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월호 유족 폭행사건

손석희 복귀하면 기사 폭행사건 제대로 다룰까? 국민TV가 확보한 CCTV 영상(원본이라고 한다)에 의하면, 세월호 유족의 폭행사건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TV조선, 채널A 등의 일방적인 보도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모든 방송들이 이에 대해 일방의 주장만 내보내거나 단신 처리하고 있어, 국민TV의 보도가 폭행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국민TV를 보는 시청자와 나머지 방송을 보는 시청자의 수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고, 지리멸렬한 상태인 제1야당의 목소리는 초라하기 그지없어 인천아시아게임이 끝날 때쯤이면 상황 종료에 이를 수도 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던 여론의 흐름이 역전된 것에서 보듯, 국민TV의 힘으로는 마녀사냥식의 언론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뒤집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만 기존의 뉴스.. 더보기
세월호 유족을 향한 TV조선의 광기와 폭력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의 1심판결을 계기로 그 당시의 TV조선의 보도행태가 어떠했는지 상기할 수 있는 글입니다. TV조선의 폐방 이유야 넘쳐나지만 그것이 현실이 될 때까지 그들의 현실왜곡에 더 이상 속지 않기를 바라면서. ********** 세월호 유족의 대리기사 폭력사건을 보도하는 TV조선의 행태는 광기를 넘어 악랄한 살의를 느낄 정도입니다. 이들의 보도행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양측의 주장이 다르며, CCTV 영상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어서, 인권 유린이나 인격살인을 넘어 언론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TV조선 보도 국민TV보도 심지어 TV조선은 경찰의 수사에 개입하는 발언도 되풀이했고, 확실한 증거도 없이 법적 판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