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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늙은도령 최초의 먹방, 이 뜬금없음에 '야, 기분 조오오탓!!' 늙은도령이라는 놈팽이ㅡ연대를 나오면 거의 모두 다 놈팽이가 된다고 이대녀는 주장하는데 고려대생은 모두 다 이에 동의하는 편이지만 난 그렇지 않다, 놈팽이가 확실하기 때문에ㅡ가 죽기 직전에서 기사회생하자마자 미친 또라이 짓거리를 남발하고 있다. 그를 말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밖에 없다. 어떤 미지의 여자! 정체불명의 그는 나도 모르는 나만의 누구? 아마도 누구겠지,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먹방은 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예전의 네이버라면 모를까? 시청하면 된다, 미쳐버린 늙은도령이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 JTBC의 언더커버가 내 배를 통일시키지 못한다면 내 스스로 통일시킬 바에야. 뭐, 그런 마음으로 먹방을 시도했다. 그러니 시청하시라, 장르를 깨는 장르가수가 되기 싫은 이유가 배고픈 가수를 고집.. 더보기
윤여정 출생을 밝힌 중앙일보, 푸코와 아인슈타인, 늙은도령의 출생은? 처음은 두려움이고 설렘이다.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도 이것이 처음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두려우면서도 설레고 있다. 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떤 인연들을 만들고, 색다른 경험을 할지 나 자신도 궁금하다. 양자역학에 의하면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불확실하고 현재도 누군가 개입하지 않은다면 불확정이라고 한다, 모든 게 멈추지 않고 변한다고 주장하는 양자역학은 공부하면할수록 모르는 게 많아지는 거의 유일한 학문이다. 그렇다면 글은 어떨까? 글쓰기로 압축하면 또 어떨까? 죽어있는 경험들의 시공간적 변형에 불과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을까? 무엇을 담아내던 현재만 존재할 뿐이라면 어떤 인칭인들 상관이 있을까? 글과 글쓰기가 과거와 미래를 대신할 수 없다면 글을 쓰는 모든 순간만 현재일 뿐일까? 지.. 더보기
비공개 동영상도 차단될 수 있다? 기절초풍할 노릇이지만.. 허걱!! 으으... 윽!! 혀? 틀니는? 턱까지 내려온 혀에 대해... https://youtu.be/BzhN_89qmLA 더보기
<사랑에 관한 모든 것> 그리고 인공지능 여성 채널을 지향하는 시네프에서 스티븐 호킹과 제인의 만남과 사랑, 결혼생활, 이혼까지 다룬 을 시청했다.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입자물리학자로 평가받은 그는 '제2의 아인슈타인'이라는 영예를 얻었을 정도로 입자물리학에서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빛도 통과할 수 없는 블랙홀(별의 생성과 종말 모두에 관여하며, 아인슈타인이 예언했지만 최근에야 입증된 전자파에 대한 이해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에서도, 인류가 발견한 가장 완벽한 이론인 '열역학 제2법칙'이 작동한다는 것을 밝힌 '호킹 복사'는 그의 천재성이 얼마나 높은지 말해준다. 말년의 아인슈타인은 우주에 존재하는 네 가지 힘(물리법칙의 모든 것)을 하나로 합쳐 창조법칙의 모든 것을 풀어내는 '대통일이론'을 세우는데 몰두했지만 끝내 목표를 이루지 못.. 더보기
이재명, 전투형 노무현 vs 총통이 되려는 히틀러? 위의 그림은 보는 관점에 따라 오리로 보이기도 하고 토끼로 보이기도 합니다. 눈과 뇌에서 이루어지는 시각 메커니즘을 설명할 때 흔히 쓰이는 이 그림은 이재명의 실체에 대한 논란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의 슬픈(또는 잔혹한) 가족사가 이재명의 형인 이재선(사망)의 잘못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이재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정반대라고 말합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의 가족사가 슬퍼진 것은 이재선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반대자들은 이재명의 권력욕 때문에 그의 가족이 희생당했다고 말합니다. 너무나 많은 증거들이 이재명에게 범인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지자들은 이재명이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관해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에 '노란리본이 지겹다'며 그를 공격하는 중년 여성.. 더보기
인공지능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볼까? 현재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는 모든 기업과 연구소 등의 목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쉽게 할 수 없는 일(엄청나게 많은 정보와 변수를 가진 연산을 빠른 시간 안에 수행하는 것 등)은 잘해내지만, 인간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사물을 구별하고 추론하는 등)은 잘못하는 것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인간을 만물의 영장(최악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어서 문제지만)으로 승격시켜준 인간의 사고 능력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사고를 담당하는 뇌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2014년 이후에는 빅데이터만 주어지면 스스로 학습(프로그래밍을 직접하고, 알고리즘을 학습해서 복사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풋(정보)과 아웃풋(결과)을 동시에 연산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거꾸로 추론해낸다... 더보기
영속하는 궁극의 지능은 인간의 몫이 아니다 현대의 양자역학은 크게 볼 때 이론을 세운 후 이를 증명하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기본입자들이 무수히 발견되고 스핀처럼 양자역학적 운동 때문에 같은 기본입자라도 하는 역할이나 존재 방식 등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뉘면서 현대물리학은 매우 복잡한 학문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론(이론물리학)을 세우고 증명하는 일(실험물리학)을 한 명의 물리학자가 할 수 없게 됐습니다(아인슈타인이 대표적으로 그는 철저하게 이론에만 집중했고, 이 때문에 상대성이론은 물론 중력파의 존재까지 예언할 수 있었습니다. 막노동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관측과 실험을 통한 증명은 실험물리학자들의 몫이었고요). 이론을 먼저 세우고 이를 증명하는 것이 뇌과학으로 넘어가면 인공지능의 기하급수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뇌의 역분석이.. 더보기
특이점을 넘은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그 첫 번째 제가 지난 한 달 간 글을 쓰지 않은 것은 건강 악화에서 시작됐지만 이전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글을 쓰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2주 전부터는 글을 쓸 수 있을 만큼 건강이 회복된 상태였습니다. 최근에 만난 두 사람과의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글을 쓸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지난 11년 반 동안 통섭적 시각에서 세상을 보기 위해 쉬임없이 달려오면서 글을 쓰는 것이 불가능할 만큼 상태가 나쁜 경우를 제외하면 이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제가 글을 쓰지 않게 된 것은 지난 두 달 동안 최신의 연구들이 망라된 현대물리학, 생명공학, 뇌과학, 인공지능 등에 관한 책들을 집중적으로 읽은 결과입니다. 책들의 내용을 종합하면 향후 15~20년 안에 인류의 .. 더보기
중력파의 발견이 가지는 물리학적 의미는? 이번에 관측된 중력파의 발견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이해하려면 (물리학자들의 설명을 그대로 내보내는 기사들과 다르게 접근하고자 한다면, 또한 그렇게 접근하면 지독히 재미없고 핵심을 놓치기 십상이라는 경험적 사실을 기준으로 하면)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만이 아니라 현대물리학의 여러 부분에서 지식을 빌려와야 합니다. 이 때문에 물리학의 지식이 부족한 분들을 이해시키려면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매우 긴 글이 아니면 대략적인 설명의 수준에 머물 것입니다. 문제는 제가 그럴 만한 실력도 안 되기 때문에, 제 지식의 한계 내에서 최대한 쉽게 풀어보기 위해 노력하되, 글의 길이에도 신경을 써해보겠습니다. 먼저 중력파 발견의 중요성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인지하는 시공간이 빛의 속도 내에서만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 더보기
위완화 절하, 미 금리인상, 남북경색이 합쳐지면? 필자가 가장 걱정했던 일이 일어났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환율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는 4대 경제권이, 1929년의 경제대공황 직전처럼, 모두 다 환율전쟁에 뛰어들었다. 아인슈타인를 비롯해 수많은 석학들이 걱정했던 3차세계대전이 정치경제의 핵폭탄인 환율전쟁의 형태로 발생했다, 4대경제권이 모두 마이웨이를 외치면 각자도생에 참여한 상태로. 1929년의 대공황은 1차세계대전의 피해를 만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전통적인 방법을 동원해 경제부흥에 전력을 다했지만, 기대했던 효과가 나오기 전에 선진국들의 금융시장이 먼저 붕괴해 세계대전에 준하는 규모로 발생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각국은 각자도생에 전력했고, 이탈리아와 독일, 일본에서 파시즘이 발흥하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수억 명이 사망한 .. 더보기
우영워드 ㅡ 꿈의 인공지능 검색엔진 김경렬 화백의 홈페이지에서 인용 형의 노트북을 찾았다. 그는 형이 누운 상태에서 한 자 한 자 사력을 다해 작성한 파일들을 노트북에서 찾아 밤낮으로 읽고 또 읽었다. 회사에 10일 간의 휴가를 낸 상태라 재영은 업무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았다. 육체적인 피로는 혼자라는 사실에 압도돼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라면이나 햇반, 물, 동료들이 사놓고 간 과일이나 과자 등으로 겨우겨우 때우는 공복은 지랄 맡기가 쥐새끼 같아서 아예 무시해버렸다. 이런 식으로 정신에 모든 힘을 집중할 때면 에너지가 육체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하기 일쑤여서 뜻하지 않은 결과가 도출되기 마련이지만 재영은 형의 죽음을 떠올리면서 악착같이 버텼다. ‘형, 이 정도일지는 몰랐어. 아니, 아인슈타인이 환생한다 해도 이만큼은 못할 거야.’ 재영은 .. 더보기
상대성이론으로 본 마티즈 번호판의 비밀 대한민국 경찰의 과학적 지식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마저 부정할 수준에 올랐나 보다. 상대성이론은 빛보다 빠른 입자(또는 파장)가 없다는 것이 핵심인데 경찰은 녹색 번호판이 반사되면 하얀 번호판이 될 수 있다며 이를 부정했기 때문이다. 빛은 같은 색일 경우 반사된다. 물체가 초록색이면 빛의 초록색 파장이 반사돼 인간의 눈(대뇌피질의 시각중추)이나 카메라 렌즈에 초록색으로 보인다. 마티즈가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지 않는 한 초록색에 부딪친 빛의 파동이 하얀색 파동으로 변해 인간의 눈이라 카메라 렌즈에 인식되지 않는다. 마티즈의 속도가 상대성이론을 무너뜨릴 만큼 빠르다면 모를까, 초록색 번호판이 하얀색으로 반사되려면 카메라 렌즈가 초록색만 인식할 수 없는 참으로 서프라이즈한 색맹이어야 한다. 위의 사진을 .. 더보기
문창극을 파악해야 황교안이 보인다 현재 심화되고 있는 불평등의 일차적 피해자는 민주주의가 될 것이다. ㅡ 지그문트 바우만의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전체의지와 일반의지 사이에는 종종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일반의지가 오직 공동의 이익만을 지향하는 데 반해, 전체의지는 사적 이익을 따르며 다수의 특수한 의지들의 총합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특수한 의지들 가운데 일단 지나친 부분과 모자라는 부분이 서로를 상쇄하고 나면 차이들의 총합으로서 일반의지가 남는다. 위의 인용문은 루소가 《사회계약설》에서 ‘일반의지’가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이유를 설명한 부분입니다. 루소는 사회를 갈등으로 몰아넣는 모든 불평등의 기원을 수천 년에 걸쳐 경제적 불평등을 만들어내고 심화시키는 사회구조에 있다고 봤습니다. 그에 따르면 “자연은 인.. 더보기
JTBC의 파트너가 하나라도 있었다면 요 며칠 동안 종편과 보도채널을 보면 문재인이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은 ‘친일 5적’에 버금가는 악인이자 종북숙주이며 모든 문제의 근원인양 매도됩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을 넘어 공무원개혁도 망치고 국민연금까지 최악으로 만든 죽일 놈의 정치인처럼 취급됩니다. 지상파3사도 조중동과 종편 사이 어디쯤에서 국민을 호도하고 여론을 조작하는데 협조하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을 제외하면 진실은커녕 무엇이 사실인지도 알 수 없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에서 밝힌 것처럼, 닫힌 4차원 세상에서 사실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게다가 시청자는 방송카메라의 각도를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이 사실을 어떤 각도로 찍느냐에 따라 그 유명한 오리(거위)도 될 수 있고 토끼도 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을 좌측의 것을.. 더보기
늙은도령이 본 근현대사, 과학비판2 ㅡ 위험사회의 등장 이익에 초월했던 베이컨이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과학에 대한 열정이 강했던 사람이라면, 데카르트는 현재의 결과만 놓고 볼 때 문제적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경험을 통한 과학적 지식을 중시했던 베이컨과는 달리 자연과 종교에 대한 근대이성의 우월성을 《제1철학에 대한 명상》과 《방법서설》을 통해 정립함으로써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자 세상의 지배자로 확고한 위치를 다졌기 때문이다(정신과 육체의 분리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바탕이 됐다). 우리가 말하는 과학철학이란 데카르트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그는 과학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이성이라는 종교에 귀속시켰다. 모든 생각과 추론, 사상과 개념을 부정할 수 있어도, 신이 준 선물인 생각하는 있는 과정만은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생각한다, .. 더보기
마르크스적 오류에 빠진 피케티의 오류 21세기의 마르크스로 칭송받으며 노벨경제학상 수상을 예약해둔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가 부의 불평등을 설명하는 공식을 통해 각종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자료가공도 있었음을 밝혔습니다. 피케티는 이런 오류에도 불구하고 부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에는 추호의 변함도 없다고 주장하지만 빛을 바랜 것은 분명합니다. “자본수익률(r)이 경제성장률(g)을 항상 앞서기 때문에 부의 불평등은 갈수록 심해질 수밖에 없다”는 피케티의 공식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처럼 너무나 간단명료해서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바로 그것 때문에 오류와 부정을 인정해야 하는 회복하기 힘든 수모를 자처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좌우의 경제학자들이 피케티 현상을 “자.. 더보기
왜 우리는 노력할수록 가난해지는 걸까? 분명 우리는 예전만큼 일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규모도 예전보다 수백 배 이상 커졌습니다. 1인당 GDP도 30,000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현 대통령은 '줄푸세'를 통해 임기 내 40,000만 달러에 이르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달콤한 말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면 할수록 더 가난해집니다. 경상수지는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나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모순된 경향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세계화의 부작용을 다룬 몇 권의 책을 중심으로 모순의 기원을 파고들어갈까 합니다. 《블랙스완》, 《프랙털 이론과 금융시장》, 《롱테일 경제학》을 중심으로 노력할수록 더 가난해지는 모순을 밝혀보겠습니다. 이 책들의 저자들은 .. 더보기
푸코와 유시민 사이에 성립하고자 하는 내 출생증명서란? 처음은 두려움이고 설레임이다.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도 이것이 처음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두려우면서도 설레고 있다. 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떤 인연들을 만들고, 색다른 경험을 할지 나 자신도 궁금하다. 양자역학에 의하면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불확실하고 현재도 누군가 개입하지 않은다면 불확정이라고 한다, 모든 게 멈추지 않고 변한다고 주장하는 양자역학은 공부하면할수록 모르는 게 많아지는 거의 유일한 학문이다. 그렇다면 글은 어떨까? 글쓰기로 압축하면 또 어떨까? 죽어있는 경험들의 시공간적 변형에 불과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을까? 무엇을 담아내던 현재만 존재할 뿐이라면 어떤 인칭인들 상관이 있을까? 글과 글쓰기가 과거와 미래를 대신할 수 없다면 글을 쓰는 모든 순간만 현재일 뿐일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