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풍림의 특수주사기가 화제의 중심이었습니다. 노통과 잠시 일했고, 문프를 도왔다는 인연으로 민정수석에 임명된 어떤 인물이 임명 2개월도 안돼 사의를 표했다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ㅡ문프의 레임덕을 최대한 앞당기지 못해 미치고 환장할 지경에 처한 조중동과 대통령에 병에 걸린 이재명을 밀어주면 뭐라고 떡고물이 떨어지지 않을까 두 눈을 희번덕거리는 진보매체에게는 대단히 중요한ㅡ뉴스에 묻혀 뒤로 밀렸지만. 

 

 

풍림이라는 기술 위주의 중소업체가 한국 최고의 기업인 삼성전자, LG화학에 이어 두 번째인 석유화학기업 롯데케미칼의 도움을 받아 성공신화의 깃발을 올렸으니 세간의 화제가 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매일같이 재벌 및 대기업과의 상생과 공존을 떠들어대던 진보매체는 악착같이 외면했고, 재벌의 똥구멍만 빨아먹는 조중동과 그 아류들은 마지못해 보도했지만, 천만 문파의 입소문을 타고 풍림과 삼성전자, 롯데케미컬의 상생협력 모델은 대한민국 경제생태계에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킨 기념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풍림의 주력사업은 구멍가게 수준도 안되고, 계열사와 업종이 겹치는 것도 아니었지만, 전세계로부터 가장 많은 플라스틱 제품들을 납품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풍림이 넘기 힘든 최대 난관을 최소 두 개 이상이나 뚫어주었습니다. 첫 번째는 특수주사기를 위한 고품질의 플라스틱 사출업체를 소개시켜준 것입니다. 미국 FDA 승인을 최단기간 내에 받아준 것도 삼성전자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특수주사기에 들어갈 플라스틱 자재를 개발, 제공해주었습니다. 모든 플라스틱 업체의 최대 목표는 유리에 버금갈 정도의 투명성을, 유리와 비슷한 가격에 보급할 수 있는 것인데, 현존하는 플라스틱 원자재 중 가장 투명성이 높은 PP는 롯데케미칼의 주요 품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풍림의 특수주사기 양산이 가능했습니다. 풍림의 규모와 연구력, 자본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했던 것이 두 초일류기업의 도움으로 가능했습니다.

 

 

이런 상생모델은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숙원이었고, 임기 중 씨앗이 뿌려졌고, 민관합동으로 작성한 '비전2030'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을 내놓았지요. 일종의 청사진인 '비전2030'은 이명박근혜 9년의 역주행으로 상당 부분 퇴출되고, 그 이상으로 지연됐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화려하지 않지만 내실있게 살아났습니다. 사드 배치와 미중무역전쟁에 따른 원치 않은 중국과의 갈등, 아베라는 천하의 또라이가 터뜨린 한일무역전쟁, 지구온난화에 따른 초장기장마, 전세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간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초대형 외부충격들의 연속에도 불구하고 상생협력 모델은 청와대와 중소기업부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진행됐던 것이지요. 

 

 

많은 국민들이, KBS와 MBC를 필두로, 한경오로 대표되는 진보매체와 구좌파적 진보매체 프레시안, 김어준으로 대표되는 나꼼수 멤버들과 이동형으로 대표되는 그 아류들, 그들의 똘마니를 자처하는 진보스피커들 때문에 대한민국의 재벌들이 옛날처럼 기술기업 사냥이나 하는 악마로 인식됐지만, 그것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얘기입니다. 그런 못된 습관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말하면 지나칠지 모르겠지만, 최근의 기업사냥꾼들은 IT의 7대 공룡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의 경우 1주일에 하나 이상의 회사를, 특히 명시적인 것을 넘어 잠재적인 경쟁자까지 모조리 사들이는 기업사냥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선진국들이 경계대상 1호로 여기는 한국의 재벌들을 예전과 같이 바라본다면 세상을 몰라도 한참은 모르는 것입니다. 이명박근혜 9년까지 보장할 수 없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 그런 기업사냥이란 꿈도 꾸지 못하는 과거의 퇴물로 악습의 박물관에 처박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 이낙연 전 총리, 홍남기 기재부장관이 주도하고 전현직 중소기업부 장관들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닌 결과 중 하나가 풍림의 특수주사기 성공신화입니다. 문프의 동정을 보도하는 KTV의 문워크를 보면 이런 동반성장, 상생모델의 실제 사례들이 즐비하게 나옵니다. 일본이란 절대강자를 밀어내는데 성공한 것도, 기레기들이 철저하게 외면한, 그래서 노통의 '비전2030'과 비슷한 처지로 내몰린 '그린뉴딜정책'을 보면 풍림의 성공이 시작일 뿐, 끝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이 나라를 망치지도 않고, 오만불손하고 정치적이기로치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양아치들의 집단인 윤석렬의 검찰만 빨아주는 것입니다. 조국과 그의 가족들을 모조리 죽여버린 검언유착의 파렴치한 기득권 지키기가 한국경제의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는 증거로써의 풍림의 특수주사기 성공신화를 민정수석 파동으로 묻어버린 것이지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부여해준, 다시 말해 국민이 위탁한 권력을 모두 다 수중에 넣은 검찰과 살아있는 권력만 물어뜯으면 만사형통이라고 생각하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엘리트주의 언론들이 담합하면 어떤 대통령과 정부도 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국민과 대통령, 시민과 정부 사이에 자리한 채 거의 모든 것들을 왜곡하고 조작하고 선동하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반칙과 특권의 기득권 엘리트 수중에서 국민의 삶속으로 내려오지 못합니다.           

 

 

풍림과 삼성전자, 롯데케미칼의 상생모델의 성공신화는 이 나라의 국민이라면 모두 다 기뻐하고 칭찬해도 모자랄 판인데,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미미한 영향력밖에 행사하지 못하는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이 북한의 대남침략처럼 부풀려질대로 부풀려져 국민의 눈과 귀를 마비시켜 버렸습니다. 국민을 선동과 상징조작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검찰과 언론의 검언유착은 촛불혁명의 염원이었던 '이게 나라다!'라는 시대정신을 무력화시켜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립니다. 

 

 

풍림의 성공신화를 이끌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런 상생과 공존의 상생모델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모범국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남은 문제는 앞으로도 이땅에서 살아가고 태어나 또다른 성공신화를 만들어갈 미래세대에게 조금 더 나은, 조금 더 희망적인, 조금 더 행복한 세상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언제나 모토는 같습니다, 미래세대의 희망이 현세대의 욕망에 우선한다!!  

 

 

P.S. 저의 형이 개발책임자로 국산화에 성공했던,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고, 유리병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각종 화학작용을 막아내고, 기존의 외국 링거팩에 비해 강도도 높이는데 성공한 국산 링거팩은 이런 상생모델의 도움을 받지 못해 기술 일체와 연구원 상당수가 중국에 팔려갔습니다. 복잡다난했던 내부사정까지 말씀드릴 수 없지만 국내에서의 사업화가 불발되면서 중국만 좋은 일이 되버렸지요.

 

 

식품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코팅과 무균살균포장 기술로 이루어진 햇반 용기도 형의 주도하에 만들었지만, 국산화에 성공한 링거팩은 중국의 100대 기술로 넘어가 그곳에서 자리잡는 불운을 겪었지요. 풍림의 특수주사기에 대한 내용이 너무 길어져 예전에 썼던 글을 링크로 걸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daum.net/do-justice/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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