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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어, 그렇게 보니 지금까지 읽은 책들이 몇 권인지도 모르네? 한 번도 세본 적이 없는데, 최근 40년만에 세상으로 나가면 온갖 수모를 당하는 중에 이런 글들을 쓰다가 지금까지 읽은 책들의 수를 세볼 필요가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 정도면 셀 수 있을 테니.. 합산해보자!! 더보기
TBS의 짓거리, 세상 무서운 게 없는 놈들이 됐구나? 가운데가 국민의힘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왼쪽 맨끝이 장동범 한국장애인단체 사무총장, 전 장애인신문 편집국장 벌써 몇 주째 TBC에서 방송 중인 함춘호 대성고등학교 동기동창하고 통화 좀 하려고 했더니, 고객센터 차원에서 저를 뱅뱅 돌리네요. 이건 농협카드도 마찬가지고, LGu+, 삼성전자, 이마트, 카카오 등도 모두 다 똑같은 현상이었습니다. 이놈들이 나오미 켈라인의 이나 , , 등등을 읽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양치지 조폭집단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거리인지?!! 지그문트 바우만의 , , , 등등의 명저들을 읽어보기나 했을까? 개 양아치들이 입만 살아서... 강준만, 너, '커뮤니케이션북스'와 많이 거래하지? 그러면 등등 구글과 네이버, 다음 등에도 나오지 않는 수많은 책들은 읽지 않았니? 나 뭐, '.. 더보기
단 한 가지 이유로 7월말까지 어떤 글도 올릴 수 없습니다. 말씀드릴 수 없는 단 한가지 이유로 7월말까지 어떤 글도 올리지 못합니다. 어제 올린 글도 비공개로 돌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대단히 건강하지만 어떤 것도 과거로 돌릴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해해 주십시오. 모두를 용서하기로 했지만, 그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너무 커져버려서 이제부터는 결과로만 말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질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저를 아는 분들이라면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더보기
루팡의 대표이사로 하려는 사업, 상생과 공존의 포털을 위해 사람사는 세상을 향한 루팡의 재도전! 공존과 상생이 가능한 사업이 가능함을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YtJsZr-DokU 더보기
죽을 고비를 3~4번이나 넘긴 신현재 제가 어제 최악의 공화증상으로 길거리에 쓰러져 죽을 고비를 3~4번 남기며 경우 살 수 있었습니다. 일종의 코마 상태에 빠진 나는 홀로사는 60세 장애인의 전형적인 삷 중에서도 최악일 텐데, 이제는 모든 과거를 털고 미래를 향해 비상하려고 한다. 더보기
개인, 늙은도령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한꺼번에 변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대단히 챙기면서 남의 인생이, 서로 연락되지 않은 기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 시공간적 차이에 대해 알려하지도 않습니다. 서로의 방법과 접근이 다르고 삶의 궤적이 다른데, 나이가 들수록 수십년의 간격을 좁히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시각에서 인연을 단절한다는 것을 25년만에 배웠습니다. 세상과 사람이 많이 변했습니다. 국회 간사가 대단한 분들도 있지만 우습게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당의 대표가 높아보이는 분들도 있지만 후배가 대표인 사람에게는 우습게 보입니다. 세상에는 상상을 불허나는 인맥과 실력이 있음에도 그것을 숨기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이룬 일들이 커지면, 자신의 시각에서 사람을 재단하고 건방지다고 생각하거나 사기꾼.. 더보기
7월부터 제 블로그를 저의 회사로 이전합니다. 늙은도령입니다. 7월부터 사업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블로그는 제 회사로 이전할 것입니다. 집필 관계로 유튜브도 회사에서 관리합니다. 늙은도령의 세상보기를 사랑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더보기
극복한 이유2 지난 두달에 다양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현실세계로 재인합하면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도 힘들 것 같아서요. 건강회복에 전념한 뒤 집필에 전념하되 먼저 영상글쓰기 형태로 진행할 것입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jireem61)만 하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과도 연동시켰습니다. 김경렬 화백의 그림을 내렸는데 티스토리에 문제가 있어 아직까지도 반영되지 않네요. 이명박이 없앤 정보통신부의 몰락이 대한민국을 이런 지경까지 몰고갔습니다. 링크만 겁니다, 당분간. 이후에는 '늙은도령의 세상보기'라는 제 유뷰브와 jireem61이라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도 벅차서 이런 설명도 없이 링크만 걸겠습니다, 건강 회복이 시급해서. https://youtu.be/9VZmpXXq7dY 더보기
이제는 극복했으나 어쩔 수 없이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일 지난 두달에 다양한 일이 있었습니다.제가 현실세계로 재인합하면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도 힘들 것 같아서요. 건강회복에 전념한 뒤 집필에 전념하되 먼저 영상글쓰기 형태로 진행할 것입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jireem61)만 하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과도 연동시켰습니다. 링크만 겁니다, 당분간. https://youtu.be/MPzAac59Ci0 더보기
이전의 늙은도령은 잊어주시기를 지난 두달에 다양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현실세계로 재인합하면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도 힘들 것 같아서요. 건강회복에 전념한 뒤 집필에 전념하되 먼저 영상글쓰기 형태로 진행할 것입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jireem61)만 하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과도 연동시켰습니다. 링크만 겁니다, 당분간. https://studio.youtube.com/video/2ZruuPZ_YQ0/edit 더보기
동작동 국립묘지 가는 길, 모든 걸 용서하라던 사람을 찾아서 동작동 국립묘지에 가면 한 사람이 있다. 언제나 내 편에 서있었던 단 한 사람 몇 분, 어쩌면 며칠 늦춰진 죽음에 대한 근원적 공포에 가뜩이나 푹 들어간 두 눈을 있는 힘을 다해 깜빡이지 않은 채 한없이 동그란 회색빛 검은 시선으로 나를 놓아주지 않았던 분 아무런 말도 없는 몇 분 간 조금 앞에 있는 죽음과 바로 뒤에 있던 삶이 두려움에서 공포로, 떠남과 붙들 수 없음으로 요동치던 그때 창밖으로는 요란한 불길과 날카로운 경고음이 빛의 속도로 영겁회귀하는 작은 공간에서 몸부림쳤다.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이름 양자요동처럼 떨고있는 사람 떠남은 광속으로 다가와선 영원히 엉킨 시선에 느릿느릿 부딪쳐 하나의 점, 하나의 선, 하나의 파편, 하나의 습기, 하나의 눈물로 차올라선 세상 첫날의 파편처럼 세상 끝날의 .. 더보기
시공을 뛰어넘어 어머님이 전해주신 말, 용서하거라.. 모든 걸 이번에도 여지없이.. 아, 지랄맞은 내 인생이란.. 대체 언제까지 참아야 한단 말인가? 죽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내 의지대로 복수를 할 수 없는 것인가? 나란 존재는... 왜, 이 모양이란 말이냐?? 사진을 도저히 올릴 수 없어.. 때가 올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용서하지만 관련 모든 자료는 축적했고, 지금도 축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구루에게 저를 괴롭히는 자들의 아이디들을 추적해달라고 했어요. 어머님께 죄를 짓는 한이 있더라도... https://youtu.be/fUd2bK_p8Nc 더보기
이대남 표 구걸하는 초보본색, 초보변색? 5초본색, 5초반색? 본색 드러낸 붕신 유시민과 뒤질새라 사기꾼 이재명, 숨어도 보이는 털보본색 김어준.. 초보본색 민초변색? 밀어주고 끌어주고 타락하고 나락하고, 추락하고 즉사하고.. 지랄이 풍년이면 무엇이 지랄이며 무엇이 풍년인가? 개자식이나 개새끼나.. 뒤질새나, 뒤질래나? 난형이 난제이면 추풍이 낙엽되리.. 아, 이건 아니다. 오월이면 동주이고, 유월이면 맥주이다. 감탄하면 구토하나, 고토하나? 가재는 게 편이면 개는 옆편인가? 초록이 똥색이면 설사인가 똥색인가? 초록이 동색이면 변은 무슨 색깔? 궁하면 통하니 통하면 잘린다, 주요 부위가! 소변 금지, 소똥 금지.. 닭 쫓던 개는 지붕에, 개 쫓던 주인은 똥 밟았어! 이런 거다, 이재명의 말은.. 유시민의 특기는 그리고 아무도 그들을 보지 못했다. 김어준의 창고에 모.. 더보기
2주 유예된 사형선고, MRI와 CT 진단이 서로 달라, 간암재발 때처럼 간암이 재발됐을 때처럼 CT와 MRI가 다르게 나와 2주 후에 CT만 다시 찍기로 했습니다, 다만 암의 재발이 아닌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당장 먹을 약들의 처방전만 받고 나왔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생겼습니다. 무려 대여 차례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야 했습니다. 지옥과 행운이 수시로 겹쳤던 어제의 8시간... 그 미스터리부터 풀어볼까 합니다. 모든 댓글에 답하지 못한 죄성스럽고 고맙습니다. 당장 내일 죽어도 여러 분 덕분에 행복하게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까지만 가슴에 담아둔 것을 모두 다 풀어낼 생각입니다. 그 다음에 다시 늙은도령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암은 암인데, 부위가 바뀌었다! 간에서 내로(초선5적).. 뇌로(일본) 며칠, 몇 주, 몇 달, 몇 년 더 산다고 달라질 것이 있겠냐만은 확실한 병명이라도 알고 죽으면 그나마 다행이리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온 지난 30~40년, 이젠 쉴 때도 되지 않을까? 평생의 3/4을 그렇게 보냈으면 그만 좀 놓아도 되지 않을까? 힘들다, 정말 힘들다. 떠나고 싶지만 지랄맞게도 남고 싶은 마음도 조금은 있다. 둘 사이에 종이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찢어버리지 못하는 종이 한 장 차이. 민주당의 참패는 예상된 것, 그런데도 발광하는 초선오적은 을사오적의 부활이다. 이들과 함께 박용진, 조응천, 김해영, 이재명, 이해찬, 추미애 등을 관감히 정리해야 한다. 문프의 대규모 인사가 가슴 아프지만 그를 믿기에 응원하고 또 응원한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국제적 지탄을 받을 터, 앞으로 남.. 더보기
죽는 날 간택 받으러 왔는데 오늘이 아닌가벼, CB!!!! 에고고... 사람잡는 데가 병원이네요. 지랄 같은 의사 나부랑이들!! https://youtu.be/PuU3aJGfSGk 더보기
블랙핑크 뮤비 논란과 테일러 스위프트, 그리고 정치와 엘리트의 잘못된 만남 블랙핑크 제니의 간호사 복장 논란은 오래전부터 지속되온 논쟁입니다. 제가 악화된 건강과 힘겹게 싸우고 있을 때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저의 관심을 끈 것은 몇 가지에 한정됩니다.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의 간호사 복장 논란도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논란의 장면을 삭제하는 것으로 일단락된 이 논란은 생각할 거리들을 많이 던져주었습니다, 제에게는. 특히 문제의 장면을 두고 두고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토론은 학문적으로 접근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수준이 높았습니다. 간호사 복장을 한 제니의 영상이 특정 직업군을 성상품화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두고 한국팬들과 해외팬들, 여성팬들과 남성팬들 사이에서 벌어진 토론의 내용을 모두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이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토론이라면 다른 분야로.. 더보기
문통의 3년 3개월, 정말 잘했어. 허면 나는.. 즐겨야지 삶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시작한지 4개월,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고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이유들을 내세워 온갖 음모와 조작, 선동과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세력들과의 싸움에 몰두하느라 소소하더라도 저에게는 대단히 소중한 행복들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사심이 없는 문통이 성공해야 나라가 잘되고 국민의 삶이 좋아지고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싸웠습니다. 지식 채널을 통해 세상에 널린 가짜, 사이비들을 가려내 소수에게 돈과 권력, 기회가 독점되는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탐욕의 체제를 조금이라도 일찍 끝장내고 싶었습니다. 늦은 나이에다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가족 운은 있어 마음 편히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정말 감당하기 힘들 만큼의 지식을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20년에.. 더보기
이게 낚시다, 기레기의 어뷰징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정부와 의협 집행부와의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전공의들을 보고 있으면 최근에 나온 다음과 같은 발표가 떠오릅니다. 불효자 DNA가 유전된다는 증거에 관한 실증적 연구결과 발표를 말합니다. 게이 유전자를 발견한 것보다 더욱 충격적인 발견이어서 놀랍기 그지없었습니다. 제 과학지식 실력으로는 쉽게 풀어내기 힘들 만큼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라 글이 아닌 영상을 통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정부와 의사협회와 합의를 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파업 강행을 주장하는 일부 전공의에게도 이런 불효자 DNA가 유전된 것이 아닐까 의심해 봄직도 합니다. 영상을 보신 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저의 해석이 과학적 발견을 이해하지 못한 코미디에 불과할 정도로 형편없다고 생각하시면 저를 .. 더보기
조국 죽이기의 최대 피해자, 조민을 위한 늙은도령의 영상메시지 조민 양에 대한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가짜, 조작 보도는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정싸움을 벌일 조국에 대한 경고이자, 악랄함이 극에 달한 공갈협박입니다. 조선일보의 악랄함은 정정보도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조선일보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시신을 건들면 언론의 자유를 내세워 죽을 때까지 괴롭히고 물어뜯겠다는 선전포고를 조국 일가에게 보낸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선일보를 반드시 폐간시켜야 하며, 비슷한 짓거리를 남발한 기레기들을 모조리 청소해야 합니다. 그들이 남긴 흔적 모두를 찾아서 소각해야 합니다. 그들은 국민을 갈등과 분열, 반목과 싸움으로 내모는 악성 바이러서의 숙주들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소각만이 악성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내세워 조민 양을 평생 쫓아다니며 괴롭히며 .. 더보기
유튜브 경험 4개월차, 광고게재라는 허상에 대해 블로그와 함께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지 세 달, 구글 유튜브가 요구하는 두 가지 조건을 넘어 광고 게재가 가능해졌지만 그 이후로 저답지 않은 내적 검열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부모님이 남겨주신 국가유공자 유족연금 때문에 남은 여생 입고 먹고 사는 것 걱정하지 않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몇 푼 안되는 광고 수입을 위해 언어 사용에 조심하는 저를 발견하고 며칠 동안 도덕적 갈등이 컸습니다. 어제부터 읽고 있는 새뮤얼 보울스의 《도덕경제학》을 보면 '경제적 인센티브가 정의를 추구하고 자발적인 선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각종 연구결과들이 나오는데, 저도 그랬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과는 달리 두 가지 조건ㅡ시청 4천 시간과 구독자 1천 명ㅡ을 채우면 크리에이터에게 .. 더보기
홀연히 떠난 박원순 시장을 그리워하며 春分 꿈이었을 게다 절름발이 시집보내는 삼십년 어미의 삼켜온 눈물 꽃이었을 게다 떠나는 상여에 하늘 같은 슬픔들 밤마다 돌아오겠나이다 꽃마다 맺힌 자식의 약속 더 축축한 神의 사과였을 게다 까치가 운다 비는 꼬박 사흘을 멈추지 않고 지난밤에는 내 기억 밖의 누군가 전화를 했다 되돌리지 못해도 그것도 한 生이고 이 비 그치면 바람에도 햇살이 묻어온다 하기에 봄나들이 더듬어 읽는 한 줄의 글에 어머님의 눈물이 맺혀 있었다. 바람에 걸어논 슬픔 하나의 목련과 하나의 진달래 나의 봄은 늘 손끝으로 오고 느낌이 햇살 같아서 마음을 풀어 놓았다 언젠간 하늘도 만져 보리라 지금 같은지 이렇게 더듬는 봄나들이 어머님의 눈물은 무슨 색인지 퍼져가는 모습이 그렇구려, 사랑이라는 것이 보낼 수 없다는 것이 떠나는 사람에겐 .. 더보기
늙은도령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하고 싶은 것들 오늘의 방송은 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저의 일생을 다루었고, 어떻게 해서 2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렇게 획득한 지식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다루었습니다. 방송 중에 몇몇 부분에서 옆으로 새는 바람에 할 얘기를 못하고, 실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범용기술도 그렇고, 한국업체들의 제약산업 진입 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원시 소스도 원시 소프가 맞는데 실수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다른 방송을 통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것을 다루었으니 즐겁게 시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xxsMhlTBXM&t=19s https://www.youtube.com/watch?v=xtJ4hhvKtxk&t=2008s 더보기
3월말부터 유튜브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어렸을 때 살던 동네로 이사를 마쳤습니다. 책장 두 개을 두 개 더 구입해 정리를 마치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머님을 떠나보낸 후 야스퍼스가 말한 형이상학적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 할 것이지만 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송 장비를 새로 구입해 몇 번의 연습을 거친 이후 방송을 진행하겠습니다. 집에서 찍어 올릴 것이라 편집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4개월 반 동안 책만 읽었습니다. 그것만이 삶의 매 순간마다 떠오르는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다고 해서 그리움과 죄의식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하루도 버티지 못했겠지요. 지적 여정에 들어선 이래 최대의 집중도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 더보기
3월부터 유튜브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머님이 떠나 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책에 매달려 겨우겨우 버텼습니다. 그리움은 줄어들지 않고 더욱 커지기만 하지만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로 이사 가는 3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해, 시사까지 넓혀가겠습니다. 염려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더보기
어머니 그리고 그리움에 대하여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21일, 삶의 모든 순간마다 어머님이 떠나지 않고 머물러 계신다. 무엇을 하던 시선과 생각의 끝에는 언제나 어머님이 계신다. 어머님의 유품 상당수를 치웠지만 호흡처럼, 어머님은 살아서 나에게 온다. 비워진 자리가 커질수록 그리움의 이름으로 되돌아오는 기억들. 내일 봐. 잠들려하지 않는 어머님을 재우며 매일같이 했던 말 내일 봐. 이제는 어머님이 없어 다시는 할 수 없는 말 내일 봐, 엄마. 더보기
조민 양을 위한 최소한의 변호 조민 양에게 지난 두 달이란 1초가 여삼추 같은 고뇌와 번민의 연속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성불멸의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는 정치검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모는데 성공함으로써 무소불위의 권력을 만끽했던 기레기들, 반칙과 특권을 남발하며 서민의 등골을 빼먹는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자한당의 무차별적인 연합공격에 단 하루도 편하게 잠들지 못했겠지요. 미국의 반지성주의 전성시대를 떠올리는 기독교 무리들의 후안무치하고 반예수적인 공격까지 더해졌으니 하루하루가 지옥이나 다름없었겠지요. 하이에나보다 집요하고 파시스트보다 난폭한 저들의 무차별폭격은 꿈속까지 따라와 조민 양을 괴롭히고 또 괴롭혔겠지요. 조민 양에게 지난 두 달이란 거대한 쓰나미 앞에 놓인 일엽편주에 다름아니었을 것입니다. 정신은 물론 육체까지 .. 더보기
저 죽은 거 아닙니다 병원의 실수로 암이 재발한 상태에서 몇 개월을 보냈습니다. 3개월 전부터 각종 처치와 치료에 들어갔고 이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한 달 반 후에 검진이 있는데 그때까지는 암과의 싸움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결과가 좋게 나오면 그때는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글을 쓰기 시작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지식과 지혜는 늘어나고 깊어졌을지언정 삶의 목표와 글을 쓰는 목적이 달라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니 저에 대한 어떤 얘기들이 돌던 무시하시면 됩니다. 요즘도 책은 많이 읽고 있고, 여러 가지 사안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할 말은 너무나도 많지만 건강에 대한 확신이 설 때까지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다시 건강해져 돌아오겠습니다. 더보기
거짓과 가짜가 난무하는 유튜브방송 생태계 어제 첫 번째 방송을 재촬영했습니다. 방송 초보여서 몇 번이나 되풀이해서 찍었습니다. 하나를 말하면 10가지 이상이 머리에 떠오르는 바람에 에드리브가 늘어나고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쓰는 단점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 녹화를 여러 번 했습니다. 문장이 하나 끝날 때마다 약간의 시간을 두는 것과 한 문단을 적절한 시간으로 안배하는 것처럼 편집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반복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몇 번만 더 녹화를 하면 실수가 대폭 줄어들 것 같습니다. 방송을 위해 수많은 영상들을 살펴보면서 저들도 이런 과정을 거쳐 지금의 숙련된 상태에 이르렀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나름의 노력들을 쌓았을 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영상도 편집을 거친.. 더보기
늙은도령의 세상보기, 첫 녹화를 마쳤습니다. 어제(2월 8일) 첫 방송분을 녹화했습니다. 태어나 카메라와 마이크 앞에 처음 선 까닭에 1시간 10분짜리 첫 녹화를 모두 버리고 다시 녹화를 했습니다. 1시간 10분의 녹화가 너무 길었고, 산만했다는 판단에 모든 녹화를 날려버리고 좀 더 짧고 간결하게 풀어내기로 했습니다. 30분 전후의 녹화분을 두 개 정도 찍었고, 그중에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것의 반도 전해드리지 못하게 됐지만 시청자와 구독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요점만 화면에 담았습니다. 첫 녹화라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600 권 정도 되는 책을 옮기고 정리하느라 약간 지친 상태에서 녹화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긴장했지만 금새 편해졌습니다. 별로 막힘이 없이 30분의 녹화를 한 번에 끝냈습니다. 카메라의 열을 식히기 위해 몇 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