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연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부 22장 - 류심환과 무천2 - 천년의 거짓과 비밀 - 세 개의 무공을 익힌 극에 이른 자들로 정립을 이루었는데, 그래서 영원히 균형을 유지하며 적당한 일화(一話)들을 조절하면 최고의 연극으로 또 천년을 흥행할 수 있을 텐데, 왜? 삼혼지문의 필요성이 존재했는가? - 대저 자신이 극에 이르렀다 생각하면 모든 인간은 일탈을 꿈꾸기 시작하기 마련이야. 자신이 이룬 경지를 드러내고 싶은 거지. 또는 그 경지가 진정한 극점인지도 알고 싶기도 하겠고. 어떻든 모든 문제는 여기서 출발하네. 화극연이 먼저 튀어나갔어. 그리고 열두 개의 지옥의 힘, 그 일부를 깨웠어. 하지만 여기까지는 검궁영이 막아낼 수 있었고 그의 일탈은 내 극본 안의 특별히 준비된 한 편의 일화(一話) 정도라 할까. 해서 초대 천상천주 검궁영이 이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 헌데, 천년이 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