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친박을 맹비난했던 전력 때문에 바른정당의 입당을 저울질했다가 반응이 별로여서 정치조폭들의 모임인 자유한국당으로 급선회한 홍준표는 문재인 정부를 주사파가 장악했다고 주절거리지만, 문재인 정부에서의 주사파라 함은 


의 깊게 보지 않아도 

람이 먼저인 세상이 

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부'라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입니다. 대법의 판결을 남겨두고 있는 홍준표는 수구꼴통의 대명사로 떠오른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 내에 



체적으로 판단했을 때도 

치찬란하기가 끝이 없는 

심한 소리만 하고 있기에 

민의 냉소 속에서 

장 해체해야 할 정당…


…의 대표가 되지 않으면 자신의 정치생명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초딩의 수준에서도 구역질이 올라오는 미친 지랄을 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누리당의 피가 고스란히 흐르고 있는 강간미수범 홍준표가 당대표에 선출되면 '문재인 발목잡기'를 넘어 탄핵 운운하는 자유한국당의 정신나간 소리들이 존재 자체가 사회적 흉기에 다름아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MBC를 거치며 확대재생산될 터,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던 깨어난 시민들이  


런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면      

글거리는 속을 달래가며

루종일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차원의 정치방정식을 풀고 

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근하면서도 끈기 있게

대한 전환을 이루어내고 있는 

정다감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과 같은 성원을 보내면 됩니다.  





자유한국당이 악착같이 반대했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활약에서 보듯이, 박근혜 부역자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내각이 완성되면, 70년 적폐청산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숭미 사대주의자들의 반대를 뚫고 사드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중국으로부터는 비열한 보복의 대가를 받아낼 것이며, 친일파의 방해를 무력화시켜서 일본으로부터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원하는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것입니다.



내년의 지방선거(서울시 수성, 경상남도와 인천 및 호남의 탈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지사에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도는 생각보다 보수적이어서 이곳의 유권자들을 진보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민주개혁세력의 장기집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80%를 유지할 수 있다면 촛불혁명이 원하는 어떤 것들도 실현할 수 있습니다. 



2년 반 후의 총선까지 압승해 국정 동력이 최고조에 이르면 야만적인 북한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민주적 절차에 의한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도 열지 못하란 법도 없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촛불혁명 이후의 대한민국을 시민주권이 만개한 국제적 모범국가로 만들려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그 모든 것의 출발이며, 뒤를 이은 민주개혁세력의 장기집권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류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민주개혁세력에는 너무나 좋은 인재들이 넘칠 정도로 많아서, 깨어난 시민들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믿고 응원하며 기다려줄 수 있을 때 노무현 대통령이 간절하게 꿈꾸었던 '사람사는 세상'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모든 이가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없이 하루하루가 신명나는' 그런 세상 말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페르소나 2017.06.27 18:52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2. 공수래공수거 2017.06.28 09:04 신고

    없어져야할 정당입니다
    홍준표는 분명 대법원에서 유죄 사건 환송이 되어야 합니다

  3. 환상 2017.10.03 00:20

    에 빠져있네

    정말 위와같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죠?

    정부가 국가의 모든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정신, 차리세요.


오늘의 충청지역 경선으로, 대연정을 들고나온 안희정의 당내경선 승리는 불가능해졌습니다. 자신의 텃밭이었던 충청지역 경선에서 문재인에게 11% 차이로 1등을 내주었기 때문에 나머지 지역에서의 역전은 이론적으로만 가능할뿐 현실성은 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과 문재인, 유시민처럼 진보적 자유주의(폭력성과 관료제를 기준으로 구좌파와 구별되는 신좌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성향으로 봤을 때 대연정을 들고나온 안희정의 역전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노들은, 필자도 어김없이, 노무현 대선캠프의 살림을 맡은 원죄 때문에 징역을 살아야 했던 안희정에게 부채의식이 있었습니다. 정치판에 뛰어들지 않은 필자 같은 친노들은 노무현의 정치적 동업자인 안희정을 차차기 후보로 당연시했고, 해방 이후 우측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수 있는 민주진보진영의 기대주로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문재인 없는 노무현을 생각할 수 없듯이 안희정 없는 노무현과 문재인도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충청남도 지사로써 안희정의 성공은 지역주의 극복에 평생을 바쳤던 노무현의 성공처럼 느껴졌고, 문재인 다음의 민주당을 대표할 수 있는 유력주자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노무현은 비극적인 죽음을 넘어 끝도없는 부관참시에 시달려야 했지만, 민주당 개혁에 성공하고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낸 문재인과 함께, 안희정의 성공은 적폐청산과 국가개조를 위한 정권교체와 민주진보진영의 장기집권을 꿈꿀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헌데 이런 모든 것들이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를 삶에서 실천하고 정치에의 참여로 발전시키고 있는 친노들의 허망한 꿈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한 달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안희정이 몇 년 전부터 제시해왔다고 주장하는 선의와 대연정이라는 정체불명의 두 단어 때문이었습니다. 칸트의 '선의지'를 연상시키는 '선한 의지'와 아리스토텔레스의 공화주의를 연상시키는 대연정은 시대정신과도 맞지 않을 뿐더러, 촛불시민의 정치혁명마저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억지논리라도 끌어와 안희정의 선의와 대연정을 합리화하려는 유혹에 맞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박영선과 이철희 등이 안희정 캠프에 합류했고, 지지율의 급등락에 맞춰 안희정의 갈지자 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친노들마저 하나 둘씩 돌아서기 시작하자 선의와 대연정을 거둬들일 듯하던 안희정이 개혁과제에 찬성하면 자유한국당과의 대연정도 가능하다고 나왔습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저 또한 안희정에 대한 마지막 미련을 버렸고, 그를 신날하게 비판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안희정은 개혁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한 적도 없었고, 정치철학적으로도 정확한 단어를 쓰지 못할 정도로 공부의 깊이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민의 언어로 대단히 복잡한 정치철학과 너무나 다양한 민주주의를 풀어냈던 노무현과 최근의 유시민과는 달리 안희정의 말들은 고집스러운 엘리트주의자의 유령처럼 적폐청산을 바라는 시민들의 잠자리를 괴롭혔습니다. 





문재인과 그의 캠프, 극렬지지자, 팟캐스트 등을 향한 안희정의 네거티브와 마타도어는 도를 넘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가 호남과 충청의 경선에서 문재인의 압승으로 귀결됐습니다. 안희정이 말하는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는 신좌파가 그렇게도 극복하려고 노력했던 관료제적 '과두제의 철칙'과 다를 것이 없었기에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대연정도 제도권 정치를 중시하는 이원론적 민주주의(귀족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대의민주주의)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안희정이 보수 성향의 유권자와 도의회를 상대하는 동안, 깨어있는 시민으로서의 진보적 자유주의(기득권 좌파의 폭력과 단절한 노무현의 정치철학)가 시민주권 행동주의로 발전한 것과 단절됐으며,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에서도 멀어졌습니다. 사실상 당내경선에서 탈락한 안희정이 민주당의 차차기 리더로써 자리매김하려면 근본적인 차원에서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충남지사로서의 성공이 깨어있는 시민들, 정당정치와 민주주의의 발전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지 성찰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책임총리가 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유시민 작가와 시민정치(시민주권 행동주의)에 일가견이 있는 조기숙 교수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안희정이 민주당의 미래주자로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정치철학과 민주주의 이해가 얼마나 시대에 뒤졌으며, 정교하지 못하고, 대중성이 없는지 참혹할 정도로 깨달아야 합니다. 직업정치인으로써 대통령이 최종 목표라면 모래 위에 쌓아올린 허상들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와 위를 올려다 보십시오.   



무엇보다도 이미지 정치인으로서의 안희정과 작별하십시오. 그 동안의 껍데기들을 모조리 벗어버립시오. 자신이 아는 노무현이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들이 아는 노무현을 찾아보고 얘기를 들어보십시오. 그것이 친노들이 추구하는 민주주의와 시민정치, 사람사는 세상의 출발점이며, 안희정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배반 당한 마음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지나가는단미 2017.03.29 22:33

    저기요, 안희정 지지자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맨처음 '대연정' 을 말한 사람은 노통이었습니다
    그리고 안희정은 적폐청산 안하겠다는 말은 한번도 한 적 없습니다 '적폐청산을 전제로 한 대연정' 이었고 이건 노통도 생전의 최종 가치관이셨고요
    민주당과 노통과 안희정을 꽤 오래 봐오신것처럼 쓰셨는데 모르시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안희정을 지지하건 안하건 님의 자유이지만 잘 알지못하면서 이런식으로 논리를 펴는건 같은 민주당의 안 후보 지지자들을 돌아서게 하는 짓입니다

    • 늙은도령 2017.03.29 22:38 신고

      노무현의 대연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습니까?
      그때 노무현이 왜, 어떤 이유로 했는지 아십니까?
      무엇을 전제로 제시했는지 아십니까?
      제발 그런 것부터 먼저 확인하십시오.
      안희정 지지자들이 안희정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안희정이 충청에서도 문재인에게 진 것이 현실이란 말입니다.
      저처럼 수십 년을 친노로 살아온 숱한 사람들이 안희정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희정의 재기를 위해 이번 글을 썼는데 당신처럼 일베 수준의 노무현 이해가 안희정을 망치는 것입니다.

  2. 신좌파 2017.03.29 22:38

    도령님 조기숙 교수를 노기숙 교수로 지칭하신듯 합니다

  3. merryjanet 2017.03.29 23:41

    안희정 지사가 대선에 발을 들였을 때, '아, 저 사람은 차차기를 위한 도약이구나' 했었습니다.
    가장 이점인 대선후보로서 젊은 나이, 그리고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훌륭한 비주얼, 그러면서 왼쪽으로
    치우치지도 않은 것같은 말투라 민주당 지지층보다는 딱히 내세울 후보가 없었던 새누리 지지층에도 어필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한 자리수로 시작한 지지율을 지금 10% 중 후반까지 올린 요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런데...안 지사 지지자분들껜 미안하지만, 이 분의 연설이나 토론을 들을수록 얼마든지 간결할 수 있는 말을
    부자연스럽게 비틀어 길게 말하며 그게 무슨 심오한 자신만의 철학이라 착각하는 것처럼 보여 쉽게 지루해짐을
    느끼지 않을 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도 안지사가 고집했던 '선의'는 칸트의 '선의지'를 갖다 쓴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솔직히 실패작이었지요. 언뜻 비슷하게 끌어다 쓴 거 같긴 하지만, 칸트의 선의지는 선아닌 다른 것의 도구가 되는
    것조차 인정하지 않잖아요.
    이제 질리기까지한 대연정에 대해선...
    아주 지식이 짧은 저와 주변의 생각으론 불평등과 반칙의 온상, 즉 적폐의 대상인 자유당과도 연합해서 정부를 구성
    하자는 그의 주장에 결코 동의할 수도 없고, 그 추운 광장에서 새누리, 지금은 자유당을 몰아내자고 촛불들고 그렇게
    외쳤던 고생을 그리 쉽게 털어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 슬로건은 외면당할 수 밖에 없고, 금세 퇴색할 수 밖에 없는데, 당사자인 안 지사는 자신의 주장이
    고차원적이어서 대중들에게 쉽게 이해가 안되었던 것이고, 자신을 비난하는 1위 후보의 지지자들이 질겁하게 만들고
    정떨어지게 만든 것은 1위 후보의 탓이다 라는 막말의 글로 공격하는 낯뜨거운 장면도 탄로나고...
    하나도 고차원적인 말도 아니었고, 대선에서 수구를 포함한 보수표를 의식했지 그보다 앞선 경선에서 필요한 민주당
    지지층은 가볍게 본 작전미스랄 밖에요.
    이제 경선은 거의 끝나가고 심하게 골이 깊어진 것으로 보이는 세 후보의 갈등도 점차 수습되어 최선의 목표인 정권교체
    에 힘을 모아 국민의 염원인 적폐 청산에 힘쓰고 새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준비를 하길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7.03.30 00:47 신고

      백 퍼센트 동감합니다.
      안희정이 제발 환골탈태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더 많이 더 깊이 공부하고 바닥까지 내려와 시민들과 함께 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안희정이 알아야 할 것은 자신이 무엇을 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시민과 국민과 함께 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지도자니, 리더니 하는 고리타분한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이끌려하지 말고 경청하고 함께 가려 해야 합니다.
      요즘의 청춘들은 민주주의와 진보적 가치와 자유주이를 태생시부터 몸에 익히고 함께 해온 세대입니다.
      그들이 안희정 자신보다 더욱 민주적이고 개혁적임을 깨달을 때 안희정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4. 다온맘 2017.03.29 23:46

    저는 대구시민이라 오늘 ARS 로 민주당 경선 투표에 참여 했습니다. 도령님 말씀처럼 저도 안희정을 차차기 대선주자로 믿었습니다. 혹시나 민주당 대선후보로 문재인을 누르고 안희정이 올라와도 기꺼이 그에게 투표하리라 마음 먹었었지만 안희정의 행보는 50프로 지지자인 저도 실망을 금치 못하겠어서 안타깝습니다.
    안희정 본인은 차차기를 기대하고 나온게 아니라는 말을 하죠. 아마 4년이 될지 5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땐 또 어떤 후보가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모르는 일이라 조급한 마음에 무리수를 두는건 아닌건지. . 자꾸 어려운 말로 대중을 더 헷갈리게 하며 가르치려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충남도지사로 안희정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리더로 기대가 컸지만 과연 이번 경선과정에서 그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보단 실망을 더 많이 안겨준게 아니길 바라며 아직은 젊은 안희정이기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나은 정치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글 감사하며 읽고 갑니다.

    • 늙은도령 2017.03.30 00:52 신고

      좋은 정치인 한 명을 잃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경선은 안희정이란 정치인이 노무현과 함께했을 때보다 퇴보했음을 확인하는 아쉬움의 연속이기도 했습니다.
      박영선과 이철희 등을 영입한 것도 그렇고, 님이 지적한 것처럼 지지율이 폭등하자 대통령에 대한 욕망이 이성을 마비시킨 것 같습니다.
      성찰만이 아니라 인격적 함양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는 형이상학이 아님에도 안희정은 형이상학을 시도했고,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모든 껍데기들을 벗어버리라고 한 것입니다.
      연대 후배인 이광재도 머리는 좋았지만 노무현과 비교하면 한참 부족했었습니다.
      안희정이 노무현과 청춘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듯합니다.
      노무현을 넘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말고 그의 반만이라도 따라갔으면 합니다.
      노무현은 다시 나오기 힘든 정치인입니다.

  5. 둘리토비 2017.03.30 00:08 신고

    물결이란 것이 있는데요.
    파도를 칠 때 그것이 살아있는 물결인지,
    그냥 제자리에서 맴도는 물결인지는 시간을 두고 파동을 보면 알 수 있는것이죠.

    제자리에서 맴도는 물결을 살아있는 역동적인 파도로 바꾸기 위해서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 안희정후보가 잘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견제와 대결은 좋습니다만,
    지금 보여지는 부분을 언제든지 저기 자유한국당이나 적폐세력들은 끊임없이 이간질을 시키기 위해
    엄청난 눈치를 보면서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 것을 곡 염두에 두면서 서로가 지혜로왔으면 좋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7.03.30 00:57 신고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그 확장력에 있기도 하지요.
      물결은 멀어질수록 파동의 힘이 줄어드는데 그때 자체의 양자요동으로 다는 파동과 합쳐질 수 있어야 합니다.
      안희정은 자신의 파동에 너무 잠겨있었어요.
      그런 경우에는 파장으로 자라나지 못합니다.
      안희정이 그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안희정은 68혁명 때의 신좌파가 얼마나 많이 성장해서 지금의 청춘에 이르러서는 보편화됐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공부도, 경험도 다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6. 耽讀 2017.03.30 07:53 신고

    안희정은 자유한국당은 너무 한 것 같고, 국민의당 또는 바른당에 어울리는 정치인인 것 같습니다.
    캠프 사람들도 그렇구요. 박영선-이철희 등등. 자칭 똑똑한 자들인데, 문재인에 대한 '감정'이
    판단력을 완전히 상실해버렸습니다. 하기사 원래 그런 사람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7.03.30 15:07 신고

      바른정당이 딱입니다.
      헌데 안희정이 지금까지의 실언들을 모두 다 인정하고 근본적인 차원에서 변화를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

  7. 공수래공수거 2017.03.30 08:54 신고

    착각에서 빨리 벗어 나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합니다
    5년뒤,10년뒤를 봐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7.03.30 15:09 신고

      네, 제발 길게 멀리 봤으면 합니다.
      남과 다르게 보는 것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안희정은 합의민주주의라는 초기 신좌파의 실천을 따르는 것 같기도 한데, 그것은 모든 조직과의 대연정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희정의 대연정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제발 정신차렸으면 합니다.

  8. 참교육 2017.03.30 09:09 신고

    안희정은 유권자들이 그렇게 멍청하기만 한 사람으로 알고 있네요
    이제 유권자들이 자기 속내를 모를 만큼 어리석지 않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7.03.30 15:13 신고

      암요, 가르치려 들면 안 됩니다.
      리더가 이끌어간다는 식의 정치관도 버려야 하고요.
      지금은 완전소통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9. 풀잎소리 2017.03.30 13:53

    님같은 생각이 친노라는 사람들의 한계입니다. 안캠프가 문표창지적한건 안지지자들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 지지자들마져 안캠프에 사과하라고 요구했죠. 그런데 언론에 문캠프인사들의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간다. 변했다.... 보통은 캠프가 잘못하면 캠프인사를 비판하기 마련인데,,,특이하게도 안지사를 저격했죠.
    노사모 , 노무현을 지키지못했다는 트라우마로 상처받은 이들이 문재인이라는 사람으로 옮겨진 맹목적 지지, 문재인을 비판하면 그가 설사 안희정이라도 용서하지 않고 가지치기를 해버리는 사람들,,,,에게 안지사는 직격탄을 날려버렸죠. 친문패권을 조중동이 비판했다면 친눔들은 그렇게 까지 분노하지 않았겠지만 같은 뿌리의 안희정의 비판은 더 상처가 되고 미움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안지사는 거의 토론때마다 네가티브 공방을 이어갔죠. 모든걸 묵인하던 문님마져 방어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팬들은 자신들을 돌아보기 시작했고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 늙은도령 2017.03.30 15:20 신고

      당신은 문재인과 노무현의 관계를 모릅니다.
      인권변호사 노무현부터 그의 마지막을 책임진 것까지 노무현은 곧 문재인입니다.
      노무현은 문재인에게 엄청난 부채를 지고 떠났습니다.
      정치를 싫어하는 문재인을 노무현이 놔주지 않았고요.
      그런 40년이 넘는 둘만의 여정을 아는 사람들이라 문재인의 가치를 아는 것이지 친노라서 무조건 지지하지 않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들은 친노를 전혀 이해하지도, 알지도 못했요.
      18원 후원금과 문자폭탄은 막을 수도 없고 문재인의 극렬지지자들로 어디에나 그런 존재는 있습니다.
      그런 것을 후보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현대의 민주주의를 전혀 모르는 헛소리이고요.
      후보가 무슨 권한이 있어 자유로운 지지자의 행동을 제한합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당신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처럼 안희정의 재기를 바라는 사람들마저 고개를 돌립니다.
      당신은 안희정 지지자가 아니라 프락치의 짓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진보라는 것도 정확히 이해하시고요.
      선구자로고요?
      그는 아무것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자신도 이해시키지 못하는 단어로 누구를 설득시킵니까?
      친노라고 해서 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줄 아십니까?
      제 주변의 친노들은 다양한 지지정당이 있습니다.
      뭘 모르면 그나마 마지막 기회라도 제대로 잡아요.
      당신처럼 제대로 모르고 날뛰는 사람들 때문에 안희정도 저 모양이 됐으니.
      정신 차려요!!!!!

  10. 풀잎소리 2017.03.30 13:59

    개누리로 꺼져라 , 전과자, 미필, 김문수한테 가버려, 가죽을 벋겨버리겠다 !! 에서 "당신이 산의로 대연정을 제안해도 그들이 선의로 받아들일 꺼라고 생각합니까?" 논리적인 비판,,,,자신들이 "달래반"이라고 불리는 친문들의 글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이것이 안지사가 바라는 예전 노사모의 모습이었습니다. 안지사가 새벽에 글을 올리고 원조친노라는 노혜경? 시인이라는 분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 안지사가 혼자 총대를 매엇다. 우리는 변질됨을 외면했다. 미안하다. 다시 같이가자 함께매자"

  11. 풀잎소리 2017.03.30 14:11

    그리고 충청에서의 안지사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생각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그 다름이 비난받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다름은 다양성으로 존중되어야지 차별이 돠면 안됩니다. 우리는 각자가 한후보를 지지합니다. 내가 그후보를 지지함이 다른후보를 미워함으로 이어지면 안됩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지지합니다. 그것이 비난의 이유가 되면 안됩니다. 같이 멋진 응원문화 만들어갑시다. 안지사가 "네가티브"라는 전과가 생기고, 호남표를 모두 잃어버려도 해야 했던 일입니다. 안희정은 처음부터 1등이 목표가 아닙니다.당신들이 기대했던 안희정은 바보가 아닙니다.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큰사람입니다. 노무현이 30년을 준비시킨 사람입니다. 보수에 물들어 변절자가 돤것이 아니라 실패할줄 알면서도 진보된 진보를 위해 용기내는 선구자입니다.

  12. eJungHyun 2017.03.31 18:58 신고

    잘 보고, 많은 부분 공감하고 갑니다.
    아직 탄핵이 되기 전인 대선 구도 잡기 초창기 시절에 안희정이라는 사람에 대해 다시 보고, 지지하던 사람으로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맞습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진심으로 공감하여 움직였으면 좋았을 것을.. 어떨 때는 차기 차차기 대통령으로 내심 기대했던 순간마저 화가 나기도 합니다.

    • 늙은도령 2017.03.31 23:56 신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희정이 충청도지사를 하면서 너무 많이 달라진 모양입니다.
      시민들의 뜻을 따라가는 것이 민주주의인데 안희정은 시민들에게 따라오라고 합니다.
      안희정이 노무현 정도의 큰 인물이면 믿고 따라갈 수 있겠는데, 지금의 안희정은 그 수준이 아니어서 더욱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13. 푸르매 2017.04.01 03:27

    이러나저러나 경선일 뿐, 결국 동네잔치입니다.
    오랜 민주당 후보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일은 안했으면 합니다 암튼 문재인과 안철수 양자대결을 할 가능성이 커졌는데 말입니다, 본선에서는 문재인이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요? 중도진영에서는 비문감정이 꽤 깊은데 말이죠. 안희정 대 안철수라면 민주당 집권이 가능성 있지만 문재인 대 안철수라면 불안하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오랜 민주당 지지자로서 민주당의 집권을 바라는 마음에 진심 걱정되는 대목입니다

  14. 그노시스 2017.04.05 22:01

    풀잎소리님
    님의 논리가 이해되지않는군요
    30년 노무현이 준비시킨사람?
    도저히 동의하지못합니다.
    노통 고난의시기 그리고
    서거후 어디에서 무엇을했나요,
    정치자금에의한 옥살이또한
    스스로의 부덕함이라고봅니다.
    노통이 지켜주지못한미안함은
    도덕적책임감이아닌
    인간적 안타까움입니다.
    문에대한 총질은 캠프에서
    조정되었겠지만실행한것은
    안지사이니 비난받아마탕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나
    그것이 수용한다는것은 아니며
    다르기에 평가하고 판단하며
    비난할수있는것 아닌가요?
    친노의 변질은 친문에게
    묻지마시고
    친노로포장한 이기적인자들에게
    물어보시지요
    그들은 정말로 친노이기는했던것일까요?
    노혜경작가?
    노짱과 면식트고 가까이한것이
    친노인가요?
    친노라 참칭하는 많은이들
    노짱의철학에 공감과실천보다는
    이기적 관점에서 노짱을이해하는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주변을보면 그의수준과 나갈방향이보입니다.
    박지원 김종인등과 함께하는
    박영선등이 합류하는것을보고
    또 그들이 함께한후 안지사의
    방향성이 변하는것을보고
    안지사에대해 접었습니다.
    제대로된자라면 사람을가렸을터이지요.
    노짱과 문재인은 이런부분이 같습니다.

  15. 구름바다 2017.04.07 12:23

    참으로 정곡을 찌르는 명쾌한 분석입니다.

    안희정을 좋은 쪽으로 늘 봐 왔으나 이번 경선 기간 동안 보였던
    그의 살기등등한(?) 모습에서 엄청난 실망을 느낀 한 사람으로서
    늙은도령님의 분석과 비평이 참으로 와닿습니다.

    안희정이 그동안 쌓아 올렸던 이미지를 버리고
    진정한 환골탈태를 하여 기본에 충실한 정치인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계속 부탁합니다.


이재명 시장님, 저는 시장님을 정치인보다는 법적 지식을 이용한 정치적 선동가에 가깝다고 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을 이번 글에서 자세히 밝히겠습니다. 시장님도 아시겠지만 사이다 발언은 정치인보다는 선동가의 무기라는 것은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크라우스와 히틀러, 스탈린, 매카시, 피노체트, 차베스, 트럼프 등이 그러했음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말에는 말초적 흥분과 정의를 빙자한 폭력은 있었어도 상식의 보편성과 양심의 순정성은 없었습니다. 





시장님의 사이다 발언 중 상당수는 상식의 보편성과 양심의 순정성이 있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런 발언의 공통점은 박근혜와 새누리당, 악질적인 친일파, 족벌언론, 기회주의적 정치인 등처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고사시키고 반칙과 특권, 불평등과 차별의 헬조선으로 만든 자들과 집단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시기적절했기에 시장님의 그런 발언에 많은 국민과 시민들이 환호하고 따랐고 그것이 지지율의 폭등으로 이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헌데 시장님의 지지율이 반기문을 꺾고 2등에 오른 전후로 시장님을 지지하는 일부와 더민주 내부로 향한 발언들에는 정치적 올바름보다는 선동가적 레토릭이나 특유의 낙인찍기로 가득했습니다. 시장님은 문재인 지지층과의 충돌에 대해 "충돌이 아니라 내가 당했다. 이건 정확히 얘기하자. 문 전 대표 지지층 일부(전체라 하면 감당할 수 없어서 일부로 한정한 것인가? 이재명은 문재인 지지층 전체를 꿰뚫고 있기라도 하단 말인가?)가 나를 '차차기 후보' 또는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하다 진짜 한판 붙을 거 같으니까 제자리로 돌아간 거다. 그들은 나를 키워서 잡아먹으려 했지만 애완견인줄 알았는데 호랑이였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장님의 말대로 문재인 지지층의 일부가 시장님을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했다고 했는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장님의 말이 당내 경선에 한정된 것이라면, 문 지지층의 일부가 시장님을 '페이스메이커'로 키울 이유가 없습니다. 그것은 문재인 전 대표에게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생각이었다면 경선에 패배해도 문재인을 지지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안희정을 키우지, 그럴 가능성이 떨어지는 시장님을 키울 이유가 없습니다.  





정권교체를 고려한 것이라도 '페이스메이커'로 시장님만 키울 이유가 없습니다. 안희정, 박원순, 김부겸 등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모든 분들을 '페이스메이커'로 키우지 시장님을 집중적으로 키울 이유가 없습니다. 그 당시 문재인 지지자였던 저와 제 친구들이 두 사람의 지지율이 선두권을 달릴 때 '꽃놀이 패'라고 말했던 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던 상관없었기 때문입니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들에게는, 후보들에 대한 선호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더민주 후보군 모두가 '페이스메이커'였다는 뜻입니다. 



문 전 대표가 반드시 다음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시장님을 '페이스메이커'로 키울 일이 없습니다. 문 전 대표가 독주하도록 노력하지 시장님을 키워서 구태여 호랑이에게 물려갈 어리석은 일을 할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이 20대% 초반에서 머물러 있을 동안 시장님의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에서 이는 명백히 입증됩니다. 시장님의 지지율이 폭락할 때 문재인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고 반기문이 올라간 것까지 더하면 객관적으로도 입증됩니다(이재명의 지지층과 문재인의 지지층이 다르다는 뜻). 문재인 지지층이라면 그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시장님을 지지해 호랑이로 키울 이유가 없습니다.  





'차차기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교체와 장기집권의 차원에서는 가능한 발상이지만, 더민주 경선이라면 불가능한 발상입니다. 시장님은 문 전 대표를 추월할 것으로 보이자 특유의 낙인찍기를 발동한 것입니다. 시장님은 비판에 대단히 편협해서 이분법적 관점에서 상대를 여러 개로 범주화한 후 낙인찍습니다. 시장님을 진보로 알았던 사람들에게 '수구기득권'이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시장님을 반대한다는 이유 하나로 '수구기득권'이라는 낙인을 찍어 청산이나 타도의 대상으로 만듭니다. 필자도 그래서 '수구기득권'이 됐고요. 



'그들은 나를 키워서 잡아먹으려 했지만 애완견인줄 알았는데 호랑이였던 것이다'라는 저열한 발언이 가능했던 것도 시장님 특유의 낙인찍기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차차기후보가 애완견이라? 대통령이란 자리가 그렇게 형편없는 자리인가? 문재인 지지층 일부가 무슨 수로 그렇게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상식적인 물음은 할 것도 없습니다. 소설 <주홍글씨>를 인용하지 않는다 해도 낙인찍기는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선동과 배제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장님의 이런 특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은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사실관계라는 것이 각자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로 확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관계가 여러 개로 해석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문재인 지지층 일부(거듭 묻지만,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확인했는가?)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하는 것의 사실관계는 어떻게 확인해야 하고 어떻게 확정해야 하는 것인지 그것부터 분명히 해야 했는데 그것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법원에서의 판결도 법관의 관점과 검사와 변호사의 법리다툼이 반영된 해석의 결과물이지 모두가 받아들여야 하는 사실관계의 확정은 아닙니다. 법정에서의 판결이 강제적이고 물리적인 효력을 갖기 때문에 받아들일 뿐이며, 대법원의 판결에도 모든 이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도 아니며, '권력이 다르면 지식도 다르다'는 명제처럼 권력의 크기가 다르면 판결의 결과가 다를 때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시장님은 JTBC의 '말하는 대로'에 나와, 불평등과 차별의 극복, 청년의 취업활성화를 말하면서 브랙시트를 예로 들었는데, 막상 영국에서는 브랙시트가 통과된 이후 기성세대의 이익독점에 실망한 청년들의 자살율이 급증한 것과 완전히 배치됩니다. 브랙시트에 찬성하는 트럼프의 당선까지 이어지자 영국의 청춘, 특히 젊은 여성들의 비탄과 절망은 극에 이르러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젝과 스티글리츠, 피케티, 크루그먼, 장하준은 물론 수없이 많은 경제학자와 정치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영국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지인들의 증언처럼, 시장님이 '말하는 대로'에서 예로 든 것처럼 브랙시트는 불평등과 차별을 줄이고, 청년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추진된 것이 아닙니다. 브랙시트는 불평등과 차별을 늘리는 것에 반대하는 유로존의 각종 규제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영국의 특권층과 신자유주의자들이 국민을 속이고, 기성새대를 선동해 통과시킨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시장님은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본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했습니다. 영국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제대로 확인해보지 않고 TV에 나와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시장님의 진실)한 대로 말한 것입니다. 기본소득제를 다룬 책의 끝부분에 부록으로 실린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든다>도 성남시보다 더 큰 조직을 경험한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허점들이 곳곳에 보인다고 말하며, 그것을 읽은 저도 그들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시민운동의 한계를 느껴 정치인이 된 것이라면서도, 시장님의 언행은 정치인보다는 선동가(히틀러가 가장 대표적)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낙인찍기에 주저함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봉주의 전국구'에 나와 가천대 논란을 해명할 때 '경원대와 가천대 간의 명칭 다툼이 있었다'며 자신의 발언에 깊은 역사가 있는 듯이 자신의 잘못을 축소하는 것이 시장님의 변명 방식입니다. 시장님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깨끗하게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 주절주절 자신을 변호하는 것들이 반드시 따라옵니다. 필자가 시장님의 자기방어기제가 대단히 강하다고 말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자신의 잘못에 관대하거나 변명이 많은 것과 남의 잘못에 가혹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처럼 이동권이 목숨과도 같은 장애인들을 쫓아내면서, 그 정당성을 설명하는 가운데 '나도 장애인'이라고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요. 노무현과 문재인, 유시민과 안희정, 박원순과 정청래와는 달리 시장님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지지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지도자로써 대단히 위험한 존재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제가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에 담겨있는 청춘들의 '시민주권 행동주의'에 대해 다루었던 글들을 기준으로 한다면, 유시민의 평가와는 달리 '노무현 반, 트럼프 반'도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시장님, 선동가보다는 정치인이 되십시오. 그리고 시장님을 '페이스메이커'나 '차차기후보'로 이용하려고 했다는 분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시장님의 주장대로 그런 분들이 있었다면 그들 덕분에 지지율의 일부라도 올랐던 것이고, 시장님은 그것을 취한 것이 되니까요.



직설적으로 말하면, 문재인 지지층의 일부가 시장님을 '페이스메이커'나 '차차기후보'로 키워서 잡아먹기 위해 시장님의 지지율을 끌어올렸다고 해도, 잡어먹으려면 한참 멀었고 잡아먹지도 못한 상황에서 최대의 수혜자는 시장님인데 어떻게 그들을 비난할 수 있는 것인지요? 그것을 알면서도 이익은 다 받아먹고 이제는 그들이 필요없을 만큼 지지율이 올랐으니 호랑이 이빨을 드러내 역으로 잡아먹겠다는 것입니까? 놀부의 심보가 따로 없네요. 대단히 천박하고 비열합니다. 



다름을 다름으로 보고 틀림으로 보지 않은 것, 그래서 낙인찍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최소한 선악의 구별을 절대다수가 인정할 정도로 객관적이고 명확한 것ㅡ예를 들면 박근혜 게이트와 세월호참사ㅡ이 아니라면 함부로 낙인찍거나 자신에 유리하게 해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시민들을 선동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시장님이 들고나온 '서번트리더십'이 정말이라면, 시장님을 '페이스메이커'나 '차차기후보'로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을 경우 그것에 따라야 하는 것 아닙니까? 



최근에 당내 경선에 숙의배심원제를 도입해보자는 말씀에서는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습니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체육관 선거와는 다르지만 큰 틀에서는 같은 발상입니다. 현대의 민주주의는 시민의 참여가 정당의 정강과 당령, 조직과 인선, 후보 선출, 정책 입안과 집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시장님은 반대로 가자는 것이네요. 대단히 반민주적 발상이며, 보수적 선동가의 진면목을 보는 듯합니다. 재판에서나 가능한 얘기를 정치에 도입하자는 발상에 기가 찰 노릇이네요. 정치를 선동과 선전의 도구로 여기는 구좌파적 접근, 역사가 틀렸다고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새누리가박근혜다 

#박근혜하야하라 

#바른정당도박근혜다



참, 시장님께서 제 글에 반론을 해주시면 그에 따라 재반론을 하겠습니다. 한국 보수주의자의 주장은 모든 분야에서 반박할 수 있으니 어떤 것도 괜찮습니다. 가능하다면 시장님이 법적으로 처리한 철거민들과 용산참사의 철거민들이 어떻게 다른지도 설명해주셨으면 하고요. 그 이유는 두 지역의 철거민들이 시장님처럼 법적인 잣대로만 본다면 똑같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음음음 2017.01.09 22:17

    잘보고 갑니다. 난 그분이 따듯한 눈빛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진심일까? 의심만..

  2. 둘리토비 2017.01.09 22:36 신고

    선명성, 그리고 그보다 더 따뜻한 현실 감각과 감성까지....
    기준이 높은 것 같지만 이런 정치인을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한 명, 한 명에 대한 언급은 유보하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7.01.09 22:46 신고

      높은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그런 분들도 많고요.

  3. 2017.01.10 00:33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7.01.10 01:18 신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지요.
      이재명은 극단적으로 흐를 수 있는 위험성이 너무 많습니다.
      그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선동가적 기질만 강하게 부각됩니다.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이 너무 강하고 법적으로 재단하려는 경향도 너무 강해요.
      그것은 민주주의 정치인으로서 최악입니다.
      더 늦기 전에 그의 실체를 알게 돼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느니 안희정을 키우겠습니다.

  4. 그노시스 2017.01.10 06:46

    이시장은 여러행보를통해 판단할때 신뢰하기어렵더군요.
    특히 당시 상황등을 감안하더라도
    형수에대한욕설통화와
    이시장처의 어린조카딸에대한
    협박통화는 참으로 듣는내내
    기분참 더러웠습니다.
    인성의 밑바닥을 보여주더군요.

    많은이들이 봐야할 글 이라
    생각되어
    죄송하게도 허락받지않고
    아고라에 올렸습니다.
    혹 불편하시다면 지우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7.01.10 06:51 신고

      제가 내일 올릴 것이라 지워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다른 글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죄송할 필요는 없고요, 저도 제 나름의 전략이 있기 때문에 이해해주십시오.

  5. 그노시스 2017.01.10 07:15

    글 내렸습니다.
    미처 생각못했군요.
    좋은글 늘 감사히보고있습니다.

  6. 2017.01.10 11:16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7.01.10 16:26 신고

      박원순은 도를 넘었고, 이재명은 움찔했습니다.
      안희정은 괜찮습니다.
      경선룰은 문재인이 최대한 양보할 것인데, 박원순이 너무 막나가네요.
      암튼 지금은 다툴 때이니까 조금은 더 지켜봐야죠.
      이재명은 근본적인 차원에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7. 푸른소나무 2017.01.10 18:23

    도령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최근에 민주당 내의 몇몇 대선 후보들이 같은당 후보를 마치 여당이 하는 것처럼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런 행태를 보일수록 자신의 위상은 더욱 추락할것인데 말입니다 그 중의 한명이 바로 이재명 시장일 겁니다 (최근에는 하락한 지지율 때문인지 다소 조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문재인 대표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만일 문재인 대표가 야권 대선후보가 되지 못한다면 다른 야권 후보를 선택하려 했고, 그 중에 (잠시나마) 이재명 시장을 지지하려 했던 사람으로서 그 분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신의 장점과 비전을 제시하기에도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하락한 지지율을 다시 올려 야권 대선후보가 되시려면 남탓과 비방보다는, 겸손한 모습과 차별화 된 비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셔야 저같이 님을 잠시나마 좋아했다가 떠난 사람들이 님께 다시 돌아옵니다 "

    • 늙은도령 2017.01.10 19:17 신고

      그럼요, 이제는 정치인이 돼야지요.
      촛불은 국민이 알아서 합니다.
      이재명 시장은 정치인으로서 무슨 장점이 있는지 그것을 말해야 합니다.

  8. mangrove 2017.01.11 10:12

    문재인이 가장 강력한 대권주자 임을 틀림 없습니다. 이재명시장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할수 있을 때까지 해보겠다는 생각이지만 문재인과 대립각을 세우면서까지 또는 세를 양분해서 양패구상을 할 생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럽게 높아진 지지율에 놀란 것은 비단 이재명 시장 자신만이 아니라 문재인 지지자들 역시 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명성은 오히려 유권자들을 편하게 해줍니다. 보이는 대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그것이 이재명 시장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성남시장을 시작하면서 대권을 겨냥했다면 그건 마녀사냥이라고 봅니다. 그는 성남시의 개혁적 행정을 통해서 성남시를 떠나서 많은 이들에게 회자 되었으며, 국정농단사태에 이르러서는 그의 장점인 선명성을 통해서 본인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했고 그 어느 정치인보다 먼저 촛불앞에 섰었습니다.
    국정농단 초기 집회에서 저는 그의 목소리를 확인 했었습니다.

    그 선명성은 때로는 진보의 논리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재명 시장 본인은 법과 원칙에 충실한 보수주의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진보는 엄밀히 말하면 보수라는 그의 생각에 저는 동의 합니다.

    문제는 그 선명성의 잣대는 우리가 적이라고 생각하는 새누리 및 박근혜만을 겨냥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선명성은 늘 객관적이고 팩트에 기반해야 하는 또 그 팩트에 따라서 때로는 아프기는 하지만 바로 옆의 전우를 향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재명 시장과 박원순 시장의 발언에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동의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 할 만한 팩트가 있다면 그 역시 한번쯤 평가해 봐야 할 사안이기에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그 분들을 잃고 싶지 않은 제 욕심 입니다. 제 2의 안철수가 되지 않기를 마음 속 깊이 바라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7.01.11 18:57 신고

      우리나라의 진보가 보수가 아니라 더민주가 보수에 가까운 것이지요.
      이땅의 보수는 수구입니다.
      진보와 좌파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하고, 진보적 자유주의와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재명이 주장하는 것대로 하면 절대 불평등과 차별을 줄일 수 없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아주 조금의 불평등과 차별만 줄일 생각입니다.
      그의 발언과 책, 연설 등을 모조리 공부해보면 그는 이땅의 보수이지 유럽 수준의 보수가 아닙니다.
      이땅에서 유럽 수준의 보수는 진보적 자유주의자입니다.
      우리는 이념에 대해 너무 잘 모르고 그것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도출했지는 잘 모릅니다.
      한국은 고도성장을 하고, 그 결과 불평등이 심해졌고, 독재기간이 길어서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 형편없습니다.
      그 때문에 너무나 자주 실수하고, 거대 언론에 속아넘어가고, 선동가적 정치인의 사이다 발언에 이끌립니다.
      제가 이재명을 까발리기 시작하면 그가 보통의 보수에 불과며, 대단히 선동가적인 독재자인지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은 근본적인 변화를 보여주지 않은 한 진보 진영의 지도자로서 부적격입니다.
      그는 보수정당의 후보로는 적당합니다.
      이재명 같은 사람이 보수정당의 대표가 된다면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나아질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이재명이 타협에 열려있는지 그것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 mangrove 2017.01.12 10:10

      아쉽습니다... 그 두분들.... 좀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늘 외치던 상생과 협력의 모습이었다면 참 아름답게 보였을 텐데요.... 뭐든지 자기가 아니면 안된다는 논리는 이기주의로 밖에 ...

      어제 확인한 기사에는 안희정은 사드 배치에 찬성한다고 하던데..... 왜들 이러시는지 막판데.... ㅜㅜ

    • mangrove 2017.01.12 10:15

      인생을 살아나가는 데는 초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초심을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고, 그 초심을 어떻게 유지하면서 살아가느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초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2미터 가까이 되는 칼에 새겨진 글귀를 매일 칼을 닦으면서 마음 속에 새겼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더군요.

      '삼척서천산하동색'(三尺誓天山河動色),
      척의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도 빛이 변한다'

      '일휘소탕혈염산하'(一揮掃蕩血染山河)
      '크게 한번 휩쓰니 피로써 산과 강을 물들인다'

    • 늙은도령 2017.01.12 18:04 신고

      어떤 정치인이나 지도자를 뽑을 때 그의 모든 공약이 마음에 들어 뽑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지요.

      사드가 대표적입니다.
      저는 사드 배치 자체에 반대하지만 안희정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안희정을 지지하지만 이것에 관해서는 지지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를 지지하는 것들의 다른 이유들이 사드 문제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불만족한 공약 중 하나로 판단하고 다음에라도 생각을 바꿀 수 있게 노력해야지요.

      문재인의 재벌개혁안이 미흡한 것도 동일합니다.
      이 부분은 사드보다 더 어려운 부분이라 별도의 글로 올려야 할 것 같은데, 그가 더욱 강력한 개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죠.

      저는 전체적인 판단을 먼저 하고 세부적인 것들을 가지고 하나씩 판단해가며 점수를 매깁니다.
      그래서 점수 80점 이상이 나오면 그를 지지합니다.
      지금은 문재인이 95점 정도 됩니다.
      그를 지지하는 이유이자 근거이고요.

      이재명이 조심하는 것을 보니 조금은 깨달았나 봅니다.
      그렇게 하나씩 바꿔나갑시다!!!

  9. 한비자 2017.01.12 01:18

    입방정 떠는 박원순, 이재명, 김부겸 같은 분들을 보자면 참 나이를 헛드셨구나라는 생각을 콕찝어 잊을수 가 없습니다. 차기 한광옥, 김병준, 간철수를 구체적으로 봅니다. 저들이 하는 모양새가 심히 나라를 도탄에 빠뜨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져듭니다. 진짜 국민의 위한 위정자들이 많지 않다는게 한반도에 근심과 동시에 없지않다는 희망이 듭니다. 다소 '순실'틱 하지만 헤드는 하늘이 점지한다.. 곧 민심이 헛히 움직이지 않는다는걸 저 양반들이 좀 알란가 합니다.

    • 늙은도령 2017.01.12 03:25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문재인의 지지자가 많으면 기득권이고 패권주의인가 봅니다.
      자신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를 문재인에게 돌리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서두릅니다.
      다음이 없는 사람들처럼 달려들고 있습니다.
      말들이 점점 도를 넘고 있습니다.

  10. 이승철 2017.01.27 13:46

    이재명은 선동가가 아니라
    극히 정상적인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정치인들이 워낙 비정상적이어서
    이재명시장이 선동가처럼 보일 뿐.

    • 늙은도령 2017.01.27 21:04 신고

      아니요, 그의 공약은 선동적인 혁명을 조장할 뿐입니다.
      그의 공약이 실현되면 북한과 비슷한 나라가 됩니다.
      제발 정신차리세요.
      마르크스의 잘못된 추상에 아직도 빠져있습니까?
      마르크스의 위대함은 휴머니즘에 있지 어림도 없는 폭력적 혁명에 있지 않아요.
      이재명은 극단적 혁명가일 뿐이에요.
      그의 공약을 보면 대한민국을 망하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장자는 도를 얘기하며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말라'고 했습니다. 학은 다리가 길기 때문에 학이라 하는데, 보기에 위태로워 보인다고 다리를 자르면 더 이상 학이라 할 수 없는 것이지요. 김종인 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필리버스터를 이어가야 한다는 시민의 뜻이 학의 다리처럼 길어 보였던 모양입니다. 김종인의 비대위는, 시민이 자신들을 뽑지 않았으니 시민의 뜻에 얽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김종구 기자의 사진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선승은 '내가 살아 있을 때에는 죽음이 거기 없고, 만약 죽음이 있을 때에는 내가 거기에 없을 것이므로, 내가 죽음을 두려워할 까닭이 없다'고 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면 거기에는 총선 승리가 없고, 만약 총선에서 패배하면 그들의 역할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고 했지만, 문재인 전 대표는 질서있는 퇴장을 하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추락하던 제1야당에 날개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제1야당이란 병든 새는 안철수를 비롯한 탈당파와 친노 패권주의를 울부짖던 오래된 깃털들이 빠지고 그 자리에 영입인사들이란 새로운 깃털이 자라자 화석처럼 굳어있던 날개가 꿈틀거렸습니다. 때맞춰 10만명을 훌쩍 넘은 온라인입당이란 상승기류로 불어왔습니다.   



끝없이 추락하던 제1야당에는 날개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고, 지지자의 뜻과 야성 회복이라는 날기에 좋은 기류를 찾지 않았던 것입니다. 가까스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긴 제1야당은 미운 오리새끼(새정치민주연합)에서 한 마리 백조(더불어민주당)로 거듭나기 위해 문재인의 백의종군과 김종인 영입이란 털갈이로 비약의 기틀까지 마련했습니다(정확히는 마련한 듯했습니다). 



이런 변화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승천을 위한 비약에 성공하려면 더 큰 상승기류에 올라타야 하기 때문입니다. 추락이 시작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압도적인 하강기류를 뚫어야 반등의 탄력을 지속적인 비약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강기류가 너무나 압도적이어서 8년 만에 되찾은 날개짓에 하루라도 빨리 익숙해지지 않으면 날개가 퇴화를 넘어 아예 부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날개를 부러뜨리겠다고 몰아친 테러방지법은 피할 수 없는 외통수여서 하강기류에 합류한 북풍보다 더욱 강력합니다. 테러방지법은 날개를 부러뜨리는 것을 넘어 학의 다리마저 자를 수 있는 무소불위의 힘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것에 맞설 수 있는 상승기류란 필리버스터밖에 없습니다. 필리버스터는 마술과 같아서 잠들어 있던 수없이 많은 작은 바람들을 깨울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분명 8박9일에 걸친 필리버스터는 잠들어 있던 수없이 많은 바람을 깨우는데 성공했습니다. 누구도 이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국회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퍼진 자발적인 필리버스터 열풍은 5천만 개의 조각으로 잠들어있던 바람들을 깨우기 시작했습니다. 국회에서의 필리버스터는 3월10일 넘길 수 없지만 장기집권이란 일당독재를 꿈꾸는 박근혜와 새누리당, 조중동과 지상파3사를 비롯한 레기 언론들로 이루어진 반칙과 특권의 카르텔을 무너뜨릴 수 있는 상승기류를 형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것을, 지난 8년 동안의 숱한 폭정과 온갖 퇴행을 뒤엎을 수 있는 거대한 힘으로 만드는 것은 김종인 비대위체제의 역할이고 책무이며 깨어나 행동하기 시작한 바람들의 명령입니다. 장장 8박9일, 180시간을 넘긴 필리버스터는 유신독재에 항거했던 김대중 이후 52년만에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국회를 부활시켰고, 어떤 장벽도 뛰어넘었던 제2의 노풍으로 발전될 것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헌데 김종인 비대위가 들고나온 것이 '야당 통합'입니다. 허허… '야당 통합'이라니요? 그것도 내부에서 제1야당의 날개를 퇴화시킨 자들과 이명박 정부에서 날개를 부러뜨리려 했던 자들이 모여있고, 호남을 판돈으로 김대중을 팔아먹고 사는 박지원과 노욕의 동교동계가 합류한 국민의당과의 통합이라니요? 시민과 지지자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정당의 비대위가 독선적인 결정으로 들고나온 것이 '야당 통합'이라니요?





당의 전권을 움켜쥔 김종인 위원장의 결정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박영선을 의심하고, 손석희의 뉴스룸(JTBC 보도부문 총괄사장 손석희가 더 정확하겠지만)은 박영선을 빼고 이목희와 이춘석을 지목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최소한 필자만큼은, 김종인 비대위체제를 더 이상 밀어주거나 믿어줘야 할 이유가 단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필자가 꿈꾸었던 것은 다리가 잘리지 않은 학이 날개를 활짝 편 비상이었는데 김종인 비대위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저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김종인 체제의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거두워 들입니다. 은수미, 배제정, 전현희, 장하나, 진선미, 김광진, 김경수를 뺀 어떤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지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이 필리버스터 중단의 이유라면,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는 어떤 나라도 성공하지 못한 경제민주화가 두 당이 통합하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어리석음에 동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누리당의 승리 공식처럼) 때로는 학의 다리를 자를 수 있는 것이 정치라고 주장하며, 더 큰 승리를 위해 작은 승리에 연연하지 말자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노무현의 죽음에 자신의 반쪽이 무너진 것 같다는 김대중을, 자신은 문재인의 친구라고 말한 노무현을, 김종인을 영입하며 총선에서 패할 경우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문재인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몇몇 분들은 늙은도령 너도, 총선 승리를 위해 전략적으로 글을 쓴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숱한 비판을 가할 수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회의록을 까면 노무현의 NLL 포기발언이 나올 것이라 주장했던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주장처럼, 저의 전략적 글쓰기에도 '새누리당스럽게 승리하기'라는 목록도 있을 것이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제가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가 진보좌파적 가치의 공유에 있다고 수없이 많은 글에서 밝혔음에도. 



'늙은도령의 세상보기'는 제멋대로이고 뒤죽박죽이고 거칠고 직선적이어서 실족도 자주 하지만 '후대의 이익이 현재의 욕망에 우선한다'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는 학의 다리를 자르지 말아야 하며, 당장의 승리를 위해 새누리당스러워지는 순간 미련없이 문을 닫을 것입니다. 민주정부 10년처럼 더불어민주당이 진보정당의 부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정의당의 원내교섭단체 달성, 노동당과 녹색당의 원내진출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마음을 읽을 수 없는 상태에서, 아니 문재인 의원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필리버스터 중단의 출구전략으로 '야당 통합'을 들고나온 김종인 비대위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을 밀어줄 수 없는 이유를 이어지는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진보좌파적 가치에서의 일탈 못지않게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everythingisok 2016.03.03 02:20 신고

    으.. ㅠ 필리버스터 중단과 동시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야권통합 제안이 보도된데에 저도 아리송~하면서 '아,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단이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손 쳐도,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음에 대한 언급/사과가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다만, 늙은도령님의 포스트들을 매일같이 기다리고 아끼며 보는 사람으로서! 마지막 말씀은 다소 성급한 결정이 아니신지.. 하고 한 번 만 더 생각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현실적으로 더민주 말고는 새누리당을 견제 할 수 있는 세력이 없습니다. 안그래도 필리버스터 중단과 동시에 테러방지법까지 여당에 넘겨준 마당에 우리끼리 분열한다면, 이건 저들이 꼭 원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어찌됐든 민주주의 답게 '의총'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었고, 빈약했지만 원내대표의 사과도 있긴 했으니까요..
    늙은 도령님께서도 조금 더 지켜봐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시면, 저도 뭔가 덜 외롭고 힘이날것 같습니다!

    늙은도령님의 식견에 비해 턱없이 얕은 저의 댓글을 그래도 읽어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좀 더 보고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늙은도령 2016.03.03 03:56 신고

      다음에 올릴 글로 답변을 대신할까 합니다.
      김종인 비대위의 더불어민주당을 밀어줄 수 없는 이유를 밝히겠습니다.
      문재인의 속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아니 그가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제가 판단한 대로 갈 생각입니다.

  2. catlover8 2016.03.03 03:27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이 일어난 후 후폭풍이 엄청나죠. 그런데 그 와중에 그런데도 우리가 아무리 실망하였다고 선거를 하는 것을 포기하면 안된다, 이런 악법을 통과시킨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여야 한다며, 반드시 투표할 것을 독려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댓글들이 굉장히 빨리 새누리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표를 2번에 몰아주어야 한다는 댓글들로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의당에 표를 주면 표가 분산되어 결과적으로 새누리를 심판할 수 없다에서, 심지어 지금 이 곳에서 정의당을 지지하는 댓글을 교묘하게 올리는 사람들은 더민주를 죽이고, 새누리를 돕고자 하는 국정원 댓글 직원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저렇게 무식하고, 황당한 댓글이 베댓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저에게 사이버 세상에서 저런 댓글에 마음 상하지 말라고, 5000만 국민중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많겠느냐고 하셨죠. 물론입니다. 얼마나 다양한 분들이 많겠습니다. 그건 영국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완벽하지 않고,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려는 것은 일부가 저런 생각을 표현했다는 것이 아니라 수천명 수만명의 집단이 어떤 광기에 휩쌓여 저런 댓글에 추천을 눌러 저런 무식하고, 비이성적인 댓글을 베댓으로 올린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명색이 진보지지자라는 사람들이 말이죠. 심지어 저 베댓을 올린 사람의 닉네임은 민주주의였습니다. 코메디가 따로없죠.

    저런 댓글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보냅니다. 아마 선거가 다가오면 더 비이성적인 댓글들로 극성을 부릴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기간엔 아마 정치게시판을 안 볼 것 같습니다.

    도령님께서 정의당이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는 많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많이 황폐화됐다고 하셨는데요. 사실일겁니다. 그런데 한국의 진보정당을 황폐화 시킨 건 독재정권들만이 아닐 겁니다. 자신을 진보라 부르면서도 진정한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 죽이기에 앞장서는 저런 저급한 국민의식을 가진 국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 아닙니까?

    솔직히 더민주는 한국처럼 극우정당이 보수로 둔갑한 나라니까 진보정당으로 여겨지는 것이지 엄밀히 진보정당은 아니죠. 더민주는 사실 중도보수 내지는 중도우파에 더 가깝지 않습니까?

    저는 무엇보다 저렇게 정의당 죽이기에 앞장서는 자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새누리당 지지자들보다 단지 더민주를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도덕적, 윤리적으로 더 낳은 사람이고 어깨펴고 다닐 것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저들이 하는 짓이 근본적으로 새누리가 약자를 짓밟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심상정 대표의 필리버스터 연설은 짧았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도 필리버스터의 핵심을 찔렀던 명연설이었고, 지지자들로 하여금 우리가 왜 박근혜 정권과 싸워야 하는지를 다시금 환기시키는 연설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부터 불의한 것은 없고, 불평등은 싸움의 전제조건이 될 수 없다는, 또 새누리가 밟고 있는 것은 야당의원이 아니라 이 나라 국민의 절반이라는.

    더민주가 연설을 짧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는데, 그런 부탁을 드렸다는 자체도 예의에 벗어 벗어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이후 이종걸 대표가 국민에게 거의 구걸하다싶이 사죄를 하며 필리버스터를 시작했을 때 이건 아닌데, 필리버스터를 이렇게 끝내는 것은 아닌데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고, 12시간을 넘게 버텨가며 떠나간 민심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그의 모습은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정말 비대위는 무슨 짓을 한 것입니까..

    저는 만약 오늘 이종걸 대표가 몸을 던졌던 것처럼 야당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밀어 부쳤다면, 미국 샌더스 현상이나 영국 제레미 코빈 기적을 일으켰던 그 기적의 불씨가 한국에서 일어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물론 저 위의 현상들까지 가지는 못했겠지만, 어떤 인화점이 되주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사실 한국 진보는 어떤 계기가 오랫동안 너무 부족했는데, 필리버스터는 현 더민주 쇄신 분위기와 시너지 현상을 일으켜 한국 정치사에 남을 어떤 폭발적인 현상을 보여줄 수도 있었는데요. 아직 절정에 이르기도 전에 막을 내려버린 쇼를 본 듯한 기분입니다.

    정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20석정도 만이라도 얻어서 교섭단체를 구성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가요?

    저는 민주당을 한 번도 신뢰를 한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령님의 글을 읽으면서, 또 더민주에 일어나고 있는 쇄신 분위기와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한 번 희망의 마음을 가져 보았던 것이죠.

    저는 오래 전부터 정의당 지지자였지만, 제 지역구는 정의당 후보를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민주당 후보를 찍어 왔었고, 그래서 더민주가 더 좋은 당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정도는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주당 후보조차도 단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새누리 텃밭이긴 합니다만..

    저는 문재인 대표와 심상정 대표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다면 주저없이 심상정 대표를 찍을 거에요.

    • 2016.03.03 03:32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03 03:52 신고

      제가 삭제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제가 티스토리와 싸울 것입니다.

      김종인 비대위의 독선적 행태에 문재인이 계속해서 침묵한다면 문재인 지지마저 거둘 것입니다.
      제가 다음 글에서 그 이유를 자세히 밝히겠습니다.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며 내놓은 것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이라는 것 때문에 많이 피로하네요.
      어제 한숨도 자지 못한 것이 이런 불안함 때문이었는데, 새로운 전의를 다지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왔습니다.

      아고라의 글을 올리지만 다른 분들의 글이나 댓글은 보지 않습니다.
      솔직히 그럴 시간도 없고,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 밀렸고, 진정한 도약을 위한 좋은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불이익 때문에 다른 이들이 못하면 저라도 해야죠.
      내가 안하면 다른 이들이 이익을 가져간다는 그런 일이라면 절대로 할 수 없지요.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6.03.03 08:27 신고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것이 맞는 말이긴 한데 그 과정이,그 방법이
    잘못 되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해서는 새눌당 과반수 저지는 커녕 2/3도 막기 어려워졌습니다

    야당통합도 지금 싯점에 내놓을 일이 아닙니다
    답답한 노릇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03 08:41 신고

      이런 상태로 이기면 이명박과 동교계동계가 다시 정권을 잡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오늘 늦게나 내일 새벽에 글로 올리겠습니다.

  4. 耽讀 2016.03.03 08:30 신고

    문재인이 사람을 잘 못 본 것일까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 중 하나가 용인술인데.
    김종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었다면 어떨까요? 정말 없었을까요? 있을 것 같은데. 제가봐도 많은 인물이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3.03 08:44 신고

      문재인을 변호할 수 있지만 글로 문재인이 직접 말하기 전에는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만 다음의 글에서 짐작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레드나 2016.03.13 09:32

    아고라에서 글이 올라오면 매번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매번 민주당선수 투표하고 정당지지는 진보당 찍었던 사람입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상황들이 많이 혼란스러워서 갑갑하네요.. 다음글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꾸벅

    • 늙은도령 2016.03.13 16:51 신고

      이곳에 올리는 글들이 다 아고라에 올리지 않습니다.
      제가 요즘은 일인방송국을 준비 중이어서 매우 정신이 없네요.
      아무튼 제 블로그를 보시면 보다 많은 글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단순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북한은 하늘이 두쪽 나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오바마와 시진핑의 힘겨루기는 트럼프와 샌더스의 아웃사이더 돌풍이 거대양당의 후보까지 이르면 종료될 테니까요. 박근혜와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친일수구세력은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이니, 야권이 이를 넘어서지 못하면 어차피 다음이란 없습니다. 





민주정부 10년의 관성력이 남아있었던 미국산 소기기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다시 재현된다 해도, 그것을 정치적 힘으로 조직화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35%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기 때문에, 승리의 배당이 자신에게 떨어지지 않더라도 환희라는 정신적 우월감은 누닐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과 자손, 공동체의 삶이 어제보다 나빠져도 최소한 무임승차자는 아닙니다.



정의는 언제나 양비론적 무관심과 대책없는 관용, 대안없는 비난을 앞세워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이기주의에 무너지지, 분명하게 드러난 불의에 무너지진 않습니다.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을 말살하는 테러방지법의 직권상정에 맞서 필리버스터에 나선 김광진, 은수미, 박원석 의원 등이 이를 입증해주었습니다. '테러방지법을 강행한 여당이나, 막는 야당이나 똑같다'며 최악의 양비론만 주절댄 안철수 같은 자가 불의를 번성하게 하고 정의를 고사시킵니다. 



불의에 기생하고 정의를 피해가는 안철수와 정의화의 논리는 완전히 똑같습니다. 코에 걸면 코거리, 귀에 걸면 귀거리가 되는 악법이 발의한 뒤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기 때문에 직권상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 다수당은 무한대의 악법만 발의하면 영구집권이 가능합니다. 대국민사기질인 소수당과의 합의에 나설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한 시간만 흐르면 직권상정이란 전가의 보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 뭐하러 개고생을 한답니까?



이처럼 정의화의 직권상정 논리에는 테러방지법이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에 반하는지 따지지도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제3자의 입장에서 절차만 따졌는데, 이는 테러방지법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여야만 싸잡아 비난함으로써 떡고물만 챙기려는 안철수의 양비론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을 쟁취하는데 단 1분도 투자하지 않은 안철수가 진정한 의미의 무임승차자이며, 불의를 번성하게 하는 마르지 않는 악의 근원입니다. 






결국 배신의 달인 정동영이 전주 덕진에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당 입당을 선택하자 '자욱했던 먹구름이 가시고 구도가 명확해졌다'는 문재인의 트윗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오바마로 대표되는 미국의 연방정부가 어떤 개지랄을 해도, 이에 편승해 자신의 정치생명만 늘리려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행태를 저지하려면 우리의 힘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빨아먹고 자라는 나무'라면, 유시민이 《후불제 민주주의》에서 밝힌 것처럼 '수없이 많은 이름 모를 약자들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이 선행돼야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면, 그래서 일상의 모든 것을 감시할 수 있는 빅브라더(국정원)의 탄생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멈출 수 없다면,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행동하는 양심으로 폭발할 때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을 지켜내야 합니다. 



부정·불법선거를 넘어 개표조작까지 막으려면 압도적인 투표율로 친일수구세력의 장기집권 음모를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총선투표율이 80%ㅡ한 시간만 투자하면 된다ㅡ에 이르면 부정·불법선거와 개표조작이란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수개표로 검증하는 일도 필요없습니다. 북한의 세습정부와 남한의 친일수구세력을 지렛대로 영구적인 냉전구도를 조장하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정치놀음에 빠질 일도 없습니다. 



구도는 명확해졌고, 수단은 단순해졌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의는 언제나 양비론적 무관심과 대책없는 관용, 대안없는 비난에 무너지지, 분명하게 드러난 불의에 무너지진 않습니다. 우리가 친일수구세력과 특권화된 기득권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오는 4월13일에 단 한 시간만 투자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한 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6.02.25 07:18 신고

    고양이 대통령을 뽑은 쥐나라 백성들 생각이 납니다.
    자신이 언젠가는 잡아 먹힐 것이라고는 꿈에라도 생각하겠습니까?
    조직환 된 힘...글쎄요. 그게 문제지요. 조직된 것조차 무너지고 쪼개지고... 하니까요.

    • 늙은도령 2016.02.25 18:17 신고

      쪼개는 작업을 넘어 이제는 쓰레기로 버리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후의 단계에 이르렀지요.
      그래서 끝에 이른 것입니다.
      어떻게든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권력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모든 사람들을 굴복시키지 못하니까요.

  2. 耽讀 2016.02.25 08:31 신고

    안철수는 스스로 자멸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할까요? 박그네+명바기=철수
    4월13일 한 시간도 많습니다. 우리 동네는 5분이면 됩니다. 넉넉잡고 10분이면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 남느냐, 유신독재체제가 되느냐를 선택합니다.

    • 늙은도령 2016.02.25 18:20 신고

      안철수는 잡놈이에요.
      안철수 주위로 몰려든 놈들도 잡놈입니다.
      한국 정치판에서 퇴출시켜야 할 자들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삭을 주워먹으면 새누리당과의 합작이 보다 활발해짉 것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6.02.25 08:44 신고

    맞습니다
    이제 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한표 주권 행사가 우리를 지켜줄것입니다



가장 객관적이라고 하는 통계청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모든 정부의 각종 지표들을 살펴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이끌었고 문재인 대표가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실적이 최상위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글들은 필자의 블로그에도 있고, 구글과 페이스북 검색만 해도 넘쳐날 만큼 많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친노 패권이 야당을 말아먹는 암덩어리로 규정되면서, 정치적 위기에 놓은 비주류 구태정치인들이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지 짧게나마 살펴보고자 한다. 





친노가 폐족이 되는 과정에서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준 세력들은 당연히 친미로 갈아탄 친일수구세력의 리더들이자, 대국민 세뇌의 중책을 담당하고 있는 조중동문이란 족벌신문들이다. 이명박이 친일수구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한 숙원사업이었던 종편들의 무더기 허가한 이후 (헌재로부터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았음에도) 이들의 힘은 무소불위에 이르렀다. 언론환경을 독점하게 된 이들이 무려 13년 동안 신문과 방송을 통해 '노무현 죽이기'로 대표되는 친노 패권주의를 파시즘적 방식으로 비판할 수 있었다.



이들은 친노 패권주의의 실체가 무엇이며, 이들이 어떤 짓을 해서 대한민국이 망국의 길로 접어들었고, 야당이 새누리당2중대로 전락할 만큼 무력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실체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이들이 저지른 부정과 부패, 비리들도 제시한 적이 없었고, 국정원과 정치검찰까지 동원한 정권 차원에서의 총체적인 친노 사냥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도 유죄 판결을 받고 구속된 참여정부 인사는 나타나지 않았다. 



신도 속일 듯한 이들의 왜곡과 조작은 거짓으로 판명났지만, 이에 대한 보도가 낙하산 인사로 경영진과 이사회가 장악한 지상파3도 보도하지지 않아, 이들의 독자와 시청자들은 친노 패권주의가 대한민국을 망치는 종북 세력의 숙주라고 확신하게 됐다. 이렇게 친일수구세력의 쓰레기 언론들에 세뇌당한 사람들이 박정희 망령과 교집합을 이루며 구축된 것이 유시민이 말한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하는' 35%의 콘크리트지지층의 실체다.



유시민이 말한 35%에 속하지 않는 나머지 사람들도 이런 세뇌작용에 일정 부분 넘어간 상태에서, 진보 정당과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된 '우측깜빡이를 켜고 우회전'했다는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가 더해지면서 박지원, 김한길, 안철수, 박영선, 이종걸, 노회찬, 심상정, 이정희 등으로 대표되는 야권 의원들이 위기의 순간마다 친노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자신의 야성과 진정성을 호소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었다.





대통령이란 직위와 그를 보좌하는 청와대, 정부부처를 담당하는 장관 등의 고위공직자에 오르면 모든 국민을 고려하는 통치를 할 수밖에 없다. 하나의 국가에는 보수와 진보, 이중개념자, 정치무관심층, 무정부주의자, 사회주의자 등까지 다양한 지향성을 지닌 군상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좌측에 위치한 대통령이라 해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데 노력하되, 그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의 복지와 이익도 고려해야 한다. 



득표율이 전체 유권자의 90%에 이르지 않는 이상 대통령과 청와대, 장관 등이 칼 마르크스나 헨리 조지처럼 통치할 수 없다. 득표율이 50% 정도에 불과한 대통령은 최하위층과 차상위층에게 최대의 복지와 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우선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함으로써 상위 1%를 제외한 중위소득 이상의 계층에게도 복지와 이익이 돌아가게 해야 한다. 이것ㅡ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고, 존 롤스가 정교하게 가다듬은 '비례적 평등'의 실현을 진보세력들이 '좌측깜빡이를 켜고 우회전했다'고 비판할 수 있었던 근거가 됐다(필자도 이를 기준으로 비판했었다).



하지만 조세정의와 부의 재분배를 통해 이루어지는 보편적 복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이루어지는 소득 증대와는 다른 개념임을 깨달아야 한다. 마르크스의 최대 오류는 절대적 노동가치설에 있는데, 결과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동이 동일한 가치를 갖는다는 종교적인 교리는 개인들이 갖는 차이와 다양성을 완전히 배제한 것이라 현실에서는 영원히 달성될 수 없는 유토피아의 망령에 불과하다. 



우리가 유토피아를 꿈꾸고 그것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완벽한 결과의 평등을 위해 모든 노동이 동일한 가치를 가졌다는 것은 메시와 호날두가 받는 연봉을 그의 동료들도 똑같이 받아야 한다는 것과 같아서 현실을 무시한 오류에 불과하다. 노통과 참여정부가 '좌측깜빡이를 켠 것'은 (진보세력을 만족시킬 수 없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도 해도) 조세정의를 통해 복지 확대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의미한다. IMF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거품을 형성하게 된 집값폭등을 막기 위해 DTV와 LTI를 높인 것과 걷힌 세금의 반을 지방으로 돌렸던 종부세, 지역균형발전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노통과 참여정부가 '우회전했다는 것'은 (신자유주의가 붕괴 직전에 이르렀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바람에)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삼성공화국'으로 대표되는 한미FTA 체결과 쌀시장 추가 개방, 기득권의 반발에 막혀 누더기기 된 비정규직법 제정,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새누리당과 조중동을 정점으로 하는 친일수구세력에 의해 좌절된 4대개혁입법과 더불어, '좌측깜빡이를 켜고 우회전했다'는 비판이 친노 패권주의로 변질되면서 새누리당2중대 역할에 충실했던 의원들이 자신의 선명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악용된 것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문재인 대표의 퇴진과 친노 패권주의 비판의 모든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라를 팔아먹어도 박근혜를 지지하고, 자신의 딸이 위안부였어도 박근혜를 지지하는 자들과 똑같은 논리를 동원해 야당의 비주류 의원들이 문재인 죽이기와 탈당 및 국민의당 합류의 명분으로 악용할 수 있었다. 문재인 대표의 외부인사 영입이 대성공을 거두고, 그의 지지율이 1위에 오름을 넘어, 그와 친노의 진정성을 의심했던 호남의 민심이 원상회복하는 추세를 보이자 똥줄이 타게 된 박영선과 박지원, 이종걸 등이 친노 패권주의를 다시 들고나온 것이다.



정치는 말이다, 단 행동으로 실천되는 말이며,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말이다. 문재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이상 새누리당 세작과 다를 것이 없는 비주류 의원들에 의해 흔들리고 무력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들의 탈당을 만류하지 않았던 것이다. 내부의 반발과 필자 같은 어리석은 지지자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김종인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총선을 치르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이며, 선대위 체제가 안정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 인재영입과 호남민심 회복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결심한 것이 책임정치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것이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친노 패권주의의 꿈이며 실체이고, 명백한 불법선거와 개표조작을 밝히기 위해 싸울 수 있는 힘을 비축하느 그날까지 온갖 비판을 감수하며 때를 기다린 것의 본질이고, 노무현 대통령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인 문재인 대표가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으로 가는 단 하나의 길이다. 도대체 그것이 아니라면 문재인 대표의 행보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하늘이 2016.01.18 03:53

    산 넘어 산이네요ᆞ그렇지만 99%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ᆞ

  2. 술맛을 알아? 2016.01.18 22:01

    배은망덕의 죄과는 하늘도 용서치 않는다고 합니다. . .노통님 덕에 나팔불고 살았으면서 그 존엄한 가치에 비수를 꼿는 자들은 반드시 지켜 볼것이고 심판할 것입니다.

    • 늙은도령 2016.01.18 23:58 신고

      네, 이번에는 용서하지 말고 심판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손에 피를 묻혀야 한다면 우리가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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