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노빠이자 문빠인 저는 민주당 의원 모두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부터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어떤 분들은 내부를 향해 총질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지만, 미투운동에 대한 김어준 총수의 발언을 문제삼은 금태섭 같은 자들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검사로 있을 때 안태근의 성추행으로 대표되는 검찰조직의 성폭력 문제를 잘 알고 있었으나 침묵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금태섭이 재빠르게 비판한 김어준의 발언은 미투운동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김어준이 경계한 것은 조선일보와 자한당 여성의원들, 기레기의 역할에 충실한 언론들이 문재인 지인, 친구, 조력자 운운하며 문통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황당한 짓거리를 하거나, 좌파 인사(?)와 단체의 이중성 운운하며 미투운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여론 조작이었습니다. 촛불혁명 이후의 대한민국에서 그들의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자 모든 이슈를 문재인 죽이기에 활용하는 억지춘향의 미친짓들을 경계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미투운동을 다룬 글에서도 밝혔듯이 초기의 페미니스트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거의 모든 정치경제적 권력구조와 싸워야 했지만, 여성노동자에게 닫혀있던 구좌파와도 치열하게 싸워야 했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라는 페미니즘 운동의 모토도 이런 치열한 투쟁의 결과에서 나온 것입니다(남성주의적 체제인 신자유주의를 권력의 작동에서 발생하는 억압과 검열, 분리와 감시 등에 대한 개인의 저항과 해체의 관점에서 접근한 푸코의 성찰에서 따온 것이다).  



미투운동의 원천인 페미니즘이 여성을 넘어 불평등과 양극화에 내몰린 인류 차원의 인권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역사적 변천을 거쳤기 때문이지만, 그 과정에서 온갖 정치적 모략과 사회적 술수에 의해 위협을 받곤 했습니다. 필자가 미투운동이 본격화되기까지 페미니즘 운동을 벌여온 이름없는 페미니스트들에게 경의를 표했던 것도 이 때문인데, 대한민국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바꿔놓을 미투운동의 성공을 위해서 과거의 이간질들을 경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여성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듯이, 모든 국민이 미투운동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비열하고 저급한 프레임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미투운동을 왜곡시키려는 일체의 시도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성평등을 넘어 인권의 지평을 넓혀왔던 페미니즘 운동이 90년대에 들어 불편한 어떤 것으로 채색된 이유도 신자유주의를 주도했던 보수 세력과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의 정치적 모략과 사회적 술수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성적 해방과 낙태 및 동성애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가 대표적인 것으로, 모든 국가의 보수 세력과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반페미니즘적·반인권적 낙인찍기와 저열한 프레임 씌우기입니다. 일체의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는 페미니즘 운동은 보편적 권리로써의 양성평등과 정치사회적 주체로써의 시민주권의 확대를 추구하는 진보적 아젠다와 상당 부분 일치하는데, 한국의 보수 세력과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의 공격이 집중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김어준 총수가 음모론적 시각에서 경계했던 것도 이와 같습니다. 미국과 똑같이 성적 해방과 낙태 및 동성애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는 한국의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는 보수 세력과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데, 이들에게 들불처럼 번지는 미투운동을 진보 세력 죽이기로 전환시키는 것만큼 매력적인 지점도 없습니다. 김어준 총수의 발언은 문통이 미투운동에 적극적 지지를 밝히기 전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태섭에게 욕을 먹어야 할 이유까지는 되지 않습니다.     



김어준의 실족을 애타게 바라던 조중동과 네이버에서 '김어준 죽이기'가 본격화된 것에서 보듯, 일베를 탄생시킨 이들의 준동을 원천차단하려면 미투운동을 이용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어떤 시도도 경계하고 배척해야 합니다. 미투운동으로 대표되는 페미니즘 운동이 진보적 아젠다와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면, 이를 고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없는 보수 세력과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의 정치적 공작과 사회적 이간질은 아무리 경계해도 모자랄 것이 없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라는 페미니즘 운동의 모토는 이것이 얼마나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것인가를 말해주지만, 동시에 얼마나 다양한 형태의 페미니즘 운동이 가능하고 필요한지를 말해줍니다. 김어준의 발언도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욕을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며, 미투운동이 일체의 다름도 인정하지 않는 전체주의적 경향을 띠는 순간,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합니다.



진화론과 권력의 관점에서 보면 미투운동은 영구적 운동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양성평등을 넘어 일체의 차별과 혐오에서 벗어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보다 수천 수만 배는 어려운 일입니다. 인류적 차원에서 보면 인간이 지능의 확대를 진화의 목표로 선택한 때부터 지금까지, 개인적 차원에서 보면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계속될 수밖에 없는 것이 미투운동이며 페미니즘 운동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저녁노을* 2018.02.27 06:44 신고

    점점 밝혀지는 미투 운동에 경악합니다ㅜ.ㅜ

    • 늙은도령 2018.02.27 07:00 신고

      아직까지 나오지 못한 것들 중에는 경악을 금치 못할 성폭력들도 엄청나게 많을 것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2.27 08:33 신고

    지금 문화게를 넘어 재계,산업계로 번지면 정말 엄청날것입니다

  3. 참교육 2018.02.27 17:16 신고

    성평등문제는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태생적인 한계입니다.
    알키레스 근인 성평등문제는 저본주의라는 체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 늙은도령 2018.02.27 19:47 신고

      자본주의는 성평등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그 이상의 것들이 많지요.

  4. merryjanet 2018.02.28 13:57

    미투 운동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젠더 폭력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요즘에 보면 참 이상한 것이...
    원래 지저분한 성추행에 둘째가면 서러운 게 수꼴들, 그래서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색누리당'이란
    오명을 달고 산 쪽들이었는데,
    왜 그쪽에서 터지는 미투 발언은 없는 걸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 문의해봐야하는 건지 참....
    아무튼 요즘은 뉴스시간이 참 불편하네요.
    대한민국이 온통 성추행 국가인 것처럼 보여서.

    • 늙은도령 2018.02.28 19:32 신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성누리당 쪽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은 저도 이상할 따름입니다.
      피해자들이 아직도 그들을 두려워하는 모양입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그쪽의 피해자도 나오리라 믿습니다.

  5. 펠릭스 2018.03.06 00:17

    오늘 안희정지사로 대단히 시끄러워졌습니다. 전 김어준의 발언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야권의 손길이 있었을까요?

  6. 노빠와 문빠 2018.05.07 23:55

    평생 남이나 빨아주는 삶으로 보이는 데 스스로를 성골두품으로 생각하니..ㅎㅎ



늙은도령이란 필명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 최근처럼 희망적인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 여성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한 진화론적 관점(칼 마르크스와 허버트 스펜서가 대표적)에서 보면 개인 차원에서는 진화가 일어나지 않아도 인류(종) 차원에서는 진화한다는 것이 진리로 받아들여졌는데ㅡ최근에 들어 이것이 틀렸다는 과학적 연구들이 속출하고 있지만ㅡ대한민국 시민의 정치의식에 관한 한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이런 희망적인 변화는 천하의 사기꾼 이명박의 공이 20%, 조선일보와 새누리당의 공이 20% 정도라면, 나머지 60%는 박정희의 아바타 박근혜 공이다. 대통령이 되기 위한 준비가 터무니없을 정도 부족했던 박근혜는, 이명박이 오세훈을 시켜 국정원을 중앙정보부로 되돌리는데 성공했고, 조선일보로 대표되는 친새누리매체와 새누리당이 거짓과 왜곡, 선동의 찌라시를 난사한 덕분에 청와대 입성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터무니없을 정도의 준비 부족은 밑빠진 독과 같아서, 쉬지 않고 터지는 박근혜의 닥질을 틀어막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었다. 박근혜의 닥질은 끝을 모르고 이어졌고, 그것들이 쌓이고 축적돼 무조건 1번만 찍는 유권자는 물론 요지부동의 콘크리트지지층도 힘에 겨울 지경에 이르렀다. 무의식의 세계에 자리한 채 의식의 세계마저 좌지우지했던 박정희에 대한 종교적 숭배에도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박정희 압축성장 신화의 재판이라 할 수 있었던 이명박의 4대강공사가 녹조라떼의 역습으로 변한 것과 40조가 넘는 세금을 허공에 날려버린 자원외교의 실상이 까발려진 이후, 그런 것들을 초석으로 박근혜의 폭정들이 무서운 속도로 쌓이자 새누리당 텃밭에도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전 세계 언론과 지식인들이 국가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라고 혹평한 세월호참사와 위안부협상이 더해지자 균열의 크기는 더욱 늘어났다. 



여왕이나 절대군주인양 행세하는 불통과 아집의 리더십은 거의 모든 지역과 세대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으로 자리잡게 됐으며, 마침내 사드 배치 결정과 우병우 사태에 이르러 불만과 분노의 임계치를 돌파했다. 자신과 새누리당의 텃밭에 사드를 배치하려 했지만 예정지 주민들의 극한 반발은 균열의 크기를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넓혔다. 텃밭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고, 분노의 탈당 러시가 이어졌다.   





현재의 권력이 레임덕에 빠지면 미래권력으로 갈아타는 DNA 보유주인 조선일보가 '우병우 찍어내기'에 들어가자 보수지지층 전체로 균열이 징후가 퍼져갔다.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칭송의 대상에서 비아냥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이런 실정과 폭정의 연속에도 박근혜 지지율이 30%에 이르지만(대한민국과 미래세대를 지옥으로 내몰고 있는 위대한 콘크리트지지층이여!), 나머지 70%에게는 하루하루가 헬조선에 다름 아니었다. 



'보수 정부가 연속해서 두 번 집권하면 그들이 얼마나 무능한지 국민이 깨닫게 될 것'이라는 노무현의 예언처럼 이명박근혜 정부의 최후가 어떠할지 예상이 가능했지만, 무지·무능·아집·불통의 대명사이자 자신의 말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유체이탈화법의 박근혜는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의 준비된 몰락'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유신공주 박근혜 덕분에 시민의 정치의식이 깨어나기 시작했고, 그에 비례해서 보수세력이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추악한 민낯을 숨기기 위한 정치적 화장은 언제가는 지워지기 마련이듯이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의 준비된 몰락'을 보면 다음의 격언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한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고, 모든 사람을 한동안 속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없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왜누리안티 2016.08.26 20:58

    정작 이명박근혜는 머릿속에 똥만 가득한 무뇌아라 종말을 받아들일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종말의 손아귀에서 도망칠 생각만 할 걸요!

    • 늙은도령 2016.08.27 00:27 신고

      거대한 흐름을 뒤엎으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국민적 동의가 필요합니다.
      현재는 그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몰락을 피할 수 없고 절감하게 될 것입니다.

  2. 내가 걷는길 2016.08.26 22:06

    씨발년 제가 죽여버릴겁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6.08.27 05:42 신고

    조선일보가 일단은 송 논설주필문제로 수그리고 있지만
    호시탐탐 기회를 보고 있을겁니다
    "부패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했으니 이 정권에서 관계가 좋아질리는 없습니다 ㅋ

    • 늙은도령 2016.08.27 05:49 신고

      정윤회 문건을 조선일보가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을 우병우도 알고 있을 것이고, 조선일보도 알고 있으니 박근혜가 초초한 것이겠지요.

  4. 야인 2016.08.27 09:39

    도령님 요근라 뷰스앤뉴스 보니까 지금 쥐바기가 위기를 느껴서인지 강남 사무실에서 차기 정권을 메이킹하는데 힘을 쏟은다고 합니다

    더민주가 총선때 망하지 않고 결국 버텻던 게 그 늙은 쥐한테 위기감을 주나 보네요

    이재오가 녹조라떼당을 만든것도 단순히 늙은이 지분 놀이가 아니라 주군인 늙은 쥐와 그 세력의 안전을 담보로 뭔가 술책을 벌이는거 같네요

    그네는 여전히 칠푼이 짓을 할텐데 퇴임한 그 늙은 쥐가 노골적으로 차기 정권 운운해대고 잇습니다

    • 늙은도령 2016.08.27 16:14 신고

      쥐새끼의 부인이 대우해양조선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로비에 연관돼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이명박과 조선일보가 손잡고 우병우를 죽이고 김종인과 안철수, 박지원을 묶어 문재인 대항마를 키우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정황증거가 부족해 글로 옮기지 않고 있습니다.
      더 알아본 뒤 글로 옮겨야죠.

  5. 참교육 2016.08.27 15:30 신고

    나라가 어쩌다 이모양으로 막가는제 생각할 수록 분통이 터집니다. 술이라도 먹을 수 있다면 싫건 취하고 미친척이라도 하면서 살겠는데... 사는 게 괴롭습니다. 페이스 북으로 공유합니다,

    • 늙은도령 2016.08.27 16:16 신고

      최악의 상황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친일파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정치엘리트들은 유권자 대중을 주변화했고, 점차 법원과 관료들에 의존해 자신들은 유권자 대중을 주변화했고, 점차 법원과 관료들에 의존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고 있다. 우리는 이런 경향을 대중민주주의와 구분해 개인민주주의라고 부른다. 대중민주주의는 엘리트들이 정치의 장을 장악하기 위해 비엘리트들을 동원해야 했던 방식이었다. 반면 현재의 경향이 '개인적'이라는 이유는 새로운 통치기술들이 대중을 사적 시민들의 집합으로 해체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의 경험은 집단적인 것이 아니라 점점 개인적인 것이 되어 가고 있다(크렌슨과 긴스버그의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에서 인용). 



이명박이 장악해서 넘겨준 쓰레기 방송들, 박정희의 유신독재 시절로 돌아간 국정원, 채동욱을 찍어 발라내고 윤석렬 팀장과 댓글사건 수사팀을 해체해 좌천시킨 정치검찰, 수구꼴통의 집단으로 변질된 헌재, 개표조작 소송을 2년 4개월째 서랍에다 처박아둔 대법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이미 오래 전에 탄핵당했을 박근혜가 이번에는 재벌들을 위해 거리에 나서 대놓고 기업관계자들과 관변단체, 35%에 이르는 부동의 지지자들을 선동했다.





이런 박근혜의 사전선거운동과 첨예한 편가르기, 반서민적 행태는 100% 탄핵요건을 충족함에도 새누리당이 국회의 다수당이고, 국민의당의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주류 현역의원들을 빼감에 따라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국민의 반발이 심해지고 진보 진영의 연대가 공고해지면, 박근혜가 자신이 악화시킨 경제위기를 역이용해 (거리의 포퍼먼스 같은 사전선거운동 횟수를 늘려) 새누리당의 총선 압승이나, 국민의당과의 보수세력 선거연합을 주도할 수도 있다.       



이것에 사이버세상을 잠식해온 댓글부대가 전방위로 활동량을 늘리게 되면, 체감온도가 영하 30도를 방불케하는 추위 속에서도 소녀상을 지키고, 역사왜곡을 막기 위해 거리에 나선 청춘들과 효녀연합을 지옥으로 내몰 수 있다. 전국 곳곳에서 노조 파괴를 저지하고, 모든 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 노동5법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거리에서, 지붕과 옥상, 철탑과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노동자들도 지옥으로 내몰 수 있다.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이지만 시민들의 노력으로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그러나 정부와 여당, 쓰레기 언론들과 관변단체의 노골적이고 악의적인 방해로 단 하나의 진실규명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세월호참사 유족들의 650일에 이르는 피 끓는 투쟁과 절규는 말할 것도 없다. 오직 특권화된 기득권을 위해서만 통치하는 박근혜의 하루하루는 이들 모두에게 현실에서의 지옥이 무엇인지 절감하게 만들고 있다.





수구기득권을 위한, 수구기득권에 의한, 수구기득권의 대한민국 구축이 목표인 박근혜의 폭정은 경제위기와 경제성장이 같은 것이 되고, 창조경제가 서민경제 파탄을 의미하고, 북한의 핵실험이 한미일 군상동맹 강화로 직결되고, 독재가 민주주의를 대체하고, 아집과 불통이 원칙과 소통으로 번역되고, 유체이탈화법이 국정화의 정당성이 되고, 부정부패가 부의 증식이 되는 헬조선의 구축이 갈수록 맹위를 떨치고 있다.



결국 헬조선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하위 95%에 속한다는 동료의식의 형성과 공유가 정치적 힘으로 조직화될 때이다. 이럴 때만이 수많은 정치철학자들이 꿈꿨던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고, 평등한 자유가 보편적인 양심과 공정한 정의를 기반으로 하는 사람사는 세상이 펼쳐질 수 있다. 상위 5%가 하위 95%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은 각각의 개인들이 생존선 주변의 삶에 매몰되는 것을 뜻하는 각자도생으로 몰고가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작은 일에는 쉽게 분노하면서도, 큰 일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회피하는 것도 각자도생이 만들어낸 현상 중 하나다. 이것에서 벗어나는 것, 자본주의 250년과 신자유주의 40년 동안 하위 95%를 각자도생으로 파편화한 상위 5%의 반동적인 계급혁명이 실패했다고 외치며 연대의식을 회복해 행동하는 것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상상해보라, 프랑스혁명의 위대한 열망과 간절함이 시공간을 초월해 이 땅에서 조직된 힘으로 폭발하는 것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재명의 정체를 밝히고자 하는 궁찾사와 소수의 네티즌들은 이재명을 옹호하고 감싸며, 그를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 동반자로 색칠하는 거대한 기득권 연합이 이명박근혜 9년의 콘크리트지지층처럼 다가옵니다. 궁찾사와 소수의 네티즌들은 문프의 성공과 평화협정 체결, 남북한 공동 번영을 바라며, 이번 지선에서 민주당의 앖승을 기원합니다. 경기도민인 경우만 제외하고는 모두가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며, 이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혜경궁 김씨 수사촉구집회'를 취재한 KBS의 <추적 60분>이 해당 내용을 방송하지 않거나, 궁찾사를 극소수의 문프 극렬지지이자, 이슬람 원리주의자 같은 반사회적 집단으로 낙인찍기 위해 악용한다면 이재명의 정체를 밝히는 작업은 실패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궁찾사와 소수의 네티즌들을 향한 다수의 공격이 어마어마하게 가해질 것도 눈에 선합니다. 당원들은 출당조치를 당할 수도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궁찾사와 소수의 네티즌들은 믿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행동하는 연대의 형태로 아우성치는 것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는 실질적 민주주의임을. DJ도 노통도 문프도 처음에는 그랬으며 끝내 승리했다는 것을. 궁찾사와 소수의 네티즌들은 그래서 천금 같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 이재명의 정체를 밝히려 하며, 진실을 감춘 단단하고 두꺼운 껍질을 뚫기 위해 오늘도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민주당의 지선 압승을 기원합니다. 부을경을 넘어 대구경북까지 석권하기를 바랍니다. 김경수와 오중기, 임대윤, 오거든, 김정호 후보를 필두로 한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노통이 뿌렸고 문프가 키운 참여와 합의민주주의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그렇게 거둔 동력으로 75년에 걸친 민족의 염원을 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밑바닥 민심이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인하면서 즐겁고 유쾌하게 투쟁을 계속할 것입니다, 윗글을 썼을 때는 촛불혁명은 꿈도 꾸지 못할 때였던 것처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6.01.21 05:28 신고

    어둠이 짙어지면 새벽기 가까워 왔을 을 느낌니다.
    저들이 악의 축입니다. 희망을 버릴 수 없습니다.

    • 늙은도령 2016.01.21 13:26 신고

      이제는 상당수 국민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형태로 청춘들과 고등학생들이 움직인다는 점에서 희망이 있습니다.
      그들을 격려하고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6.01.21 09:07 신고

    착각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을 못 차리니..

    • 늙은도령 2016.01.21 13:32 신고

      정신츨 차리고 있는데 기득권의 리그가 그것을 방해하고 파편화시키니 계속 당했을 뿐입니다.
      이제는 반격의 시간입니다.

  3. 耽讀 2016.01.21 09:15 신고

    몰락을 앞둔 독재권력일수록 모든 것을 통제합니다. 유시민이 언제가 한 말입니다. 박정희독재를 비판했지만 무너질지 몰랐다고. 하지만 무너졌습니다. 박그네가 모든 것을 통제합니다. 하지만 길거리에 나서 서명을 해야 할 정도로 불안합니다. 민주시민이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다면 언론권력,자본권력,정치권력이 아무리 견고할지라도 한 순간에 무너질 것입니다.

    • 늙은도령 2016.01.21 13:33 신고

      작은 사건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결국 방송과 신문에서 멀어지고 민심의 바다로 뛰어들면 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고 우리의 미래입니다.

  4. 김용태 2016.01.21 15:51

    이제 나이가 들어 관심끊을려고 하지만, 참으로 말법시대임을 절감하고 동학혁명이 실패한 이래 우리 국민이 시민혁명을 완결하지 못한 원죄의 과보를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대한 노무현대통령을 수구언론의 세뇌에 의해 스스로 참형한 우매한 국민들의 업보이니 어찌하오리까?

    • 늙은도령 2016.01.21 23:40 신고

      그래서 더 싸워야 하지요.
      동학혁명을 되살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참으로 답답하다. 남북의 공동보도문(완전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을 때 사용한다)에 적시된 ‘유감’이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가 아니면 두 다리가 절단된 병사의 다리가 사고 이전으로 돌아오고, 박근혜가 실패한 대통령을 넘어 탄핵이라도 당한단 말인가?





상위 1%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다 두 다리를 잃은 장병의 입장에서 볼 때, 전쟁이 일어나거나 남북한이 경색되면 좋겠는가, 아니면 자신의 희생을 기점으로 남북한이 화해하고, 경제위기의 탈출구를 마련하고, 평화통일로 가는 거대한 전환점이 되면 좋겠는가?



일부에서 제기되는 음모론처럼, DMZ 지뢰폭발과 로켓포 발사가 국방부나 국정원의 자작극이라면 남북 고위급회담은 열리지도 않았다. 지뢰폭발이 북한의 도발이 아닌 유실일 순 있지만, 그것이 진실이라고 해도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진보 진영의 승리로 이어질 것 같은가?



천만에 말씀!! 박근혜의 콘크리트 지지층은 미우나 고우나 박정희와 18년6개월을 함께 살았던 사람들이라 어떤 변수에도 야권에 표를 던지지 않는다. 그들은 한국전쟁을 경험했거나, 박정희 독재기간 동안 철저하게 세뇌된 사람이고, 종편과 보도채널, MBC와 KBS에 의해 재세뇌된 사람이다. 그들의 투표율은 어느 세대도 따라가지 못한다. 





폭우로 인한 지뢰 유실이 진실이라고 해도 DMZ에서의 사고란 한국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진보 진영에 유리할 수 없다. 인간은 고된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들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양보’가 ‘사과’가 아니라고 아무리 떠들어봤자 역풍만 불 뿐이다.



편협하기로 치면 수구꼴통에 못지않은 진보좌파 꼴통(좌파 전체주의)의 아우성을 보고 있자면 왜 민주정부 10년의 업적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됐는지 알 수 있다. 역사상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이명박에 이어, 그보다 더 못한 박근혜가 대통령에 올랐어도 야권이 연전연패하는 것은 이런 편협함 때문이다.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알려진 진보가 수구와 다를 것이 없다면 이중개념자(어떤 것은 보수적 성향, 어떤 것은 진보적 성향의 사람)들의 선택은 보다 확실한 이득을 챙겨줄 수 있는 보수정당과 그 당의 후보에게 표를 던진다. 보수세력이 계속해서 승리하는 것은 유권자들이 이런 기본적인 구분마저 식별할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이다(이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좌측깜빡이를 켜고 우회전한 이유이며, 문재인이 극복해야 하는 딜레마이기도 하다).  



이명박근혜 정부는 갖지 못한 자들의 부채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가진 자들의 부를 성층권으로 올려주고, 대물림을 통해 온갖 차별을 공고히 하고, 민주주의를 최소화하기 위해 권위주의적 정부와 오너와 최고 경영진, 대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위계적인 대기업을 선호하는 신자유주의 통치술을 공유하는데, 이것을 깨지 않은 한 진보 진영의 승리는 불가능하다.





여기에 종북몰이와 빨갱이 타령이 위력을 발휘하도록 여론 환경을 조성하는 남북경색까지 더해지면 정권 탈환이란 불가능하다. 9.11테러 이후의 미국처럼, 어느 나라나 위기와 재난이 닥치면 무조건 보수적 성향이 힘을 받고, 지금까지 누렸던 기본권과 민주주의마저 포기하는 경향을 보인다(《미국의 종말》과 《쇼크 독트린》에 자세히 나와 있다).



대의민주주의의 한계에 대한 고찰 중 하나인 《선거는 민주적인가》의 내용도 현대의 정부들이 공유하는 신자유주의 통치술로 집약되는 것도 더 많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진보 진영이 선거에서 패배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남북경색과 전면전 가능성은 승리의 방정식이 절대 아니다.



박근혜의 실정은 널려 있다. 가장 신자유주의적인 나라, 대한민국의 경제위기와 각종 불평등은 이명박근혜 정부 7년7개월의 최대 아킬레스건이다. 진보 진영은 이것을 파고들되 북한이란 상수를 최소화시켜야 하는데, 박근혜 정부가 수구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신해주었다(할렐루야!!).





박근혜 정부가 남북경협에 매달리는 것은 신자유주의 통치술의 폐해가 극에 이르렀다는 방증이며, 온갖 실정이 거대한 역풍에 직면했다는 뜻이다. 박근혜 정부가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남북경협 이외에는 탈출구가 없을 때, 레이코프의 진보 집권전략인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와 《폴리티컬 마인드》가 현실화된다.



박근혜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보수 세력의 필승전략인 북한이란 상수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도록 만들었다. 이는 진보 진영의 의제이기 때문에, 북한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는 하나의 변수로 작아질 때, 국정원의 불법과 정치검찰의 폭주, 신자유주의 통치술의 치명적인 폐해(헬조선의 본질)를 파고드는 진보 진영의 강점들이 힘을 받을 수 있다.



진보 진영의 의제였던 무상보육과 의무급식이 선거의 쟁점이 됐었던 2010년의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던 것을 떠올리면 정권 탈환을 원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분명해진다. 조금만 멀리 보고 조금만 다르게 보면 남들이 보지 못한 길이 보일 때가 많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나무만 보지 말고 숲도 봐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과의 정상회담에서 그랬던 것처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5.08.26 08:02 신고

    이 상태로 계속 가다가는 국회및 정권 교체를
    절대 이룰수 없습니다

    야당은 이제 남북관계는 일단락 시키고 경제문제에 올인해야
    할것입니다

    • 늙은도령 2015.08.26 17:15 신고

      남북문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내놓고 그밖의 문제들로 여당을 압박해야 합니다.

  2. 참교육 2015.08.26 08:34 신고

    쇼도 이런 쇼가 없습니다.
    국민들 눈만 속이면 모든 게 해결 된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저 사람들 머리 속에는 뭐가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 늙은도령 2015.08.26 17:15 신고

      이번 기회를 살려서 남북관계를 회복시키고, 우리는 국내 문제로 여당을 공격하면 됩니다.

  3. 耽讀 2015.08.26 13:34 신고

    누구간 말했습니다.
    새누리는 선거가 끝나면 바로 다음 선거를 준비하고, 야당은 선거가 끝나면 서로 탓하다고 몇 달 앞두고 룰로 싸우다가 '단일화'운운하다가 등록 다하고 선거 2-3일 앞두고 누군가 사퇴합니다. 패배는 뻔한 것이죠.

    • 늙은도령 2015.08.26 17:16 신고

      문재인의 행보가 이제야 자리를 찾는 모습입니다.
      중국에도 간다고도 하니 이런 식으로 해야 합니다.
      조금씩 변하긴 하네요.
      조금만 더 지켜보시죠.

  4. 양지바른뜨락 2015.08.26 15:07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5. 신기한별 2015.08.26 20:29 신고

    정말 쇼를 잘 하더라구요....;;
    하긴 북한이 이런일이 터지면 사과한마디 없었죠

    • 늙은도령 2015.08.26 23:04 신고

      공동보도문에 유감 표명을 받아낸 것은 북한이 그만큼 힘들다는 것입니다.
      지금 잘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데 박근혜의 마음이 바뀌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6. 머무는바람 2015.08.26 23:53 신고

    감사 합니다.



현재의 야권이 연전연패하는 과정을 과거의 보도자료와 현재의 보도자료를 찾아보고, 보수정당의 승리요인을 밝힌 수많은 책과 연구논문을 다시 읽어보고, 각종 인터넷 사이트들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대한민국의 보수세력은 영구집권의 해답을 찾은 것 같고, 진보세력은 과거보다 몇 배는 퇴보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수세력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보였던 사건‧사고, 내부고백마저 모조리 뒤집어 야당에 불리한 프레임 속에 가둬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언론과 자본의 도움이 절대적이었지만 그들도 보수세력의 한축이라 진보세력이 정권을 잡는 일은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보수세력은 행동하는 지식인을 고대의 유물로 만들었고, 사이비 지식인이 활개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를 최대한 낮추는데 성공했습니다. 청춘들은 각자도생(일종의 자발적 복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만들었고, 다양한 형태의 힐링을 통해 저항의 크기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노조를 기득권세력으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모든 파업이 불법이라는 인식을 국민의 의식에 각인시키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생존이 목표인 이익집단으로 변질시켰고, 진보 성향의 국민들을 사이버 세상으로 몰아넣고, 밖에서 현실과의 통로를 걸어 잠그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보수세력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새로운 아젠다을 발굴하고 탁월한 상징조작을 만들어내고 조직을 끊임없이 혁신시키는데 비해 진보세력은 분열된 채 그들만의 리그에서 횃불을 들고 혁명을 일으킬 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조직화는 별다른 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집회에 참여하고, 현장 사진이나 인증샷을 올리지만 그것은 늘 개인적 차원이나 소수의 경험으로 공유될 뿐입니다. 외국에선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여러 가지 결과물들을 내놓고 있는데, 한국에선 그것을 읽고 공부하고 토론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너무 적습니다.



선거란 자기편을 투표장으로 많이 끌어내는 정치행위인데, 정치라 하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공부하고 토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보세력은 보편적 가치들을 추구하기 때문에 당장의 이익이나 개별적 욕망을 제시하는 싸움이 되면 절대 보수세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특히 삶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들은 당장의 이익과 기존체제의 유지를 중시하고, 선거만이 자신의 존재를 정치적으로 과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습니다. 그것을 탓하는 것은 역효과만 불러올 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그분들보다 더 많이 투표장에 나가야만 하는데 청춘들은 다른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시간적 여유 때문에 체념이나 포기가 빠릅니다. 특히 사이버 세상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에 둥지를 틀면 그만입니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싸우려하지 않는 경향은 이래서 더욱 강화됩니다.



그렇다보니 오랜 토론과 설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사이버 세상의 최대 약점은 현실적 공동체처럼 책임감과 공동체의식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나와 맞는 곳이 여러 개가 있는데 구태여 마음에 들지 않은 곳에서 끈질긴 토론과 열린 설득을 시도할 이유가 없겠지요?





몇 십~몇 백자 정도의 단문에 익숙해지면 책을 읽는 것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긴 기사나 글은 회피하는 경향이 생깁니다(이는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단문에 담을 수 있는 것은 즉시적 반응이 필요한 것이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대체하는 것은 인식의 수준을 높여주지 않지만 빠른 감정적 호응만 불러일으켰다 금세 수그러들게 합니다.



정권탈환을 위한 선거에서 심판론은 필수이지만, 보궐선거에서는 먹히지 않는 이유의 일부도 여기에 근거합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보수세력이 진보세력으로 하여금 '정권심판론'으로 몰고 가는 경향도 뚜렷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처럼 지긋지긋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그것 때문에 진보적 의제와 지역일꾼론이 모두 다 수장되고 맙니다.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 우울증이 강화됩니다. 쉽게 달아올랐다가 쉽게 식어버립니다. 보수세력이 보기에 이런 특성들에 함몰돼 있는 진보세력은 오합지졸처럼 보입니다. 어차피 저들은 막판에 가면 저 잘났다고 분열하거나 지레 패배를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부패하되 방심하지 않는 보수세력을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공동으로 연구(반대로 세상에 적응하기 힘들어 보이는 괴짜에게도 투자를 하고 기회를 줘야 한다)하고 공부하지 않는 진보세력이 정치의제나 프레임 설정에서 보수세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언론들도 마음 놓고 보수세력에 빌붙어 살 수 있습니다. 자본도 깨놓고 보수세력과 손을 잡습니다, 미국과 유럽과는 달리. 



진보세력이 완전히 탈바꿈되지 않는 한, 떠들어대는 만큼 책임을 지고 무수한 토론을 통해 중무장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행동하지 않는 한 기울어질 대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싸움은 백전백패입니다. 동시에 끊임없이 별난 생각을 하고 이런저런 것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체주위적 획일화에서 벗어나지도 못하지만, 개별적 토론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합니다. 철학이 부재하면 수단은 목적에 귀속돼 반칙들이 난무하게 됩니다. 최근에 들어 TV토론에서 여당 토론자들이 야당을 걱정하고 조언하는 것이 일상화될 정도니 더는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명아주 2015.05.02 19:11

    현재 야당이라 볼수있는 세력은 친노계 밖에는 없습니다. 소위 비노계라고 자칭하는 세력은 본질적으로 여당과 같은 부류입니다. 마치 코카와 펩시가 담합구조로 신규 진입을 막는 것과 같이 그들도 그렇게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일부러라도 분열을 일으켜야 하겠지요. 문재인 이 대통령 되는 상황을 가장 싫어하는 세력 이 바로 비노계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늙은도령 2015.05.03 01:13 신고

      일단 승리해야 다음이 가능한데 승리하는 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친노계를 배척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친노계가 변했다면 그들의 부정부패가 만연해야 하는데 그들이 부정부패로 잡혀들어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보수세력과의 정면승부에서 승리한 집단은 친노계 뿐이었고, 넥타이 부대를 길거리로 끌어낸 사람들도 친노계 뿐입니다.

  2. 젭알주제파악 2015.05.02 19:52

    늙은 도령같은 선동꾼들이 인터넷에서 활개를 치는한 국민들이 진보에 투표할일은 없을듯하네요. 왜 국민들이 늙은도령같은 사람을 싫어하는지 진지빨고 고민해보시길. 새민련은 님같은 분들과 거리를 두어야 집권할수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5.05.03 01:37 신고

      그렇게 생각하면 새정연이나 제대로 응원해주시기를.
      저는 한 명이라도 더 야권지지자를 늘려야 하니 님은 기존의 야권을 지키는 일에 힘써 주시기를.

  3. base 2015.05.02 22:13

    얼마전 직장인중 월수입이 200만원이하가 50%가 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외벌이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여가활동이 주요 관심사이고, 월수입이 200만원 안팎인 사람들은 대게 맞벌이로 아직은 버틸만한 상황이죠. 이들에겐 현실적인 고통의 원인이 노력 부족이나 불운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오직 돈 많이 버는것과 자식 교육밖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겨우 생계를 유지할 정도의 수입을 가진 사람들은 원망과 포기 상태에 빠져있죠. 또한 악마 이명박이 언론과 방송, 교육, 사법, 국방, 경찰등레 쳐놓은 수구세력의 그물망은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살아온다해도 뚫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얼마전 그 의미있고 중대한 기사회견조차 방금전에 한 내용이 편집되고 거의 일회성 단순 보도로 희석되어 사람들에게 잊혀진 과거의 기사거리에 불과했습니다. 이제 문재인대표가 버릴부분은 미련없이 과감히 버리고 함께할 사람들을 오우러서 노 전대통령보다 2배 아니 3배이상 적극적이고 독한마음으로 전환해야 되지 않나 싶군요...

    • 구름바다 2015.05.03 00:43

      좋은 지적입니다.
      문재인씨는 더 이상 의석수와 규모의 정치에 연연하지 말고
      진정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게
      정말 참신하고 적극적인 행동하는 야당을
      이루어 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5.05.03 07:23 신고

      원래 그렇게 집권하는 것이 현대 보수세력의 기본 전략입니다.
      자본주의가 신자유주의로 갈아타면서 더욱 확고해진 전략입니다.
      정치를 멀리하게 하면서 소비의 기쁨을 주지요.
      소비는 늘 자신이 위에 선 느낌을 줍니다.
      돈을 주고 사는 것이니, 어떤 거대한 기업도 자신이 소비하는 순간만큼은 아래에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것이 정치보다 소비에 빠지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이런 것이 쌓이고 쌓여 몸에 밴 세대들이 지금의 청춘입니다.
      그들도 노인들처럼 세뇌당한 것이지요.
      자신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개인이 시대를 거역하기는 하늘에서 별따기입니다.

      깊은 성찰과 철학이 없으면 이런 것들을 극복하지 못합니다.
      그런 면에서 정말 인간은 퇴보했습니다.

  4. 구름바다 2015.05.03 00:40

    정말 명쾌하고 예리한 지적입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이미 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잃고
    (그들에게는 더 재미있고 더 흥미있는 일들이 많아졌기에,
    예전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의 3 S에 비하면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으니)
    같은 피끓는 젊은이들과 함께 현실의 잘 못된 것을 극복해 보려는 일을
    하려 들지 않고 단지 골치 아픈 것으로만 넘겨 버리니
    어찌 올바른 참정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더우기 고달픈 삶에서 현상유지에 급급한 그들의 부모 세대가
    문제 의식을 가지는 자식들을 그대로 봐 주지 않으니
    (그들은 자식들이 그저 좋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좋은 스팩을 더 쌓아서 돈 많이 버는 것만을 최고로 삼으니...)
    더더욱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는 겁니다.

    이제는 더 이상 늦기 전에 우리의 젊은이들이
    현실에 대해 올바른 의식을 자각할 수 있도록
    묘안을 찾아 내야 할 때 입니다.

    부디 좋은 글 많이 부탁하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5.05.03 01:25 신고

      부자들은 구름 위로 올라갔고, 전문직들은 신분이동의 가능성이 두려워 장벽을 쌓았습니다.
      그렇게 신분상승의 사다리는 치워졌습니다.
      태어나서 광고에 익숙해지고 미디어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달고 삽니다.
      그런 청춘들은 과거의 청춘과 다릅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치열하게 삶과 투쟁하고 있으나 주어진 시대의 조건 때문에 정치를 멀리하게 되고, 각자도생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그들 혼자서는 절대 극복하지 못합니다.
      연대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공부하고 토론해야 합니다.
      합의를 공유하는 것과 공유된 합의를 따라가는 것은 다릅니다.
      합의를 공유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5. citr 2015.05.03 01:25

    여당과 야당의 비노계가 같은부류라는데 동의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야당이 집권했던 10년동안에도 신자유주의 정책노선에따른 90프로이상의 서민들의 생활은 나아질것이 없었죠. 비정규직 도입이나 fta체결등은 기득권을 위한 정책이죠

    • 늙은도령 2015.05.03 02:35 신고

      비정규직 도입은 그전에도 비정규직이 만연된 상태로 공식의제로 끌어올린 것입니다.
      그들은 법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었으니까요.

      헌데 비정규직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본말이 전도됐습니다.
      참여정부의 책임은 국회에서의 변화까지 포함시킬 수 없습니다.
      비판을 하더라도 정확한 시비를 따져야 하는데 무조건 비정규직법이 잘못됐다고만 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비정규직의 현실을 법률도 제정하지 않고 그대로 뒀다면 지금은 더욱 열악해져 있을 것입니다.
      모든 정부는 그 시대의 고민을 해결하려 합니다.
      헌데 독재국가 아닌 이상 정부의 고민이 국회와 자본, 기업으로 일사분란하게 전해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기존의 논리에 따르면 답이 없지요.
      참여정부를 비판해서 다른 야권이 집권해서 비정규직법을 처음의 목적에 맞게 고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해도 됩니다.
      노무현 부관참시도 수백 수천 번 되풀이해도 됩니다.
      그렇게 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요....

      한미FTA를 해서 우리가 손해봤다는 증거는 아직 나온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독일처럼 이런 국가적 조약 때문에 이익을 보는 쪽에서 손해를 보는 쪽으로 일정 금액을 돌리지 않은 것이 문제지요.
      세계화를 피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럴 수 없다면 그 안에서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내수경제만은 다른 세상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노무현 부관참시를 해야 한다면 못할 것도 없지요.
      중요한 것은 비판의 목적이 무엇인지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야 지금보다 나은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 citr 2015.05.03 11:00

      현재 야당이 집권했던 시기에도 90프로 보통국민이아닌 신자유주의를 위시한 소위 기득층을 위한 정책기조와 비정규 노동법의 방관등이 현재의 한국의 정치 경제 상황을 만드는데 큰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imf를 국가적차원에서 극복한것은 맞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국민들에게 돌아갔죠. Imf의 권고에따라 노동시장유연화 라는 이름아래 많은 노동자들이 정리해고 되어 현재의 값싼 노동시장을 만들어냈습니다. 노무현정부도 그 정책기조를 그대로 이어 받았습니다. 물론 그전의 상황은 더 부정적이었겠지만 현재의 야당이 보통국민들을 외면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 늙은도령 2015.05.03 11:52 신고

      신자유주의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왔는지 공부해 보시면 생각이 많이 유연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신자유주의는 일본에서 들어왔는데, 일본은 독일에서 들여왔지요.
      그 시기가 박정희 시대입니다.
      님의 나이를 모르겠지만 박정희 시대에 천대받던 이름인 공돌이, 공순이는 지금의 비정규직보다 못했습니다.
      진보정당의 얘기만 듣지 마시고, 보다 넓고 깊게 공부해 보십시오.
      시대를 거부한 채 홀로 갈 수 있는 권력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 citr 2015.05.03 20:42

      신자유주의는 자본가들이 만들어낸 자본가들을 위한 사상입니다. 그런데 민주화를 기반으로 세워진 정부에서 자본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계승했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 '부의 분배'가 시대를 거스르는 것이라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한국이 정치적으로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경제적으로는 군사독재시절 부를 축적한 대자본가 및 재벌들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과거 민주당,열린우리당 10년동안 경제를 살린다는 정책하에 재벌개혁을 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지지를 받아 세워진 정권이라면 재벌을 도와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재벌의 부를 분배할 방법을 찾았어야겠죠.
      정권이 바뀌어서 정책의 변화가 없고 일반 서민들의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무슨 이유로 정권이 바뀌어야 하나요?

      그리고 박정희 시대를 언급하면서 '지금은 예전에 비해 나아 졌다' 라는 생각은 그 시대를 경험한 세대의 비현실적이며 주관적인 변명입니다.
      과거보다 나아졌다고해서 절대적으로 긍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 예로 과거의 공장 노동자들은 노동의 댓가로 가정을 꾸리고 내집장만도 할 수있었죠. 그시절 노동의 강도가 더 높았다고 생각되지만 그 노동은 개인의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주었죠. 하지만 현재 노동자에게 자수성가형 내집장만은 비현실적인 꿈이죠.

      마지막으로 본문은 현재 한국의 정세를 분석한 좋은글이었습니다. 개인의 의견이지만 상당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의 댓글은 현재 야당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지식이나 연배가 남보다 우월하다는 전제하에 일방적으로 가르치려는 어조는 과거의 유교적 교조주의를 떠올리게해 안타깝습니다.

  6. 2015.05.03 06:35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5.05.03 07:21 신고

      그렇다면 비밀댓글로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뭐가 두려워 비밀댓글로 남겼는지요?
      자신 있으면 글 중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지적하고 토론을 해야지 이 무슨 비겁한 짓거리입니까?

  7. *저녁노을* 2015.05.03 07:06 신고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8. 耽讀 2015.05.03 08:02 신고

    대한민국 수구는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죠. 부도덕성, 독재,거짓말, 매국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진보는 다들 자기 잘 난 맛에 삽니다.
    누가 말했습니다. 선거는 권력투쟁이지, 담론투쟁이 아니라고. 선거에 대한 정의 중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 늙은도령 2015.05.03 08:33 신고

      평상시에는 담론을 얘기해도 선거에 들어가면 전체적인 전략 말고도 세세한 전술까지 다음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내부의 동요, 두려움, 패배의식 등을 확실하게 잡아둬야 합니다.
      늘 그런 것에서 분열이 생기고 배신이 생겨 싸우기도 전에 패합니다.
      새정연은 이것부터 돌아봐야 합니다.

  9. 망한민국 2015.05.03 12:39

    오랜만에 들릅니다.

    아직 건강해보이시니 다행이군요.

    글 깊이와 지혜도 항상 그랬듯이 뛰어나시고 훌륭하시고요...

    덕분에 감사히 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역시 희망이 없네요...

    예전부터 이민 생각했지만요.

    본문의 '각자도생'이라 저의 행동과 일치하는군요...

    • 늙은도령 2015.05.03 13:35 신고

      에고 정말 힘든 세상입니다.
      결국 정치만이 바꿀 수 있는데 이젠 정치의 힘이 너무 약합니다.
      혁명 이외에는 댜음이 없습니다.
      건강하시죠?
      어제나 기억하고 잇습니다.

    • 대한민국 2015.05.03 15:38

      기억해주시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저 일개의 독자일 뿐인데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감동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장문의 글을 인터넷으로 지혜를 나눠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드리고요..


      당연히 저는 건강하고요..
      다만 저는 오히려 도령님의 건강이 늘 걱정됩니다요 ㅠㅠ


      한때, 도령님 블로그에 글 안올라올 때는

      도령님의 건강이 걱정되서 마음이 너무 초조하고

      내심 걱정됩니다...

      제게는 도령님이 대한민국의 최고의 지식인이자

      가장 정의로우신 활동하는 지식인으로 보이기에..

      부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5.05.04 21:41 신고

      님이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면 그것으로도 고맙지요.
      인터넷을 뒤져 찾아보기도 했는데 제 실력으로는 못 차겠더라고요.
      늘 님을 기억하고 있으니 인연은 그렇게 연결될 것입니다.
      저도 건강에 조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악화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 패해 이후 문재인을 흔들어대는 놈들 때문에 희망을 찾기 힘드네요.
      새정연은 늙은정당이 됐습니다.
      어떤 얘기를 한다고 해도 지금의 인원으로는 안 됩니다.
      젊은피들을 앞에 세워야 하는데 문재인조차 인사를 마음대로 못하니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족이 잘린 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10. 방랑자 2015.05.03 13:33

    현재 진보세력이 실망스런 것도 사실입니다. 보수가 싫어 투표를 하긴 하는데 현재 새민련이 좋아서 하는 건 아니고. 뭔가 젊은이들이 열광할 수 있는 그런 신 세력이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그런 점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은 참 대단한 사람이었죠. 뭔가 사람을 끌어내는 힘이 있었달까.

    • 늙은도령 2015.05.03 13:38 신고

      20~40댜가 대폭 수혈되거나 그들 중심의 신당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야권이 분열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보수세력이 매우 호란스럽게요.

  11. 요원009 2015.05.03 23:16 신고

    아주 잘못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왜 자꾸 여당에 표가 몰린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혈안이 된건 60대 일까요?
    아니면 이제 막 자식들을 대학에 입학시킨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의 직장인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어렵사리 수백대 1의 경쟁율을 뚫고 입사한 대기업/공기업의 30대 초반의 사람들일까요?

    자꾸 기득권을 나이먹은 노인네들만의 것으로 치부하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기득권에 목메는건 의외로 30~40대들입니다.

    노인네들이 대체 뭐가 남았다고 기득권에 목을 메겠습니까?

    오히려 내 자식들 잘되게 해줄 인간이 누군가에 고민이 더 많겠죠.


    아~주 잘못 생각하고 계시네요.

    현대차 노조 보세요.
    지네 자식들 무혈 입성 시키려고 치졸하고 더러운 짓들 골라서 하는거 말이죠.
    그게 바로 현대차 노조(30~50대)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한 더러운 짓입니다.
    그 부모(60대)들은 자식과 손주들이 현대차에 무혈 입성하기 위해 그들을 또 밀어주겠죠.

    입체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현대차만 그러겠어요?

    이게 뭐 세대 논리로 접근할 일이랍니까?

    뇌물 비리는 새누리당만 저지른답니까?

    한쪽만 바라보지 마시고 입체적으로 보세요

    • 늙은도령 2015.05.04 02:20 신고

      기본적인 언어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듯.
      기득권은 권력과 지위, 돈 등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쓰는 것입니다.
      당신이 예를 든 사람들은 기득권이 아닙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는 것이지 기득권은 아닙니다.
      노인들 중에서도 야당 성향이 있는 분도 있어요.
      하지만 보수세력을 지지하는 분들이 훨씬 투표장에 많이 간다는 것이지 노인 전체가 보수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니 제대로 된 이해부터 하시지요.
      부자는 세습할 수 있고, 노동자는 세습하면 안 되면 공평하지 않지요.
      전 노조가 세습하는 것에 반대하지만 가진 놈들이 세습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당신과 같은 사람의 특징이 뭐냐면, 강한 자나 자신에게 유리한 자는 뭘 해도 되고,약자가 그러면 죽여버릴 듯 욕하고 비난합니다.
      강자에게 빌붙어 사는 것까지 욕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빌미로 약자에게 함부로 하지 마세요.
      인간 말종 같으니까.
      당신은 남을 비판할 자격도 없어요.
      강자의 잘못엔 침묵하면서 약자의 몸부림은 악마처럼 묘사해요.
      그렇게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느니 인간 이하의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단어 사용도, 그 단어의 의미도 모르니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형편없는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상식이라도 갖춘 다음에 댓글이라도 달아요.

  12. 의미 없는 일입니다. 2015.05.04 02:37

    요원009 같은 허위 사실 유포자들.

    무엇보다도 위에 있는 기본 사실도 왜곡하는 새누리 당 열성 지지 빠돌이들이 있기에. (노인이 가장 기득권에 찍는 것이 아니라고, 언론조사 사실도 허위 선동하며 부정하는 좀비 무리.) 박근혜가 세월호에 7시간 동안 대처를 못하고 행방 불명 됬어도, 백명의 학생이 죽어도. 항상 박근혜 지지율은 '좀비' 지지율이죠. 항상 50~60%. 아무리 사건사고비리 터지고 내려가도 30%

    -글 수정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넉두리 했습니다. 안좋은 말들 죄송합니다. 새벽에도 활동하시는 주인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주옥 같은 글에 좋다가도 일베식의 댓글에 기분이 울적해지는군요. 주인장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힘이 되는 말씀 새겨 듣습니다.

    • 늙은도령 2015.05.04 02:28 신고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전체가 아니어도 됩니다.
      정말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10~15%만 있어도 세상은 바뀝니다.
      최근에 들어 이런 분들이 조금씩이지만 늘고 있습니다.
      그들이 연대해서 움직이게 되면 인간은 양심을 지닌 존재여서 무엇이 정의에 가깝고 진리에 근접한지 알 수 있답니다.
      10~15%가 행동하고 실천하면 그들도 움직입니다.
      최소한 투표에서 제대로 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모든 수단들이 기득권 수중에 있어 매우 힘겨운 싸움이지만 그래도 이 상태로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희망을 희망하는 것부터 다시하면 됩니다.
      어떤 체제도 그것의 잠재적 힘까지 다 소진시켜야 무너집니다.
      지금 우파 신자유주의는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아요.
      그러니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분명 장담하지만 현 체제는 극에 이르러 있습니다.
      보궐선거를 이기기를 희망했지만 전패한 것도 극에 달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런 상황들이 하나씩 한계에 이를 것입니다.
      제가 영구집권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한 것도 사실은 그 내부의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13. 공수래공수거 2015.05.04 09:04 신고

    야권은 지금부터라도 내년의 총선및 그리고 이어지는
    대선에서의 승리를 의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현재의 상태로 붙어 봐야 또 다시 백전백패합니다

    투표율을 올리는 방법
    새로운 공약
    흩어진 야권 세력의 규합 등등
    당면한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멀리 봐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5.05.04 13:43 신고

      네, 정말 산적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집토끼를 투표장에 나오게 하는 것 이상의 것이 있어야 합니다.
      보수세력이 프레임 설정을 독점하기 때문에 이것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권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14. 2015.05.04 13:24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5.05.04 13:45 신고

      네,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얼마든지요.
      향후 엄마들이 투표장에 나가야 나라가 바뀌니까요?
      필요한 글들은 다 이용하세요.

      참 제가 7월~8월 사이에 독자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하니 시간되면 참석해주셨으면 합니다.
      동생 가족이 귀국하면 지적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야 제 건강도 지금보다 좋아질 것 같고요.

  15. 이해인 2015.05.05 08:38

    늙은 도령님
    여기에 들러 답글 다는 사람은 다양하리라 봅니다
    대단하신 일을 하고계십니다만

    오는 손님 규정하지말고
    설득하세요(지기주장을...)
    쏘아붙이지마시고

    그릇이 넓어야 많은 물을 담을 수 있듯이
    몇마디 댓글에
    내 종류, 내 우군이 아니라고 결정나면 적대시하는
    님은

    이런까페 운영의 의미가 있을까요?


    님께서 잘되기를 바라는 대한민국이라면

    방향을 좀 트세요
    따뜻함으로
    알량한 후벼파기 지식말구요^^






    • 늙은도령 2015.05.05 20:06 신고

      알량한 후벼파기 지식이 뭔데요?
      님의 댓글에는 진정성을 느낄 수 없습니다.
      댓글을 남길 때 어떤 단어를 썼는지 확인해 보세요.
      나는 비꼬듯이 다는 댓글에는 사정없이 대합니다.
      그것만큼 비열한 짓이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또한 그릇이 클 생각 없습니다.
      그릇의 크기로 갈 것이었으면 여기서 이런 글 쓰지 않고, 책을 냈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활동하기로 마음 먹은 이후 이곳의 언어로 표현하고 이들의 눈높이에서 글을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룻이 클 생각은 없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철학이라도 쉽게 풀어낼 수 있기를 바라고, 그래서 전문적 용어를 가능한 사용하지 않은 채 인류의 석학들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을 전해드리면 더는 바랄 게 없습니다.
      소수의 독자들에게 세상을 제대로 보는 지식을 넘겨주면 저는 만족합니다.

      또한 그릇의 크기를 당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면, 별로 크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엉망진창인 이 세상, 부와 권력은 상위 1%에 독점되고 부작용과 피해는 하위 99%로 향하는데 그릇 타령이나 하며 신선처럼 살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당신이 다수를 얘기할 때부터, 당신이 쓰는 언어의 선택에는 조롱의 의미나, 너무 속보이는 수준의 글로 저를 어찌해보겠다는 생각이 엿보이는데, 이 정도의 댓글로 답하는 것도 제가 당신에게 할 수 있는 예의의 최대치입니다.

      여기서 제대로 된 토론이나 소통을 하고 싶으면 기본적인 예의부터 배우고 진정성부터 갖추세요.
      당신은 남을 비꼬는 것이 몸에 밴 방식의 언어를 사용하니까, 그것부터 바로 잡은 후에 기본적인 것들을 지킬 수 있을 때 댓글을 달거나 토론을 하거나 하십시오.

      이곳에 댓글을 남기는 분들은 지식적인 면에서는 저보다 적겠지만, 그밖의 무수한 것에서 저보다 나은 분들입니다.
      지식은 지식을 뿐입니다.
      지식에 따뜻함이 담겨 있다고 좋은 지식이 아니며, 비판은 날카롭고 때로는 신랄해야 합니다.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지만, 결국 주어진 정보를 가지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그것을 가지고 할 수밖에 없지요.
      당신이 당신이 남긴 댓글부터 살펴보세요.
      그러면 비로소 무엇이 문제인지 드러날 테니까요.



미 대사에게 폭력을 가한 김기종의 광기는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진보세력이 만든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과 보수세력이 만들었습니다. 김기종의 광기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이용해 제국적 탐욕을 일삼고 있는 미국의 군사정책을 향하고 있는데, 이는 주자국방의 출발점인 전작권 회수를 무기연기한 현 집권세력이 자초한 것입니다.





한국 현대사의 그늘이자 희생양인 김기종의 광기가 미국의 군사력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보수세력의 종북몰이와 보수언론의 극단적인 안보상업주의에 대한 반작용인 것은, 그가 주한 미 대사에게 폭력을 가한 후 한미합동군사훈련이 한반도의 전쟁위협을 키운다(북한의 입장에 가깝다)고 외친 것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극단적 반미정서와 함께, 김기종의 광기는 극단적 민족주의에 바탕합니다. 극단적 민족주의는 악질적인 친일부역자들을 숙청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작용이기 때문에, 이승만과 박정희, 전두환은 물론 뼛속까지 친일과 친미인 이명박근혜 정부의 파워엘리트들에게 상당한 책임이 있습니다.  



김기종이 진보좌파를 자처한다면 헌법이 보장하는 그의 사상적 자유지만,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그의 광기는 적정 수준에서 미국과 일본과 협력한 진보좌파가 만든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친미와 친일을 한 보수우파가 만든 것이기에 그의 광기를 문재인 대표와 일부 의원들과 엮는 것은 어불성설을 넘어 후안무치의 전형입니다. 





새누리당이 김기종의 광기가 초래한 미 대사 피습사건의 책임을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에게 떠넘기는 것은 김기종의 광기만큼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입니다. 김기종의 광기를 이용해 위기에서 탈출하려는 현 집권세력과,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보수언론과 보수단체의 행태는 정권재창출이 쉽지 않음을 반증해줄 뿐입니다. 



현 집권세력과 보수진영이 생각보다 더욱 힘든 가 봅니다. 김기종의 광기를 이용해 이념대결을 부추길수록 역풍의 크기가 클 것을 알면서도, 대놓고 막나가는 것이 그들의 초조함을 반증해주고 있습니다. 김기종의 광기를 옹호하는 북한과 그것을 이용해 위기를 탈출하려는 보수세력은 동전의 양면이기에 거대한 역풍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의 행태는 필자로 하여금 다음과 같은 예언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단기적 조정을 거치겠지만, 현 집권세력과 보수언론 및 보수단체가 문재인 대표와 김기종의 광기를 엮으려 하면 할수록 문재인의 지지율은 오를 것이며, 야당의 보궐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우리가 새누리당이 간절하게 원하는 진흙탕 이념전쟁에 부화뇌동하지 않는다면 지옥같은 이명박근혜 정부의 무한퇴행을 현재의 수준에서 끝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을 포함한 범야권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팀의 실정을 감시하고, 현 정부의 무능력과 무책임, 난맥상을 바로잡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갈수록 소득이 줄고 부채가 늘어나는 하위 90%의 서민들은 죽을 지경입니다. 이명박근혜 정부 7년 동안 소득이 줄고, 부의 불평등이 커지고, 참사와 사건사고가 줄을 잇고,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억압받고, 가족 해체가 빨라지고,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는데 진저리를 치고 있습니다. 김기종의 광기에 편승한 이념논쟁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서민이 원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이 안전한 국가, 삶의 질을 보장하는 국가, 사람이 먼저인 국가, 저녁이 있는 국가, 부의 불평등이 줄어든 국가, 사교육이 필요없는 국가, 복지와 사회안전망이 확실한 국가, 반칙과 특권이 없는 국가, 부패와 비리가 줄어든 국가, 미래세대의 일자리가 보장되는 국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걱정이 없는 국가, 노후가 행복한 국가이지 냉전시대에나 있을 법한 이념논쟁의 추악함이 아닙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유의 플랫폼 2015.03.12 22:38 신고

    ㅎ..다들 무슨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참..

    • 늙은도령 2015.03.12 22:41 신고

      세상은 발전하는데 정부여당은 후퇴합니다.
      대한민국을 망치는 세력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2. 2015.03.12 22:52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5.03.12 23:25 신고

      고쳐야 하는데 과정이 복잡해 포기했습니다.
      그냥 무시하셨으면 합니다.
      별로 돈도 되지 않아 사이드광고를 없앨까 고민 중입니다.

  3. 꼬장닷컴 2015.03.12 23:15 신고

    인간 말종들..
    그 사악함은 여전하네요.
    자주 못들려 죄송하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4. 『방쌤』 2015.03.12 23:28 신고

    여당도 아마 답답하기는 답답할 거에요
    간만에 찾아온 분위기 역전의 기회로 삼아 어거지로 엮기는 엮어야 하는데 도무지 핀트가 맞지가 않거든요

    그 모습에 정말 헛웃음만 나옵니다

    • 늙은도령 2015.03.12 23:29 신고

      김기종을 적당히 이용했어야 하는데 너무 나갔어요.
      민심이 안 좋아 쾌재를 불렀지만 종북타령과 이념전쟁에 신물이 난 국민이 따라오지 않으니까 죽을 맛이겠지요.

  5. 꼴찌PD 2015.03.12 23:35 신고

    뭐 하나 걸렸다 하면 그냥... 아후...

  6. 참교육 2015.03.13 07:22 신고

    피아들 살판 났습니다.
    벌써 사드이야기가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나라꼴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 늙은도령 2015.03.13 14:54 신고

      걱정입니다.
      어디까지 갈지, 그 사이에 얼마나 나라가 망가질지....

  7. 耽讀 2015.03.13 08:11 신고

    박그네정권 살판났습니다. 하지만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8. 공수래공수거 2015.03.13 08:58 신고

    다음 선거때 정말 김진태 만큼은 낙선시켜야 합니다 ㅡ,ㅡ;;

    • 늙은도령 2015.03.13 14:55 신고

      미친 놈입니다.
      반드시 낙선시켜야 합니다.
      헌데 지역구가.....

  9. 바람 언덕 2015.03.13 10:53 신고

    김진태 저 시키는 담에 반드시 낙마시켜야 겠습니다.
    저 따위 공안검사출신이 국회에 자리잡고 있으니 옛 버릇 못버리고
    국회 물을 흐리고 있는 겁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예나 지금이나 공안몰이에 정신나간 시키...
    담 총선에 함 봅시다...저 시키...

  10. 하늘이 2015.03.13 13:43

    이분위기를 4.29선거와 내년 총선까지 이용해야하는데 잘 될까 모르겠네요!
    세누리 종북 공안몰이 이젠 신물납니다.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 늙은도령 2015.03.13 14:56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답답한 노릇입니다.

    • 왕갑 2015.03.20 13:59

      짜증나지 나아도 보니 늙은 축에도 안들던데 어째 저런 생각을 하고 살아 왔는지

  11. 왕갑 2015.03.20 13:58

    미국대사가 갑질하는거 외엔 없지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초 폐기(실종)’이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8개월 전인 2012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대 대통령 선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판세가 극도의 혼미 속으로 빠져들자 ‘준비가 전혀 안 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가 가동됩니다.





첫 포문은 10월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열었습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던집니다. 그의 발언은 권력의 나팔수인 언론을 통해 전국은 물론 전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추월하자 초조할 대로 초조해진 ‘찌라시 대마왕’ 김무성이 전면에 나섭니다. 12월 14일, 박근혜 후보의 부산 유세에서 캠프 총괄본부장인 김무성은 대화록에 나오는 내용과 일치하는 발언을 광적으로 쏟아냅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나지 않겠다고 하는 김정일을 억지로 애걸복걸해서 만나서 NLL을 포기하고 경수로를 지어주겠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그는 ‘노무현이가 북한의 김정일에게 한 말을 수용한 문재인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부산 시민에게 호소합니다.





김무성의 발언은 방송을 타고 전국의 시청자에게 지겹도록 반복해서 보도됐는데, 이 바람에 국정원녀 감금사태가 급반전을 탑니다. 이어 대선후보간의 마지막 TV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는 ‘댓글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성폭행범이나 하는 수법으로 여직원을 감금하고, 인권을 침해했다’고 거짓말을 늘어놓습니다.



이 모든 것이 거짓말임이 밝혀진 지금, 한 가지 분명한 것이 떠오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현 집권세력의 집요하고 끈질긴 ‘노무현과 문재인 죽이기의 실체’입니다. 1심 재판부의 판결에서 보듯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관한 현 집권세력의 주장은 너무나 허무맹랑해 다툼의 여지도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정문헌(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비서관)에서 시작해 김무성을 거쳐 박근혜가 극대화시킨 ‘노무현과 문재인 죽이기’가 51.6%의 유권자에게 먹힌 것은, 조중동의 노골적인 지원 하에 ‘노무현 흔적 지우기’에 혈안이 된 이명박이 원세훈을 국정원장에 임명해 할 때부터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NLL 포기 발언’에서 시작해 ‘사초 폐기’와 ‘사초 실종’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현 집권세력이 내놓은 논리의 빈약함이 먹혀들 수 있었던 것도 이명박 정부 내내 조중동과 정치검찰,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을 앞세워 ‘노무현과 문재인 죽이기’가 진행된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개표조작 논란이 있지만, 무려 51.6%의 유권자가 이들의 선동에 세뇌당했습니다.



박정희와 전두환, 노태우의 독재를 뒷받침했고, YS정부 들어서는 IMF 외환위기를 초래한 이 땅의 보수세력들은 김대중 대통령과의 진검승부는 펼칠 수 없었습니다. 독재를 넘어 IMF 외환위기까지 초래한 마당에 온갖 불법을 동원해 뻔뻔스럽게 대선을 치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반해서 노무현 대통령과의 승부에선 전력을 다해 싸웠지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패배의 핵심이 ‘돼지저금통(희망저금통)’에서 명료하게 드러난 국민의 자발적 참여였다는 점에서 이 땅의 보수세력과 친일부역 경력에서 자유롭지 조중동이 느끼는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무려 28개월을 끌어온 ‘사초 폐기’에 관한 1심 재판부의 너무나 쉽고 간명한 판결은 이 땅의 보수세력이 전력을 다해온 ‘노무현과 문재인 죽이기의 실체’가 얼마나 지독하고 집요하게 전개됐는지 말해줍니다. 동시에 그들이 느낀 두려움의 크기만큼 '노무현과 문재인 죽이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이런 속도라면 내년 총선이 시작되기 전에 2심과 3심 재판이 끝날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와 정치검찰의 행태를 고려하면 그렇게 될 리는 없다고 말해주지만, 반대로 2심과 3심이 계속해서 지연되면 현 집권세력에게 유리할 것도 없다는 점에서 ‘노무현과 문재인 죽이기’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이번 판결로 인해 문재인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대표가 돼야 함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결자해지라 했고, ‘NLL 포기 발언’과 ‘사초 폐기(실종) 논란’에서 일관된 모습을 보여준 참여정부 인사의 투명성에서 섞을 대로 섞은 대한민국 정치판을 일신할 가능성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들과 여론조사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이만 줄일까 합니다. 밟고 또 밟아도 끝내 일어서고 마는 것이 희망의 힘이고 진실의 가치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랩소디블루 2015.02.07 07:20 신고

    시간이 지나도 여전하네염 주말 잘 보내세욤 .

  2. 노지 2015.02.07 08:08 신고

    정말 저놈들은...어휴;

    • 늙은도령 2015.02.07 16:12 신고

      확 쓸어버리면 됩니다.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제대로 된 지식만 갖추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5.02.07 09:13 신고

    마지막 귀절이 아주뇌리에 남습니다^^

    • 늙은도령 2015.02.07 16:14 신고

      좀 아름답고 깊이 있는 글을 쓰도록 새누리당과 정치검찰이 나두지 않네요.
      그래도 씩씩하게!!!!

  4. 하늘이 2015.02.07 09:24

    끈질긴 저들의 저질스런 탐욕이 이젠 너무 노골적이라 ~그런데도 국민들의 의식은 깨어나지 않고 ~그럼에도 또 희망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ᆞ문재인이 더 강해지기를 ~♡

    • 늙은도령 2015.02.07 16:15 신고

      그는 결심을 굳힌 것이 분명합니다.
      다만 그의 주변에 있는 참모들이 조금 더 공부해야 합니다.
      그들이 수준이 높아야 문재인이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바람 언덕 2015.02.07 09:46 신고

    정말 정의가 살아있다면 꼭 심판하고 단죄하고 싶습니다.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다면 말이죠...

  6. 耽讀 2015.02.07 09:58 신고

    비겁한 자들입니다. 박근혜,정문헌,김무성,서상기, 조중동들.

    • 늙은도령 2015.02.07 16:18 신고

      다 처벌돼야 할 놈들입니다.
      정말 악마가 인간의 얼굴을 한 자들입니다.

  7. 건는다산 2015.02.07 13:08 신고

    ㅋㅋ국정원에서 찔리니 온갖물타니 및 네거티브 공세로 나오는것같네요. 하긴정권바뀌면 줄줄이 수감될사람들 천지라.. 저희집근처 서울구치소주변 상권이 좋아지겠어요

    • 늙은도령 2015.02.07 16:19 신고

      그들도 겁나서 더욱 난리칠 것이지만, 반대로 조직을 위해 참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도 두 번이나 연속해서 똑 같은 짓을 하면 조직이 해체될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8. 꼬장닷컴 2015.02.07 17:02 신고

    혈압약이 필요하네요.
    우리 국민들이 이 위기를 냉철하게 잘 이겨 냈으면 합니다.

  9. *저녁노을* 2015.02.07 17:03 신고

    밟아도 밟아도...다시 일어서는 건...
    아마..희망ㄸㅐ문이겠지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네요. 쩝~~

  10. 하늘이 2015.02.08 00:17

    문재인에게 희망을 겁니다 ᆞ어쩌면 노무현대통령보다 더가외롭고 힘든길을 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ᆞ

    • 늙은도령 2015.02.08 02:24 신고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에게는 참여정부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무엇을 조심하고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노무현을 지키지 못했던 이유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문재인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 것입니다.
      우리가 노력해야 함은 당연한 것이고요.

  11. 건는다산 2015.02.08 18:21 신고

    문재인후보 당대표가 확실시 되었네요. 새로운국면을 맞이하게될것 같습니다!

    • 늙은도령 2015.02.08 20:16 신고

      네, 이제부터 반격의 시간입니다.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이제는 승리로 가야 합니다.

    • 건는다산 2015.02.08 20:23 신고

      벌써부터 조선tv는 통진당 부활하는거 아니냐고 설레발을 치네요. 분위기도 바뀐만큼 국민들에게 신뢰를주는 화합의 출발점이 되었으면좋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5.02.08 21:28 신고

      종편들이 일치단결할 것입니다.
      문재인이 어떻게 하든 비판할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정의나 공감이라는 것이 없어요.
      악마에게는 퇴장을 명령하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조선일보가 이 나라를 망친 것을 모으면 북한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12. 이광춘 2015.02.08 22:37

    두번 당하지는 않는다.
    네...결자해지가 정답입죠.
    되갚는게 순리지요.

    • 늙은도령 2015.02.08 23:34 신고

      멋지게, 정의롭게, 합리적이게 그렇게 말입니다.
      언제 돌파해야 하고 언제 물러서야 하며, 언제 포용해야 하고 언제 되갚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정치입니다.





정윤회 문건을 주제로 한 JTBC의 밤샘토론이 보여준 것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여당의 역할이 주인과 노예적 관계라는 것을 말해주고, 보수언론에게는 신적 존재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정윤회 문건으로 그간 박근혜 정부의 국정 난맥상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자 여당과 보수언론의 진면목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고3 일베의 폭발물 테러도 같은 연장선상에서 일어난 것이니, 보수세력 전체가 맨붕에 빠져 있음을 JTBC 밤샘토론이 말해주었습니다. 보수세력에게는 그 자체로 신화인 박정희에 이어, 그의 딸마저 대통령에 올라 신화가 완성됐지만, 그 속에는 별로 볼 것이 없음이 드러났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겠지요.



오늘 JTBC 밤샘토론에서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과 김진 중앙일보 논설의원이 보여준 논리적 비약과 무조건적인 부정, 타당성도 없는 야당 공격은 정윤회 문건이 결코 대통령의 말처럼 찌라시가 아님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들이 토론에 나와 한 얘기란 정윤회 문건이 찌라시고, 야당의 문제제기는 찌라시에 근거한 대통령 발목잡기라는 것이니 정치공세를 하지 말고 입 닥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본말이 전도돼도 이렇게 전도된 것은 처음 봅니다. 토론이 끝났을 때 10 대 10이었던 대학생들의 견해가 18 대 2로 급변한 것도 그리 놀라운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문제는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나왔는데, 야당의원(전병헌)과 검사 출신 변호사(김경진)가 보수측 논랙들로부터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유일하게 방송 토론을 진행한, 그래서 권력의 감시자로서의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JTBC 밤샘토론은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윤회 문건을 찌라시로 만들지 못하면 박근혜 정부를 넘어 보수세력 전체가 위험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그들의 발언은 막무가네였고, 조급함이 묻어나왔습니다.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 마지막 보궐선거에서 대승한 이후, 향후 2년 동안 선거가 없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국정 운영의 날개를 달았다고 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란 누구도 알 수 없어 미래라는 사실이 보수화된 대한민국의 견고한 체제에서도 예외가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어둠이 깊어야 새벽이 온다고 했습니다. 지금이 어둠이 가장 깊은 때가 아닌가 합니다. 정윤회 문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어떻게 나오던지 간에 현재의 집권세력에게 또다시 나라를 맡기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오늘의 JTBC 밤샘토론이 말해주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으면 이 반대도 가능하다



정말 옛말에 틀린 것이 없나 봅니다. 권불십년이라 했고, 절대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고 했으며, 등잔 밑이 어둡다 했고, 팔은 안으로 굽으며,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 했는데 이것이 틀린 말이 아님을 이명박근혜 보수정부 7년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패배의식과 끝없는 무기력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진보세력의 대오각성과 분발을 촉구해봅니다. 21세기의 정치현실은 '1 대 99 사회'를 초래한 신자유주의적 통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성장신화가 끝난 다음의 정치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뉴론7 2014.12.13 09:44 신고

    요즘도 인터넷 티비보묜 시끄럽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2. 새 날 2014.12.13 13:33 신고

    끝자락에 온 게 아닐까 싶을 만큼 한 마디로 개판입니다. 곧 새벽이 오리라 싶습니다.

    • 늙은도령 2014.12.13 17:31 신고

      네, 그리될 것입니다.
      이 정도의 난맥상을 관리도 못하는 청와대라면 나라를 어떻게 다스리겠습니까?
      물러나야죠.

  3. 공수래공수거 2014.12.15 09:21 신고

    저는 방송을 보지 못했는데
    안 봐도 뻔할 뻔짜네요

    • 늙은도령 2014.12.15 13:08 신고

      그나마 김진 논설의원이 개판을 쳐서 시청자들은 보수꼴통과 이번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게 됐습니다.
      아주 좋은 토론이 됐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