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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의료계의 신자유주의적 일방통행 본격적으로 의료계의 주장들에 대해 하나하나씩 반박해 모조리 박살내는 첫 번째 영상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부 강경파들이 주도하는 의료계의 반발이 결국은 제살 깎아먹기로 귀결될 것을 막기 위해 전체적인 차원에서만 비판영상을 올렸지만, 그런 식으로는 저들의 폭주를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의료계의 주장 모두를 모아놓고 하나하나씩 박살냄으로써 그들이 신자유주의 50년의 결과라는 사실을 입증하겠습니다. 제가 의료계의 파업을 비판하는 첫 번째 영상을 올릴 때, 의사의 집단파업부터 시작해 현대의학의 문제점들을 다룬 책들과 논문에서 얻은 지식와 통계치들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일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들은 전 지구적 시장을 구축한 신자유주의 50년에서 자유로울 수 .. 더보기
이재명 지지자의 공통점과 석학들이 말하는 기본소득의 문제점 예전의 손가혁처럼 이재명 지지자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품성과 지식, 성찰, 범죄경력, 각종 정책, 발언, 강연, 저작 등처럼 일생에 걸쳐 그를 형성한 가치관과 세계관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정책들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확인해보지도 않은 채 무조건 지지합니다. 이들이 이렇게 확증 편향과 집단극단화에 빠진 이유도 넘치도록 많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보편적 기본소득입니다. 두 번째는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지도력'을 '하고자 하면 반드시 하는 지도력'으로 오독해 기득권 위주의 대한민국을 뒤집어버리고 싶은 욕망의 표출입니다. 이밖에도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이 일부 경제학자와 미래학자의 문제투성이 주장만 주구장창 떠들어댈 뿐입니다. 단 한.. 더보기
서민의 문통과 조국 비판, 기생충이 했으면 딱이었을 수준 지식과 성찰의 수준이 기생충에 머물러 있는 5인, 그들이 써서 무려 출판까지 했다는 는 조국과 흑서 사이에 이들의 이름이 빠져있다고 합니다. 이들 5인의 면면을 보면 '흑'이라는 글자가 정말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들에게 붙여준 기생충이라는 닉네임보다 더욱 적절한 닉네임은 '검은 쥐들'이라는 뜻의 '흑서'일지도 모릅니다. 이들 5인을 보면 쥐구멍 찾기에 바빴던 이명박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와 그 기생충들인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경, 국민일보, 문화일보, 한국일보 등이 집중적으로 띄워주고 있는 이들은 '반문기레기의 똘마니들'로써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식과 분석이 우주를 관통한다고 믿고 있는 이들의 도덕적 상대주의는 기레기들에게 무한대.. 더보기
최대집의 신도이자 스카이캐슬의 주인공인 전공의와 의대생 문재인 정부의 공공의료 확대정책에 사사건건 반대해온 최대집이 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된 이후부터 의료계가 보여준 행태는 전광훈 목사와 그의 추종자들이 보여준 행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자신들이 무조건 옳고, 자신의 밥그릇을 축내는 어떤 것도 독재이자 전체주의며, 전체 국민을 위해 공공의료를 늘리는 어떤 정책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에 나오는 학생과 부모들을 연상시킵니다. 그들만의 사회주의를 구축해 국가와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이들의 반인륜적이고 반헌법적인 행태는 극단적 이기주의를 넘어 정신적인 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의료정책에 무조건 반대ㅡ자신의 밥그릇 지키기ㅡ를 해온 지난 3년은 돌아보지도 않은 채 의대정원 확대를 자신.. 더보기
조국 죽이기의 최대 피해자, 조민을 위한 늙은도령의 영상메시지 조민 양에 대한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가짜, 조작 보도는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정싸움을 벌일 조국에 대한 경고이자, 악랄함이 극에 달한 공갈협박입니다. 조선일보의 악랄함은 정정보도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조선일보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시신을 건들면 언론의 자유를 내세워 죽을 때까지 괴롭히고 물어뜯겠다는 선전포고를 조국 일가에게 보낸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선일보를 반드시 폐간시켜야 하며, 비슷한 짓거리를 남발한 기레기들을 모조리 청소해야 합니다. 그들이 남긴 흔적 모두를 찾아서 소각해야 합니다. 그들은 국민을 갈등과 분열, 반목과 싸움으로 내모는 악성 바이러서의 숙주들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소각만이 악성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내세워 조민 양을 평생 쫓아다니며 괴롭히며 .. 더보기
이제는 문통과 민주당을 이간질하는 이재명, 미통당 후보면 딱!! 정치는 국민과 정치인이 하는 것입니다. 정치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 아닙니다. 중립적이어야 할 언론이 국민을 기만해서야 되겠습니까? 서글프지만 저소득층일수록 가수원수가 적습니다. 아이 낳아 기를 여력조차 없고, 함께 모여 살 넓은 공간도 없어 쪽방 고시원 헤매는 서민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고소득자일수록 넓은 주거에서 아이 많이 낳고 가족들이 모여 삽니다. 고소득층은 저소득층보다 가구당 인원이 거의 세배(1.5vs 3.4)나 많고 재난지원금은 가구원이 많으면 많이 지급했으니 가구 기준으로 하면 당연히 고소득층이 많이 받았습니다 단 고소득층이어서가 아니라 가구원수가 많기 때문인데 고소득층이기 때문이라며, 이 서럽고 안타까운 현실을 ‘부자가 지원금 더 많이 받으니 선별지원해야 한다’는 논거로 삼습니다. 부자.. 더보기
이재명 띄우려 이낙연 대표 몰아부친 KBS 9시뉴스 앵커인터뷰 오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이낙연 민주당 신임 당대표를 화상인터뷰한 KBS 9시뉴스 남성앵커의 행태가 무례를 넘어 폭력에 근접할 정도로 가관이었습니다. 이재명을 띄워주려는 것이 노골적으로 보이는 이 앵커의 질문공세는 범죄자를 취조하는 윤석렬 정치검찰을 보는 듯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의 문제점은 살펴보지도 않은 채 이재명의 말도 안되는 주장의 편에서 이낙연 신임대표를 몰아치는 화상인터뷰는 KBS 보도국의 수준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말해줍니다. 의사파업이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질문도 그렇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비판하는 질문까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방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당 지지율 하락이 부동산정책의 실패 때문이라는 일시적인 현상에 근거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 더보기
조민에 대한 조선일보의 허위보도, 3000억의 징벌적 손해배상 필요! 존재 자체가 사회적 흉기인 조선일보가 조민에 대한 허위기사를 내보낸 반정부 세력이 빛의 속도로 써먹은 이후에 재빨리 내린 뒤 꼬리자르기식 사과문을 올린 것은 악의적으로 계획된 범죄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조국 죽이기'를 헤드쿼터나 다름없었던 조선일보의 프레임은 조국 일가가 강남좌파로써 특권을 이용해 반칙을 남발한다는 것입니다. 조민양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뉴스의 프레임도 반칙과 특권에 관한 것입니다. 윤석렬의 정치검찰이 온갖 조작과 불법으로 가득한 '조국 죽이기'를 강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이전의 영향력을 모조리 상실한 조선일보가 '특권과 반칙의 프레임'을 이용해 상당수 국민들의 분노와 반문정서를 자극하려는 것입니다. 약간의 어뷰징은 덤이라고 한다면 문제의 기사는 극우유튜버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반문.. 더보기
기독교와 의료계의 무력행사에 대한 공권력 사용의 정당성에 대한 고찰 이번 내용은 글로 옮기기에 너무 방대한 양이라 그냥 영상만을 올립니다. 일부 기독교계와 의료계의 무력행사와 집행행동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어서 이에 대한 도덕과 철학, 과학, 기술, 정치, 경제 등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온 모든 것들 총동원해 문재인 정부의 공권력 행사의 정당성에 대해 고찰해봤습니다.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상존하고 때로는 충돌날 때도 있지만 일부의 이익과 자유, 권리, 행복 추구를 위해 전체 국민이 피해를 보는 것까지 허용하는 견해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정부주의자와는 달리 국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태평양 한가운데서 살던지 우주로 나가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에 따라 4대의료정책을 포기한다고 해서 의사들의 능.. 더보기
유튜브 경험 4개월차, 광고게재라는 허상에 대해 블로그와 함께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지 세 달, 구글 유튜브가 요구하는 두 가지 조건을 넘어 광고 게재가 가능해졌지만 그 이후로 저답지 않은 내적 검열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부모님이 남겨주신 국가유공자 유족연금 때문에 남은 여생 입고 먹고 사는 것 걱정하지 않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몇 푼 안되는 광고 수입을 위해 언어 사용에 조심하는 저를 발견하고 며칠 동안 도덕적 갈등이 컸습니다. 어제부터 읽고 있는 새뮤얼 보울스의 《도덕경제학》을 보면 '경제적 인센티브가 정의를 추구하고 자발적인 선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각종 연구결과들이 나오는데, 저도 그랬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과는 달리 두 가지 조건ㅡ시청 4천 시간과 구독자 1천 명ㅡ을 채우면 크리에이터에게 .. 더보기
젊은의사 단체행동, 그들의 주장이 도덕적으로 정당하려면 자연선택에 의한 적자생존으로 대표되는 다윈의 진화론적 주장에 따르면, 생존에 성공한 모든 개체는 능력의 한계와 한정된 자원을 놓고 승자독식이 이루어질 때까지 무한경쟁을 하는 대신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을 선택하는 도덕성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압도적이거나 무소불위의 절대적인 힘을 보유하지 않는 한 공멸로 이어지기 마련인 승자독식보다는 적절한 수준의 협력을 통해 종이나 개체군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선에서 균형을 잡는 도덕성을 키워왔다는 것이지요. 종이나 개체 단위에서 유래한 도덕성에 대한 이런 접근은 세계적인 생태학자 개릿 하딘이 《공유지의 비극》을 통해 진리의 차원으로 승격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공유지의 자원을 자신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모든 개인이 무한경쟁에 뛰어들면 공유지의 .. 더보기
'제자의 이익이 진료보다 중요'하다는 서울의대 학장의 발언 라는 부제를 가진 조슈아 그린의 《옳고 그름》을 보면 문재인 정부의 4대의료정책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와의 분열과 갈등이 자유와 책임에 대한 해석에서 우선순위와 경계선에 관한 부분으로 축소될 위험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도덕이 부재한 시공간에서는 자신의 주장 및 신념을 정당화하는 기준의 차이와 규모의 문제가 모든 정당성을 대체하는 타협불가능한 갈등과 충돌로 귀결됨을 말해줍니다. 조슈아 그린은 '오바마케어라고도 불리는 환자 보호 및 의료비용 합리화법인 미국인들의 건강보험에 관한 법률"에 대한 미국의 보수주의자(텍사주 하원의원 론 폴과 공화당 대선후보 밋 롬니로 대표되는 자유지상주의적이고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진보주의자(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엘리자베스 워런 메사추세스 주 상원의원으로 대표되는 이타주의.. 더보기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 생명을 판돈으로 정부와 국민 길들이는 의사들 문재인 정부가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모든 전공의와 전임의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을 중지하고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명의로 발표된 '업무개시 명령'을 통해 이루어진 정부의 강경대응은 만시지탄이 들 정도로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정명령이 늦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노동3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개업의와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이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저들의 반국가적이고 반국민적인 범죄행위을 엄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저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의 노력과 자발적 희생을 이용해 천문학적인 이익을 챙기는데 급급한 구글 유튜브의 행태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는 푼돈을 벌기 위한 내적 검열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더보기
연합뉴스 발 기레기들의 오보 행진,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해! 조국 전 장관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가짜뉴스의 메뉴 성분입니다. 명백한 오보는 가짜뉴스의 출발점인데 정정보도만 하면 모든 것이 면책되는 기레기들의 관행이 얼마나 심각한지 말해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연합뉴스 발 오보행진의 시작이었습니다, 아래의 보도와 함께!! 책임지지 않는 오보 행진의 퍼러이드가 빛의 속도로 이루어졌습니다. 너무나 익숙해 친숙해진 기레기들의 오보행진은 며칠이 멀다하고 무한 재생되는 호러 동영상의 원조격입니다. 국가로부터 수백억 대 지원을 받는 연합뉴스 발 오보행진은 다음과 같이 이어집니다, 눈 깜빡할 틈도 주지 않은 채! 눈 뜨고 있어도 코 배가는 바람에 눈이 멀어 소리가 들리지 않는 세상이 다시 도래했다고 하네요. 희대의 검언유착도 서슴치 않은 채널A가 빠지면 팥없는 진빵이자 김.. 더보기
《20대 남자》를 보면 기생충 3인방 진중권과 서민, 홍세화가 보인다 새뮤엘 보울스의 《도덕경제학》에 인용된 문헌을 구매하다 추천도서로 제시돼 구입, 읽게 된 《20대 남자》의 전반부는 출발부터 잘못 설계된 여론조사와 그것에 기반한 어술픈 분석이 결합되면 어떤 쓰레기가 생산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2019-20 UEFA 챔피언리스 결승전을 힐끗힐끗 보면서 절반을 읽은 현재의 시점에서 《20대 남자》를 총평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지만, 일베의 핵심이 20대 남성이라는 간접증거로 해석하면 딱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정확히 60%를 읽은 《20대 남자》에 대한 감상평은 뒤로 미룬다 해도, 책을 읽는 내내 문재인 대통령과 전체 문파를 일부 문빠ㅡ반페미니즘적 광기에 사로잡혔다는 점에서 문파가 아닌 일베의 아류다ㅡ들로 치환해 모든 논리를 펼치는 진중권과.. 더보기
이재명에게 묻는다, 의사파업을 보고도 전국민 재난지원금 운운하는가? 극단적 표퓰리즘의 대명사인 이재명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보편적 기본소득을 정치적 매표행위로 둔갑시킨 것도 모자라,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의 기득권 지키기에 올인한 의사들의 파업을 보면서도 전국민 2차 재난지원금 운운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한국판 트럼프'로도 부족할 지경이다.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들에게는 2차 재난지원금이 파업보조금이 될 수 있음은 생각조차 않은 정치적 매표행위의 화룡점정이다. 자신의 정치적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운 보편적 기본소득은 어떤 언어로 포장한다고 해도 시카고학파의 바람이자 목표였던 시장 우위의 소비 극대화로 귀결된다. 지난 50년 동안 공존과 상생의 도덕경제학에 사망선고를 내린 채 탐욕과 경쟁만 무한대로 키운 시카고학파의 부활을 이끄는 것이 '그때그때마다 달라지는.. 더보기
의협 유튜브, 각종 음모론이 봇물처럼 터지는 그들만의 반향실 우리 모두는 압니다, 20세기 후반부터 이땅에서 히포크라테스의 선서가 유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제가 간경화를 거쳐 두 번이나 간암에 걸린 것도 의사들의 오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5~6개월 단위의 검사결과를 놓고 단 2~3분 정도의 만남만 가지니 오진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요. 의사들이 파업했을 때 의료사고의 감소율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떨어졌다는 수많은 통계수치들은 평균과 기대값에 대한 오류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해도 확률적으로 기절초풍할 노릇입니다. 인간의 생명을 가지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우려먹을 수 있는 유일한 집단인 의사들의 집단파업은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만들어낸 최대의 희극이자 비극이지만, 최대집이 회장을 맡은 이래 의협이 보여준 행태는 보수기독교의 8.15광화문집회에 못지않을 정도로 각종 음모.. 더보기
조국, 노무현과 문재인 같은 스토리텔링을 구축할 수 있을까? 상위1%에 속하는 강남좌파이자 천재 소리를 듣는 특급 엘리트로써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그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법부를 이끄는 대법원장이나 입법부를 이끄는 국회의장, 정부의 정책을 주도하는 주요 부처의 장관 같은 지도자나 지배엘리트와는 달리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 같은 통수권자가 되려면 국민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좋은 리더십으로 이어지던 나쁜 리더십으로 이어지던 대통령 같은 최고 지도자에 오르려면 다른 등급의 지도자들과는 다른 그만의 특별한 인생역전이 필요합니다. 속물변호사에서 인권변호사로의 극적인 변화, 정치1번지를 버리고 '바보'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지역주의의 높은 벽에 도전했던 자기희생적 결단, 장인의 좌파경력 때문에 부인을 .. 더보기
인권변호사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 공권력 쓰겠다 “저는 평소 공권력은 최소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권력이 행사되면 상대적으로 국민 개인의 인권이 침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염병에 대한 방역, 재해재난에 대한 대처 등의 경우엔 공권력이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위의 인용문은 노문현 대통령과 함께 인사변호사로 활동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렸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서울시 방역 강화 긴급점검’ 회의석상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의 모두 발언을 시작하면서 10초간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이제 바쁘실 줄 알지만 정말 걱정이 돼서 왔다. 걱정이 매우 크다”고 입을 연뒤 10초간 말을 멈췄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통수권자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 더보기
법관탄핵제 도입 필요성이 커진 코로나19 재유행과 악성 음모론자들 코로나19의 재유행이 폭발 직전에 이른 지금, 사법부의 일부 판사들이 국민의 법감정과 상식 및 도덕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판결을 내리기 일쑤입니다. 이들의 판결들이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판결의 결과들이 하나같이 국란을 조장하는 것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과관계가 너무나 뚜렷하고 판결의 결과도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는 점에서 일부 판사들의 판결은 공공의 안녕과 국민의 생명에 위협하는 잘못된 판결의 전형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행정부와 입법부에 대한 사법부의 독립성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공화국의 자유주의 논리가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민주공화국의 논리와 충돌하는 경우 이런 일들이 발생하곤 합니다. 국제사법사에 치욕의 날로 기록된 민혁당사건의 사법.. 더보기
'강남성'에서 벗어나겠다는 조국의 반성문, 특급 엘리트의 옷을 벗다 글로만 보면 좀 어려울 수 있으니 영상으로 곧바로 넘어가도 됩니다.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독자들을 위해 블로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글로써 풀어내지 못하는 것들은 말로써 풀어갈 수밖에 없는 저의 한계를 너그럽게 양해해주십시오. 콜린 윌슨의 를 통해 조국의 SNS 글을 분석해봤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적나라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상상력이 아닌 진리에 따른 것은 아웃사이더의 속성인데, 이는 자기가 본 것이 진리였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모순덩어리의 인간은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진리의 편에 선다”는 학자적인 이상이 아웃사이더의 삶을 이끌고 불의한 세상에의 도전을 추동한다. 그렇다보니 "아웃사이더에게는 세상이 합리적인 것도, 질서정연한 것도 아니다...그는 깨어.. 더보기
'전광훈 입장문' 전면광고 실어준 조중동, 반국가단체의 대변인? 조중동이 대한민국을 미증유의 혼란을 몰아넣은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의 대국민 입장문을 전면광고로 실어주었습니다. 전광훈 입장문을 실어준 조중동의 전면광고는 법적 논리로 그 적절성 여부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충격적입니다. 조중동이 뉴스 보도를 주업으로 삼는 언론사가 아니라 전적으로 수익을 거두는게 목적인 영리기업이라고 주장한다 해도 국법을 어긴 범죄집단의 입장문을 수익원으로 삼는다면 언론사의 지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조중동 같은 정통 언론사가 아니라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인 구글도 이용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누구의 영상인들 광고 게재를 불허하는 것과 비교하면 판단의 기준은 명확해집니다. 사실과 진실을 전달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사라면 보편적 사회규범과 일반적.. 더보기
박원순 시장의 49제에 바치는 한 편의 시 사십구제 아직 우리는 당신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날부터 시간은 흐르지 않았고 느낌도 그날 같은데 이밤이 지나면 우리는 당신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몇 평의 방 작은 바람의 스침에도 묻어나는 투명한 당신의 향기 한 뺨의 온기에도 가득히 웃던 지금 서울시 창문들엔 창백한 달빛이 마지막 날의 당신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며 슬피 울고 있습니다. 저 무념의 하늘가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도 편안히 누을 수 없는 당신의 작은 침상으로 서울 시민들의 그리움과 상실감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돌보고 보듬어준 산동네 전세에서도 텅빈 거리를 차장 밖으로 바라 볼 때도 당신이 환하게 웃고 있던 모습이 더 이상 기쁠 수 없는 슬픔으로 다가오네요. 아침이 밝아 지난 밤의 어둠이 자취를 감추면 우리는 당신을 떠나보내야 하는데.. 더보기
조국과 추미애가 만들고 있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 경제적 손실만 따져도 수십 조에 이를, 전광훈 목사와 미통당 관계자들, 그들의 잔당들이 자행한 광화문 전염 테러의 후폭풍이 대한민국을 침몰 직전까지 몰고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으로 돌아온 조국 전 장관의 정의 실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자신과 자신의 딸을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관계자들을 고발함으로써 이땅의 정의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국에 퍼뜨리고자 의도한 듯한 광화문 집단테러는 윤석렬이라는 최악의 검찰총장 치하의 법치주의가 정치적 셈법에만 빠져 공공의 안녕과 질서, 국민의 행복권 추구를 무력화시켰 때, 정의 실현의 근원에 자리한 도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웅변해줍니다. 광화문 집단테러를 무법천지라는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음도 그들의 테러.. 더보기
독립채산제와 공격적 선교, 한국 기독교의 근원적 폭력성에 대해 전광훈 목사와 그 신도들의 8.15집단 테러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게 된 근본 원인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연구와 성찰, 종교학자들의 저작들을 통해 왜 이런 비이성적인 일이 일어나게 됐는지 살펴봤습니다. 신의 이름으로 세상에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를 이해하려면 기독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며, 특히 성서제일주의(성서무오설)에 근거한 그들만의 교리를 파고들어야 합니다. 개신교가 왜 성직자의 결혼을 허락했는지, 국가의 공권력과 어우려져 정치적 성향을 띠게 됐는지, 자본주의와 손잡고 일부일처제와 독립채산제의 개척교회를 강요하게 됐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미디어오늘의 이 기사를 보면 전광훈 목사와 그 잔당들의 잔혹한 집단테러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나쁜 점.. 더보기
추미애 장관님, 남성우월적 검찰조직의 유리천장을 깨부셔주십시오! 현직 여성 검사장은 노정연(53·25기) 전주지검장 뿐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한 검사장급 이상 46개 고위 간부 자리 중 여성은 노정연 지검장 뿐입니다. 2020년 전체 검사 수가 2,139명이고 그 중 여성 검사는 668명입니다. 비율로 따지면 30%가 넘지만 고위 간부는 0.02%에 불과합니다. 역대 고검장은커녕 검사장도 단 세 명뿐이었습니다. 전국 최대 검찰청으로 굴직한 수사들을 독식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의 차장검사도 모두 다 남성입니다. 역대 중앙지검 차장검사 중에서도 여성은 이노공(51·26기) 전 성남지청장 한 명뿐이었습니다. 귀신도 울고갈 '유리천장'도 이런 유리천장이 없습니다. 30%가 넘는 여성 검사 비율로 놓고 볼 때, 극단적일 정도로 남성우월적인 이런 인사 관행 때문에 조국과 .. 더보기
미통당의 침묵과 조선일보의 궤변이 보수세력의 진면목인가? 조선일보는 우리의 영해에서 천안함이 폭침을 당했을 때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을 부끄럽게 만들 정도의 탁월한 창의성을 발휘해 전무후무한 소설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인간어뢰설'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공화국의 영광과 승리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하찮게 여기는 고도로 훈련된 북한병사가 몸에 어뢰를 두르고 천안함으로 돌진해 폭발을 일으켰다는 소설이었지요. 가히 창의적 상상의 끝판왕을 보여준 이 기사를 통해 조선일보는 일제시대부터 누려왔던 가짜뉴스 양산처의 명성을 극단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조선일보의 창의적 시각으로 보면,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신자들과 정치적 동지들을 감염시킨 전광훈 목사는 어뢰 대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장착한 살인병기의 육지판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조선일보의 침묵은 그래.. 더보기
KBS 9시뉴스는 고 박원순 시장이 철천지원수라도 되는 것일까? "참아라", "당신이 유난스러운 거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2차 가해 중 이른바 '사소화'라는 게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면 오히려 피해자를 유난스런 사람으로 몰고가 비난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실제 성폭력 피해자 대부분이 겪는다는 '사소화' 문제, 그 실태를 조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여성은 4년 전 다니던 회사에서 사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에 시달렸습니다. [직장 성폭력 피해자 : "자기의 몸을 저한테 이렇게 뒤에서 밀착하면서 장난을 치는 그런 행동을 자주 하셨었거든요."] 하지만 신고 대신 퇴사를 선택했습니다. 회사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직장 성폭력 피해자 : "(회사에서는) 늙어서 모르셔서 그랬으니 그냥 네가 이해해라 이런 식으로..."] 중학교 행정 직원.. 더보기
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인류를 종말로 이끌 수 있는 위협은 참으로 많습니다. 그중에서 지구온난화와 함께 인류가 처한 최대의 위협은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입니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과 핵전쟁 같은 4차대전은 예상할 수 없지만 인공지능의 공습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공습은 상당 부분 이루어졌기에 다시 처음으로 돌릴 수도 없습니다. 피하고자 해도 피할 수 없는 인류 최대의 위협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지구온난화처럼 인공지능의 공습에 대해서도 먼 나라의 일 보듯 합니다. 지구온난화는 인류를 종말로 몰고갈 정도로 급진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인공지능의 경우 안심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인공지능이 특이점을 돌파하지 못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밖의 방법으로도 인공지능은 인류의 수중에서 벗어날 수 있습.. 더보기
최고의 전문가들은 4대강공사의 홍수조절능력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 이명박의 4대강공사는 국민의 혈세 24조가 투입된 단군 이래 최대의 공사였습니다. 명분은 홍수조절능력 등 여러가지였지만 실제로는 한반도대운화를 위한 정신나간 사전작업이었지요. 토목건설업계의 배만 불려준 4대강공사가 용납될 수 없는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홍수조절능력에 관해서는 냉정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제 친척 중에는 세계적인 토목·건설학자들이 있어 그분들에게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문을 구했고, 국내외의 관련 서적들을 찾아 공부도 했습니다. 한반도를 수장시킬 듯한 초장기 장마라는 기상 이변에 맞줘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보들의 홍수조절능력에 관해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조사를 지시한 것은 대단히 적절했습니다. 전세계를 통틀어 4대강 보만큼 거대한 규모의 토목사업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조사는 지구.. 더보기