이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하던 몇 달을 빼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겠지만). 노통과 문프 다음으로 좋아하는 유시민 작가의 썰전을 재방송으로 보고 블랙하우스를 본방사수 하기까지 했습니다, 썰전을 다룬 글은 수만 명의 독자가 찾아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김어준이 미투 운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작전세력이 준동할 수 있다며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들고나왔을 때도 어떻게든 그를 옹호하는 논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를 제외하면 유시민 만큼 좋아했던 안희정(노통의 동지였으며, 도지사로는 최고였지만)이 아닌 음모론의 피해자가 나올 까봐 정봉주를 옹호하기 위한 논리까지 만들어냈고요. 정봉주의 잘못은 수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중에도 여대생을 만나러 갔다는 것이어서 제 논리가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해도.

 


‘KBS 초청 경기도지사 후보토론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만큼 그를 신뢰했고 응원했었는데 (노통의 지랄 맞은 내부총질러였던) 김영환의 질문에 이재명이 김부선과 만난 적이 있다고 자백한 다음에는 더 이상 그럴 수 없습니다. 김어준이 걱정했던 음모론의 피해자가 안희정도 정봉주도 아닌 이재명이었다는 생각이 벼락처럼 뇌리를 관통했으니까요. 이재명의 실체를 알고도 이렇게까지 침묵하면서 스스로 쫄아버린 김어준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번개처럼 스쳤습니다. 

 

 



길게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재명과 경찰에게 던졌던 단 하나의 질문처럼 김어준에게 묻습니다, 이재명을 키우고 보호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만들어 김부선의 입을 틀어막으려 했던 것인지? 이재명의 경기지사 당선을 돕기 위해 전과 4범의 잡놈이라도 일만 잘하면 그만이라고 했던 것인지? 김어준의 스피커가 손석희에 버금가기에 이에 답해야 합니다. '씨바, 쫄지 마'는 김어준 당신의 케치프레이즈였고요. 

 

.

권력이 크면 책임도 커집니다. 김어준은 주진우와 함께 이동형 같은 개자식과 무엇이 다른지 답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2018.05.30 05:55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30 16:14 신고

      김어준과 주진우가 아니더라도 이 나라는 돌아갑니다.
      좋은 사람들은 많습니다.
      각각의 개인이 충분한 판단을 할 수 있음에 그것을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세상은 늘 악한 것들이 승리해왔습니다.
      시민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압도적으로 많지만 저항하기보다는 체제의 간수가 돼, 나라도 잘살면 그만이라는 행태들이 극소수의 기득권이 이 세상을 독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노통의 죽음도 마찬가지고요.
      우리는 현실, 현실하면서 외면하고 더 큰 일을 할 사람이라며 잘못들에 외면하면서 악을 키웠습니다.
      촛불혁명과 문프의 방식은 그렇게 하지 않자고 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인권을 짓밟았고, 그러면서 더 큰 대의를 떠들어댔고, 그렇게 살아남았습니다.
      그것이 악이 번성하는 방법입니다.
      김어준이나 유시민을 비판할 수 없어서 안 한 것이 아닙니다.
      김어준은 지적으로 저의 상대도 안 되고, 유시민은 저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노통과 문프도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헌데 왜 안 하느냐 하면 그들은 한 사람의 인권을 짓밟으며 큰 일을 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어준과 유시민은 그것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지요.
      비판을 못해서 아니라 안한 것입니다.
      짝사랑이라니요?
      저에게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제가 비판해야 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뭔가 잘못 생각하셨네요.

  2. 2018.05.30 09:30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30 16:18 신고

      그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면 됩니다.
      기권도 하나의 정치행위이며, 기존 정치권에 대한 비판의 방법입니다.
      저도 어제까지는 기권을 생각했지만 이재명은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에 생애 처음으로 역선택을 할 것입니다.

      이 글은 김어준에게 변명이라도 하라고 쓴 글입니다.
      그가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나오면 재기도 못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재명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김어준의 명성은 되돌릴 수 없는 지점까지 추락할 것입니다.

  3. 문파 2018.05.30 16:41

    이명박근혜 파헤치는데 그렇게 고생한 김어준 주진우가 고작 이성남같은 쓰레기랑 어울렸고 엮였다고 생각하니..화가 난다기보다는 슬프네요. 지금 인터넷에 주진우 김부선 음성파일 어쩌구 계속 나오고 있죠.

    스스로를 ♩♪♫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정의감 하나는 정말 특출나고 능력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었는데....고작 친목질따위로 이성남과 엮이고 본인들 이미지도 개판되기 오분전입니다...

    난 이들이 고작 띄운게 이성남이라는게 참 화가 난다기 보다는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거의 민주당에 잡입한 쥐박이 같은 넘을 뭘보고...이넘은 진짜 쥐박이를 보는듯한데...

    진짜 이 글은 도령님의 김어준 주진우를 향한 안타까움이 묻어나오네요...부디 지금이라도 이성남과의 관계에서 탈출버튼 눌러주길...그래야 다시 회복하죠...더 이상 이렇게 가다간.....

    • 늙은도령 2018.05.30 18:00 신고

      돌이기키 힘든 지점까지 가지 말아야 하는데 이재명이 당선되면 이 모든 것들이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자신들의 잘못이 두려웠을 수도 있고요.
      아무튼 이재명 한 놈 때문에 너무나 많은 자원들이 치명상을 입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을 보고서도 이재명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라면 경기도지사의 자격이 바닥까지 떨어져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아무 상관없다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명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탐욕과 욕망의 투표를 했던 유권자들이 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정치를 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진흙탕으로 만든 것도 이런 탐욕과 욕망의 투표를 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국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독재도 이런 탐욕과 욕망의 지지가 없으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 모든 독재자들이 탐욕과 욕망의 지지자를 바탕으로 억압과 착취를 자행했다는 것은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에서 입증됐고, 히틀러와 스탈린, 피노체트 등의 독재에서도 똑같이 입증됐습니다.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는 것이 진실이라면 이재명을 선택할 경기도민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경기도가 서울에 약탈당했다면 다른 지역은 어떻게 되는가? 모든 것을 이분법으로 갈라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에서 이재명은 노무현의 정반대에 위치한 개자식이다).

 

 

40년을 서울에서 살다 경기도로 이사온 지 17, 최근처럼 경기도민이라는 것이 창피하고 화가 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오늘의 토론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이재명은 경기지사 후보는커녕 한 명의 인간으로써도 최악인데, 그에게 열광할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형과는 평생을 싸워왔지만 형의 도움이 없었다면 길거리에 나앉을 저였기에 이재명을 더욱 이해할 수 없고요.   

 


동생도 마찬가지였고요. 저의 사업실패와 35년 전에 홀로 되신 어머님을 부양하느라 삼성그룹 임원이 될 때까지 동생은 자신의 집 하나 갖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와 어머님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것도 형과 동생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이재명에 비해 장애의 등급도 훨씬 높고 삶의 질곡도 수십 수백 배는 힘들었던 필자이지만 인간으로써 최악이 되지 않기 위해 온갖 질병과 싸워야 했고, 지금도 싸우고 있지만 이재명처럼 살지는 않습니다.

 

 

제가 수천 권의 책을 구입해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도 형제의 도움(광고비로는 1000분의 1도 안 된다)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제가 인간으로써의 존엄성을 잃지 않도록 격려했고, 지금도 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선친이 짊어져야 할 한국적 특수성 때문에 가난으로 따지면 이재명에게 뒤떨어지지 않게 살았지만, 인간으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단 한 번도 넘지 않으며 각자의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반열에 들었습니다.

 

 



노통과 문프가 그랬듯이, 저희 3형제도 환경을 탓하지도 세상을 원망하지도 않았습니다. 국민에게 제공한 공적 이익으로 따지면 이재명은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의 좋은 일도 많이 했지만 그런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르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이 정치이든 무엇이든 자신이 선택한 삶에서 바르게 사는 것이, 그러고도 성공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은 저희 3형제가 증명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념적 성향을 떠나 저의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고요.

 

 

오늘의 토론에서 이재명은 김부선과도 만난 적이 있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주진우 기자가 관련된 의혹이 바로 그것이고요. 뒤늦게 혜경궁 김씨 수사촉구집회와 이재명 거부운동에 참여하면서 이 부분은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것은 의혹의 내용이 너무 막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김부선의 고백이 사실이라면 이재명은 물론 주진우까지 공적 영역에서 퇴출시켜야 할 만큼 저열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김어준도 연루됐다면 해명의 기회를 주되 김부선의 인권을 짓밟은 것이라면 그 역시 퇴출을 각옹해야 합니다(김어준, 제발 쫄지마라! 지금까지 해온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날릴 생각이냐?). 

 


저는 이제 남경필을 공공연히 지지하고 찍을 생각입니다. 이재명 검증을 이 따위로 진행한 민주당 지도부와 공천공심위, 그를 옹호하고 변호한 놈들에게 모든 책임이 있음을 밝히며, 선거연령대에 진입한 37년 만에 처음으로 수구정당 후보에게 표를 줄 생각입니다. 이재명이 사퇴하고 민주당 인사 중에 무소속으로 나오는 후보가 있다면 그/그녀에게 표를 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경필을 선택할 것입니다.

 

 

선거란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정치의 통념을 거부해왔던 저이지만, 그래서 DJ와 노통과 문프에게 기꺼이 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었던 지난 37년의 신념을 내려놓습니다. 정말 역겹고 비참하네요. 분노가 치밀어올라 머리가 터질 것만 같습니다입만 열면 터져 나오는 인면수심의 거짓말과 위선의 행진∙∙∙ 도덕이 없으면 인간은 짐승 중에서도 최악이라고 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다시 떠오르는 오늘, 인간이라면 쪽 팔린 줄 알아야지!!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P.S. 소위 진보매체라는 한경오와 프레시안, 민중의 소리 등이 정책대결은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했다는 양비론이나 이재명 청문회 등을 들고 나오면 완벽한 기레기 인증입니다. 거대 팟캐의 진행자들도 마찬가지고요. 민주진보진영이 언제 쪽 팔리게 산 적이 있습니까? '자연이 말을 할 수 있다면 통곡부터 할 것'이라는 격언이 있는데, 지금의 제가 그렇습니다.     


  1. 과유불급 2018.05.30 05:41

    토론을 보고듣고도 이번 선거에 이재명 꾹 찍겠다는 도민분들에게. 투표는 나를 대신할 지역의 일꾼을 뽑는것이지 국민들에게 고소,고발을 난발하고 거짓,강요,협박을 일삼는자를 뽑아주는게 아닙니다. 그런 선택의 결과는 단지 암울할뿐이지요. 그런데 인간사회에선 필요악이란게 존재합니다.이번 선거에서 그런 필요악이 요구되는것 같아보이는데 도민분들께선 과연 어떤 선택을 하실런지??? 다만 현명하고 어진 선택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늙은도령 2018.05.30 16:27 신고

      이재명이 경기지사가 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고소고발할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2. 사샤 2018.05.30 07:48

    일 열심히 할 사람을 잘 보고 판단을 해야지요 직접 모르는 사람은 어떤 평가도 하지를 맙시다 남의 이야기 듣고서 판단을 하지 마시고

    • 늙은도령 2018.05.30 16:27 신고

      모든 판단은 스스로 하지만 정보는 여기저기서 얻는 것이고요.
      제 스스로 이재명을 비판한 것도 많고요.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늘 악한 것들이 이기는 것이지요.

  3. 창덕궁 2018.05.30 15:04

    글 잘 읽고갑니다. 아직 어둠이 드리운 새벽녘처럼 이재명을 비롯 부패수구세력을 어서 물리치고 아침을 맞이해야 겠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이후에도 좋은 글부탁드립니다.

  4. 유유자적 2018.05.30 16:09

    그래서. 이재명시장이 성남시를 말아 먹었나요?
    남경필 선거운동 멋지게 하네요. 댁 같은 사람들 때문에 이 나라에 수구 꼴통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요. 정신들 차리세요!!!

    • 늙은도령 2018.05.30 16:25 신고

      당신은 문재인 지지율이 뭐로 봅니까?
      댓글에서도 거짓말하는 것 보니까 이재명류로군요.

    • 과유불급 2018.05.30 18:38

      수구꼴통들이 활개치는게 꼴보기 싫으면 당신이
      생각하는 일 잘하는사람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진짜 정신 차리시고 남 훈계 마시고 자기수양 바로하시고 그러고나서 후보를 스스로 검증해보신뒤 투표 하시기 바랍니다. 당신같이 말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내용이니까요.
      그리고 당신이 정신 차리라고 한말은 꼭 기억할께요. 제가 더욱더 후보를 검증해야 할 동기부여가 되었으니까요.

  5. 내이름도 재명 ㅜ.ㅜ 2018.05.30 21:39

    극좌와 극우는 한몸입니다. 이재명에서 박정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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