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 나오는 진화의 한 가지 예, 촉진된 변이! 칼 세이건의 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리천드 도킨스가 그렇게도 퇴출시키려 했지만 관련 전문가가 아니라서 실패한, 아니 무지한 '촉진된 변이'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1185년 왜국의 천황은 안토쿠(安德)라는 이름의 일곱 살 소년이었다. 그는 헤이케(平家) 사무라이 일파의 명목상 지도자였다. 당시 헤이케 파는 숙적 겐지(原氏) 파와 오랫동안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러 오던 중이었다. 이 두 파의 사무라이들은 서로 자신들의 조상이 더 위대하므로 천황의 자리는 자기네가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싸웠다. 둘의 자웅을 겨룰 운명의 해전이 1185년 4월 24일 일본의 내해 단노우라에서 벌어졌다. 이때 안토쿠 천황도 전함에 타고 있었다. 헤이케 파는 수적으로 열세였고 전략 면에서도 겐지 파에 비해 처지는 편이었다. ..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24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