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석렬은 어떻게 문통과 국민까지 속일 수 있었을까? 검찰총장에 임명된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윤석렬을 보고 있으면, '모든 사람을 잠시 동안 속일 수 있고, 일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없다'는 링컨의 말이 뼛속까지 파고든다. 조국 대전과 그의 장모 및 부인을 둘러싼 범죄와 각종 의혹, 조국 가족에게 가한 압도적인 폭력에 비해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것들은 공소시효가 다 되도록 뭉게버린 것에서 윤석렬의 실체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철저하게 편파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윤석렬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그가 검사 시절에 어떤 사건들을 다루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처리했는지 하나 둘씩 폭로될 때마다, 링컨의 말은 뼛속을 넘어 천조 개에 이르는 모든 세포들에 날카로운 상처를 남기며 고통스러운 비명으로 되살아난다. 검찰총장에 이르고, 그 이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