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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윤여정이 김여정을? 화들짝 놀란 여배우들이 사정 사정해 노미네이터에서 위너로 변신하는데 성공한 윤여정 대배우가 북한의 대배남 김정은의 숨겨진 그러나 숨길 수 없었던 내연녀(조성과 종양일보의 보도였나?), 혹은 친동생이자 자신과 동명이인인 김여정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중앙에 있는 것을 치마로 가리는데 성공한 중앙일보와 달리 여자만 보면 3고ㅡ고성능·고혈압·고무장ㅡ에 시달리는 종양일보의 보도에는 환장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숨기기 힘든 것도 있는 법이지요. 종양일보가 조성일보만큼 눈알을 부라리고 있으면. 문제는 장고만 하면 악수를 두기로 유명해 그 이유가 궁금하기도 했던 무식의 제왕 이재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참모들과 원래 없어서 보이지 않는 비선실세인 조력자들(정체불명), 늙은도령처럼 노빠와 문파를 오가는 나부랑이와 차별화에.. 더보기
남성우월적 권위주의가 사장시켰던 성선택론 주류진화론의 한계에 관해 많은 불만이 있었던 필자에게 전혀 새로운 시각을 알려준 책이 있다. 제프리 밀러의 다. 주류진화론에 대한 필자의 불만을 거의 다 해소해준 이 책은 다윈 진화론의 한 축에 대한 필자의 무지가 얼마나 컸는지를 말해준다. 자연선택(하나의 기원으로부터 모든 종들이 나왔다는 생명의 나무와 함께)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주류진화론ㅡ특히 리처드 도킨스와 스티븐 핑커류의 진화심리학ㅡ에 대한 필자의 불만은 자연선택으로는 인간의 진화, 특히 뇌와 연동된 마음의 진화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다는 것과 그것 때문에 인간의 가치를 너무 떨어뜨린다는데 있었는데, 다윈의 을 되살려낸 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바이러스나 박테이라 같은 무성생식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한 진화는 고등동물로써 불가능하다... 더보기
준표야, 두 번 세 번? 아니 천만 번도 속을 거야! 완전히 이성을 상실한 나경원에게 결코 뒤질 수 없다는 의지로 불타올라 있는 홍준표의 망언 퍼레이드가 가히 외계인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남북정상이 ‘판문점 선언’에 합의하는 과정을 생방송으로 지켜본 국민과 세계가 감탄과 칭찬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서 나경원에 이어 홍준표의 영혼마저 탈탈 털리며 대기권 너머로 가출해 버린 모양입니다. 정상적인 상태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척 흥분한 상태일 수도 있고요(준표와 집을 나가면 개고생이란다^^). 현실을 단 하나도 인정할 수 없는 홍준표로써는 ‘판문점 선언’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이 90%를 훌쩍 상회하지 않은 것이 단 하나의 위로거리입니다. 그것을 자신의 공로라고 자기기만의 최면술에 빠진 채 홍준표는 주사파 정권의 정치쇼에 ‘두 번 속으면 바보, 세 번 속으면.. 더보기
북한과 미국, 누가 더 폭력적이고 야만적인가? 세계의 유수언론은 물론 한국의 모든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이방카가 입국했습니다. 그녀가 이런 관심을 받는 것은, 김여정이 김정은의 여동생인 것과 똑같이, 트럼프의 딸이자 미 백악관의 실세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모든 권력이 1인에게 주어지는 전체주의 국가여서 그렇다쳐도,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유로 (유대인의 남편과 함께) 최고 권력실세로 떠받들어지는 것은 북한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습니다. 문통의 딸을 이방카와 김여정에 대입하면 답은 쉽게 나옵니다. 독재자 김정은과 국제 깡패 트럼프가 하는 짓들을 보고 있자면, 국력 차이가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벌어진 것을 제외하면, 둘의 차이가 나이와 인종밖에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김영옥과 이방카의 순차적인 방문.. 더보기
미 양아치 짓거리에 정면대응 선언한 문재인 대통령 기다리고 기다렸던 발언이 나왔습니다. 평화 올림픽으로써의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자제하고 인내하던 문재인 대통령이 동맹을 상대로 등쳐먹기나 하는 트럼프와 미 상무부, GM 등의 양아치 짓거리에 정면대응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한미FTA 협상 담당자들에게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면 판을 깨도 된다고 말했던 노통처럼, 문통 또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군산 지역을 물론 국익을 해치는 미국의 양아치 짓거리에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통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채, 즉 그들의 양아치 짓거리에 놀아나지 않을 것을 암시하면서, 군산시와 전북도 차원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범정부 차원에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 더보기
평양서 보자는 김여정, 2박3일의 진정한 의미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의 2박3일은 평창 올림픽을 (펜스와 아베 같은 전쟁광들을 제외하면) 평화 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김여정을 특사로 파견한 김정은의 결단은 핵무장 완성을 선언(이것 때문에 미일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실질적 차원의 반발에 직면했다)한 마당에 다른 카드가 없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지만, 찬밥신세를 걱정했던 평창 올림픽을 세계적 관심사로 뒤바꿔놓았습니다. 박근혜를 파면시키고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혁명은 위기에 빠진 전 세계의 민주주의에 새로운 가능성을 던져주었지만, 신냉전의 화약고라는 분단 73년의 본질까지 뛰어넘을 순 없었습니다. 대중국봉쇄(분단 당시에는 대소련봉쇄)가 제국적 이익의 최우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 휴전협상에서 참가할 수 없었던 대한민국의.. 더보기
이니 타임, 대체 이런 반전은 무엇 때문이지? 사상이 현실로 되는 놀라운 변화는 누가, 무엇이,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한 번 저와 같이 가보실까요? 더보기
문재인과 김여정의 악수마저 왜곡하는 조선일보 이번 글은 다음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존재 자체가 사회적 흉기인 조선일보 기사에 나온 사진입니다. 기레기의 제왕 조선일보가 남북관계 개선을 얼마나 반대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평양 올림픽 프레임에서 도출된 '자세가 저런 건 기분 탓이겠지'라는 역겹고 저열한 문구는 SNS 마케팅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으로, 통일교육을 받지 않아 북한에 대한 관점이 부정적인 젊은층을 선동하는데 최적화된 것입니다. 안보팔이와 종북몰이, 좌파타령, 재벌 옹호, 가짜뉴스, 수구 찬양, 세대갈등 등으로 먹고사는 조선일보로써는 하늘이 무너져도 남북관계 개선만은 막아야 했을 테니, 이런 쓰레기를 기사랍시고 내보내는 것이지요. 허면, 같은 모습을 CNN은 어떻게 보도했는지 참조해볼까요? 제목부터 다르지요? '역사적인 악.. 더보기
무례하고 옹졸한 펜스, 몰락한 제국을 표상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평창 올림픽 리셉션에서 보여준 펜스(아무것도 아닌 명예직에 불과한 미국의 부통령으로 한국에 와서 자기정치만 하다 갔다)의 무례하고 옹졸한 행태는 전 세계를 경제대공황으로 내몰고 있는 트럼프(돼지발정제 홍준표의 롤모델)와 난형난제를 이루며 미 연방정부가 진정한 악의 축임을 말해줍니다. 펜스의 편협한 행태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이용해 외국을 협박해 돈을 탈취해가는 것을 빼면 모든 면에서 제국의 면모를 잃어버린 미국의 끝없는 추락을 말해줍니다. 물경 14조 달러 이상의 돈을 뿌려대고도 경제회복은커녕 하이퍼인플레이션(실물경제는 바닥을 헤매고 있는데 주가만 올랐으니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조짐은 너무나 당연하다)을 걱정해야 할 처지로 내몰린 제국의 몰락은 상대조차 되지 않는 북한의 몸부림에도 날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