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적이고 소박하며 명쾌한 화법이 바로 포퓰리스트 정치인의 화술이다.

 

                                                                                                                            ㅡ 폴 태가트의 《포퓰리즘》에서 인용

 

 

SBS의 기레기화는 '손혜원 투기 의혹 보도'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위해 방송사 전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SBS가 국지적 문제에 불과한 손혜원의 문제를 최대한 키우는 행태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봐야 합니다. 문제는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은 모두 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악한 놈들이라며 언론과 대기업, 단체, 정치인 등에게 무차별 난사를 하고 있는 손혜원의 포퓰리즘적 대응방식입니다. 그녀는 조용히 처리해도 될 문제를 무한대로 키워서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고만 합니다.

 

 

 

 

손혜원이 문제를 키울수록 후폭풍도 거질 터, 그러는 사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과 노력, 헌신들이 묻히고 있습니다. 방송사와 신문들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손혜원 투기 의혹을 최대한 우려먹을 것입니다. 시청률이 높아진다면 자기 부모와 자식도 팔아먹을 놈들이기에 손혜원 투기 의혹을 다루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방송시간과 신문지면은 한계가 있으니 손혜원 관련 보도와 뉴스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문프가 진행 중인 일들에 할애되는 시간과 지면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포퓰리즘 관련 책들을 보면 손혜원이 전형적인 포퓰리스트 정치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손혜원은 부정적 의미에서 그렇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포퓰리즘적 특성을 공유하고 있는 거대 팟캐오 라디어 시사프로들이 그녀를 옹호하고 쉴드치는데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민주진보진영을 끝없는 바닥으로 추락시키고 있는 김어준과 이동형, 김용민, 정봉주, 새날 등이 진흙탕 싸움을 무한대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나마 거대 팟캐의 경우에는 일방적인 옹호를 해도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팟캐라는 것이 원래부터 그렇게 하라고 만들어진 것이라 그들이 주도하고 있는 진흙탕 싸움까지 비판하기는 힘듭니다. 이에 비해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라디오 시사프로들까지 손혜원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손혜원과 오랫동안 친목질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일방적 비호는 언론의 근본조차 지키지 않은 탈규범적·반민주적·초헌법적 퇴행입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음모론과 루머, 욕설, 현실정치의 가십, 얕고 낮고 가느다란 지식뿐이었던 <나꼼수>가 반이명박 정서에 힘입어 대박을 치면서 '바닥으로의 경주'가 일상적인 것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4류라고 말한 이건희의 주장에 일말의 진실이라도 들어있다면, 그 핵심에는 5류 언론(중앙일보를 보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정치와 언론이 주도한 퇴행적 행태는 대다수 국민들을 혼란속으로 빠뜨렸습니다. 그 결과가 이명박근혜 9년이라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차원의 역주행입니다. 

 

 

촛불혁명으로 이런 역주행에 종지부를 찍었지만, 손혜원을 비호하는 <나꼼수> 멤버와 그 아류들이 깨어있는 시민들의 노력과 헌신을 수포로 만들고 있습니다. 유시민의 등장에 그렇게 많은 분들이 폭발적 호응으로 화답한 것도 이런 '바닥으로의 경주'에 질릴대로 질렸기 때문입니다. 유시민이 제공하는 콘텐츠의 질이 바닥으로의 경주와 정반대의 길을 제시하니 열광적으로 반응한 것입니다. 이재명과의 친목질에서 출발해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한 김어준 패거리에게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손혜원이 모든 언론들과 전쟁을 벌일 수 있는 것도, 자신을 비판하는 모든 정치인과 단체들로 전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것도 이들의 일방적 비호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어준, 주진우, 정봉주, 김용민, 이동형, 유재일, 새날, 황교익, 전우용, 김갑수 등을 비롯해 손혜원을 무조건 감싸고 도는 자들이 문프의 부담을 늘리는 것을 넘어 성공까지 가로막고 있습니다. 문프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일들은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려져야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대부분인데, 손혜원과 그녀를 비호하는 자들 때문에 노출의 시간과 횟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북한의 비핵화, 이것들과 이런저런식으로 얽혀있는 미중무역의 종식 등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손혜원의 무차별 난사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재판은 아예 묻혀버렸고요. 국민이 압도적으로 찬성을 표한 조국 수석의 공수처 설치 호소도 묻혀버렸습니다. 검경수사관 조정과 최고의 권력기관 정치검찰의 개혁 문제도 공기처럼 사라졌습니다.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 보기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문프와 국민 사이는 멀어지고 있습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유시민의 고칠레요>만으로는 이 빈틈을 채울 수 없습니다. 김어준과 그의 똘마니들은 손혜원 옹호를 줄기차게 벌일 터, 이런 말도 안되는 '바닥으로의 경주'가 문프의 성공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권력과 돈, 기회를 움켜쥐고 있는 이들의 '바닥으로의 경주'를 제지하지 않으면 문프의 성공은 물론 정권재창출도 불가능할지 모릅니다.

 

 

제가 방송을 시작하면 이런 글들을 쓸 시간도 내기 힘들 텐데 유시민 이사장처럼 질과 양에서 차원이 다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문파 스피커가 등장하기를 바랍니다. 기존의 문파 스피커들도 자신의 위치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정치적 영향력을 높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한줌의 문파'라는 프레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나꼼수> 멤버들과 그 아류들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이정렬 옹호자 때문에 현실정치를 다룰 수 없는 저로써는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무거울 뿐입니다.

 

 

김태우의 목표가 조국 수석임이 드러난 오늘, 손혜원과 김어준 패거리들이 모든 언론을 적으로 돌려놓았으니 이것은 또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문프의 퇴임 이후가 점점 더 걱정스럽게 다가옵니다. KBS와 YTN을 빼면 모두 언론이 문프에게 적대적인데, 이들마저 손혜원 문제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면 무엇으로 문프의 성공과 퇴임 이후를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천만 명에 이르는 문파가 힘을 잃는다면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진 출처 : 구굴이미지

  1. oman0707 2019.01.22 09:19

    다 좋은데 많은 양의 책을 읽었다는둥
    공부를 끝내 가는중이라는둥
    덜 떨어진 말은 좀.....

  2. 청변만세 2019.02.03 13:18

    탐라에서 밀리니까, 급히 기머준을 찾는군ㅋㅋ
    기머준 아무리 씹어도 인제 댁 글은 다 ㅎㅅㄹ인걸 우리 문파들은 다 알죠ㅋㅋㅋ그래도 탐라에 남아 싸우는 몇몇 계정이 덜 비겁해 보이는건 왜죸ㅋㅋ소신도 없고 논리도 없는 글 안봐서 좋긴 한뎈ㅋㅋㅋ

    • 늙은도령 2019.02.03 23:15 신고

      까불지 마라.
      탐라에서 밀리면 어때서?
      내 독자들은 다른 데 있어.
      12년간 나를 믿어준 분들이라 탐라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어.
      지금까지 천만 명이 훨씬 넘는 분들은 트위터에서 오지 않았어.
      트위터 총 누적통계가 3만도 안돼.
      0.03%도 안된다는 뜻이야.
      난 이재명 잡기 위해 트윗한 거야.
      그것에 성공했기 때문에 원점에서 다시 하는 것이고.

      김어준은 오랜 전부터 까왔고.
      반드시 무너뜨릴 생각이야.
      방송을 통해 너희들 민낯을 까줄게.
      이정렬은 나 때문에 더 이상 다른 짓 못할거야.
      정치, 꿈깨라고 해.
      박살내줄 테니까.

      아, 그리고 방송이 궤도에 오르면 이정렬 고소할 거거든.
      법적 검토는 끝낸 상태고.
      너 같은 놈들 때문에 용서해줄려고 해도 그게 안돼.
      그러니까 기다려줘, 그때까지.
      아주 박살내줄 테니ㅋㅋ

 

존재하는 자체가 사회적 흉기인 조선일보 출신의 강효상과 뉴라이트 출신의 전희경처럼 거짓말과 가짜뉴스,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 발언들을 쏟아내는 의원들을 볼 때,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최소화하는 개헌이 시급함을 말해준다. 현재의 면책특권은 어떤 말을 해도 용납되기 때문에 운영위 같은 이벤트를 이용해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말과 가짜뉴스로 국민을 선동하고, 특정인의 보편 인권과 헌법상의 권리마저 해치는 범죄행위까지 자행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 

 

 

 

 

강효상과 진희경 같은 저질·막장·후안무치한 국회의원들을 국민의 손으로 끌어내리는 국민소환제도 현행 헌법에는 없기 때문에 면책특권은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되고 있다. 무려 2년에 걸쳐 진행된 '청와대 특별감찰관 관련 국회운영위원회 현안보고'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강효상과 진희경 같은 비례의원이 지역구 공천을 받기 위한 정치적 발판으로 면책특권을 악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었다, 임종석과 조국, 홍영표로 이루어진 안구정화쇼의 덤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기도 했던 87헌법을 개정하기 위해 그렇게도 노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법제도 개혁과 검찰개혁, 공수처 신설 등까지 포함된 문프의 개헌안이 통과됐다면 오늘의 운영위도 필요없었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감찰 방식의 위법성 때문에 청와대 감찰반에서 쫓겨나 무상급식을 받아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김태우의 막가파식 폭로는 공수처에서 처리할 사안이었기 때문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공수처가 있었다면 이재명의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도 불가능했다. 성남시장 시설에 저질렀던 수많은 범죄와 비리들의 수사를 검찰이 맡지 않고 공수처가 맡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설사 이재명 수사를 검경이 맡았다고 해도 '이재명 기소, 김혜경 불기소'라는 터무니없는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직접 증거가 없다고 수많은 정황증거들을 무시해버리는 제멋대로의 기소독점권(기소편의주의)을 사용할 수도 없었을 테니까.

 

 

2년 동안 진행된 운영위에서 김태우와 자한당, 기레기의 폭로와 보도들이 모두 다 거짓말로 드러났지만 면책특권을 악용한 범죄행위는 원포인트 개헌을 해서라도 막아야 한다. 대의민주주의를 똥통까지 빠뜨리는 자한당 의원들의 행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려는 문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을 넘어, 5천만 명에 이르는 국민들을 욕보이고 능멸하는 짓거리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폭로 때문에 '보여주는 복지'의 주인공들인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홍영표 원내대표를 2년 동안 지켜볼 수 있었지만 면책특권만은 반드시 손봐야 한다. 

 

 

오늘 발표될 김정은 위원장의 신념사를 기점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 공동 번영의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 가속도가 붙기를 희망한다. 동시에 노통의 숙원이었으며 문프의 운명이기도 한 개헌안을 다시 살려내 빌어먹을 자한당의 반대를 넘을 수 있는 가열찬 노력이 필요하리라. 연동형 비례제와 관련된 지저분한 논쟁도 문프의 개헌안이 통과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그럴 때만이 고도·과대·불평등 성장을 우선시하느라 지베엘리트의 부패와 비리에 관대했던 현대사의 오점도 바로잡을 수 있다. 이재명 같은 개차반이 경기도지사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구태들이 이명박근혜 9년 동안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아직도 지배권력의 상당 부분에서 암약하고 있는 친일부역의 반역자들을 처단하기 위해서라도 문프의 개헌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2019년의 첫날, 늙은도령으로 살아가고 있는 필자에게 이 한가지 다짐이 창문 틈으로 스며드는 한기보다 더욱 피부에 와닿는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문프의 성공을 바라고 또 바라는 우리게에는 당신들이 너무나 필요하다. 문프가 짊어진 노통의 운명이 당신들의 도움으로 실현되는 날, 5천만 국민과 8천만 민족이 진심에서 우러난 고마움을 표하리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뉴페이스 2019.01.01 20:38

    김태우라는 사람은...도대체 뭔지 궁금하네요.

    • 늙은도령 2019.01.01 21:37 신고

      이명박근혜 9년 동안 감찰관으로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만큼 정권 친화적인 놈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했다가 된통 당하자 마음대로 폭로에 들어간 것입니다.
      자기 혼자 수집한 것들을 막 터뜨리니 검찰 조사로 최후를 맞을 것입니다.

  2. merryjanet 2019.01.01 22:02

    절대 들어줄 국회의원 1명도 없겠지만 쓸데없이 국정조사니 특검이니 남발할 경우 원하는 당이 특검비용 부담하게 하면 어떨까요.
    어제 그렇게 알맹이 없이 민정수석과 비서실장님을 운영위 불러다놓고 밤12시까지 괴롭혀놓고는 국감과 특검이 필요하다고
    땡깡이네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실시하겠다 약속하는 사람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될 겁니다.

    • 늙은도령 2019.01.02 14:55 신고

      정당정치와 대의민주주의가 한계를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하지만 기레기들이 계속 문제를 키울 것입니다.
      특히 SBS가 철저하게 물고늘어질 것입니다.
      개헌을 통해 이런 저질 국회의원은 걸러내야 합니다.

  3. 2019.01.02 02:50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9.01.02 14:56 신고

      정말 오랜만입니다.
      요즘은 집필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집필과 관계되는 글을 위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올해는 반드시 출간할 것입니다.

  4. *저녁노을* 2019.01.02 05:48 신고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고 승리하는 법이지요.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늙은도령 2019.01.02 14:58 신고

      올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님의 글을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5. 스마일 2019.01.02 08:54

    새해맞이 살풀이굿을 한바탕 본 기분입니다.
    국회운영위에서 보여준 한나라당의 작태는 보는 제가 다 부끄러워짐을 느꼈으며, 한편으론 전 국민이 이 모습을 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 또한 남았습니다.
    이로써 온갖 가짜뉴스의 온상이 한나라당임과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의 부작용이 드러났으며 국민소환제의 필요성이 절실해졌습니다.
    후안무치함을 모르는 불량국회의원들은 면책특권을 이용해 가짜뉴스를 양산하는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저들은 마지막 남은 양심조차 버린듯합니다. 이는 저들의 종말이 머지 않았기에 양심을 찾을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더 추한 모습을 보이는데 주저함이 없는 저들을 보면서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국민들이 각성하길 소망합니다.
    늙은도령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 늙은도령 2019.01.02 15:00 신고

      자한당과 김태우, 신재민 등이 계속해서 공격할 것입니다.
      그래서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기레기들이 계속 물고늘어질 것이고요.
      멋진 피날레란 없습니다.
      국민이 이런 것들에 속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명박근혜 9년의 낙하산인사들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되는 지점이 없을 수 없습니다.
      각 부처에서 일어난 일들을 청와대에 뒤집어씌우는 것이지요.

  6. 2019.01.02 10:23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9.01.02 15:03 신고

      작년에 건강이 나빠진 적은 없었습니다.
      그보다는 인공지능 때문에 좌절과 절망, 당혹을 오가기는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환상에 불과하지만 인공지능은 그렇지 않아서 정말 힘들없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대부분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의 주장과는 달리 30~50년 정도는 늦어질 것까지 것이라는 확신이 들면서 다시 힘을 내게 됐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올 한 해는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출석시킨 채 진행되고 있는 오늘의 국회운영위를 보면 새로운 폭로라고 내놓는 것마다 5분도 안돼 가짜임이 밝혀질 정도로 한심하기 그지없는 자한당(조중동, 종편, 뉴시스, SBS, MBC 등의 수구기득권 세력과 기레기 꼴통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한가지 사실만은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문프와 많은 면에서 공통점이 있으며, 심지어는 노통의 돌파력까지 겸비한 조국 민정수석을 민주당의 차기주자로써 가장 두려워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보는 것이 곧 복지'인 조국 수석이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리라. 

 

 

 

 

홍영표 위원장이 자한당 의원들의 '아무말대잔치와 말꼬리잡기의 대국민 선전·선동'을 탁월한 진행과 뚝심 있는 절제의 미학으로 맛있게 요리하는 중에도, 조국 민정수석의 매력은 '형광등 수백만 개는 켜놓은 것 같은 아우라'처럼 빛을 발한다. 문프가 제2, 제3의 김용균씨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임종석 실장과 조국 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지시한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 노통이 정치를 자신에 대한 문프의 운명으로 만든 것처럼, 문프도 조국 수석에게 정치를 자신에 대한 운명으로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문프의 입장에서 볼 때, 정치 특검에 의해 터무니없는 재판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무죄 판결을 받고, 성공적으로 행정경험을 쌓는다고 해도 차기주자로 나서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판단을 했을 수 있다. 김경수 지사에게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문프는 자신의 후계자로 조국 민정수석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지 모른다. 문프가 조국 수석을 밀어준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의 국정철학과 정책의 연속성을 가장 잘 이해하면서도 발전적으로 확대재편성할 수 있는 인재로 조국 수석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짧게는 대통령의 비서이자 참모라는 지위 때문에, 김태우의 폭로를 이용해 문프의 청와대를 이명박근혜의 청와대와 등치시켜 정권재창출을 막으려는 수구기득권의 광기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없는 그들에게 마음껏 반박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이명박근헤 9년 동안 자작소설의 경지에 오른 김태우의 폭로와 그의 눈높이와 똑같은 수준에서 몇 가지 시덥지도 않은 문서(이명박근혜 9년 동안 정부의 각 부처와 공공기관을 점령한 낙하산인사와 교체 대상 인물들에 대한 일상적 차원의 동향문서)를 가지고 청와대를 공격했으니 '가서 잠재우고 오라'는 뜻이었으리라.

 

 

그런 와중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의 장점과 매력이 폭발할 터, 두 사람의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도 운영위 출석이 나쁠 것 없다는 판단도 했으리라. 면책특권을 악용한 자한당 의원들의 무차별 막말과 망언 투척의 홍수를 헤쳐 나가는 중에 그 동안 미쳐 파악하지 못했거나 드러나지 않았던 아주 작은 단점들이 발견된다면 그것을 고칠 수 있는 번외의 소득도 얻을 수 있다는 판단도 하지 않았을까? 문프가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다면 이런 판단들도 전제됐을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 자한당 놈들 중에 제대로 된 놈이 하나도 없으니 그들의 공격 따위에 넘어갈 조국 수석이 아니라는 믿음도 있었을 것이고.

 

 

얼굴이 많이 상한 임종석 비서실장도 뛰어나고 멋있지만, 자한당의 공격이 적폐청산을 주도하고 있는 조국 민정수석에게 집중되니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임종석 실장은 문프의 국정운영을 보좌하는 총괄 역할을 하니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일은 이후에도 많을 것이니, 오늘은 조국 수석의 날이라고 양보핼 줄 수 있으리라. 야당 의원들의 무차별 공격들이 하도 형편없어서 그것에 관해서는 일체의 언급도 필요하지 않다. 

 

 

완벽한 청와대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일을 하다 보면 작은 실수와 실족, 개인의 일탈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것까지 없앴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신의 영역이지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오늘의 국회운영위를 지켜보면서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문프의 청와대가 모든 일에 함에 있어 원칙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이다. 조국 수석의 답변을 들으면 들을수록 일을 수행함에 있어 원칙과 법을 따르면서도 상황에 따라 현실적 유연성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회 운영위가 지속될수록 조국 수석의 주가만 수직상승하고 있으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리라.

 

 

건강이 허락하는 한에서 공부하느라 전교 1등을 할 수 없었고, 서울대도 갈 수 없었지만 오늘의 조국 수석을 보고 있자면 그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문파 최대 스피커 유시민처럼, 서울대에서도 좋은 인물이 나오기는 하는 모양이다. 필자의 지인 중에는 전국 수석을 밥먹듯이 하고, 1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도 있으며, 그들 모두가 서울대(미국의 아이비리그와 영국의 옥스포드, 캠브리지 포함)에 진학해 정관계와 재벌에서 높은 지위에 있지만, 개차반 같은 놈들이 너무 많아서 서울대 출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수구꼴통과 기레기, 범죄자의 폭로에 속아넘어가고 퍼뜨리며 열광하는 국민들만 언급하면서 조국 민정수석을 몰아치는, 그러나 완벽한 헛발질에 불과한 자한당 의원들 중에도 서울대 출신(자신이 하는 말도 이해하지 못하는 나경원을 보라!)이 즐비하니, 그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희한한 것은 서울대 출신 중에서도 진보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똑똑하면서도 괜찮은 데 비해 보수 성향으로 자한당과 기레기 등과 관련된 자들은 하나같이 멍청하고 교활한 것을 보면 존 스튜어트 밀의 다음과 같은 말이 불변의 진리인 것 같다. 

 

 

보수주의자가 모두 다 어리석지는 않지만, 이리석은 자들의 대부분은 보수주의자였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merryjanet 2018.12.31 18:40

    오늘 국회방송에서 눈을 계속 떼지 못한 피곤함 가운데 그야말로 빛이 나는 조국 수석의 품위에 안심이 되었는데
    도령님의 글에 너무나 완벽하게 공감하게 되어 즐겁고 가벼운 저녁시간이네요.
    저는 첨부터 (조국 교수를 민정수석에 임명하신 문프를 보고) 눈치채었지요.
    정치인은 그의 사관 혹은 의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우선 첫째 조건은 품격과 원칙, 그리고 비주얼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꼭 nice looking 이 아니더라도 분위기가 호감이 가면 되죠.
    그 점에서 조국 수석은 아주 합당합니다.
    아무리 그가 민정수석으로서의 맡은 일을 다했다 생각하면 스스로 물러나 학교로 돌아간다 했지만,
    정치지도자는 국민이 원하고 부르면 어쩔 수 없이 민의를 따르는 거니까요.
    내일이면 새해네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늙은도령 2018.12.31 18:55 신고

      올 한 해, 정말 길었습니다.
      좋은 일도 많았고 속상한 일도 있었습니다.
      국민 중 일부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지만 문프와 청와대 인사들이 잘해나가고 있으니 마음이 펴합니다.
      오늘의 국회운영위, 정말 잘 열렸네요.

  2. 스마일 2019.01.02 09:08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의 차분하면서도 당당한 답변에 당황해하는 그래서 더더욱 듣고 싶어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그 어느해보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태우 전 수사관의 게릴라식 폭로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박살내기 위해 작심하고 진행되는 것이라 '민간인 사찰'과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김태우가 '문재인 죽이기'라는 청사진에 따라 폭로하고 있기 때문에 SBS 8시뉴스와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서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것을 필두로, 조중동과 종편, 기타 기레기들, 자한당, 바미당, 민평당, 팟캐스트, 유튜브 1인방송 등으로 퍼져나가며 문재인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등치시켜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다.

 

 

 

 

고 노회찬 의원이 삼성 X파일을 폭로했을 때 한나라당과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세력은 '독과독수론'을 들고나와 삼성은 풀어주고 노 의원만 의원직을 상실하게 만들었다. 대법원까지 '독과독수론'을 법적 판단의 근거로 사용했었다. 이후 이 잘못된 판결을 뒤집는 대법원의 판례가 있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았다면 수많은 비리를 저지른 김태우의 폭로도 똑같이 처리해야 일관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태우는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폭로하는 것이라 그 자체로 위법이다. 

 

 

헌데 내부고발자 보호라는 '정의 실현'이 남아 있다. 부패하기 마련인 권력의 속성을 볼 때 내부고발은 대단히 중요한 자정작용이다. 조직으로부터 엄청난 위협과 회유, 공갈, 살해 협박 등에 시달리는 내부고발자를 지키는 일은 사회와 시민, 언론의 몫이다. 정의는 그렇게 실현되며, 내부고발자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김태우의 폭로를 지켜줘야 하는 이유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SBS를 비롯해 기레기들과 자한당 등의 폭로 내용을 전달하고 증폭시키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문제는 김태우의 폭로를 '독수독과론'으로 봐야 하느냐, 아니면 내부고발로 봐야 하는냐에 따라 작금의 상황이 정당성을 얻을 수도 있고, 정반대가 될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정당성을 뿌리채 흔들고 있는 김태우의 폭로 내용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고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수 있는 것들이어서 특히 그러하다. 전자가 맞다면 문프와 청와대의 정당성은 다시 한 번 입증되고(그러나 흠집이 날대로 난 후여서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김태우와 수구세력, 기레기 등은 손해날 것이 하나도 없다), 후자가 맞다면 탄핵을 피할 수 없다(김태우는 영웅이 되고 차기정부의 핵심에 진입하게 된다).

 

 

청와대가 김태우의 폭로 초반에 적극적이고 (약간은)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가 법적 절차에 따른 정공법으로 돌아선 것도 이 때문이다.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아들인 것과 국가 안보에 관련된 자료 등을 제외한 모든 것을 압수수색할 수 있도록 나둔 것도 이 때문이다. 임종석 실장이나 조국 수석이 나서 '깜량도 안되는' 관련 의혹들에 일일이 답하지 않고 법무부의 감찰과 검찰 수사를 기다리는 것도 긁어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임종석 실장과 조국 수석이 뭐라고 하던 수구세력과 기레기들은 김태우의 반론에 더욱 많은 비중을 툴 테니 차분하게 법무부 감찰과 검찰 수사를 기다리는 최선의 대응이다(김용균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문프의 지시로 상황이 달라졌지만). 그 기간 동안 문프의 지지율이 하락한다 해도 그것에 연연할 이유란 없다. 촛불과제인 적폐청산을 진행하려면 블랙리스트로 왜곡될 수 있는 리스트가 작성되는 것은 당연함에도 그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국민은 문파처럼 문프와 청와대를 신뢰하는 사람들로 한정될 수밖에 없다. 

 

 

20대 남성의 불만에 대해 그들을 옹호한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이 '저들에 의해' 편집, 왜곡돼 20대 남성을 저격하는 내용으로 변질돼 빛의 속도로 퍼지는 것이 디지털 시대의 현실이다. 청와대로써는 공신력 있는 법무부의 감찰과 검찰 수사를 기다리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 그것은 문프와 청와대가 오만해서도, 무오류의 존재여서도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김태우의 폭로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문프가 국민과의 대화를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해도 온갖 방식으로 왜곡되고 호도돼 부작용을 양산할 것이기 때문에 영생에 이를 정도의 욕을 먹더라도 묵묵히 기다려야 한다(정면돌파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국정동력을 갉아먹는 지지율 하락은 문프의 국정운영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 지금까지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은 적이 없는데, 지지율 하락 때문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문프도 아니고 청와대와 정부(전체 공무원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도 아니다.

 

 

 

 

검찰 수사로 김태우의 폭로 내용이 만천하에 밝혀지면 그 결과에 문프가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거나 임종석 실장과 조국 수석 등이 국회에 나가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면 된다. 검찰의 수사 결과 문재인의 청와대와 정부가 책임져야 할 사항이 있다면 지면 될 일이고, 재판까지 가야 할 것이라면 그렇게 하면 된다.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한 대국민사과도 그때 하면 된다. 완벽한 정부란 없으며, 비판하기로 마음먹으면 어떤 것도 최악의 실정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소셜미디어와 팟캐스트 시대의 대한민국이다. 

 

 

필자는 문프와 청와대를 믿는다. 그것도 허벌나게 믿는다, 영원한 노빠이자 문파이므로. 그렇다고 해서 이명박근혜 9년 동안에도 청와대에 근무했던 모든 공직자와 새로 합류한 직원 모두가 문프처럼 털고 털고 또 털어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 인격자라고는 보지 않는다. 정부의 각 부처에서 이명박근혜 9년 동안 한직으로 밀려났거나 승진하지 못한 공무원들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동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중에는 명단 작성 같은 편볍과 반칙을 쓰는 자들도 있을 것이며, 자신의 이익에 관해서는 그렇게 행위하는 것이 인간이란 존재의 본질이자 한계다. 

 

 

모든 사람을 계몽할 수도 없으며, 모두가 인격자가 될 수도 없다. 김태우라는 자는 이명박근혜 9년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시류를 따르고 변신에 능한 자다. 그가 원칙과 양심, 정도(正道)에 따라 공적 업무를 했던 자라면 이명박근혜 9년 내에 잘렸어야 했다. 그는 이명박근혜의 청와대가 원하거나 지시했던 일을 했기에 잘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달가워하지 않을 정보와 첩보를 자발적으로 사찰하고 수집하지 않았기에 살아남았을 것이고.

 

 

아니면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아무런 죄의식없이 해왔던 것이 습관이 돼 문재인의 청와대에서도 똑같이 했을 수 있다. 물론 앞의 두 정부와 현 정부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보고를 할 때는 나름의 필터링을 커졌을 것이다. 자신의 비리와 비위가 발각되고 원청으로 돌아가게 되자, 살아남기 위해 보고하지 않았지만 불법적으로 모은 정보와 첩보들을 빨치산의 게릴라 전술에 의거해 하나하나 풀어놓고 있는 것이다. 선정적인 것에 무섭게 반응하고, 문재인의 청와대와 정부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고 싶은 사람들(심리학의 기본)에게는 자신의 폭로가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계산하지 않았을 리 없다.

 

 

노통에 그랬던 것처럼 문프에게도 우호적이지 않은 조중동과 종편을 비롯한 이땅의 기레기들이 단독과 속보경쟁에 함몰돼 확대재생산도 서슴지 않을 것도 알고 있었으리라. 무조건 반대만 외쳐 협치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 자한당과 바미당 등이 탄핵까지 몰고갈 것도 충분히 생각했으리라. 이런 이유들이 얽히고설켜 '문재인 죽이기'로 치달을 것을 치밀하게 계산하고 또 계산했으리라. 김태우의 폭로가 대단히 위험하고 핵폭탄급 폭발력을 지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없이 많은 이유로, 그래서 초딩이 봐도 김태우의 폭로와 박관천의 폭로가 완전히 다름에도 둘을 등치시키는 것까지 성공한 것도 대한민국 수구세력의 화력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공직자의 비위와 비리를 사찰하는 중에 민간인이 포함됐다면 이를 조사하지 않을 수 없음에도 민간인 사살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순간, 대다수 국민의 판단은 마음에 자리잡은 의심을 바탕으로 문프에게 적대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김태우는 중앙지검에서 만든 것까지 청와대에서 만든 것처럼 속이는 짓거리도 마다하지 않지만 그것이 의심에 사로잡힌 국민에게 먹히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김태우의 일방적인 승리다. 그럴 수밖에 없는 사안이자, 탄핵까지 몰고갈 수 있는 수구기득권의 메커니즘에 가장 적합한 사안이고 폭로 방식이다. 제2의 닭, 나경원이 탄핵을 언급한 것도 이런 메커니즘 상으로 볼 때 당연한 수순이다. 김태우의 추가폭로를 가지고 직접적으로 탄핵을 언급할 것이며, 국정조사를 넘어 특검까지 몰고갈 것이다. 검찰의 수사도 믿지 않을 것이라 김태우의 의도대로 모든 것이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노통은 취임 한 달만에 탄핵 위협을 받았는데 문프는 1년 반만에 탄핵 위협에 직면했다.

 

 

결국 검찰의 수사가 얼마나 정밀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 결과를 내놓느냐에 따라 향후의 과정이 결정될 것이다. 꺔량도 안 되는 것을 핵폭탄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수구기득권이 장악한 스마트폰과 인터넷, 팟캐스트, 소셜미디어, 유튜브 1인 영상 등이다. 국민 대부분이 정알못이며, <나꼼수> 이후 대한민국의 정치평론 수준이 '바닥으로의 경쟁'으로 치달았기 때문에, 스스로 찾거나 기득권 수구세력과 기레기들이 각색해 전달한 정보와 보도를 가지고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국민도 많지 않다. 

 

 

어마어마하게 복잡해진 글로벌 집단과 글로벌 세력이 지배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민주주의는 교육받고 사려 깊고 민주적인 감각을 지닌 시민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이런 집단과 세력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춘 시민,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자신이 읽고 보고 듣는 것에 담긴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시민, 공공의 관심사와 자기-지배를 추구하는 시민이 필요하다는 뜻이다(웬디 브라운의 《민주주의 살해하기》에서 인용).

 

 

표퓰리즘의 득세를 연구한 모든 석학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이 '끝없이 퇴행한 정치와 그에 따른 정치문화와 시민의식 하락'이다. 대중매체가 정보통신기술을 만나면서 정치인은 중학생 수준까지 떨어졌다. 정치 이슈를 쉽게 풀어내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인데, 그런 과정에서 국민의 판단 기준도 중학생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치 이슈나 그밖의 이슈들을 쉽게 풀어내는 것이 '바닥으로의 경주'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표퓰리즘의 득세로 이어진 것이다. 나꼼수와 그 아류들의 성공과 김제동의 시사프로그램 진출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보면 당연한 일들이다. 

 

 

나경원과 홍준표, 김성태, 김무성, 이해찬, 손학규, 추미애, 박지원, 이재명 등이 다선을 통해 선거귀족으로 자리잡거나 거대 양당의 대표를 할 수 있으며, 대선후보와 거대지자체의 수장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바닥으로의 경주'가 만들어낸 전형적인 퇴행현상이다. 이명박근혜가 대통령에 오른 선거가 정점을 찍은 사건이었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자한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노통의 위대한 성찰이 행동으로 옮겨져야 필요가 절실해진 오늘이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나는대한민국인이다. 2018.12.27 19:52

    친일역사를 정리못한 우리정치의 몫입니다.
    친일사관과 친일부역자들의 정치 참여로 인한 대한민국의 아픈역사이기도 합니다.
    너무 늦져버린 과거사오류는 이제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로그게 적폐의 뿌리인것입니다.

  2. 2018.12.27 20:58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12.27 21:21 신고

      그랬었군요.
      저는 인공지능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 가지 희망적인 것들을 찾아내 집필을 결심했습니다.
      최근에 쓰는 글들의 대부분은 집필에 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많이 변했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네요.
      님도 힘내세요.
      블로그 방문자수에 집착하게 되면 건강을 해칩니다.
      그냥 속풀이 정도로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광고를 유치하는 것도 구글만 좋은 것이고요.
      멀리 보셔야 갈 수 있습니다.

  3. merryjanet 2018.12.28 11:13

    정말 같잖아서 김태우건은 입에 담지도 눈에 넣지도 않으려했는데
    도령님께서 이 사건을 우려하셔서 글올리셨을 거라 생각하니 자한당은 물론 조중동 종편 기레기들이
    아무리 존경받는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마구 휘두르는 거 같아 화가나네요.
    정윤회 문건 유출때는 국기문란이라 난리를 치며 즉각 박관천을 구속했던 왜구당이
    이번엔 누가봐도 단순한 사건, 즉 자신의 비위사실이 드러나자 저질언론과 왜구당을 찾아가 누가 시키지도 않은
    감찰내용을 폭로한 걸 갖고 국정조사 하자 특검하자며 어리석은 국민을 이용해먹더니 이젠 감히 뭐...탄핵을
    입에 담다니요.... 제 눈에만 보인 건 아닐텐데, 나경원은 이런 소릴 지껄일때 항상 눈치를 보는 것같은 표정으로
    어리버리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저 제2의 칠푼이 나경원을 어떻게 소멸시킬 수 있을까요.
    분명히 단순한 한 방만 있어도 해결될 나경원인데....

    • 늙은도령 2018.12.28 14:30 신고

      저는 나경원이 너무 설치다 되치기를 당할 것으로 봅니다.
      나경원이 꼴보기 싫지만 그런 면에서 자한당을 더욱 말아먹기를 바랍니다.
      생각이 너무 부족한 여자이다 보니까 계속해서 실족을 거듭할 터, 재기불능으로 당을 몰고갔으면 좋겠습니다.

  4. 2018.12.28 15:06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12.28 19:45 신고

      제가 원해서 하는 일인데요, 감사하긴요?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5. 자연e 2018.12.28 15:09

    고맙슴니다!

 

노통을 죽음으로 내몬 주범들인 쓰레기 언론과 기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내 간담회에서 국내 문제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소통을 회피하는 반민주적 행태라며 집요할 정도로 문프를 공격한다.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거대언론이자 명문대 출신의 기자로써 자신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발광하는 모양새라고 아니할 수 없다. 트럼프와 문프간에 갈등과 불화가 있다고 스스로 확정한 다음에 지금처럼 가는 방향이 올바른 길인지, 그럼에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느냐는 편향되고 악의적인 질문을 던진 중앙일보 기자의 오만방자함에서는 시퍼렇게 날을 세운 살의가 올라올 정도였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보다는 그것에 실패하기를 바라는 수구언론의 친일·반역적 행태야 이골이 난 것이라고 해도, 대단히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11시 뉴스를 없애는 무리수까지 두면서 '오늘밤 김제동'의 시간을 늘림으로써 구좌파적 접근이 늘어난 (그것이 껄끄러웠는지 얄팍한 지식으로 제멋대로의 말잔치를 쏟아내는 전원척을 투입해 이념적 편향성을 물타기 했지만 프로그램의 질만 떨어뜨리는 악수로 귀착됐다, 단 1회에 불과해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지만) KBS가 4시에 진행되는 <사사건건>에서도 문프의 '반쪽 소통 논란'이라는 제목 하에 첫 번째 꼭지로 다루었다. 이 정도면 다시 뭉친 언론카르텔의 '문재인 흔들기'를 넘어 '문재인 죽이기'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패널로 나온 자들도 문프를 공격해야 할 동기가 대단히 높은 바미당의 이준석과 그의 비판을 방어해야 할 동기가 약할 수밖에 없는 정의당의 박원석이었다. 그나마 '靑 특감반 비리…사퇴론 입장은?'이라는 두 번째 꼭지에서는 언제나 그러했듯이 오늘도 어김없이 논리 확장의 오류에 빠져 '특감반 비리'를 무한대로 과장한 이준석(하버드대학에서 전공한 것이 '닥치고 뻥튀기'였을까?)에 맞서 나름의 방어를 해냈지만 소극적인 수준에 그쳤다. 청와대의 특검반 비리를 최초로 단독 보도했다는ㅡ확인이 필요하다ㅡKBS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정부 길들이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모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내 간담회에서 외교 문제에 한해서만 질문을 받겠다며 국내 현안을 연이어 꺼내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모든 언론의 날선 비판과는 다르다. 필자의 생각을 말하기 전에 양해를 구한 대통령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국내 현안을 연이어 질문한 것은 기자 본연의 역할이라 욕할 일은 아니다. 다만 대통령을 '당신(김정은을 지칭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래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이라고 지칭한 것은 어떤 이유를 들어 변명한다 해도 용납될 수 있는 태도가 아니다. 대통령을 '당신'이라고 지칭한 것이 의도적이었다면 천하의 후레자식이고 무의식 중에 나왔다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자가 더욱 분노하는 것은 조중동에서도 가장 처지는 중앙일보의 기자 따위가 촛불혁명이 탄생시킨 대통령에게 '당신'이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일언반구 없는 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이다. 당대표라는 작자는 베트남 여성을 '선호'의 대상으로 상품화시키지 않나, 전 세계 지도자와 시민들 대다수가 존경하는 자당 출신의 대통령을 쓰레기 양산처인 중앙일보의 기레기 따위에게 길거리에서 매일같이 만나는 장삼이사 취급을 받았는 데도 아무런 논평 하나 내놓지 못하니 국정운용의 한축인 여당으로써 기본적인 능력이나 자격이라도 가지고 있단 말인가?  

 

 

개소리에는 몽둥이가 약이지만 보수 정권의 애완견 노릇이나 했던 개새끼 입에서 멍멍거리는 소리밖에 나올 것이 있겠느냐며 무시하고 넘어간다 해도, 이명박근혜 정부 때는 권력의 노예처럼 그런 질문조차 하지 못했고, 오바마가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질문할 기회를 주었을 때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박근혜 얼굴만 처다보며 침묵으로 일관했던 그들의 '그때그때 다른 기레기 본성'은 영원히 기억해야 하리라. 권력의 특성에 따라 언론의 자유를 무한히 축소하거나(그것도 자발적으로!), 정반대로 늘리는 이들의 이중성과 기레기 본성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들어서지 못한 핵심 요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 약속이 어떻게 됐던 외교 문제로 질의응답을 한정한 것은 외국 순방의 목적에 집중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부재시에는 이낙연 총리와 임종석 실장이 국내 현안을 관리하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외유 중에 터져나온ㅡ지상파 3사를 비롯한 거대언론들이 문프의 외유 때만 이런 보도를 내보내는지 의심할 필요도 있어 보이지만ㅡ청와대 감찰반 비리의 전모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답변을 하면 이낙연 총리와 임종석 실장에게 일종의 지침처럼 부담을 줄 수 있기에 국내 현안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자리하는 것 같다. 첫 번째는 위기에 닥치면 원칙으로 돌아가는 문프의 방식을 분명히 함으로써 이낙연 총리와 임종석 실장도 그렇게 하기를 바란 것이다. 감찰반 비리도 그 자리에 있는 자들이 원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기에 그들의 비리를 바로잡는 것도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그럴 때만이 최적의 답을 찾아낼 수 있고, 감찰반 비리로 실망했을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을 넘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다짐을 보여줄 수 있다. 문재인 리더십의 핵심이 신뢰이기에 원칙을 지키는 것만이 감찰반 비리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결자해지다. 자신의 외유 중에는 이낙연 총리가 국정운영의 대표이자 주체다. 그것이 경제 문제던 사회 문제던, 사실상 책임총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낙연 총리가 대처하고 해결해야 한다. 감찰반 비리를 막지 못한 정치적이고 실질적인 책임은 임종석 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에 있지만, 이낙연 총리도 각 부처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고, 어디에서는 발생하고 있을 비리들을 발본색원해 엄중처벌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결자해지는 임종석 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특히 조국 민정수석의 경우에는 결자해지의 책임이 막중하고도 또 막중하다. 촛불혁명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와 비리가 계속되고 있으니, 이전 정부들과 비교해 사고와 비리의 발생비율과 경중을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조국 민정수석은 양 어깨에 대한민국을 이고 있다는 책임감으로 감찰반 비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국민의 다수가 만족할 수 있을 수준이 성공의 기준이며, 이전과는 달리 대단히 까다롭게 평가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결자해지에 성공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내 간담회에서 국내 현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원칙과 결자해지! 자신이 귀국할 때까지 이낙연 총리와 임종석 실장, 조국 민정수석이 감찰반 비리와 국내 현안들을 제대로 처리했는지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려면 당사자들에게 충분한 시간과 권한을 주어야 한다. J노믹스를 비판하는 논리들은 하나같이 엉터리이니 답할 필요도 없지만 몸이 상할 정도로 강행군을 하고 있는 외유 중에도 노골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흔들어 보려는 기레기들에게 휘둘려 이낙연 총리와 임종석 실장, 조국 민정수석이 현안을 처리하고 문제를 수습하는데 운신의 폭을 줄일 이유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통을 회피한다는 부정적 인식까지 각오한 채 일부 기레기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을 때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더구나 문재인 대통령은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순방이라는 강행군을 하고 있기에 '청와대 홍보팀과 사전 약속을 어떻게 했던지 간에 외교에 관련된 문제만 질문받겠다'고 한 것은 외유의 목적에 전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원칙의 문제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인류사적 대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반쪽 소통 논란' 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할 것이며, 마다하지도 않을 것이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던 기자들이 대통령의 해외순방 중에도 '국내 현안을 챙겨야 하지 않겠느냐'는 황당하고 자기모순적인 질문을 여러 차례에 걸쳐 시도했다는 것이 한심하고 창피할 따름이다. 이들이 기레기로 회자되는 것은 똥과 오줌을 구별할 정도의 역량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그 놈의 빌어먹을 엘리트 의식은 국내에 돌아오기 전에 망망대해에 수장시키고 오길 바란다. 공부하지도 고민하지도 않는 기레기들이 인류사의 거대한 전환을 성사시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merryjanet 2018.12.04 23:24

    대통령께서 미리 "외교에 관한 질문만 받겠습니다." 하고 양해를 구했고
    우리 대통령은 끝까지 예의와 품위를 지키셨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물고늘어지며 문프를 곤란하게 만들자는 불순한 의도가 모두의 눈에 보였는데도
    아마 다른 대통령, 특히나 박그네 같았다면 "지금 나랑 쌈하자는 거예요?" 하고도 남았을 일.
    해외순방 기자단이 외교에 집중하느라 열일하는 대통령에게 편하게는 못대해주더라도
    온갖 기본 매너란 건 모조리 쌈싸다 먹었는지 그래도 끝까지 인내하며 미소를 잃지 않으시던 문프의
    품성에 또한번 감동하면서 ....
    저런 몰상식한 시정잡배같은 기레기들에게 시달리느니 어서빨리 3년 반이 지나서 자연인으로 돌아가
    행복한 노년을 지내시는 게 낫지않을까...싶은 바보같은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 늙은도령 2018.12.05 00:10 신고

      성공해서 보란 듯이 돌아가야지요.
      천둥벌거숭이 같은 놈의 개소리에 분노가 울컥 했지만 본래부터 그런 놈들이니 분노도 아깝기만 합니다.
      일본에 보냈으면 딱 알맞은 자들의 집단에서 제대로 된 놈이 나오겠습니까?

  2. 기레기소탕 2018.12.06 20:29

    기레기언론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문재인 정부를 향한 저주 증오 무례함의 배경이 무엇일까요?

    되도않는 우월의식? 이명박근혜를 향한 그리움 아니면 특정 배후 세력의 지령?

    이나라 기레기 언론들은 가끔식 국적이 어디지?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정말 경제가 망하기를 바란다는 느낌도 들고 특히 문대통령을 향한 인격 모독스러운 인신 공격은 진짜 이것들의 기레기 언론인들의 기본 인성 자체를 의심스럽게 하더군요

    • 늙은도령 2018.12.07 13:17 신고

      대한민국을 망치는 첫 번째 세력이 언론입니다.
      무엇보바도 종편부터 없애야 합니다.
      심사를 엄격히 해 지나친 경쟁을 막아야 합니다.
      인터넷 언론들도 언론의 자유를 악용하는 경우 폐쇄시켜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제대로 된 언론이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범야권 공영방송을 표방했던 '시민표창 양비진쌤'의 마지막 회에서 유시민과 진중권이 말했던 '혁명적 파괴주의'는 양정철이 말했던 것처럼, 푸코와 데리다와 들뢰즈 등으로 대표되는 신좌파의 해체주의를 연상시킬 수 있습니다. 거대담론을 모조리 해체시키는 것으로 유명했던 신좌파들은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자들로부터 형이상학적 언어놀이자 지적 유희에 빠진 자들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양정철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국정경험이 꼭 좋은 것만 아니라는 사실을 '시민표창 양비진쌤'의 청취에서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뜻밖의 수확이었습니다. 신뢰의 리더십을 구축한 문재인이 가끔가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실언을 하는 것도 국정경험의 그늘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종인의 오만불손함과 독선적 행태를 비판했던 조국과 문성근이 파국을 막기 위해 '비례 2번'을 인정하자는 트윗을 올린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신좌파에 대한 비판들은 지적수준이 형편없고 단순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학자들이 주도했습니다. 어떤 학문이던 미국에 상륙하면 하향평준화를 면할 수 없지만, 미국 유학파가 지배엘리트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이라고 해서 다를 것도 없습니다. 진보적 자유주의(신좌파가 꿈꿨던 유로피언드림)를 실현하고 싶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이들의 포위에 갇혀 '좌측 깜빡이를 켜고 우회전했다'는 비판에 시달려야 했던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유시민이 열린우리당을 해체하는데 성공한 자들이 출범시킨 통합민주당에 합류할 수 없었던 것도 노무현의 '진보적 자유주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정당에서 둥지를 틀 수 없었던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권위주의적 성향이 극단에 이른 자가 김종인이라는 것을 정확히 꿰뚫었던 유시민이 왕정을 선택한 더민주를 옹호하느라 민주주의에 반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표창원에게 상대적 소수파에게 가해진 민주통합당 주류들의 행태가 바로 그러했음을 말했던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적 소수파에게 항복선언을 받아내야 만족했던 그들의 반민주적 행태가 국민의당과 정의당에게 항복선언을 하고 밑으로 기어들어오라는 김종인의 오만방자함과 독선(헬조선의 청춘들이 꼰대라고 하는 것이 핵심)으로 재현되는 것을 보며 유시민은 '시민표창 양비진쌤'의 조기종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표창원은 끝까지 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지만, 상대적 소수파(정치적 약자)를 인정하고 배려하지 않는 곳에 민주주의란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유시민의 '혁명적 파괴주의'가 나왔습니다. 진보적 자유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열린우리당을 산산조각냈으며, 박근혜의 한나라당과 손잡고 노무현 탄핵을 주도했던 자들이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야권 전체를 산산조각내는 것을 지켜보며 유시민은 마지막 카드를 화두로 던졌습니다. 저들의 작품인 헬조선을 완전히 해체해 다시 조립할 수 없다면, 내부로부터 산산히 부서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늙은도령으로서의 필자가 그렇게도 막고 싶어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최후의 방법, 신좌파의 해체주의와 상당히 유사한 '혁명적 파괴주의' 유시민의 입에서 나왔고, 미치고 환장하게도 그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코가 밝혔듯이, 민주주의를 이용해 최후의 권력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신자유주의(진보적 자유주의의 대척점)에 맞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각각의 시민이 절대권력의 저항점이 되는 것인데, 이것보다 한 걸음 더 나간 것이 유시민이 화두로 던졌고 진중권이 부언했던 '혁명적 파괴주의'입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 절대권력(신자유주의 통치술의 최종목표)에 맞서 승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신이 아니라면 절대로 감당할 수 없는 절대권력이 약점을 보였을 때 그것을 철저하게 파고들어 내부로부터 무너지도록 만드는 것이 '혁명적 파괴주의'의 핵심입니다. 문제는 '혁명적 파괴주의'가 자칫 잘못하면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엄청난 피해만 불러올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마르크스가 '모든 견고한 것들이 무너져 내려 공기 중으로 사라진다'는 자본주의의 종말을 예언한 것의 능동적 확장판이 '혁명적 파괴주의'인데, 바우만이 《액체근대》에서 밝힌 것이 맞다면, 모든 견고한 것들(절대권력)이 산산조각나는 것이 아니라 액체형태로 바뀌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피해(헬조선의 본질)를 양산할 수 있습니다. '죽창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면 좋겠지만, 저들에게는 대량살상무기가 너무도 많습니다. 





헌데 작금의 대한민국이 N포세대를 양산하고 있는 헬조선이라면, 그리고 유시민이 말했듯이 총선은 4년 후에, 대선은 5년 후에, 그렇게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라면 '혁명적 파괴주의'도 나쁜 선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폭력적 혁명이 아닌 샌더스가 상당 부분 실현해낸 정치혁명에 속하는 것이기에, 절대권력을 산산조각낼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이야말로 '혁명적 파괴주의'를 시도해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진화론적으로 볼 때, 헬조선에 적응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N포세대들이 사표방지심리에서 벗어나 정의당에 몰표를 준다면, 정치혁명으로서의 '혁명적 파괴주의'는 추악한 꼰대들의 권력욕으로 가득한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일거에 바꿀 수 있습니다. 북한에 버금가는 질곡의 세월이 4년 혹은 5년이나 늘어나는 것을 감수할 정치적 용기와 경제적 의지만 있다면, 유시민이 화두로 던진 '혁명적 파괴주의'는 무에 가까운 폐허에서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는 것과 같습니다. 



필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지만, 헬조선의 청춘들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결심하면, 시도하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4월13일의 총선에서 정의당에 표를 몰아주면 7~8할은 성공한 것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가 실현되는 것이며, 노무현의 꿈이었고, 문재인의 운명이며, 유시민이 실천하고 있는 진보적 자유주의가 헬조선의 청춘들에 의해 실현되는 것입니다. 



비박학살과 셀프공천까지 나온 마당에 꿈이라도 마음껏 꿔봅시다. 이 세상 누구보다 잔인한 4월에서 모든 것이 멈춰버린 세월호유족들을 위해서라도. 아니, 아직도 저 차가운 바다 속에 수장돼 있는 9명의 미수습자들을 위해서라도. 선거 지원유세를 끝으로 현실정치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 문재인과 그에게서 노무현의 부활과 미래의 희망을 찾았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03.23 08:43 신고

    현 싯점 야당에 강력한 대안이 없다는것에 다시 한번
    노랍습니다
    노회한 정치인의 몽니에 흔들리고 있으니..
    색깔이 점점 옅어 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당과 점점 다를바 없어지고 있네요..
    지도부들의 개인적인 욕심때문에 이 나라가 보수들의 잔치판이 될
    농후해지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3.23 13:44 신고

      가장 중요한 가치들이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
      공천과정이 정치를 없애고 있습니다.
      정치공학적 계산만 했다면 노무현은 대통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을 감동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태극권 2016.03.23 09:40

    이번 선거는 예전처럼 사표가 두려워 더민주를 찍는 그런 선거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___ 유시민의 의견이 동감하고 있습니다. ___ 생쥐나라에서 왜 고양이 국회의원을 뽑을 수 없는 것입니다. ___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줄무늬 고양이든 ___ 모두 다같이 쥐를 잡아먹고 산다는 것은 너무 명백합니다. ___ 왜 야당을 찍어도 우리들의 삶이 계속 어려워 지기만 하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___ 생쥐들의 나라에는 작지만 강한 생쥐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___ 작지만 강한 제대로퇸 야당인 ___ 정의당을 키웁시다. ___ 더이상 더민주에 민주는 없고 새누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3.23 13:45 신고

      제일 좋은 방법을 글로 올릴 게요.
      야권이 승리하거나 기사회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게요.
      정의당을 키우는 것에는 백퍼선트 동의합니다.



어제 조국 교수가 JTBC 뉴스룸에 출현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방안으로 4대 공천원칙을 밝혔는데, 필자는 이 중에서 3개는 전적으로 동감하고, 전략공천 몫으로 20%를 배정한 것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3~4선 이상의 의원에게 적지에서 출마하라는 것이 전략공천이라면 찬성합니다.





필자는 ‘문재인, 잔인할 정도의 공천개혁 이뤄야’라는 글을 통해 뼈를 깎는 개혁을 주문했는데, 조국 교수 또한 비슷한 주문을 한 것에서 보듯 늙은 정당 새정연이 부활하려면 공천혁명을 통해 젊은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말해줍니다.



새정연이 지리멸렬한 정당으로 추락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두 가지는 극도로 기울어진 운동장(특히 언론생태계)과 공천의 실패에 있습니다. 전자는 보수 반동에 선공한 현 집권세력의 작품이지만, 후자는 세대교체와 인재영입에 실패한 새정연의 기득권 보수화를 말해줍니다.



신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재들을 영입하지 않는 새정연의 행태에 신물이 난 진보적 성향의 20~40대가 보수적 성향이 강한 60~80대보다 투표장에 가지 않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새누리당이나 새정연이나 별로 다를 것이 없는 이복형제 정도로만 보입니다.





이것에 미국에서 시작돼 한국에 상륙한 보수 반동으로 인해 저학력‧저임금 유권자가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하는 일이 다반사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독교 우파(근본주의자)와 좌파에서 전향한 정치적 기회주의자, 보수화된 언론이 주도하는 보수 반동은 진보세력을 기득권을 지키려고 계파 싸움이나 벌이는 이기적인 존재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진보세력의 뿌리가 좌파이기 때문에 종북세력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이 먹혀들고, 극단적인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권위적일 만큼 잘난 체하며, 성적소수자와 외노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진보세력이야말로 저학력‧저임금노동자의 적이라는 인지부조화가 만연하게 됐습니다.



세월호 참사나 성완종 리스트처럼 새정연에게 유리한 돌발변수가 생겼음에도 새정연이 연전연패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보수 반동의 논리가 형편없고 모순투성이고, 현실을 왜곡했음에도 먹혀들 수 있었던 것은 새정연이 기득권화되고 보수화됐기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조국 교수가 제안한 것처럼, 혁명에 준할 만큼의 공천개혁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자기 살을 도려내고 뼈를 긁어내는 수준의 자기희생과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현재의 새정연이 집권하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정말로 새정연을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조국 교수가 제시한 제안에 준하는 공천혁명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합니다. 지금은 노무현처럼 정면돌파해야 합니다. 당내 비주류를 끌어안는 것보다 다가올 총선에서 새정연에게 투표해야 하는 이유를 유권자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기울어질 대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현 집권세력이 구축한 프레임(보수가 안보와 경제에 유능하다는 것)을 뒤집겠다는 전략은 진보세력이 꿈꾸었던 역발상의 정수를 보여주지만, 역불급의 현실을 부정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세상을 바꾸려는 열망이 가장 강한 젊은피를 수혈하는 것과 지금까지 기득권을 누려온 중진에게 자발적 희생을 받아내는 것에 새정연의 미래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5.05.20 08:16 신고

    저런 의견들을 새겨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말로만 기득권을 내려 놓는다 하면 이제 더이상 표를 받을수
    없을것입니다
    뼈를 깎는 아픔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살이 돋아납니다

    • 늙은도령 2015.05.20 12:35 신고

      저는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정연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들어났기 때문입니다.

  2. 耽讀 2015.05.20 08:21 신고

    문재인 대표는 '생각'을 너무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워낙 친노패권주의 프레임에 시달리다보니 어떻게 해서든 모든 사람과 '화합'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자기 정치생명이 아니라 대한민국 30-40년이 걸렸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럼 방법이 보입니다.

    • 늙은도령 2015.05.20 12:37 신고

      내년에 총선이 있는데 여기서 지면 햗후 10년은 보수화의 정도 심화될 것입니다.
      지금 진보좌파는 벼랑끝까지 몰렸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친노라는 여권의 플레임에 야권이 걸려 있는 상황이니까.

  3. 달빛천사7 2015.05.20 08:23 신고

    개혁이 필요한 세상이기는 하지만 그런 세상은 오지 않을거 같네여

  4. 바람 언덕 2015.05.20 11:15 신고

    조국교수의 안대로 하자면 결국 새정치가 또 다시 죽기살기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분열의 서막과도 같습니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전 조금 회의적이네요. 문대표가 안철수에게 혁신기구 위원장 자리를 제안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직 확신하기는 이르지만 문대표에게는 강단이 보일질 않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지금이 치세라면 더없이 훌륭한 군주감입니다만, 난세인 지금은, 글쎄요...
    어쨌든 조만간에 드러나겠지요. 문대표와 새정치의 가능성이...

    • 늙은도령 2015.05.20 12:45 신고

      문재인에게 명분이 주어졌으니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문재인을 보좌하는 참모들이 정말 잘못된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것이 실패로 결론났으니 이제는 바뀌겠지요.
      그러고도 바뀌지 않으면 문재인의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헌데......... 이놈의 새정연에게는 인물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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