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이 비극적인 죽음을 선택한 이후, 몇 년이 흐른 다음에야 참여정부의 실적이 대단히 좋았음을 알았습니다.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지도 모를 정도로 조중동을 비롯한 이땅의 기레기는 노통의 실적이 역사상 최악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문통과는 달리 기레기들이 다루기는 했지만 노통 죽이기의 일환으로써 임기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폄하, 왜곡,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국민이 가장 많이 하는 스트레스 풀기놀이가 '노무현 씹기', '모든 게 노무현 탓이야'가 될 정도였습니다. 위대한 선지자는 고향에서도 천대받고 쫓겨난다는 예수의 말이 정확히 맞았습니다. 바보 노무현은 그런 상황에서도 묵묵히 대한민국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오랜 적폐들을 걷어낸 자리에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뿌리내리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단 한 번의 변명도 하지 않은 채, 국민들이 입고 먹는 거 걱정 안하고 하루하루가 신명나고 아니꼬운 꼴 보지 않은 채 살 수 있도록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고 세계 최고의 국가가 되기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외롭고 슬픈 마음에 빠질 틈도 없었습니다. 국민과 국가를 너무 사랑했기에 대통령으로써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노무현, 바보 노무현에 대한 평가와 임기 당시와 완전히 달라진 이유를 이제 우리는 압니다.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다시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뿌린내린 노통의 성과들은 이명박근혜 9년의 무한퇴행 중에도 대부분 살아남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언론의 외면이야 변함없었지만 노통이 남긴 것으로 해서 문통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3년을 돌아보면, 인수위 없는 직무시작, 충실한 검증을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인사, 그에 따른 약간의 혼란, 박근혜가 들여놓은 사드 때문에 중국으로부터의 무역 보복, 어디로 틸지 모르는 김정은과 트럼프의 광기, 인류를 멸망으로 내몰고 있는 미중무역전쟁, 사드 사태와 더해져 한국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 한국경제를 무너뜨리려는 아베의 군국주의적 무역 전쟁, 소부장 분야에서의 험난하고 낙관할 수 없는 극일의 과정, 전세계를 마비시킨 코로나19펜데믹, 국경을 봉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도전적인 방역 진행, 그에 따른 극단적 수출 부진과 흔들리는 증시, 국민의 삶의 질 하락, 광풍처럼 몰아쳐 통치의 위기를 불어온 검언유착의 조국 죽이기, 내수경제의 무지막지한 폭락, 부동산 투기세력의 무차별적 공격, 지구온난화에 따른 집중 호우, 크고작은 사고 등까지 지난 3년을 돌아보며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몇 번이나 망해도 모자랐을 지난 3년과 작금의 집중 호우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기레기들이 매일같이 비관적이고 과장된 보도만 쏟아내는 중에도 이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극복해나가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국제기구와 국가들의 평가가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면에서 단연코 1등이라는 통계수치와 칭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의 통계수치와 우주까지 퍼져나갈 칭찬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좌우를 가리지 않고 한국의 모든 기레기들의 보도와 뉴스를 보면,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를 보면, 수구보수 유튜버와 카카오톡으로 돌아다니는 가짜뉴스의 홍수들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잘한 것이 하나없는 실패한 대통령으로 규정되었습니다. 이대로 두면 대한민국이 당장이라도 무너져내릴 판입니다.

 

모두가 제 목소리를 내고 제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독재니, 전체주의니, 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를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조폭집단의 두목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일개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은커녕 대통령까지 낮춰보는 지경입니다. 외국의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모든 이들을 문통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어떻게든 친해져보려고 난리를 치는데, 내부에서는 탄핵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 차이가 어떻게 가능할까요? 무엇이 진실이며, 지난 3년 문통이 이룬 업적은 후대에 어떻게 평가될까요? 아직 2년 정도가 더 남았지만, 지난 3년만큼 극단적인 위험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않는다면 문통은 노통을 능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의 반열에 우뚝설 것입니다. 양질의 데이터를 놓고 보면 그런 결론에 이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동산 가격도 잡힐 것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잡히려면 어느 정도의 고통은 감수해야 하며, 그렇게 국민의 관심이 부동산 가격 하향안정화로 모아질 때에만 정부과 국회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처럼 폭락의 위험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부동산가를 잡으려는 강공은 그처럼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시기가 도래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저는 낙관합니다. 낙관 정도가 아니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였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노통에게는 정말로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문통이 어쩌면 노통을 능가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문통의 능력 모두는 노통에게서 배운 것이라 두 분이 이룬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바보 노무현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문통도, 유시민도, 김경수도, 조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저도요. 

 

 

https://www.youtube.com/watch?v=mhWztBmki_c      

 



김종인 비대위체제가 계속해서 이렇게 가겠다면 정의당을 집중적으로 밀어주는 것 이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국민의당과 통합 내지 선거연대가 돼야 총선에서 선전할 수 있다는 것에 목을 매는 한, 그의 어리석음을 아무리 얘기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유시민이 '시민표창 양비진쌤' 2회 2부에서 처음으로 토로했듯이, 정당 차원의 어떤 연대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각자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





애당초 김종인은 정당정치의 핵심인 이념적 접근에는 관심도 없었다. 그는 총선 승리라는 단 하나의 목표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수단의 정당성은 고려하지도 않는 것 같다. 인간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들도 고려는 하겠지만 그가 최종 결정을 내릴 때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 때문에 은수미, 장하나, 진선미, 김광진, 진성준이 경선에 처해졌다. 배재정과 김경수는 단추 공천됐고, 전현희는 전략공천됐다.     



김종인 비대위체제의 선택이 어떠하던 간에 필자가 응원하는 이들 8인 중 배재정과 김경수, 전현의는 경선없는 공천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고, 나머지 5인은 경선에 처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하나의 경우에는 컷오프의 가능성도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필자가 파악한 김종인(+박영선+이철희+홍창선)이라면 노무현과 문재인의 지역구는 건드리지 못할 것이며, 전현희는 강남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전략공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필자가 걱정했던 의원들은 은수미, 진선미, 장하나, 김광진, 진성준이었다. 이들은 조선일보가 맹렬하게 비판해왔던 '한명숙 키즈'와 '강경파 초선'에 속해서 김종인(+박영선+이철희+홍창선)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었고, 그렇게 됐다. 김종인의 정무적 판단이 개입한 2차부터 5차까지의 공천결과는 '보이는 손'인 박영선과 이철희, 홍창선 등을 한 축으로, '보이지 않는 손'인 조중동프레임 등을 나머지 축으로 해서 이루어졌다.





물론 이밖에도 많은 요소들이 적용됐겠지만,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은 이 두 개의 축이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김종인 체제의 필승 전략이 중간층과 무당층으로의 외연 확대에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성공기준이 몇 석인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공천만 놓고 보면 김종인 비대위는 총선 이후의 더불어민주당 패권에 대해서도 상당할 정도의 정치적 계산(중도보수화)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필자가 생각했던 야권의 선거연대는 대선에서의 연립정부를 고리로 더불어민주당이 통 큰 양보를 하는 것이었다. 정의당에게는 원내교섭단체를, 녹색당과 노동당에게는 원내진출(단 1석이라도 상관없다)이라는 교두보를 약속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국민의당이 호남과 수도권에서의 연대를 간청하게 만들면 새누리당과 모든 지역구에서 1대 1 구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야권의 과반수 확보도 가능하다고 봤다.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조중동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김종인 리더십이 정말로 필요한 것도 이때라고 봤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기존의 의석수보다 줄어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내부의 반발과 저항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이럴 때 드러나는 법인데, 진보적 가치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김종인이기에 총선 승리를 위해 육참골단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에 성공할 경우 김종인 체제는 대선 정국까지 이어져도 문제없을 터였다. 헌데 김종인 비대위체제는 정반대로 달려나갔고, 김종인 자신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정청래, 강동원, 김현, 이해찬의 컷오프와 

은수미, 장하나, 진선미, 김광진, 진성준 등의 경선 실시가 바로 그것이다. '정무적 판단은 정무적 판단으로 끝난다'는 김종인의 발언은 대통령의 통치행위를 연상시킬 정도로 오만하다(문재인의 영입인사에 대해서는 비례대표 순위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





'SNS와 몇몇 의원들의 반발에 신경이라도 쓸 것 같은가?'라는 발언에 이르러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다. 깨놓고 말하면 새누리당의 개헌선 확보라는 터무니없는 공포를 조장해 대의민주주의의 기본마저 무시해버리는 독선적 행태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녀를 옹호한 박근혜와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오히려 김종인 체제의 독선 때문에 실현가능성이 전무했던 새누리당의 개헌선 확보가 가능해졌다.



문재인을 지지하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8명(문재인이 영입한 인사를 제외하면)에게서 희망을 봤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고, 실낱같은 희망으로 김종인 비대위체제를 비판했지만 그것도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이 확인된 이상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철회할 수밖에 없다. 필자가 아무리 용을 써도 대세에 티끌 만큼의 영향도 줄 수 없으니 정의당의 원내교섭단체라는 두 번째 목표를 위해 전력할 생각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가 35%로 박정희마저 뛰어넘었는데 친노·운동권이 만악의 근원인양 치부되는 더불어민주당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단 말인가? 노무현을 부관참시하는 자들은 새누리당과 조중동만이 아니라 그의 영혼이 함께하고 있었을 더불어민주당마저 부관참시를 서슴지 않으니, 그 비열한 짓거리에 동참할 수 없는 필자가 뜻을 접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 아니라면 다른 무엇이 남아 있을까?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청곡 2016.03.14 22:33

    문재인을 믿었기에 김종인의 과거 전력을 차치하고 믿어 왔는데~~~
    님께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철회를 들고 나오시니 섬뜩해지네요~ 이러다 새누리당에 개헌선까지 빼앗겨서 정말로 유신정권의 시대로 회귀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인지는 몰라도 새누리당 댓글부대들이 부추기는 정의당 지지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심상정을 좋아할지라도~~~

    • 늙은도령 2016.03.15 00:57 신고

      김종인은 결과만 얘기합니다.
      우리가 결과만 얘기해야 한다면 언제나 승리하는 쪽을 지지하면 됩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지요.
      그것은 정치가 아니고, 민주주의는 더더욱 아닙니다.
      김종인 독재자입니다.
      문재인이 그것까지 파악할 방법이란 없었습니다.
      또한 문재인이 물러난 다음의 인적 구성은 문재인을 두려워할 이유란 없습니다.
      김종인을 뛰우면 그들이 주류가 되는데 뭐하러 문재인을 생각하겠습니까?

  2. 홍경숙 2016.03.15 00:03

    선생님 글을 오랫동안 읽었습니다. 항상 추천 꾹 눌러왔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문재인을 믿고 기다려보면 어떠신가요?
    지금껏 그래왔던것처럼요
    많은 독자들이 선생님의 글을 읽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야권이 분열되고 새누리당이 원하는 판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상황에서 선생님 마저 더민주당을 떠난신다고 하니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 늙은도령 2016.03.15 00:59 신고

      위의 댓글에서 남긴 것처럼 우리가 결과만 중요시한다면 늘 승자 쪽을 지지하면 됩니다.
      거에는 정의도 상식도 보편도 없습니다.
      오직 힘의 논리, 권력의 논리만 존재합니다.
      새누리당이 싫어 승리만 생각하면 결국에는 새누리당이 됩니다.
      우리는 지금 근본을 버렸습니다.
      권력의 논리에 정치와 민주주의를 버렸습니다.
      이건 완전히 뒤집혀진 것입니다.

  3. 한승열 2016.03.15 02:44

    저도 처음엔 김종인 카드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우려가 앞섭니다. 그러나 좀더 지켜보자는 쪽입니다. 불만은 많지만요.. 야당 지지자들이 오랜만에 뭉치고 있는 시점에 저는 좀더 인내를 갖고있습니다. 여당 지지자들 보십시오. 그들이 아무리 새누리당을 욕한들 그들은 무조건 투표하고 1번 찍습니다. 그게 저는 부러운거죠. 흔들리지맙시다. 좀더 지켜봅시다.

    • 늙은도령 2016.03.15 13:36 신고

      지금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잡는 것입니다.
      김종인이 더 망쳐놓으면 끝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은 미치기 직전입니다.
      김종인과 그의 똘마니들 때문에 선거운동 자체가 안 된다고 합니다.
      제 주변의 전통의 지지층도 김종인을 끌어내리던지, 지지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게 만들지 않으면 필패로 간다고요.
      지금 김종인은 안철수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개헌선 확보도 가능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의 선의를 고려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정말 비상시국입니다.
      야권 전체가 무너집니다.

  4. 耽讀 2016.03.15 07:56 신고

    김종인 뿌리는 전두환 국보위에 있습니다. 거기서 무엇을 배웠겠습니까?
    할아버지 김병로 후광을 입었을 뿐, 민주정에 대한 그 어떤 마인드도 없습니다.
    자신이 가고 있는 행보가 반민주정인지 조차 인식하지 못합니다. 박그네처럼.

    • 늙은도령 2016.03.15 13:39 신고

      김종인의 행태는 전통 야당층을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5. 空空(공공) 2016.03.15 08:45 신고

    정무적 판단이라는 그의 말이 점점 정체를 의심스럽게
    합니다
    끔찍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6. 딴지 2016.03.15 22:29

    그래서 저는 정의당 입니다.
    일단 정의당에서 10여명 이상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10여자리 이상 정의당이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양보하고
    그런 모습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더민주+정의당 = 과반이상 확보의 그림을 그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제1야당' 혼자 다 할 수 있을 거 마냥 자신만만한 모습 보이다가는
    정말 이 대한민국을 박살내는데 크게 기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듯 하면서도 은근 슬쩍 '국민의당'에 손 내미는 모습은
    정말이지 추하기 그지 없네요.

    • 늙은도령 2016.03.16 00:16 신고

      맞습니다.
      김종인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것만 주장합니다.
      너무 독선적입니다.
      그가 신이 아닌 이상 이런 독선은 안 됩니다.
      남의 얘기를 이렇게 듣지 않는 지도자가 있습니까?
      오직 박근혜 빼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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