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사를 마쳤습니다. 대부분의 이사를 홀로 준비했기 때문에 이사가 끝나자 곧바로 뻗어버렸습니다. 오늘까지 영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한 2~3일 더 쉬어야 체력이 회복될 것 같습니다.허리상태도 악화돼 그것도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하루 종일 자다 깨다 먹다 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감기에도 걸려 이중고를 치루고 있는데 체력이 회복돼야 둘 다 상태가 좋아질 듯합니다. 이번 주는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종북몰이가 이성적인 것을 넘어선 상황이라 일일이 상대해야 하는데 그러다간 간암이 재발할 정도로 몸의 피로감이 심합니다.
설사까지 겹쳐 최악입니다. 무조건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쉴 생각인데 오늘 설사를 잡았습니다. 아제 허리만 잡으면 앉아서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마지막까지 꼬였던 이사가 극적으로 풀렸습니다.
그래서 피로가 더 심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잘 쉬고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제수씨와 조카들이 6월에 오니 계속 미뤄지고 있는 1차 모임을 6월에는 가질까 합니다. 장소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사 때문에 잠시 중단했지만 몇 군데로 압축하고 있으니 그 때 1차 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모두 잘 지내십시오. 어려우실 텐데 후원금은 안 넣어주셔도 됩니다. 그냥 서로를 사랑하고 믿고 그런 사이가 됐으면 합니다. 모두 잘 보내세요. 저도 최대한 빨리 기력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직 하나 써둔 글이 있어 내일 올리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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