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황 비정규직 정규화를 둘러싸고 청와대와 청년들 간의 충돌을 지켜보면서 많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짜뉴스 타령과 옳은 방향 또는 틀린 방향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는 것은 본질 자체를 가려버립니다. 이데올로기와 진영논리를 거둬놓고 봐야 진실이 보입니다. 모든 것을 이념과 진영논리로 접근하는 진보좌파 지식인의 문제점도 고민해야 합니다.

 

공시적이 압도적으로 늘고 3수, 4수도 마다하지 않는 청춘들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제 주장은 무조건 청춘의 입장에서 보라는 것입니다. 성폭력 문제처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라는 것입니다. 586이나 686의 정의나 공정과, 1020세대의 정의와 공정이 다르다는 것부터 인식해야 합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거대노조 중심의 철지난 이데올로기적 접근입니다. 노조에 들어갈 수 있는 것조차 기득권이라는 청춘에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기회의 박탈과 무임승차의 용납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 거의 모든 직업이 프리에이전시처럼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까지 고려하고 있는 청춘들의 절망은 단순히 희망없음을 넘어 인류사적 문제로 바라봐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정치와 경제, 사회적 접근만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음을 밝혀둡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wtZAyuGye0 

 

  1. 청렴한 세상 2020.07.04 08:48


    입사지원시 연봉 근로조건 복지여건 등을 고려해서 지원합니다. 사소한 계약들도 그렇고요. 진입장벽없는 열악한 비정규직 사업장들 개선해 나가야죠. 로또식 전환은 불공정 이고 기회의 역차별 입니다. 양질의 공기업 정규직 자리는 공개 경쟁채용 해주세요. "취준생이 원하는 자리가 아니다" ??? 그럼 지원자가 없겠죠. 제발 양심 좀 챙기시고 편법과 요행으로 불법도 떼쓰면 되는 비정상이 아닌 공정한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늙은도령 2020.07.04 19:35 신고

      그랬으면 가장 좋지요. 시간이 걸릴 거에요.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려야 하는데 세습되는 기득권의 힘이 만만치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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