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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한국 최초의 SF영화 <승리호>의 엔딩크래딧이 말하는 것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소개돼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는 엔딩크레딧에서 제작의도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SF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완성도와 작품성, 배우의 연기력, 스토리, 다양한 CG, 과학적 상상력, 음악과 더빙 등 SF영화 평가에 동원될 수 있는 모든 잣대를 제처두고, 한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SF영화라는 점에서 의 진가는 단연코 수백 명에 이르는 한국인들의 이름이었습니다. 최대투자자가 중국의 텐센트인 것과는 상관없이, 인공지능처럼 3D기술에서도 미국을 다 따라잡은 중국측 전문가들이 10여 명 정도 참여한 것을 빼면 모든 작업이 한국인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철저하게 헐리우드의 흥행방정식을 따라한 는 모든 작업을 한국인이 맡았다는 데에서 제작의도를 추론하기가 쉬웠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언어를 사용한 .. 더보기
지식채널1ㅡ세상에 만연한 지적사기를 걸러내는 지적검증부대 구축 드디어 유튜브에서도 지식채널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첫 영상인데, 제 오랜 블로그 독자들에게 약속드렸던, 그러나 지키지 못했던 지적검증부대를 구성하기 위한 저만의 노력을 뒤늦게나마 시작하게 됐습니다. 시간이 한참이나 뒤로 밀린 까닭에 명목은 없지만, 그 기간 동안 공부의 양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졌기 때문에 더 좋은 성찰과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아래에 링크한 글에서 약속드린 것 이상을 풀어내기 위해 새로운 출발점을 풀어봤습니다. 이루헤아릴 수 없이 많은 책들이 전산화됨에 따라 50대 중반 이하의 석학들이 상당 부분 한계가 있었던 것들을 극복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정말 좋은 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5여 년 동안 그런 책들을 집중적으로 독파할 수 있었고, 그 덕.. 더보기
<아날로그의 반격>-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MS의 초독점에서 벗어나려면?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으로 수렴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미래가 유토피아인지, 아니면 디스토피아인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충분히 경계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인간을 물리적 실체를 가진 존엄한 존재로 보지 않고 뇌에서 처리되는 정보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보는 디지털 천재들의 미래상은 가상세계에서 삶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생물학적 실체를 버리고 바이트로 이루어진 가상의 존재로 진화할까요? 인간이란 진화상의 중간 단계에 불과하며 최종적으로 정보처리의 데이터로 존재하게 될까요? 특이점주의자들이나 보편적 인공지능의 출현을 필연으로 보는 초천재들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것도 2062년을 전후로 해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란 책을 중심으로 이런 디스토피아적 전망에.. 더보기
코로나19와 기본소득, 인공지능과 인류의 멸종 기본소득과 인공지능과의 상관관계를 다루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5CEmYFdCyw 더보기
문프에게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이? 필자가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해 J노믹스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수출품목 1위와 2위인 석유화학과 반도체가 호황의 슈퍼사이클이 끝났다고 말한 적이 있다. 경기가 결코 만만치 않음도 이 때문인데, 그때 말하지 않았던 것을 얘기하고자 한다. 유시민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현장과 기술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면 이런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기 힘들다.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유시민이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내놓는 것을 바라는 것도 잘못된 것이지만. 호황의 슈퍼사이클은 거의 대부분 공급과잉이 원인이다. 몇 개의 분야를 빼면 환상에 불과한 4차 산업혁명(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의 효율을 늘리는 것이 전부다. 단,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과 분리해서 다루어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다루겠다)의 광란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