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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신이 대통령이라도 되는 줄 아는 이재명, 또다시 문통 저격!

진격의 이재명, 선명성으로 여권 대표 굳히기

 

진격의 이재명…선명성 뚜렷한 민생 정책 잇달아 발표하며 대선 승부수

이재명 경기도지사(56)가 민생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며 대선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news.khan.co.kr

 

이재명 "그린벨트에 분양아파트 못 짓게 하겠다"

 

이재명 "그린벨트에 분양아파트 못 짓게 하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과 관련 "앞으로 경기도는 '기본주택' 공급용 외에 일반분양을 위한 녹지훼손이나 택지개발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9일 밝혔다. '기본주택

www.nocutnews.co.kr

 

이재명 "1% 부족 발언 와전...청와대 비서진 겨냥 아냐"

 

이재명 "1% 부족 발언 와전...청와대 비서진 겨냥 아냐"

"1%의 투기가능성까지 배제하고 기득권 저항 돌파하는 강한 추진력 병행돼야"

www.ohmynews.com

 

이재명, 이번엔 전국 최초 '농민기본소득' 공론화 착수

 

 

이재명, 이번엔 전국 최초 '농민기본소득' 공론화 착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엔 전국 최초로 '농민기본소득'을 추진한다. 농민 개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개인소득 도입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농식품유...

www.pressian.com

 

이재명, 채널A에 “정치비판적 왜곡보도” 무슨 일이?

 

이재명, 채널A에 “정치비판적 왜곡보도” 무슨 일이? - 미디어오늘

경기도 하남시 지하철 5호 미사역 개통식 당시 하남시가 주민들에게 인근 오피스텔 주차장을비우라고 했다는 채널A 보도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치 비판적 왜곡보도라고 비판했다.채널A

www.mediatoday.co.kr

 

제가 선택한 언론사들의 네이버 메인화면에서만 가져온 것이 이만큼이나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문재인 아니라 이재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보도량입니다. 이재명의 정책이 얼마나 표퓰리즘적이며 실제적으로 불평등과 양극화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하고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것도 모른 채 이재명을 극단적으로 밀어주고 있습니다.

 

입진보를 자처하는 언론들, 또는 진보적 기독교 매체들의 공통점이 이재명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그의 정책이나 행보가 진보적이며 정의로운 것의 표상인양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기자와 저널리즘이 쓰레기 수준으로 전락하면서 더욱 강화된 이런 뉴스와 보도의 범람은 전세계적 우경화와 토착주의의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현상은 신소유주의(신자유주의) 50년 동안 부정적 세계화의 일방통행로 수많은 패자들이 양산되자, 그들의 이익을 대신해주겠다며 전세계적으로 급부상한 표퓰리즘과 좌우를 가리지 않고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권위주의적 표퓰리즈스트에 대한 선호가 합쳐지며 만들어졌습니다. 프랑스 르펜의 국민전선(극우), 이탈리아의 오성운동(극우와 국수주의), 스웨덴의 스웨덴민주당(극우), 스페인의 포데모스(극좌), 독일의 독을 위한 대안(신나치즘), 영국의 국가자유당, 이외에도 폴란드, 헝가리, 브라질, 페루, 베네스엘라 등등 모든 대륙 모든 국가에서 정권을 잡거나 주요 정당으로 발돋음했습니다. 

 

현재 이재명을 대놓게 밀어주는 미디어들의 공통점이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것입니다. 이들에게 차베스의 완벽한 실패는 좌절이자 수치심의 원천이었지만 그에 대한 반성과 자기성찰은 없었습니다. 어떤 미디어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고, 당시의 쪽팔림과 절망을 안으로만 숨긴 채 노무현과 문재인 죽이기와 조국 죽이기에 동참하는 것으로 복수의 날만 고대했던 것입니다. 

이때 김어준의 나꼼수와 그들이 띄워준 이재명이 나타났습니다. 한동안 얼치기 진보좌파 매체들이 칭찬일색으로 찬양했던 차베스와 대단히 비슷한 행태를 보여준 정치인이 이재명이었기에 다시 살아난 그를 미친듯이 띄워주는 것이지요. 쪽팔림이 길었던 만큼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고 싶은 마음은 무한대로 커진 것이지요. 

 

이재명이 내놓은 정책들의 허와 실을 이번 영상에서 자세히 다룰 수 없지만, 그의 표퓰리스트적 언행은 재정이 가장 튼튼한 성남시의 모라토리움을 선언해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은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것을 통해 톡톡히 재미를 보는데 성공한 이재명은 절대다수의 국민에게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가한 세월호참사를 최대한 정치적으로 우려먹은 것으로 이어집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보여준 행태와 비열함의 극치를 달린 수많은 SNS는 그의 권위주의적 독재자와 비열한 이중행태의 본질을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문재인 후보와의 일문일답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그는 민주적 토론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인간이며, 이런 성향은 히틀러와 스탈린, 모택동, 매카시, 피노체트, 박정희 등처럼 전설적인 독재자들이 공유했던 성향이었습니다.  

 

IMF외환위기보다 더 위험한 국가적, 세계적, 인류사적 위기들을 민주적이고 효율적이며 슬기롭게 해결해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정책으로 휘청거리자 이재명은 자신이 대통령이라도 된듯이 월권에 월권을 남발하며 내부총질을 가하고 있습니다. 반문연대를 결성한, 아니 언제나 반문연대였던 얼치기 진보매체들이 이재명을 띄우고 문통을 비판하는 것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보면 충분히 예상가능하며,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조국의 고발이 진행되고 이에 대한 국민의 열광이 쓰나미처럼 커지자 이재명은 거기에도 숟가락을 얹었습니다. 채널A를 고발한 것이지요. 그는 늘 그런 식입니다. 국민적 관심사가 모이는 곳이면 자신이 성남시장이던, 재판을 받는 피의자이던, 경기도지사이건 상관없이 숟가락을 얹고 봅니다. 김어준과 그의 아류들, 얼치기 진보매체들이 널려있으니 그 다음은 그들이 알아서 확대포장해줄 테니 일단 질러보는 것이지요.   

 

이재명이 스스로 만들어낸 의제는 없습니다. 그는 이미 만들어진 의제 중 가장 표퓰리즘적 것들을, 다시 말해 누구도 대변해주지 않는 시대의 패배자들을 대변해주겠다는 것들만 의제로 받아들여 떠들어대는 것입니다. 이재명 자신이 떠들어대고 후원자들이 널리 퍼뜨려주는 의제들에 대한 이재명의 이해가 부족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재명이 자신의 발언을 해명해야 하는 일들이 많은 것도 이런 준비 부족과 기회주의적 처신 때문입니다. 그는 본질적인 것들을 건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는 언제나 표상에만 매달립니다. 그때그때 가장 인기있는 현상과 표상들에 발을 들이밀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급급합니다. 사이다 발언의 본질이 이것입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이재명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 발언은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자신의 발언과 배치되기 때문에 오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후의 미래를 걱정해서 한 말이라고 이해하지만 이재명의 본질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음은 최근의 내부총질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더 가관인 것은 그의 실족을 대신 변명해주는 얼치기 진보매체들의 뻔뻔스러움입니다. 이재명을 띄워주는 것으로 안되니까, 하도많이 실족하니까 그를 대신해서 변호까지 해주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기레기가 괜히 기레기가 아니고 입진보가 괜히 입진보가 아닌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이재명을 좋아합니다. 이놈의 세상, 한 번 뒤집어버리고 싶은 것이지요. 상위1%와 지배엘리트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를 자본주의와 자기조절시장(아담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을 말함)으로 난도질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권위주의적 독재자의 부활이라도 상관없는 것이지요.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도가 30~50%대로 떨어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민주주의는 정의와 선을 구현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민주주의는 너무 많은 허점을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는 명제가 진리처럼 굳어진 것입니다. 체제이자 이념이며, 행동규범인 민주주의는 명확한 형태를 보여주지 않는 미완성형의 유동적인 시스템이라 이명박근혜 9년처럼 무한퇴행도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지난 신자유주의 50년 동안 선진복지국가에서 일어난 일들을 돌아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bEpH_25b3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