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맨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쇼의 신화 창조, 투구폼에서 찾아보다 클레이튼 커쇼는 누구나 한 번 보면 알 수 있는 탁월한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는 것을 빼면, 참으로 설명하기 힘든 투구폼을 가진 선수다. 미국프로야구(MLB) 역사에 사이영처럼 걸출한 투수들이 많았지만, 커쇼 같은 투구폼을 가진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필자가 MLB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로저 클레맨스와 그렉 매덕스, 랜디 존슨 등이 최고의 투수자리를 놓고 경합할 때였다. 물 흐르는 듯한 매덕스의 투구폼 물론 야구 관련 책들을 통해 타이콥, 야구의 왕 베이브 루스와 철인 루 게릭, 위대한 미키 멘틀과 철학자 같은 요기 베라, 61홈런의 로저 매리스와 조 디마지오(4번타자로 56게임 연속안타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웠으나 마를린 먼로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최고의 투수였던 사이영, 마지막 4할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