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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제동 복귀, 더 단단해졌고 반가웠지만 순항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자의반타의반 방송에서 퇴출된 김제동이 화려한 입담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굶주렸던 짐승들이 울부짖는 것처럼 그의 목소리는 더욱 더 카랑카랑해졌고, 정곡을 찔렀으며, 거침없었고, 부드러웠으며, 따뜻했고, 다정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변함없었고, 더 젊어진 것 같았고, 더 늙었으며, 주인없는 방에서 혼자 떠들되 주인이 주인 같지 않고, 손님이 주인 같았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놈 중에 하나인 주진우의 방송에 초대된ㅡ새로 출판된 책을 장사하러ㅡ그는 이분법으로 보면 가장 완벽하게 설명될 '적'이라는 단어를 금기처럼 싫어하는 것이 여전했습니다. 나꼼수 아류에 불과했던ㅡ불과하며 불과할 것일ㅡ주진우는 무명에서 유명으로 수직상승 했다는 점에서 이승윤과 그의 동료들을 떠올리게 만듭.. 더보기
뭐, 조국 모친까지 소환? 에라이, 이 살인귀들아! 기성 언론의 보도는 내가 취재할 수 없는 정보를 얻기 위해 보는데, 오늘자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조국 장관의 전격 사퇴가 잔인무도한 윤석렬 검찰의 작품임을 말해준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서초동에 모인 촛불시민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반발과 복수심으로 똘똘뭉친 윤석렬의 검찰이 82세의 고령인 조국의 모친까지 소환하려고 했고 할지도 모른단다. 조국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퇴한 것도 부인과 자식을 넘어 고령의 모친까지 범죄자로 몰아가려는 윤석렬 검찰의 짐승만도 못한 짓거리에 굴복하지 않으면 살아갈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조국 장관이 '자신은 검찰개혁의 불쏘시개였다'며 국민의 힘으로 마무리를 맺어달라고 부탁한 것도 이 때문이다. 주진우 기자의 말은 곧이곧대로 믿지 않지만,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가 분명한 정경.. 더보기
김용민과 이동형은 이정렬을 어떻게 양아치로 만들었나? 아래의 인용은 다비트 판 레이브라우크의 에 나오는 내용이다. 전체를 인용할 수 없어 핵심되는 부분만 그대로 올린다. 전 세계적으로 포퓰리즘이 극성을 부리는 이유를 가장 잘 압축했다고 보인다. 인용문을 읽으면 '아수라' 이재명을 대선주자로 키워준 김어준과 김용민, 주진우, 이동형, 새날 등이 예상외의 성공을 거두고 권력화할 수 있었던 이유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정알못들을 선동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면서 '바닥으로의 경주'에 불을 지핀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노통의 또 다른 모습인, 문재인 대통령이 없었다면 국민으로부터 버려졌을 민주당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유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당선돼 민주당을 개혁하고 인.. 더보기
서초동집회와 나꼼수의 역설, 그 본질을 말하다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정치 정보를 이용할 수 있지만, 기존의 관심이나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면,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이런 경험 속에서 쉽게 휘둘릴 것이다. ㅡ 피파 노리스의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에서 인용》 이명박 정부가 아고라의 논객, '미네르바'를 모두의 본보기로 삼아 정부 비판에 재갈을 물리려 했을 때 수많은 논객들이 사이버 망명을 택했다. 언론 장악과 대규모 종편 허용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한 정부 비판이 줄어들지 않자 당시의 대표적 논객이었던 미네르바를 잡아들였던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그렇게 헌법적 권리이자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막장의 수준까지 치달으며 국민을 협박했고, 이에 위협을 느낀 논객들의 대규모 사이버 망명이 이어지면서 놀라운 실적도 올릴 .. 더보기
이재명 카르텔의 김부선 죽이기, 그 악랄함에 대해 비열하기로 치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이재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그(김부선)의 화려한 마약과 거짓말 전과만 확인했어도’라고 말한 후 김부선을 대마초 상습복용자로 만들기 위한 이재명 카르텔의 총공세가 이재명 일당의 부활을 보는 듯합니다. 총공세의 돗자리를 깔아준 것은 미래권력 이재명에게 바짝 엎드린 KBS가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를 통해 이재명의 반론을 일방적으로 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무고죄가 두려운 이재명을 대신해서 그의 가짜뉴스대책단(경기도지사를 대통령과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임!)이 김부선과 김영환을 고발한 배후에도 이재명의 ‘김부선 죽이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대국민 단식정치쇼를 하고 있을 때 그를 찾아온 김부선에게서 쑥 냄새가 진하게 났다고 주장하는 비열한 얘기들이 이재명 카르텔에서.. 더보기
이재명 측의 김영환∙김부선 고발, 또 다른 꼼수 이재명의 가짜뉴스 전담팀(3자 고발형태로 무고죄를 피하는 꼼수)이 김영환과 김부선이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고발한 내용을 들어보니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고발에 불과하네요. 김부선이 22~25일 중에 이재명과 통화하고 밀회했다는 주장의 허점을 찾아내 고발에 나선 것인데, 그 허점들이 김부선의 주장을 완전한 허위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이어서 자신을 죄어오는 경찰 수사를 도지사 취임 이후로 미루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재명의 카드내역서 공개라는 더 쉽고 확실한 수단은 쓰지도 않았고요. 날짜와 날씨에 관한 김부선의 주장은 10년 전의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뇌과학이나 인지과학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기억의 1/3은 주체의 희망대로 변형된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기억이 완.. 더보기
왜 이재명 카르텔이 공지영을 집단공격할까? 서명숙에 이어 황교익까지 이재명 카르텔로 회자되는 년/놈들의 공지영 작가 죽이기가 쉴새 없이 이어지는 것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공지영 작가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이겠지요. 이재명과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이동형, 황교익, 김갑수, 문성근 등이 수만에서 수백만에 이르는 추종자와 팬들을 거느리고 있지만 공지영 작가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공지영 작가가 주진우로부터 관련 내용을 직접 들었다는 것입니다. 주진우(이재명 카르텔) 입장에서는 빼도 박도 못할 상황에 처한 것이지요. 야당이 공개한 주진우와 김부선의 통화내용(녹취가 조작됐다는 보도는 전혀 없다)까지 공개됐으니 공지영 작가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지 않는 이상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방법이 없으니 미치고 환장하겠.. 더보기
조폭들의 행진, 이번에는 황교익까지 나섰네요 문프를 팔아먹으며 성공한 놈들 중에 드루킹 같은 개차반들이 제법 있네요. 문프와 가까운 인물이라면 그냥 좋아했는데 갈수록 바닥을 드러내며 개차반이 돼가는 김어준과 이재명, 주진우 등을 지켜보면서 처음으로 문프를 팔아먹고 사는 놈들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황교익입니다. 글을 씀에 있어 가장 비열하고 저급한 방식으로 공지영 작가를 비난한 황교익의 글을 보며 이런 작자가 문프를 어떻게 친교를 이어왔는지 황당할 따름입니다. 주진우를 쉴드치기 위해 공지영을 비난하는 황교익의 글은 처음부터 파시즘적 논리로 출발합니다. '전해 들은 말이 옮겨질 때는 왜곡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첫 문단은 철학의 왕을 꿈꾸었던 플라톤도 하지 못할 오만방자함이 넘칩니다. 전해 들은 말은 화자의 .. 더보기
미디어오늘의 눈물겨운 주진우 일병 구하기 이번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입니다. 이명박근혜는 물론 천하의 삼성그룹과 싸운다는 주진우 기자가 실어증이라도 걸리기라도 했는지, 주진우 기자 구하기의 선봉에 선 미디어오늘(페이지뷰를 높이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 이번에는 서명숙을 내세웠습니다. 며칠 전부터 김부선과 서명숙이 함께 한 사진이 떠돌더니, 초딩도 예상할 수 있었던 주진우 기자 쉴드치기 기사가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아무리 봐도, 지난 번 기사와 동일하게 수많은 시민들이 의문을 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이재명이 고소한다는 것을 몰랐던 김부선과 주진우의 녹취에 반하는 내용은 또 뭐란 말인가? 미디어오늘은 가장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쓰는 언론인가 보다). 이재명 .. 더보기
고소고발 남발하는 이재명이 박근혜 검찰과 같은 이유 5년 전에 쓴 이 글은 주진우 기자를 죽이기 위한 박근혜 검찰의 만행을 고발한 것이지만, 주진우의 자리에 김사랑씨와 레테 회원 등을 넣고 박근혜의 정치검찰에 이재명을 넣으면 많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주진우와 김어준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런 도움을 숱한 시민들로부터 받았으면서도,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공화국의 핵심인 '법의 지배'와 독재의 핵심인 '법에 의한 지배'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란색 문장은 오늘 추가한 부분이고요. 범죄 입증에 자신만만한 검찰이 주진우 기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 “언론 자유의 한계를 다투는 사안”이라고 하면서 사건의 성격을 검찰과 다른 관점에서 규정했습니.. 더보기
김어준 총수, 더 이상 추해지지 맙시다 김어준은 거의 모든 사안을 음모론으로 몰고 갑니다. 맞으면 좋고 틀려도 상관없는 음모론은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이 대중을 선동할 때 가장 많이 애용합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의 이면에는 그렇게 보이도록 만든 자들의 의도가 숨어있다는 것이 음모론의 핵심입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닌 표상(현상)에 숨어있는 의도를 찾는 행위나 상상에 불과한 음모론이 진실을 찾아가는 것인 양 호도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진실을 찾아낼 능력이나 지식, 정보 등이 부족하거나 현상(표상)의 행간을 정확히 읽어낼 능력이 없는 자들이 자신을 드러내고 싶을 때도 음모론을 즐겨 사용합니다. 현재의 권력을 타도해야 할 악으로 낙인 찍을 때도 즐겨 사용됩니다. 우파 전체주의 독재였던 히틀러의 나치와 좌파 전체주의 독재였던 스탈린의 소비에.. 더보기
주진우와 김어준 아니면 누가 삼성과 싸우냐고? 주진우와 김어준 추종자들이 제 글에 반발하는 댓글을 보면 주진우와 김어준이 삼성그룹이라는 거악과 싸우고 있으니 그들이 없으면 누가 삼성과 싸우냐고 합니다. 이들은 주진우의 취재로 인해 삼성의 목줄을 잡을 수 있고 이를 김어준이 떠들어주면 삼성을 잡을 수 있다고 믿는 가 봅니다. 삼성그룹은 미국 정부도 죽일 수 없을 만큼 거대한 그룹인데 주진우와 김어준, 성남시장에 불과했던 이재명이 잡는다고요? 꿈 깨십시오! 세상 물정을 몰라도 이렇게 모르니 주진우와 김어준에 놀아나는 것이지요. 주진우가 무슨 신이라도 됩니까? 김어준의 스피커면 삼성그룹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세상을 몰라도 이렇게 모르니 구좌파의 몰락이 이상한 것도 아니지요. 삼성의 오너인 이재용도 삼성그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체의 0.. 더보기
유튜브의 김부선 인터뷰, 이재명은 사퇴하라 위의 유튜브 링크가 김부선이 이재명과의 관계를 밝힌 인터뷰입니다. 주진우 얘기도 나옵니다. 어떤 위협을 받았는지도 나오고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재명은 사퇴하고 주진우는 사과해야 합니다. 이재명은 경기지사 후보로써 유세를 멈추고 김부선을 협박해 인권을 유린한 부분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경찰은 이재명 지지자 중 김부선을 협박한 자들을 찾아내 공갈협박죄로 기소해야 합니다. 김부선의 인터뷰를 들으면 ‘김부선이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는 미디어오늘의 기사는 사실이지만, 이재명과 주진우가 정치공작의 희생양이라는 내용은 거짓말이어서 해당 기자도 경찰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주진우는 살아남기 위해 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김부선을 사회에서 매장시키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김어.. 더보기
판을 바꿀 새로운 스피커가 필요하다 작금의 문제는 이재명에게서 떨어져 나온 표들이 남경필로 옮겨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재명의 실체를 알게 됐지만 그렇다고 이명박근혜 9년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표를 줄 수 없다는 거부심리가 강고합니다. 남경필의 흠결을 지적하는 사람들(특히 딸이 있는 주부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김어준과 주진우가 쫄 만큼 이재명 거부운동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마지막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혜경궁 김씨로 보이는 이재명을 거부하는 운동에는 이렇다저렇다 말을 못하는 김어준∙주진우∙김용민 이동형 추종자들이 차악(남경필)을 선택하자는 움직임에는 벌떼처럼 들고일어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문프의 성공보다 자신의 우상들을 지키는 것이 우선인 이들의 연합전선은 이재명의 몰락을 막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 더보기
주진우와 이재명 쉴드친 미디어오늘, 왜곡보도의 전형 미디어오늘은 ‘김부선씨가 주진우 기자에게 먼저 전화 걸었다’는 제목의 보도에서 주진우와 이재명이 선거기간에 맞춘 폭로된 정치공작의 피해자라고 단정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내세운 근거라고는 ‘김부선씨가 다급한 목소리로 울면서 주진우에게 전화를 먼저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과 주진우가 이재명 성남시장 편에서 합의를 종용했다는 식의 일방주장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것뿐입니다. 보도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미디어오늘의 해당 기사는 김부선씨가 주진우 기자에게 부탁한 민원이 무엇인지, 다시 말해 (총각 행세를 했다는) 이재명과 (이에 속았다는) 김부선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민원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녀가 먼저 전화를 걸었다는 이유로 주진우와 이재명이 정치공작의.. 더보기
이재명, 레테회원 고소에 숨어있는 비열한 정치공작 이재명을 키웠으면서도 그의 잘못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주진우와 김어준의 무책임함과 조폭 논리에 실망을 금치 못하는 요즘, 하자투성이 이재명이 유권자(레테 회원으로 두 아이의 엄마)를 고소하는 전인미답의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민주주의 후진국에서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 그것도 민주화의 주역이라고 자처하는 민주당 후보가 전 세계적 조롱거리로 회자될 전무후무한 미친 짓거리를 자행했습니다. 고소장을 보지 못했기에 어떤 혐의로 레테 회원을 고소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재명 캠프의 매머드 급 변호인단의 고소가 비열하고 추잡한 것은 악질적인 댓글러의 대명사로 진작 고소됐어야 할 경대승(공격 대상이 이재명만이 아니었다)을 포함시킨 것입니다. 이재명을 빨아주는 한겨레의 역겨운 보도(경대승이 매크로를 사용한 것처럼 .. 더보기
주진우, 이재명 지지할 때만 악마와의 거래 가능 김부선이 이재명에게 농락당했다며 SNS에 올린 글들을 기준으로 할 때, 주진우가 둘 사이의 화해를 중재하는 경우의 수는 총 8가지가 나오고 그 중에서 딱 두 가지만 논리적으로 합당합니다. 아래의 표를 참조하면 그 이유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김부선과 이재명의 관계에 관해서는, 다시 말해 이재명의 실체에 관해서는 주진우와 김어준을 믿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더보기
남경필 찍는 이유는 거대 팟캐와 시사라디오 때문이다 온갖 의혹과 결격사유로 넘쳐나는 이재명을 거대 팟캐와 시사라디오가 옹호하고 감싸주고 있는데, 그가 경기지사에 당선되면 어떨 것 같습니까? 김어준과 김용민, 이동형, 김종배, 새날 등의 거대 팟캐스트나 시사라디오들은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이후부터 촛불집회의 중반까지 이재명을 대놓고 띄워주던 행태를 다시 시작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래야만 그들의 이재명 옹호와 밀어주기가 정치적 정당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보매체들도 이재명 띄우기에 난리를 치겠지만, 그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큰 스피커를 갖게 된 거대 팟캐와 시사라디오들이 이재명을 집중적으로 밀어주면 차기대선은 해보나마나 입니다. 이재명이 유권자를 고소고발을 하는 악수를 남발하는 이유도 이번의 검증만 넘기면 그 다음은 탄탄대로가 펼쳐져 있.. 더보기
시민의 눈높이에서 6.13 지방선거를 바라보면 이재명이 자신의 특기이자 장기인 고소고발을 들고나왔습니다. 어떤 팟캐에서는 협박 수준의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KBS 초청 경기도지사 후보토론에서 자신의 치부들이 줄줄이 열거되자 대단히 쫄렸던 모양입니다. 가족마저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자기보존본능의 방어기제가 대폭발을 한 것입니다. 김영환과 김부선에서 시작해 선거가 끝난 다음에는 남경필 고발도 진행하겠답니다. 재판비용으로 모든 재산을 쓸 모양입니다. 헌데 시민은 고소고소발해도 그 이상의 강자들은 피해가는 이재명은 노통과 문프를 능멸하기 위해 세월호 희생자와 노통의 죽음을 악용한 혜경궁 김씨를 고소하지 않겠답니다. 이유에 대해서도 일체의 설명을 하지 않고요. 짐승보다 못한 혜경궁 김씨가 자신의 아내는 아니라고 할 뿐(본인이어서 그런가?), 노통과 문프, 민주.. 더보기
손석희 뉴스룸의 비열하고 편파적인 토론 취소 이유 김부선 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이재명이 자신의 특기이자 장기인 고소고발의 남발을 들고나왔는데 이 교활한 놈이 남경필은 빼고 김영환과 김부선, 악의적인 유포자나 댓글러 등만 고발하겠답니다. 상대적 약자를 향해서만 자행되는 이재명의 찍어누르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손석희의 JTBC도 경기도지사 후보자토론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캠프에서 ‘우리는 취소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고요. 제가 분노하는 지점은 손석희의 뉴스룸이 토론 취소 이유를 밝히며 모든 책임을 안철수와 김영환에게 떠넘긴 비열함과 편파성, 비굴함입니다. 뉴스룸의 해명만 놓고 보면 안철수와 김영환이 토론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인데, 그에 대한 증거는 아무것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영환의 방송금.. 더보기
이재명, 김부선과 김영환 등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고소고발 대마왕의 장기이자 특기이니 꼭 그렇게 하십시오. 당신을 거부하는 모든 분들 중에 김부선 얘기를 언급한 모든 이들을 꼭 고소고발해 저도 재판 좀 받게 해주십시오. 구체적으로 무엇이 거짓인지 밝혀주시고요. 김부선의 글들에서 어떤 부분이 허위인지, 주진우는 왜 중간에 끼어 이 사단을 만들어냈는지 꼭 고소고발해주세요. 이번에도 만만한 상대만 선택적으로 고소고발하지 마시고요. 남경필과 홍준표도 고소고발해주세요. 이번에는 분명히 약속을 지키십시오. 저 말고도 최소 수만 명이 동일한 얘기를 하니 모조리 고소고발해주세요. 늘 하던 대로 공갈협박에 그치지 않도록 그 많은 변호인단을 총동원해 한 명도 빠짐없이 고소고발해주세요. 그래야 당신이 패소했을 때 재판비용은 물론 그 많은 피고소인과 피고발인에게 피해를 입힌.. 더보기
KBS 초청 경기도지사 후보토론을 보고 나서 이번 토론을 보고서도 이재명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라면 경기도지사의 자격이 바닥까지 떨어져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아무 상관없다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명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탐욕과 욕망의 투표를 했던 유권자들이 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정치를 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진흙탕으로 만든 것도 이런 탐욕과 욕망의 투표를 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국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독재도 이런 탐욕과 욕망의 지지가 없으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 모든 독재자들이 ‘탐욕과 욕망의 지지자’를 바탕으로 억압과 착취를 자행했다는 것은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에서 입증됐고, 히틀러와 스탈린, 피노체트 등의 독재에서도 똑같이 입증됐습니다.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는 것이 진실.. 더보기
이재명·추미애·손가혁·민주노총의 민주당 점령기 결격사유가 차고 넘치는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최민희, 표창원, 이동형 등이 전가의 보도처럼 떠벌리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거쳤기 때문입니다. 실질적 내용이 어떠했던 간에 당내경선에서 이재명 지지자가 더 많이 참여(또는 동원)했다는 뜻이지요. 민주당이 네트워크 정당을 추구하면서 우르르 밀려든 당원 중에 손가혁이나 통진당 출신, 민주노총 조합원 같은 이재명 지지자들이 대단히 많았다는 뜻도 되고요. 거의 모든 언론들이 이재명과 전해철이 받은 득표율만 보도해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투표참여자의 수와 상관없이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로 득표수를 치환해서 합산하는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91,229명이 참여한 권리당원에 비해 겨우 2057명이 참.. 더보기
김어준은 하지 않는 질문, 혜경궁 김씨는 누구입니까? 극우∙수구세력을 빼면 팟캐스트를 대안언론으로 자리잡게 만든 나꼼수 멤버의 공헌을 폄하할 사람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김어준과 주진우, 김용민, 정봉주가 던진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으로 압축되는 이들의 즐겁고 떠들썩하며 힘들고 두려웠던 지난 10년은 이명박근혜 9년의 역주행에 종지부를 찍는데 상당한 공헌을 한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지 않는 분들도 별로 없을 것이고요. 얕은 지식과 텅 빈 성찰의 엘리트주의자들이 그들만의 언어로만 진행하고 독점하던 정치를 서민의 언어로 풀어낸 그들ㅡ서민의 언어로 말한 노통에 비하면 문장의 품격과 성찰의 깊이가 비교불가인 것은 별도로 하자ㅡ이 이재명을 밀어준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완배 기자의 영향을 많이 받은 김용민이 제일 앞장섰.. 더보기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은 박근혜 게이트의 시발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다시 다룬 것처럼 육영재단 폭력사태에서 출발한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사건의 실체에 다가갈 때마다 사체로 발견되는 것은 우연으로 볼 수 없습니다. 전문 프로파일러들이 살해와 자살로 보기에는 박용철과 박용수의 죽음에는 의문점이 많다고 한 것은 '그것이 알고 싶다'와 나꼼수 멤버들의 주장과 일치합니다. 외소한 박용수가 거한 박용철을 죽였다면 최소 2~3명의 조력자 있어야 한다는 추론은 그래서 적절해 보입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한 제보자들의 증언처럼 박용철은 청부살인된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박용철의 청부살인을 요청했다는 새로운 인물까지 드러났으니 사건의 전면적인 재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박용철이 녹음한 내용이 담긴 하드가 복원되면 .. 더보기
고영태의 진술 번복, JTBC 죽이기가 시작됐다 JTBC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이 (태블릿PC로) 연설문 고치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한 고영태가 우병우에서 김재경으로 넘어간 정치검찰의 수사를 받고 나온 후에 '태블릿PC를 본 적이 없고, 연설문을 수정하는 것이 취미라고 말한 적이 없으며, 언론의 오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검찰로부터 기자와 만났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까지 코치받은 것이 분명한 고영태는 '검찰의 수사의지가 단호해 모든 것을 다 털어놓았다'고 말하며, JTBC 보도의 신뢰성에 흠집을 냄과 동시에 정치검찰에 힘을 실어주기까지 했다. 고영태가 진술을 번벅하기 전에는 최순실의 권력을 처음으로 밝힌 박관천이 '정윤회 문건'에 관해서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다'며 자신의 가족과 친지들에 가해지는 정권의 공갈협박에 굴복했음을 선언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