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님, 더민주의 골수지지자로써의 마지막 글을 씁니다. 어떤 이유와 전략 때문에 김종인을 총선의 지휘자로 영입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를 버리지 않는 한 문재인이란 이름 석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진보 역사에 결정적 타격을 준 정치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 오른쪽 맨 위에 박근혜가 있을 것이고요. 김종인은 노회한 히틀러를 연상시킬 정도로 모든 면에서 민주주주의에 반하는 언행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의원님, 더민주는 물론 현실정치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할 김종인을 배려하는 것은 '그가 먼저인 세상'을 위해, 박정희와 전두환보다 더욱 사악한 짓도 서슴지 않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심판하려는 사람들을 뒤로 미루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뿐입니다. 파렴치한 권력욕의 화신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김종인이 더민주에 있는 한, 문 의원님이 꿈꾸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은 헬조선의 또 다른 말일 뿐입니다. 



잘못된 영입이 분명해진 상황에서도 '더 큰 승리'를 위해 잘못된 영입을 계속해서 끌고가겠다면, 의원님이 꿈꾸는 '더 큰 승리'의 형태에는 민주주의도, 더불어도, 진보적 가치도 없는 암흑천지의 세상일 것입니다. 김종인 비대위체제의 더민주는 민주정당도 아니고 진보정당도 아니며 '김종인 패권주의'를 위한 파시스트적 사당화입니다. 새누리는 현재 박근혜의 하명 하에 극우로 가고 있는데, 김종인도 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더민주를 보수·엘리트화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새누리와 더민주에서 똑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이야 어차피 사라질 당이기에 언급할 가치도 없지만, 박근혜와 김종인은 탐욕스런 권력욕의 샴쌍둥이로 늙은 꼰대들의 헬조선을 영속시키는 것이 유일한 목표입니다. 박근혜의 유체이탈화법이 그녀의 본질이듯,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해서도 막말을 쏟아내는 김종인의 꼰대화법이 그의 본질입니다. 



문재인 의원님이 말하는 '더 큰 승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김종인을 잔류시키면 '더 큰 승리'는커녕 호남에서도 국민의당에게 승리를 헌납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무오류의 존재임을 주장하는 박근혜에 이어 두 번째 무오류 존재로 등극한 김종인은 더민주를 유일야당으로 만들되, 엘리트주의자들의 놀이터인 보수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어서 그에 대한 배려는 역사에 죄를 짓는 행위입니다. 





저는 이번 글이 문재인이란 정치인을 지지하는 마지막 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노무현의 친구이자 동반자였고, 그의 죽음을 운명처럼 부등켜안은 채, 악취가 진동하는 현실정치에 뛰어든 문재인을 계속해서 지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 큰 승리'가 아무리 중요해도 절대명제가 될 수 없음은 히틀러와 스탈린 치하에서도 사람들은 살아갔고, 새로운 세상을 맞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권력은 영원하지 않고, 선거는 또다시 돌아옵니다. 



문재인 의원님, 지독할 정도로 과대포장된 김종인에 연연하지 마시고, 깨어있는 시민과 지지자들, 청춘과 미래세대를 믿으십시오. '사람이 먼저인 세상'도 그런 믿음에 근거하는 것이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더 큰 승리'를 이루면 그만이라는 박근혜스러운 타락과 망상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사악함 그 자체인 비박학살 덕분에 공천을 받은 진박들이 경선에서 탈락하는 일들이 속출하는 상황이 무엇을 뜻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십시오. 



저는 '단군 이래 부모세대보다 가난해진 첫 번째 세대'인 이 땅의 청춘이 헬조선을 가장 힘겨워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기고 보자'라는 악마와의 타협도 서슴지 않는 주체가 청춘이라고 봤는데, 실제는 극히 일부의 청춘을 빼면, 40~6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헬조선의 청춘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그렇게 사악한 방식으로 저항하고 투쟁하지 않는다는 것을 최근에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교란하지만, 후세대가 앞세대보다 풍요로워야 한다는 인류 문명 발전의 암묵적 동의마저 깨졌다고 해도, 그런 시대의 청춘은 어떤 과정을 거치던 그에 맞는 최적화된 생존전략을 찾기 마련입니다. 현재의 청춘은 국가와 정부, 정치의 역할이 중단된 늙은 꼰대의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청춘은 그들의 방식대로 싸울 것이고, 선택할 것이고, 그렇게 미래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문재인 의원님, '더 큰 승리'를 통해 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겠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만인의 구원자는 정치가 아니라 종교로서 충분하며, 청춘과 미래세대에게 어떤 길도 열어주지 않는 늙은 꼰대들의 정치판을 다같이 뒤엎어보자는 신명나는 저항을, 흥에 겨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십시오. 헬조선의 청춘과 미래세대 만큼 삶으로서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세대는 없습니다. 



힘겹고 고달프고, 분노가 치밀고, 당장이라도 탈출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헬조선의 청춘과 미래세대는 이명박스럽고 박근혜스럽고 새누리당스러운 승리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그렇게 승리하면 또다시 늙은 꼰대들이 기어나와 모든 것들 원상태로 돌려놓는다는 것(프랑스혁명이 왕정 복귀와 강화로 귀결된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승리는 민주주의에서 벗어나지 않는 승리이며, 그럴 때만이 헬조선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 의원님, 김종인을 버리십시오. 지금은 승리를 말할 때가 아닙니다. 어떤 패배여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선에서 극적인 반격을 가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보여주고 있는 구역질나는 행태들은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만든 늙은 꼰대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으면 빌어먹을 1%의 희망으로 압도적인 99%의 절망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만 중요할 뿐, 타인의 명예와 자존심은 하찮게 여기는 김종인이란 최악의 꼰대일 뿐입니다. 앞세대들이 누렸던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도 헬조선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춘과 미래세대가 신나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흥겹지도 않은데 투표를 할 이유도 없고, 싸워야 할 이유도 없지 않겠습니까? 세월호유족을 돕는 청춘들,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청춘들, 소녀상을 지킨 청춘들, 백남기씨의 쾌유를 기원하는 청춘들, 필리버스터에 열광했던 청춘들, 부와 권력의 불평등에 저항하는 청춘들에게 투표해야 할 이유를 제시해주십시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최용선 2016.03.23 07:38

    새누리 2중대로 가고 있습니다.
    투표를 처음으로 하기 싫네요

    • 늙은도령 2016.03.23 13:46 신고

      제가 최적의 방안을 글로 올릴 게요.
      이번에는 더민주를 분명하게 혼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정의당을 키워 더민주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2. 耽讀 2016.03.23 08:44 신고

    답답합니다. 지겨울 정도로.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선조들 가르침도 있습니다.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 중 용인술이 있는데. 문재인 사람을 보는 능력이 부족할 것 아닐까요?
    문재인만 아니라 더민주 의원들도 문제입니다. 한 목소리로 김종인을 비판해야 합니다.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김종인이 모욕을 당한 것이 아니라 더민주가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3.23 13:47 신고

      네, 이번에는 더민주를 확실하게 혼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최선의 방안을 올릴 게요.
      문재인 주변의 인사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시민표창 양비진쌤을 보며 절실하게 느낀 점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6.03.23 08:46 신고

    이 싯점에 대안부터 있어야 합니다
    저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투표율 낮아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ㅡ.ㅡ;;

  4. 냥이사랑 2016.03.23 09:06

    더민주 지지 거둔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문재인은 좋지만 더민주가 싫어졌다
    는 이 얄궂은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가 있기나 한
    것일까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꼴이 되지 않아야 할텐데요. . .

  5. 회오리 2016.03.23 09:24

    아닙니다.
    문재인-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함께 가야합니다.

    [더 큰 승리]는 故 노무현 대통령께서 시도하셨던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과 같다고 봅니다.
    작금에 대한민국 상황이 그만큼 위기상황이라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크게 보셔야 합니다.

    민주+합리적보수=더민주
    파도가 높을수록 함께해야 합니다.
    배가 흔들릴수록 중심을 잡고 두 엔진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습니다. 지금 우왕좌왕하면 좌초 아니 침몰합니다.

    • 늙은도령 2016.03.23 13:50 신고

      정확히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연정은 노무현이 대통령에 올랐을 때 한 일입니다.
      문재인은 총선도 이기지 못한 상태입니다.
      야당이란 말입니다.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야당의 실세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에 오른 다음에 생각해야 할 것을 왜 야당 실세로서 합니까?
      그래서 이 모든 사단이 난 것이에요.
      문재인은 대통령에 오르기 전까지 국정경험을 잊어야 합니다.
      제발 제대로 파악하셔서 문재인을 망치지 마세요.

  6. 안홍락 2016.03.23 09:27

    아직 영선이부류들 쳐내야 할 것들 때문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23 13:51 신고

      그렇다면 너무 비열합니다.
      정당하게 쳐내야지요.
      공천을 주지 말던, 방법은 많습니다.
      이런 식은 비열합니다.
      문재인을 비열하게 만들지 마세요.

  7. 2016.03.23 11:56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23 13:53 신고

      그래도 방법은 있습니다.
      대안을 제시할 게요.
      모든 위기는 기회입니다.
      문재인은 문재인의 길을 가고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면 됩니다.
      김종인을 자르지 못하면 유권자와 지지자의 뜻을 따르게 만들어야죠.

  8. 김갑수 2016.03.23 14:12

    저는 무조건 저 악마와 같은 반민족 친일파 사쿠라 새누리당 정치인들을 모두 몰아내야
    대한민국이 해방이 아닌 진정한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생경제 파탄의 주범 새누리당 (노인빈곤, 청년실업, 가계부채, 노동악법),
    행정안전 파탄의 주범 새누리당 (세월호 참사, 메르스, 환풍구 사고, 리조트 참사, 테러방지법 통과),
    외교안보 파탄의 주범 새누리당 (한반도 전쟁위험, 굴욕적 위안부 협상),
    교육문화 파탄의 주범 새누리당(종북 국정교과서, 누리과정 철회)과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는 일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김종인과 문재인을 믿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세상이 한 번에 변화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김종인이 아무리 나쁘다고 하더라도,
    그 악랄한 행위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따라갈 수 없고,
    그 교활한 수법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따라갈 수 없고,
    그 친일독재 또한 천지와 같이 박근혜 정권의 새누리당과 동떨어져 있으니,
    저는 김종인을 믿고 야권 단합을 위해 총선에 임하겠습니다!
    저는 최악의 새누리당 대신에, 차악인 더민주당을 지지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이 아무리 경제파탄을 내고, 외교안보 파탄을 내도,
    결국 선거에서 매번 이기는 것은 제 3당과 제 3후보를 띄워서 표를 분산시키는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도 문재인이 상경하여 김종인과 만나면서 비대위 불란을 종식시킨 것에서 보듯이,
    김종인을 욕하는 것은 문재인에게 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므로, 더민주당 분열을 조장한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래서 여기에 오시는 몇 분이 그 의미를 알기에 늙은도령님께 거부감을 갖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늙은도령 2016.03.23 15:42 신고

      어떻게 생각하시던 저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각자가 각자의 뜻에 따라 가면 됩니다.
      저는 승리를 위해 악마와 타협할 생각이 없고, 더민주만와 문재인만이 이 나라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은 신이 아니며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악마라 해도 그들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많아서 그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국민의 수준이 그렇다면 그 사람들을 다 제거할 수 없는 한, 문재인만 옳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지금 문재인 지지자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박근혜를 지지하는 분들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거기에는 민주주의도 정의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겠다는 광기만 보입니다.
      제 독자들이 모두 다 떠나도 저는 그런 광기에 합류할 생각이 없습니다.

      계좌를 보내주시면 그 동안 보내주신 후원금을 돌려드리겠습니다.

  9. 임용균 2016.03.23 16:24

    늙은 도령님의 글을 첨으로 읽어보았습니다..

    늙은 도령님의 글내용이 저 또한 상당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지라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나름 생각해본게 박영선 이종걸에게 경종을 보내기위해 그지역의 더민주당 지지자들은 정의당 후보에게 투표하자는 캠페인을 한다던지 아니면

    김종인대표체제에 경고를 보내기위해 정당투표는 정의당에게 하자는 운동을 한다던지 하는..

    또한 문재인대표 복귀와 김종인사퇴의 청원을 다음아고라에 올린다던지..

    그런식의 더민주당 지지자들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캠페인도 필요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군부독재시대보다 더 심각하게 민주주의와 정의, 원칙, 그리고 상식이 무너져내리는 작금의 시대에서 정의와상식을 말하면 저들은 전부 친노라

    는 프레임으로 옭아매어 고립시키는 전략에 우리 모두는 꼼짝달삭 못하고 있는거같습니다.

    앞이 정말 캄캄하네요..저 또한 이런상태론 더민주당이 이길수도 없거니와 이긴다고해도 죽 쒀서 개주는꼴이란 생각이 들어 늙은도령님의 글에

    답답함에 댓글 답니다..

    • 늙은도령 2016.03.23 16:47 신고

      제가 대안을 제시할 게요.
      대안을 제시하기 전에 근본적인 차원의 이해와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방법에 대해서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대단히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나 상식, 양심, 원칙에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있기 마련입니다.
      세상은 독재자의 권력을 단 한 번도 그대로 두지 않았습니다.
      노통이 말한 깨어있는 시민이 무엇인지 자세히 풀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의 글들을 통해.

  10. 김갑수 2016.03.23 17:55

    늙은도령님!
    제가 님과 조금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화를 내시면 섭섭합니다.
    세상에는 님같이 멀리 보시고 행동하시는 분도 있고, 저처럼 사쿠라 정당과 친일 독재 정부에 질려서
    당장 이기는 싸움을 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님이나 저나 어차피 친일파 사쿠라 정당과 독재 정부를 싫어하는 입장은 똑같지 않습니까?
    부디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루라도 빨리 친일 사쿠라당과 박근혜 독재 정부가 몰락하는 꼴을 손꼽아 기다리는 유권자의 마음이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후원금 환불 건에 대한 말씀은 두 번 다시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간절히 고대하는 사람이고,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부디 저로 인해 마음과 건강이 상하시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0^

    • 늙은도령 2016.03.23 19:08 신고

      저는 님이 마음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랬던 것입니다.
      님의 의견이나 저나 최종 목적은 같은데 저의 후원자라는 면에서 제대로 저를 비판하지 못할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제 판단이 님의 판단보다 낫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님을 자유롭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만이 민주주의를 향유할 수 있고 공존과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극도로 낙담했던 것은 조국이나 문성근 같은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다음 번 글로 올리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서로 노력하다 보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요.
      님도 저도 그곳을 향해 가시지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안의 글을 올렸습니다.
      향후 대선에서 문재인을 대통령에 올리려면 우리가 무엇을 더 생각해야 할지에 대해 다룰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것 같아 그런 것들을 다뤄볼 생각입니다.

      마음 상하셨다면 제가 사과드립니다.
      서로 선의로 한 말도 이렇게 엇갈리니 참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요.

  11. BOW 2016.03.24 06:56

    어차피 애초에 지지정당이 따로 있을 뿐더러(물론 새누리당이나 국민의 당은 절대 아닙니다.)
    김종인의 이력때문에 맘에 않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김종인을 끌어들인 문재인도 이해못하고...

    • 늙은도령 2016.03.24 12:58 신고

      네, 님이 지지하는 정당을 찍으십시오.
      단 정당표는 정의당을 주십시오.
      그래야 이 나라가 바뀔 수 있습니다.

  12. ㄱㄴㄷㄹ 2016.03.24 10:00

    늙은 도령님은 이상만 따지고 현실은 보지못하시는듯..실리도 추구할줄 알아야 이깁니다 도령님의 명분 원칙만 내세우는 전술은 절대 새누리 못이깁니다 김종인같은 현실주의자가 승리하는 방법을 알죠

    그만좀 흔드셨으면

    늙은 도령님글보면 실리추구못하는 조선의 선비들 보는 느낌입니다 이제 그만흔드시고 응원이나 하시길

    • 늙은도령 2016.03.24 13:01 신고

      그건 님의 생각이고요.
      세상은 실리만 택한 사람만 성공하거나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예는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리석은 자들만이 당장의 실리라고 생가했다 모든 것을 망쳤습니다.
      유권자들이 그렇게 어리석지 않습니다.
      문재인을 정말로 살리고 싶다면 김종인을 쫓아내는데 전력하십시오.
      김종인은 총선이 지나면 문재인 죽이기에 나설 테니 두고 보십시오.
      그때 김종인과 개자식들을 쫓아내기 위해 정의당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니 뭘 잘 모르면 함부로 떠들지 말아요.

    • 저도 문빠지만 2016.04.06 04:30

      우리나라 선거판을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이 560대죠? 김종인을 간판으로 내세우는게 훨씬 좋지않습니까? 문재인 살리려다 정권교체 안되면 누가 책임지나요. 전 노빠에 문빱니다

  13. ㄱㄴㄷㄹ 2016.03.24 10:05

    그동안에 새누리에 여러번 패해놓고서 콘크리트 지지층탓만하고 김종인같은 인재배척하고 현실을 보지못하는 님같은분들 보면 답답해요 지금 김종인은 개혁진영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입니다 님은 김종인을 정치적 해석만 하시는데 국내최고 경제전문가라는걸 관심이 없으신가봅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중도입니다 더민주는그방향에 맞춰가고있어요 독일 수권정당 기독민주당이 그렇고 영국도 노동당 몰락하고 중도보수인 보수당이 권력쥐고있죠

    진보에 대한 지나친 우월감버리시고 중도 실리주의로 가려는 방향이 선진국 추세입니다 물론 극우는 배격해야죠

    • ㄱㄴㄷㄹ 2016.03.24 10:08

      독일 사민당도 몰락해서 대연정으로 명맥만 잇고있죠

      과거 진보강세 보인 유럽도 두사람이 보는 방향처럼 중도실용주의로 가고있습니다 극우쪽은 아니지만 이념에 대한 지나친 고집은 버려야합니다 모든 정책과 이념은 국민이지 그어떤곳도 아닙니다

      이념에 집착하면 조선왕조처럼 망하는겁니다

    • catlover8 2016.03.24 12:18

      안녕하세요. 영국 노동당에 대하여 언급을 하셨는데 상황을 좀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 제가 답변을 드릴까 합니다.

      저는 영국에서 16년도 넘게 살아온 사람인데요. 노동당은 전혀 몰락하지 않았고, 오히려 한창 상승세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디어 여론조사에 보수당과 거의 동률을 보이기까지 했는데요.

      정말 대단한 점이 뭔가 하면 이 모든 것이 정통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새로운 리더 제레미 코빈을 뽑은 후에 갖은 탄압과 압력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동당이 블레어 이후 오랫동안 집권을 하면서 몰락의 길을 걸어간 것은 맞습니다. 대처 정권에 질렸던 영국민들은 그의 중도 실용정책에 열광했고, 그는 압도적인 인기로 당선이 되었으나 이라크 전쟁때 그가 보여준 미국에 대한 비굴한 모습들은 노동당의 몰락으로 이어져 결국 보수당으로 정권이 넘어갔죠.

      하지만 꼭 이라크 전쟁이 아니여도 십수년을 한 정당에서 권력을 가지게 되면 국민들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기란 쉽지 않습니다. 지난 총선을 이끌었던 노동당 당수는 아주 약간 좌클릭을 했는데도, 언론에서는 중도를 가야지 그렇게 좌클릭을 하면 권력을 잡을 수 없다고 난리를 쳤고, 실제로 총선에서 참패를 했죠. 언론 말이 맞는 듯 했습니다.

      노동당은 블레어가 신노동당을 선언한 이후 작년 총선때까지 노동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중도보수화 되었고, 온갖 기득권 세력들이 판을 치고 있었습니다.

      근데 작년 총선을 이끌었던 리더가 물러나고 새로운 리더십 선거가 있을 때, 저는 사실 처음에는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어요. 정말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갑자기 전국에서 젊은이들과 노동자들, 시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노동당을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약자를 대변하고, 정의와 평등이라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외치면서 말이지요.

      혹시 샌더스 열풍을 아시면, 매우 흡사합니다. 영국에서는 샌더스 현상이 일어났을 때 미국의 코빈 현상이라고 불렀습니다.

      코빈은 노동당 비주류중에서도 가장 비주류의 정치인으로 전혀 타협하지 않고 소신을 지켜온 정통 사민주의자입니다.

      그래서 그가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었지만, 그는 노동당 당수 선거 역사에서 최대 득표를 얻었고, 가장 많은 인원을 당원으로 불러모으며 지금 당수 차리에 있습니다.

      그 후에도 그가 총선을 이끌면 필패라는등 그를 흔들고, 끌어 내리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했죠.

      물론 그가 총리가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샌더스도 대통령은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정치혁명은 항상 중도를 위해 타협하는 정치인들 이외에 고집스럽게 원칙과 소신을 지켜가는 정치인들에게 목말라 하는 유권자들이 있다는 반증이죠.

      저는 도령님께서 현 더민주당 사태와 관련하여 펼치시는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이제 승리를 위하여 타협을 일삼으며, 그 타협이 부패가 되고, 자신들이 새누리와 별반 다르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은 무엇이 진정한 승리인지, 진보라는 가치는 무엇인지, 우리가 왜 애초에 새누리를 이기고 싶어했는지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 늙은도령 2016.03.24 13:05 신고

      너무 세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중동에서 봤거나 엉터리 보도나 내보내는 형편없는 검색 내용을 통해 엉터리로 혹세무민하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님이 대신 댓글로 다루어주어서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외국의 신문도, 책도 읽지 않는 자들이니 이렇게 엉터리로 나를 망칩니다.
      저는 이런 자들이 문재인을 지지한다면서 그를 죽이고 있다고 봅니다.
      노무현을 지지했던 자들이 노무현을 죽인 것처럼.
      저들인 지금 집단적 광기에 빠져 모든 것을 망치고 있습니다.
      정말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14. ㅁㅁ 2016.03.25 02:42

    김종인 보다 더 문제는 바로 문재인입니다 아직도 저런 무능한 인간에게 뭘 기대하다니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머저리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25 06:47 신고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이상 그에 대해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총선까지는 정의당만 볼 것입니다.

  15. 도도 2016.04.05 22:19

    저도첨으로투표하기싫어진1인입니다
    김종인나쁜사람입니다
    호남분들이 더민주당 왜지지하지않는지 충분히이해합니다
    호남의정체성을말살해버렸네요
    이건배신입니다
    야당을지지하는사람으로서화가납니다
    김종인은 정치자체를모르는사람이거나새누리프락치이거나 ᆢ

    • 문을 버려라 2016.04.06 04:45

      나이든 보수들도 국민입니다. 중도가 자리잡지 않으니 극단적인 분열이 생기고 오늘날 망령들이 정권을 잡고있는 이유가 됩니다. 김종인이 잘 본 겁니다. 지금은 이기는 정치를 해서 정권을 잡아야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현실의 정치는 실리지 이상이 될 수 없지 않습니까. 이상은 추구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만 해야 안정된 진보로 계속 나갈 수 있습니다.

    • BOW 2016.04.06 17:59

      뭘 알겠습니까?
      전두환의 똘마니가...

  16. 이정희 2016.04.16 07:17

    '골수'를 버리고 그냥 '지지자'로 남아 주시오. 당과 문재인과 나라를 생각한다면.

    • 늙은도령 2016.04.16 08:40 신고

      이미 지난 글입니다.
      시사글은 상황이 변하면 그 당시에만 유효한 것이지요.

  17. 최병훈 2016.04.26 13:21

    내부의적이더무섭습니다.

    박영선. 김한길ㅡㅡㅡ등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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