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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월호유족에 이어 성주군민까지, 민경욱의 인격살인



최악의 공영방송 KBS 뉴스9 앵커 출신이라 그럴까? 콩가루집단으로 전락한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라 그럴까? 주어가 없으면 문맥도 이해하지 못하는 새누리당 초선의원이라 그럴까? 성주군민을 참외를 팔아먹기 위해 총리와 국방부 장관을 7시간이나 감금한 폭도로 내몬 것으로도 모자라, 이번에는 자신의 어머니까지 들먹이며 사드 레이더 앞에서 성주 참외를 깎아먹겠다고 한다. 





사드 배치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손익계산서도 다를 수 있다. 국가안보와 군사주권에 대한 생각과 신념이 다를 수 있다. 앵커와 대변인 출신 초선의원이라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총대를 맸을 수도 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대응하려면 사드 배치가 최선이고, 수도권 방어를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추가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평생을 박정희와 박근혜,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표를 준 성주군민을 빨갱이에 준하는 폭도로 몰아가는 것도 모자라, 면책특권을 이용해 인격살인도 서슴지 않는 것은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인식의 저열함이 없으면 나올 수 없는 파렴치한 짓이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자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지만, 면책특권을 이용해 성주군민을 인격살인하는 민경욱의 발언은 그중에서도 최악이다. 





민경욱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 '민간잠수사들이 세월호희생자 시신 1구 수습에 500만원을 받는다'는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적이 있다. 과거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민경욱은 혼이 비정상적인 자라고 할 수밖에 없다. 한 줌도 안되는 권력에 취한 자는 짐승만도 못한 존재로 추락하기 일쑤다. 자신의 어머니까지 끌여들여 성주군민을 폭도로 몰고, 인격살인도 서슴지 않는 민경욱이 바로 그러하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