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은 이재명을 키워 대통령으로 만들어 킹메이커가 되려고 합니다. 그것 아니면 이재명을 이렇게까지 밀어줄 수 없습니다. 경기도 도정보다 대선레이스에 매진하는 이재명을 뒤에서 조정하고 자신의 영향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리려 합니다. 지난주 다스베이터를 통해 김어준의 대통령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김어준은 이재명을 전투형 노무현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노통과 이재명은 결이 아주 다른 사람입니다. 노통의 후계자는 문통의 후계자이기도 한 조죽 전 장관이고, 무죄를 받고 금의환향할 김경수 지사입니다. 두 사람만이 노무현과 결을 같이 하며, 언론과의 전쟁을 마다하지 않는 조국은 전투형 노무현의 부활이라고 할 만합니다.
김어준의 목표가 무엇이든 자신의 능력밖의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어준은 진보스피커와 영향력있는 라디오 진행자로써 충분합니다. 그 이상을 넘지 마십시오. 항상 경계의 마음으로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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