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의 지선 압승에 대해 등에서 식은땀이 흐를 정도의 승리라고 말한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 압승의 역풍 때문입니다. 정치평론에서 은퇴한 유시민 작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로 가는 과정이 한북미 정상에게 너무 의존하는 방식이라 아슬아슬하다고 말한 것과 연관되기도 합니다.

 

 



민주당의 지선 압승이 수구적폐세력을 퇴출하려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과 문프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유권자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면, 문프의 짐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더욱 무거워졌다는 것이 첫 번째 역풍입니다. 이번에 당선된 지자체장들이 시민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거나 문프를 팔아먹기에 급급하다면 문프의 지지율 하락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일당의 독주체제로 굳어지면 지역민들의 불만이 지자체장을 넘어 대통령으로 집중되게 돼있습니다. 새로운 지자체장이 아무리 뛰어난 행정을 보인다 해도 당장의 이익과 변화에 민감한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피할 수 없는데, 정당이 같기 때문에 지자체 단위에서 처리해야 할 불만들이 중앙정부까지 타고 올라오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문프의 등으로 식은땀이 흘러내릴 수밖에 없지요.



이재명의 인수위 논란과 취임식 논란, 은수미의 아동수당 논란, 오거든의 신공항 논란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당선자의 자질과 재정 운용에 관련된 것이라 책임 소재가 민주당을 거쳐 대통령에게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권력 집중이 불러올 부패와 비리의 발생가능성도 높아졌고요. 문프가 조국 민정수석에게 대통령 친인척과 여당 인사, 지방정부와 의회의 부패와 비리 감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 첫 번째 임무인 반문카르텔 언론들에게는 어마어마한 먹이감으로 던져질 것이고요. 자신이 밀어주는 정치인이 있다면 왜곡되고 편파적인 보도(시사라디오 포함)로 지역주민의 불만을 더욱 극대화시켜 문프와 청와대, 정부로 떠넘길 수 있습니다. 조중동이 반등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며, 방송법 규제에서 자유로운 거대 팟캐라면 말할 것도 없고요. 평화협정 체결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이런 경향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관료사회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부패와 비리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절대권력은 절대로 부패하고,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다'는 격언처럼 그런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문프와 민주당 출신 지자체장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는 생각이 부지불식간에 자리잡으면 소극적인 행정이 늘어나게 됩니다. 문프가 준비 부족을 이유로 내세운 이낙연 총리의 건의를 받아들여 규제혁신회의를 당일 몇 시간 전에 전격 연기한 것에서 이런 전조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영주 노동부 장관을 질타한 것도 최저임금 인상과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노동계 설득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각 부처의 장관이 정무직인 이유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해당 부처의 주요 업무에 녹아 들게 만들 정치력과 행정적 책임이 동시에 있기 때문인데 김영주 장관은 이에 미흡한 대처로 일관했습니다, 문프가 여러 번이나 언급한 주문임에도.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공시지가 현실화 방안 발표를 늦추고 있으며, ‘진에어면허취소 문제에서도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김현미 국토부장관도 비슷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관 선에서 처리해야 할 것을 문프의 청와대로 넘기면 답이 없습니다. 혁신성장을 주도해야 할 관련 부처들의 탁상행정식 규제혁신안도 마찬가지이고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국내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까지 겹쳐지면 문프의 지지율 하락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지금은 조정기간).

 

 

세 번째는 민주당 당권 경쟁이 불러올 내부의 분열입니다. 나라를 확실하게 말아먹은 수구세력과 수구언론이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지선까지 압승해버렸으니 민주당 당권을 잡는 자가 곧 미래권력의 핵심으로 부상합니다.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 그만큼 분열의 크기와 깊이도 커질 수 있습니다. 총선까지 지속될 당권이기에 (가능성이 낮지만) 문프와 척을 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남북미 정상의 개인 역량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이 늦어지거나 그에 준하는 빨간 불이 켜지기라도 하면 문제는 심각해집니다(시스템 구축이 시급하지만 트럼프와 김정은의 리더십이 이를 어렵게 만든다). 지금까지의 과정만 놓고 보면 미국 주류로부터 맹공을 당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약한 고리이고, 시진핑을 무시할 수 없는 김정은 위원장이 다음으로 약한 고리이지만 문프의 지지율이 떨어지면 이것이 역전될 수도 있습니다.

 

 

제주도로 몰려온 난민 문제처럼 예기치 않는 것들이 계속해서 발생할 터, 지선 압승과 수구세력의 동시 몰락에 마냥 좋아할 수 없음도 이런 이유들 때문입니다. 현재의 정치지형은 완충지대(경기도가 최적이었는데)가 사라진 기호지세라 할 수 있습니다. 문프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총선 결과가 나와야 여소야대에서 벗어날 터, 소규모 연정이라도 해야 하는 것인지 문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물망초 2018.08.05 19:20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다수와 일부 진보와 민주당 분열을 기획하고 4년동안 기획하고 들어온 진보세력들 이 공존하는 전쟁터가 민주당입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야 통치만 잘하면 따라올 국민들이지만 민주당을 장악하기 위해서 들어온 진보세력들 이놈들은 어찌 할건지 진보는 정신만 수용하면 되지 사람을 수용하는 순간 민주당은 개판 됨!!!!!!!!!!!! 이놈들의 정신세계는 이명박근혜에서 머물고 있음!!! 경찰이 범죄자를 수사하다가 범죄자가 되듯이!!!!!!!!


우리의 입장에서 평화협정 체결과 남북평화 체제 구축, 공동 번영은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절대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중 평화협정 체결이 나머지를 결정하기에 트럼프와 시진핑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전쟁까지 치른 남북의 현대사를 고려할 때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을,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를 상대로 평화협정 체결에 동의하고 최대한의 보상을 받아내도록 만드는 것이 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유시민이 썰전에서 말한 남북의 짜고치기가 이것을 말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신용불량국가로 전락한 미국을 (백인 위주의 나라로) 되살려내겠다며 보호무역의 벽을 계속해서 높이고 인종 갈등, 지역 갈등, 세대 갈등 등을 유발하고 있는 트럼프의 일방통행은 최고의 난제라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재선이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로 충분하다면 좋겠지만, 미국을 말아먹고도 여전히 주류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는 지배엘리트들은 이를 용납할 생각이 없습니다.

 

 

미국을 WASP로 대표되는 지배엘리트와 그들에게 복종하는 체제의 간수들이 상위 1%의 천국이자 하위 99%의 신용불량국가로 전락시킨 과정을 이번 글에서 복기하지는 않겠지만, 트럼프도 이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트럼프가 오바마의 흔적을 최대한 지우려 하는 것도 정치적인 차원에서 보면 미국을 지배해온 아이비리그 출신의 파워엘리트와 특정 가문의 지배엘리트가 지배하고 있는 양대 정당 주류와의 싸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JTBC의 오바마 빨아주기가 역겨운 이유).

 


흑인 피부 백인 정신의 오바마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의 미국을 정상국가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그가 한 일이란, 제국으로써의 미국을 내세워 안팎으로 조국(미국)마저 붕괴시킨 지배엘리트와 주류 기득권의 수중으로 돌려준 것이었습니다. 전세계를 최악의 경제위기로 빠뜨린 채 미국을 신용불량국가로 만든 자들 중에서 처벌받거나 퇴출된 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오바마가 주류 기득권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역사상 최악의 공화당 후보라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WASP로 대표되는 미국의 주류 기득권에 대한 백인 유권자의 반발이 집결됐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정책과 행정명령 등이 미국 지배엘리트의 정책들과 충돌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미국의 특정 계층이나 인종, 세대, 지역 등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도 지배엘리트에 대한 극단적인 반발심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트럼프의 일방통행이 미국의 지배엘리트가 구축해놓은 세상과 정면으로 충돌나는데 있습니다. 관세폭탄을 앞세운 보호무역과 백인 중심의 인종 차별, 불평등과 양극화를 확대하는 법인세 인하와 부자 감세 등은 세계경제를 미증유의 대공황으로 몰고 갈 수 있으며, 동시에 미국의 종말도 앞당길 수 있다는 이중의 위험을 키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거대금융과 초국적기업의 네트워크로도 풀어내지 못할 임계점에 이르면 1929년의 경제대공황과 똑같은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강행하고 있는 중국과 EU와의 무역전쟁은 수출의존도가 절대적인 한국경제를 수렁으로 빠뜨릴 수 있습니다. 실업률이 올라가고 일자리 창출이 부진한 것도 이런 외생적 요인이 기업의 투자를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무서운 속도로 일자리를 잡아먹는 기술 발전(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의 진보라는 개념이 언제나 선이 아님을 깨달아아야 한다)에 있지만 트럼프 발 외부요인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국제유가가 요동치는 것도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석유(중질유) 시추를 막고 있기 때문인데, 이런 요인들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무식해서 모를 수도 있지만)도 하지 않는 이 땅의 기레기들이 모든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게만 퍼붓고 있습니다. 문프 다음의 미래권력 향배를 가늠할 수도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모든 기레기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를 일제히 공격하는 것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자한당과 바미당의 몰락(총선 때가지 지속될 것이다)이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는데, 미약하더라도 정의당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도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이 땅의 기레기들은 정부를 비판하며 먹고 살았는데 문프의 압도적인 리더십 때문에 뜯어먹을 건더기를 찾을 수 없어 불만이 이만저만 쌓인 것이 아닙니다. 나라가 혼란할 때 이들의 먹거리는 최고조에 이르는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란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

 

 

이것은 거대 팟캐와 시사라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가 나라다울 때는 대중의 증오와 분노를 팔아먹고 사는 이들의 먹거리도 줄어듭니다. 문프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감기몸살 때문에 강제휴식에 들어가야 할 만큼 강행군을 이어왔지만 헌신과 노력의 결과들이 무르익기에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시간이 짧았습니다. 문프에 대한 기대는 하늘을 찌르는데 트럼프의 일방통행까지 해결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에 몇몇 부처의 장관과 공무원들이 복지부동이 겹쳐졌습니다. 문프가 규제혁신회의를 연기하고 청와대 비서진 일부를 교체한 것도 이들의 무사안일이 위험수위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문프의 성공에 묻어가려는 이들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은 이명박근혜 9년의 잔재들이 관료사회 곳곳에 남아있기 때문이지만, 민주당의 지선 압승이 불러온 역작용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패러독스는 외부의 문제만이 아니라 내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다음 글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노엄 촘스키의 여론조작을 보면 베트남 전쟁 당시 NYT를 비롯한 미국의 언론들이 연방정부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국민을 속였다는 사실을 폭로합니다. 그가 찾아낸 증거들은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이들 역시 우리의 기레기와 큰 차이가 없음을 말해줍니다. NYT<펜타곤 페이퍼>를 공개한 것도 베트남전이 미국 경제의 부담으로 역전됐고, 68혁명과 반전운동으로 여론이 나빠졌으며, 패전이 확실시되는 시점이었습니다. 박근혜의 권력이 살아있을 때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의 용기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천혜의 땅을 가진 미국이 신용불량국가로 전락하며 보호무역으로 돌아설 만큼 망가진 이유를 추적하다 보면 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로 대표되는 미국의 지배엘리트가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구의 1% 정도인 이들은 아이비리그로 대표되는 주류대학과 NYTWP 같은 주류언론(김어준이 신봉하는 신문들)의 지원 하에 제국주의와 신자유주의로 전세계를 말아먹은 뒤, 최후에는 모국까지 말아먹기에 이르렀으니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한국의 상위 1%의 기득권을 대변하는 조중동이 보수정부를 열심히 빨아주다 IMF 외환위기를 초래한 것을 연상하면 정확히 일치합니다. 한국의 주류에 속하는 김대중 대통령보다 비주류에 속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하이에나처럼 물고늘어져 죽음에 이르게 한 것도 주류 기득권의 엘리트적 권위의식 때문입니다. 미국의 주류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악착같이 물고늘어지는 것도 그가 비주류이며, 그들의 먹거리를 고사시키고 있는 SNS를 사용한다는 데 상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트럼프의 강한 미국을 꿈꾸다를 보면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해 부와 권력을 세습하는 단계에 이른 상위 1%의 주류 기득권이 미국을 망쳐놓았다는 생각이 지배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호무역과 미국 우선주의라는 트럼프의 방식에 동의하지 못하는 필자지만, 그래서 미국의 또 다른 비주류 샌더스를 응원했지만, 미국의 주류와 맞서 나름의 선전을 보여주는 트럼프의 주류언론과의 전쟁은 노무현과 조중동과의 싸움이 오버랩되기도 합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하에 NYT주한미군 축소나 철수 관련 보도를 보면 문정인 외교특보가 보수 성향의 주류매체인 <포린 어페어스>의 기고문에서 걱정했던 것이 국내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똑같이 적용됨을 말해줍니다. 문통을 중심으로 트럼프와 김정은이 진행하고 있는 비핵화와 평화협정은, 그래서 시진핑과 아베, 푸틴이 똥마려워 죽을 지경인 현재의 상황이 미국의 주류언론에게는 탐탁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문--김의 삼각편대가 버릴 수도 없는 계륵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폭스 그룹을 제외하면, 미국의 주류언론들은 중간선거를 기점으로 해서 양당의 전통적 지배엘리트와 함께 트럼프 탄핵을 진행해야 하는데 문--김의 삼각편대가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에 도달하면 탄핵은커녕 트럼프의 재선을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 조선일보가 문정인 특보의 기고문을 통째로 왜곡한 것처럼, NYT도 트럼프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진행되는 현재의 상황에 딴지를 걸 필요가 간절했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도 제국주의와 신자유주의를 포기할 수 없는 미국의 주류들이 반대하기, 또는 반대해왔기 때문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미국 주류에게는 흑인 피부의 백인 정신의 오바마가 자신의 범죄행위들을 무마시켜줄 최고의 카드였습니다. 그들의 지원을 받은 오바마도 천문학적인 공적자금 투입과 무제한 양적완화를 통해 금융시스템과 주식시장을 살려 이에 화답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으킨 주범들은 단 한 명도 처벌하지 않은 것은 남북한을 극한대치로 몰고 간 전략적 인내와 정반대에 위치합니다.  

 


트럼프가 오바마를 맹비난하며 그의 업적이라고 칭송 받는 것들을 모조리 뒤엎으려 하는 것도, 그래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도 주류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또 다른 책(김정은이 트럼프와의 협상을 위해 철저하게 연구했다는 책)거래의 기술까지 더하면 트럼프의 과속도 상당한 준비를 거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 주류언론을 신봉하는 김어준이 트통을 조롱하는 것에 속지 마십시오.     

 

 

제가 주한미군에 대한 NYT의 보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의 역사와 제국주의, 신자유주의 등에 관해 20년 가까이 공부하고 있는 저로써는 트럼프와 주류언론과의 싸움에서 노무현과 조중동과의 싸움을 봅니다. 주한미군 축소 및 철수에 관한 문정인 특보의 고민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보면 조선일보의 왜곡과 호도가 얼마나 매국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_폐간

#TV조선_폐방

#네이버_특검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8.05.04 18:35 신고

    사람 사는 세상 다른데가 없나봅니다.
    기레기 그리고 지배엘리트 사이비 종교, 수탈 자들....
    민중이 깨어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 늙은도령 2018.05.04 18:36 신고

      그래도 요즘은 많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남북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국민들이 얼마나 속았는지 깨달을 것입니다.

  2. 슬픔안녕 2018.05.05 01:08

    회담 이후 극심하게 혼란스럽네요. 특히 도보다리 회담 장면을 본 후엔 그 충격에 몸이 다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김정은과 트럼프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의 인물인지 이토록 몰랐으니 말입니다. 언론은 뭐하는 덴지요? 그저 무식한 집단인 건지, 도리어 똑똑한 집단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8.05.05 01:33 신고

      장담하지만 무식한 집단입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먹고 사는...

  3. Trojan 2018.05.05 01:18 신고

    아직도 80년대 운동권식 방식으로 국제정세를 보다니... 참 놀랍네요. 한국과 북한이 미국 걱정할 상황은 아닐텐데요. 주한미군 철수는 투자자본 철수를 의미하는데... 그리고 북한 군부가 지금 평화통일을 원해서 협상 테이블에 나온다고 보다니. 미국에 사는 교포들은 대부분 회의적입니다. 김정은 문재인 트럼프는 장기판의 말일뿐... 문재인은 말도 아니고요.

    • 늙은도령 2018.05.05 01:36 신고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있네요.
      제 동생과 친구와 선후배들이 삼성과 현대를 비롯해 재벌의 임원으로 수두룩하게 있는데 그들은 그렇게 얘기하지 않아요.
      미국에 관해서는 박사학위 수십 개는 딸 만큼 공부했고, 삼촌과 조카들, 친구들로 이루어진 교포들과도 수시로 연락하고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형제와 친척들도 수십 명이고요.
      저한테서 뻥치면 본전도 찾지 못합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한국만한 주만 해도 수십 개나 됩니다.
      그중에 보수적 성향의 주와 진보적 성향의 주도 수십 개이고요.
      당신이 전체를 대표할 수 없는 이유이지요.
      그러니 그 선에서 주장을 펼치십시오.

  4. Trojan 2018.05.05 01:51 신고

    그냥 웃지요.

    • 늙은도령 2018.05.05 02:02 신고

      그럼 어쩌겠습니까?
      미국 최초의 하원의원이 저의 할아버지인데요.
      삼촌은 하버드 대학의 초빙교수였고 형님은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하위를 받았고, 조카들은 미시간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고, 그 중 한 놈은 뉴욕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지요.
      제 친구 중에 두 명의 대학교수가 있고, 사촌 중에는 오바마와 상대했던 공화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일했지요.
      골드만삭스에 있다고 스카웃됐지요.
      그밖에도 내 나이 정도되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그냥 웃는 것이 낫습니다.

      무엇보다도 공부를 많이 하다 보면 글을 씀에 증거나 근거를 제시할 수 없는 것은 철저하게 피하게 됩니다.
      제 생각이 아니면 출처를 철저하게 밝히고요.
      이런 이유로 일부의 견해를 전체인양 얘기하는 것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가볍게 답해줄 수도 있지만 공부가 늘어날수록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하느니 글을 쓰지 않습니다.

    • Trojan 2018.05.05 02:10 신고

      집안 자랑은 가족끼리 하시고요. ^^ 제가 지적하는 점은 미국은 일본을 통해 한반도 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이 보인다는거죠. 제 2의 일제 강점기라고 할까요? 트럼프는 문재인 상대하기를 싫어하고 꼬봉 아베를 통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그마저 눈치 없는 문재인은 자꾸 헛소리를 하고.. 아베만 신났죠. 트럼프, 아베를 좋아하지 않지만 현재 그냥 문재인 연락망으로 활용할뿐...

      이미 잘 알고 계시듯이 한국과 북한이 합심해서 미국하고 붙으면 일본이 과거 그랬던 것보다 버티지도 못한텐데.... 중국마저 미국 눈치를 보는 마당에... 참...

    • 늙은도령 2018.05.05 02:17 신고

      근거를 대주시겠습니까?
      그러면 제가 찾아보지요.
      미국이란 나라가 절대적이라는 생각은 유럽에 가면 헛소리에 불과함을 알지요.
      중국이 미국과 정면대결을 하지 않는 것은 경제적으로 손해이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미국 달러의 점유율만 봐도 미국은 옛날과 달라요.
      님이 생각하는 것 만큼 세상이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또 일본을 얼마나 아시지요?
      일본의 정치인과 경제인들 중에 미국을 이용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아십니까?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에 진출한 기업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일본에서도 미국과 유럽에서 교수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과 연락하는 저로써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네요.

      우리나라 구좌파들이 미국을 너무 키워주었지요.
      역설이지만 그 때문에 자한당이 먹고 살았고요.
      미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으면 제가 수백 권의 책을 추천해드리지요.

    • Trojan 2018.05.05 02:23 신고

      세상은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게 맞는데 (심지어 미국은 주법이 연방법을 무시하기도 하죠.) 한반도가 미국을 무시하고 돌아가지 않는다는 건 다 알고 있지 않나요?
      본인이 말하면서 본인이 부정하시네요. 중국이 미국 눈치를 보는 건,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하나 있죠. 한반도 껀은 미국의 중국 분열화의 위한 전략 중에 하나라는 것...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미국과 북한의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미국이 직접 북한에 들어가서 핵을 물론 파괴적인 살상 무기를 모두 제거합니다. 이에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미국으로 소환됩니다. 시민권 주고 대학에 일자리 주고 잘 먹고 잘 살라고 합니다. 미국은 편안하게 북한을 접수합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대한민국은 평화적으로 통일을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별 도움이 되지 않았기에 북한 내 통치나 개발에 중국이나 일본, 심지어 유럽 자본이 개입되어서 정치적 통일은 이루어지지만 경제적 개입은 더 심화됩니다.

      문재인 정권이 저꼬라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이런 걸 염두하면서 걱정을 하는거죠. 북한이 개방되면 모든 걸 다시 다 만들어야 하는데 이 때 돈을 벌 사람들은 누굴까요? 삼성, 현대? 아닙니다. 외국 투자가들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05 02:30 신고

      허허, 미국의 대학이 모두 하버드 대학은 아니고요.
      외국의 반미주의자들을 구슬릴 수 있는 대학은 하버드로 충분하고요.
      미국이 불러서 호화호식시킨다는 발상은 음모론자들의 단골메뉴이지요.
      한국이 미국에 끌려다니는 이유는 전시작전권이 제일 큽니다.
      경제적으로는 미국에서 탈피했어요.
      중국과 유럽시장이 더 크고요.
      3~5년 안으로 베트남 수출량이 미국을 능가하고요.
      현기차와 포스크, LG전자 등을 빼면 많은 기업들이 미국에서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삼성임원이었다가 롯데임원을 하고 있는 제 동생만 해도 미국 거래가 거의 없습니다.
      삼성에서 백색가전만 미국에서 이익을 내는데, 그것도 미국에 공장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이익이 별로 없습니다.
      지금보다 이익률이 떨어지면 미국에 연연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에 대한 경제의존도는 옛날과 다릅니다.

      님의 시나리오야 말로 70년대나 통할 것이네요.
      미국이 그만큼 강하지 않아요.
      음모론... 지겹네요.
      스티클리츠부터 프리그먼, 색스 등을 비롯해 수많은 정치경제학자들의 책들을 먼저 보세요.

    • 늙은도령 2018.05.05 02:37 신고

      에고, 잘못 눌렸네요.
      댓글이 사라졌지만 답글을 남길 게요.
      최근에는 미국에 보내지 않고 유럽에 보냅니다.
      유학생수도 급감했고요.
      후진타오가 미국에서 공부했고, 그의 내각이 미국통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고요.
      시진핑 들어서는 핵심 주류는 미국과 유럽으로 나뉘었고,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에 더 많이 가고, 전체적으로 유학생 수가 줄었습니다.

      님이 경험하는 영역이 좁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5. Trojan 2018.05.05 02:44 신고

    늙은 도령님 마음 이해가 갑니다. 한국이란 나라는 이미 좌우 가릴 것 없이 미국의 늪에 빠진 것 맞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저 먼 유럽에서 한국에 관심을 둘 이유가 없고, 중국은 지금 북한 때문에 골치 아프고... 현실적으로 미국의 늪에서 나올 수 없는게 맞는데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대처를 해야겠죠.

    미군 빼고, 미국 간섭 빼고.... 자, 어떻게 살아야 하죠? 제가 되묻고 싶네요. 혜안을 주시길...

    • 늙은도령 2018.05.05 02:58 신고

      미군 빼자는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수교해도 중국과 긴밀하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주한미군 주둔의 필요성이 그래서 있고요.

      트럼프가 방위분담금에서 많은 양보를 원하겠지만 그러면 평화협정 체결 자체가 틀어지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통에 대한 지지가 아무리 높아도 트럼프의 뜻대로 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도.

      피케티가 <21세기 자본>에서 밝혔듯이 선진국들의 경제성장은 불가능한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지독하게 부풀려진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도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쉽지 않고요.
      인공지능이 특이점을 돌파해 분자조립자가 현실화될 수 있다면 모를까, 그밖의 경우에는 선진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동력은 없습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모든 나라는 지구온난화의 급진화조차 막을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 자체가 무모한 짓입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 북한이란 신천지가 있습니다.
      그들의 노동력은 한국으로 하여금 고도성장의 기회를 다시 한 번 줄 수 있습니다.
      재벌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백조의 내부유보금을 투자에 쓸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지요.
      한국의 기술력이 낮았을 때는 미국이나 일본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지금은 아니기에 평화협정 체결과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명박근혜 9년만 없었으면 10.4선언의 내용들이 실현될 수 있었을 터인데, 그랬으면 남북한은 공동 번영의 시대로 접어들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11년 늦춰진 것이 작금의 상황입니다.
      우리는 문통을 지지하며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제조업의 수율, 곧 이익의 원천이자 경쟁력은 한국과 독일이 세계 최고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코가 석자이기 때문에 쉽게 파토낼 수 없으며 자신의 이익만 요구할 수도 없습니다.

      북한은 전 세계의 제제와 70년에 이르는 미국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런 북한과 한국의 경제력이 만나면 미국에 끌려다닐 이유도 없지요.
      미국의 제조업과 금융이 세계를 지배할 때야 미국의 눈치를 봐야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트럼프와 샌더스가 돌풍을 일으킨 것도 미국이 망가질 대로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무려 1경이 넘는 돈을 쏟아붙고도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지 못하는 것이 현재의 미국입니다.
      1경이 넘는 돈은 한국을 통째로 살 수 있는 돈입니다.
      그럼에도 미국의 경제는 조금만 좋아졌을 뿐입니다.
      트럼프의 관세보복이 자꾸 유예되는 것은 중국과 한국 등의 수입품이 비싸지면 자신의 핵심지지층도 피해를 면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확인하고 싶다면 <가격 파괴의 저주>를 보시고요.

  6. 공수래공수거 2018.05.05 12:20 신고

    앞으로도 계속 논란이 될 상황입니다
    한미 회담과 그 이후 북미 회담 결과를 봐야 할듯 합니다

    • 늙은도령 2018.05.05 14:25 신고

      많은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북한이 처음에 확실하게 움직일 것입니다.
      그래야 국제제제를 풀 수 있고, 한국과의 경협부터 살릴 수 있습니다.

  7. 피앗 2018.06.16 16:25

    세상 돌아가는 거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기득권과 물질만능주의... 후...
    인간의 뜻이, 탐욕이 모든 죄악의 근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빕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또다시 조선일보 특유의 왜곡보도에 걸려든 문정인 외교특보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데에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존재 자체가 민족적 흉기인 조선일보가 문정인 특보의 <포린 어페어스> 기고문에 주한미군 철수가 언급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주한미군은 한미 동맹 문제다.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논란 확산을 조기에 진화하고 나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북미정상회담의 전망을 다룬 문정인 특보의 기고문을 읽어본 분이라면 조선일보의 문제 제기가 얼마나 악의적 해석에 기반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정인 특보는 평화협정에 따른 비핵화 과정에서 미국의 일부의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우리 내부의 갈등의 예로써 주한미군 축소와 철수를 언급했는데 조선일보는 앞뒤 다 자른 채 비핵화의 조건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약속했다는 듯이 보도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의 정당성이 약화될 터, 미국 내부에서 주한미군 철수가 부상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경우 주한미군이 한국의 방위를 지켜주기 위함이라면 모든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럴 경우 한국의 진보진영이 주한미군 철수를, 보수진영은 비용 부담을 통한 주둔을 주장할 것입니다. 문정인 특보가 말한 갈등의 요인이란 이것을 말하는데 조선일보가 친일파 특유의 왜곡·선동에 나선 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입니다.    

 


분단고착세력의 원조이자 두목 격인 조선일보로써는 종전협상과 평화체제 구축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지면 기레기로도 살아남기 힘듭니다이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조선일보의 목표는 기고문 중에서 주한미군 철수만 부각시킴으로써 진보와 보수의 해묵은 싸움을 유도하는 것입니다시대적세계적 상황이 변화하건 말건 주한미군을 선악의 이분법으로만 보는 이들을 먹이감으로 삼아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려 한 것이지요. 트럼프는 주한미군 철수를 찬성하는 쪽이니 더욱 교활한 짓거리입니다.



이런 조선일보의 악의적 왜곡에 노무현을 지키지 못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완전한 비핵화와 종전협정이 체결된 이후에도 주한미군 철수는 없다고 못박은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문정인 특보에게 경고를 보낸 것도 주한미군 철수를 이용해 평화협정 체결과 완전한 비핵화에 방해되는 인사라면 읍참마속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여기서 평화협정 이후의 주한미군 주둔에 대해 문통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민족과 촛불혁명의 절대적 요구라, 그 밖의 어떤 것도 이에 앞설 수 없다는 사실만이 중요합니다. 문정인 특보는 이것을 간과해 조선일보에 빌미를 제공한 것이며, 친일부역의 조선일보는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해온 안보팔이를 들고나온 것입니다. 참으로 비열하며 반민족적인 이간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한미 동맹 문제다.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 말이면 충분합니다.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및 공동 번영의 길은 문통의 임기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대통령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할 단 하나의 미래입니다. 최근의 우주학자들이 주장하는 수없이 많은 다중우주에서는 다른 길이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와 태양계의 지구에서 다른 길은 없습니다



조선일보의 선동에 넘어가, 주한미군 주둔경비나 환경·생태계 파괴 등의 이유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입진보의 대명사인 진중권 같은 자들의 헛소리를 경계하며.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8.05.03 08:20 신고

    문정인 특보는 왜 자꾸 쓸데없는 논란거리를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본인의소신이야 좋지만..

    • 늙은도령 2018.05.03 15:38 신고

      그러게요.
      그런 뜻이 아닌 것은 전문을 읽어보면 알지만 조선일보가 그런 것을 그냥 지켜지나갈 놈들이 아니지요.

  2. 참교육 2018.05.03 10:50 신고

    조선일보는 역사에 죄를 짓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를 그대로 둬서 안됩니다. 탈세문제 하나면 수사해도 그들이 견딜 수 있을까요?
    문정인 얘기는 틀린 이야기가 아니지요 시기적으로 민감한 때 미국의 신경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점은 고려애야할 것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03 15:33 신고

      지금 평화협정 체결에 집중해야 합니다.
      빌미를 주면 안 됩니다.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무슨 일이든 하지 못하겠습니까?

  3. merryjanet 2018.05.03 12:17

    문정인 특보님 글이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고,
    사실 상식적으로 합당한 논리를 외교전문지에 쓴 글이었고, 그렇다고 끝까지 읽어보면
    평화협정이 완성되면 미군이 철수해야 한다로 마무리한 것도 아니었는데..
    껀수 잡았다 물어뜯으며 해임시키라는 조선일보와 자한당류들의 트집에 짜증이 치밀더군요.
    그런데도 대통령께서 특별히 지적하시고 조심하는 걸 보면, 판문점 선언에 얼마나 심혈을 쏟는지 이해합니다.
    대변인의 발표만으론 '경고'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문 교수님한테 진심을 전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다만 지금은 조심 또 조심할 단계이니 돌다리도 두드려가라는 심정으로 문정인 특보님도 오해하는 일
    없으시길 바라구요. 참 어렵네요, 홍갱이 따위들 때문에....

    • 늙은도령 2018.05.03 15:18 신고

      모든 것이 결정되고 합의된 다음에 논의해도 될 것이었습니다.
      문 특보의 전문을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조선일보라는 집단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지요.
      뭐든지 물고늘어질 것만 나오면 왜곡하고 드니까요.
      반드시 폐간시키고 그간의 범죙에 대가를 치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4. mihowon 2018.05.03 14:45 신고

    왜 조선일보는 피부로 느낄만한 제재를 받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제가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해 부턴 TV 조선과 더불어 거의 대놓고 왜곡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른 종편들 포함해서 그 왜곡 수준이 조작으로 보여지던데 제 눈이 이상한 걸까요?

    • 늙은도령 2018.05.03 15:20 신고

      정부가 언론사를 핍박한다고 전 세계 언론 사주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고 그것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정부는 거의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너무 언론을 중시하느라 그것의 한계가 분명함에도 성역처럼 남아있는 것이지요.

  5. 여강여호 2018.05.03 16:28 신고

    조선일보가 하는 말은 잠깐의 한눈도 팔수가 없습니다. 우리사회 가장 큰 적폐 덩어리 중 하나.

  6. 웃어요항상 2018.05.04 02:27 신고

    혹시나해서 읽었더니 역시냐
    대통령께서는 살얼음판같은 현실에
    조심 또 조심하시는거고
    과거부터 좃선일보 제목낚시 심하죠
    딱 그부분만 짤라서

    • 늙은도령 2018.05.04 02:38 신고

      조선일보의 특기입니다.
      기레기들의 공통점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원본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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