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쉴드치는 자들의 논리는 너무 허접하고 금도에서도 벗어나 아무런 울림도 없지만, 형수에게 퍼부은 쌍욕으로만 문제를 축소하는 방법에서는 그들의 쉴드가 청부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들 정도입니다. 제가 분노하는 지점은 이런 방식의 쉴드치기 때문에 촛불혁명 이후의 정치인 자질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노력을 일부 극문의 내부총질이나 반사회적이며 반민주적인 집단 광기로 몰아간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혜경궁 김씨의 패륜적인 트윗들과 그/그녀와 노닥거린 이재명의 트윗들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이들은 이재명의 변명과 일방적인 주장만 들으려 할 뿐, 무엇이 진실인지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사과했으면 됐다, 가난이 죄였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거쳤다, 검증이 끝났다, 본인이 직접 말해야죠, 일베에 가입해도 글을 쓰지 않으면 문제될 것 없다 등등의 외면과 궤변으로 문제의 본질을 피해갈 뿐입니다.

 

 

이들은 말과 언어가 그 사람의 존재를 규정하며 축적된 삶의 결과라는 사실을 외면합니다. 이들은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르며,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상황에 따라 수시로 말을 뒤집으며, 각광받기 위해 선동을 일삼는 행태 등에 항의하고 비판하는 시민들에게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을 틀어막는 독재자의 방식을 사용하는 것에도 침묵합니다. 민주주의를 말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재명보다 가난했던 노통과 문통의 말과 언어와도 비교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또한 이재명의 말과는 달리 성남시의 청렴도가 형편없이 낮으며, 일개 시장으로써 75억원에 이르는 홍보비(확인이 필요)를 지출했으며, 측근들의 비리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회계처리의 불투명성이 지적되고, 청년배당의 실질적 내용이 형편없음에도 이재명이 성남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그 따위 욕설쯤이야 무슨 문제냐고 합니다. 패륜의 극치를 보인 이재명을 옹호하고 표까지 달라고 합니다. 시민들이 동원한 뒤 무시하면 그만인 표로만 보이는 모양입니다. 

 

 

이처럼 이재명을 쉴드치는 자들의 말들을 들어보면 일관된 논리도 없고, 사실관계 확인도 없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진지한 판단도 없습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들의 과거에 대해 SNS와 각종 커뮤너티에 올리는 사진들과 글들을 보면 이재명과 특수관계에 있어 쉴드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로운 것을 함께 하는 것이 아닌 조폭적 이익만 함께한다는 뜻의 '의리'가 이들 사이에서 끈끈하게 흐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재명이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직에서 물러나면 이 지랄 같은 사단들이 종지부를 찍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후에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이재명을 경기지사로 공천한 민주당 지도부와 공천위 관계자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부끄럽게 살아오지 않은 궁찾사의 투쟁은 그 출발이 정의로웠기 때문에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결과 또한 정의로울 것이라 믿습니다. 궁찾사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저항을 지속할 것이며 끝내 승리에 이를 것입니다.

 


혜경궁 김씨를 찾는 광고를 조선일보에 실은 것도, 그 동안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의 모든 면에서 정의를 추구한다고 떠들어 온 모든 언론들이 광고 기재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주는 광고는 덥석덥석 받아먹으면서도 그들의 뉴스와 보도들을 찾아봄으로써 광고수주의 근거를 제공해주는 독자(시민)들의 요구는 외면하는 이중성을 고발하기 위함입니다. 선거가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면 궁찾사도 차악을 찾은 것이고요. 그들이 선택적 정의를 추구한다면 궁찾사는 보편적 정의를 추구합니다.  

 

 

해서, 이재명은 사퇴하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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