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인국공 사태에 대한 靑의 인식과 대응, 무엇이 문제일까?

인천국제공황 비정규직 정규화를 둘러싸고 청와대와 청년들 간의 충돌을 지켜보면서 많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짜뉴스 타령과 옳은 방향 또는 틀린 방향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는 것은 본질 자체를 가려버립니다. 이데올로기와 진영논리를 거둬놓고 봐야 진실이 보입니다. 모든 것을 이념과 진영논리로 접근하는 진보좌파 지식인의 문제점도 고민해야 합니다.

 

공시적이 압도적으로 늘고 3수, 4수도 마다하지 않는 청춘들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제 주장은 무조건 청춘의 입장에서 보라는 것입니다. 성폭력 문제처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라는 것입니다. 586이나 686의 정의나 공정과, 1020세대의 정의와 공정이 다르다는 것부터 인식해야 합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거대노조 중심의 철지난 이데올로기적 접근입니다. 노조에 들어갈 수 있는 것조차 기득권이라는 청춘에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기회의 박탈과 무임승차의 용납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 거의 모든 직업이 프리에이전시처럼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까지 고려하고 있는 청춘들의 절망은 단순히 희망없음을 넘어 인류사적 문제로 바라봐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정치와 경제, 사회적 접근만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음을 밝혀둡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wtZAyuGy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